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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1-25 15:36:36

니쿠바미 호네기시미

니쿠바미 호네기시미
ニクバミホネギシミ
<nopad> 파일:니쿠바미호네시가미1권표지.jpg
<colbgcolor=#000><colcolor=#fff> 장르 <colcolor=#000,#fff>오컬트, 호러
작가 파레고릭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신초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AK 커뮤니케이션즈
연재처 쿠라게 번치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번치 코믹스
연재 기간 2023. 11. 07.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4권 (2025. 10. 09.)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권 (2025. 11. 20.)[E북]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5. 설정
5.1. 등장 괴이
6. 기타

1. 개요

세기말의 일본을 배경으로 한 호러 만화. 죽은 이모의 흔적을 좇는 와카시오가 과거 그녀와 얽힌 아사마와 주변 인물들을 인터뷰하는 액자식 구성으로 전개된다.

2. 줄거리

때는 1999년, 전무후무한 오컬트 붐에 편승해 삼류 오컬트 잡지의 편집자 이누보사키는 카메라맨인 아사마와 함께 기묘한 사건들만 잔뜩 취재하고 있다. 아사마의 영감에 끌어당겨지듯이 두 사람은 무서운 괴이현상에 조우하게 되는데….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금기의 회고록――

3. 발매 현황

||<-6><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000><table bgcolor=#fff><table color=#fff,#000><bgcolor=#000> 니쿠바미 호네기시미 ||
<rowcolor=#fff,#000> 1권 2권 3권
파일:니쿠바미호네시가미1권표지.jpg 파일:니쿠바미호네시가미2권표지.jpg 파일:니쿠바미호네시가미3권표지.jpg
<rowcolor=#000,#fff> 파일:일본 국기.svg 2024년 04월 09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4년 10월 08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5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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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000> 4권
파일:니쿠바미호네기시미4권표지.webp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rowcolor=#000,#fff> 파일:일본 국기.svg 2025년 10월 09일 파일:일본 국기.svg 미정 파일:일본 국기.svg 미정
<rowcolor=#000,#ff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4. 등장인물

5. 설정

※ 일본 민속학 및 일반적인 오컬트물과 다른 창작 설정이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바람.

5.1. 등장 괴이

6. 기타

일본 포크 호러, 민간신앙, 도시전설을 기초로, 서양의 오컬트 그리고 크툴루 신화 등이 조합된 독특한 설정이 특징이다. 딱히 잘못한 것이 없는데도 위험한 존재의 눈에 들어 변을 당한다는 일본식 괴담과 코즈믹 호러 특유의 부조리가 두드러진다. 작가의 작품 소개에선 사람이나 귀신[42]이 무서운 이야기가 아니라 무언가가 있는 만화라고 한다.

작가 파레고릭의 단편 만화 "見ろ"[43]에서 아사마를 닮은 센겐[44]이라는 제령사가 등장하여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저기서도 아사마의 입버릇인 '죽은 영은 산 사람을 저주해 죽이지 못한다'라는 대사를 한다.

만화 갤러리에서 번역된 후, 괴담미스터리 채널 등지에 게시되며 마니아층 사이에서 유명세를 얻고 있다. 2025년 11월에 리디에서 전자책으로 출간되었다.
[E북] [2] 본인 말로는 살아있는 것에 대한 감지력은 일반인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양이다. 그래서 바다에서 올라와 인간으로 위장하는 생명체를 눈치채지 못했다.[3] 아사마를 도망자라고 부르거나, 언제든 돌아와도 된다며 회유하려는 모습 등을 보면 과거 모종의 가정사가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4] 현재 시점이랑 과거 시점이 인상이나 성격이 많이 다른데, 어째선지 실종된 아오요시와 판박이 되어서 몸을 뺏긴 거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왔다. 9화에서 아사히의 혼을 아오요시가 니에무쿠로 술법을 써서 떼어내려 시도했다거나, 번외편에서 산 인간의 몸에 별개의 혼이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 언급되긴 했다. 아사마가 와카시오에게 인형관을 소개해 준 걸 보면 인연이 끊기진 않은 거 같고 별다른 주의도 주지 않았으니 과거 시점에 일개 직원이라 자제하고 있었을 뿐 지금이 본래 성격이거나 아오요시와 같이 일하면서 물든 것 뿐인 것일 가능성이 높다.[5] 怪喰らい神歪み: 괴이를 먹고 신을 비틀었다. 아래 게라이 항목 참고.[6] 헌데 어째선지 25세인 이누보사키를 노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로도 이누보사키를 직접적으로 노리는 괴이는 이녀석이 유일하다. 13화의 상자에 들어있던 것과도 관련된 존재인지도 모른다.[7] 마나코의 입을 빌면 "나를 늘리는 행위".[8] 본인에게 이상한 냄새가 난다며 숙주로 삼기를 거부한 괴이의 말을 듣고, 자신이 맥주를 마셨다는 것에서 괴이가 알코올 냄새를 싫어한다는 사실을 추론해냈다. 이후 에피소드에서도 이누보사키는 신과 괴이들이 꺼리는 어떤 것이 있다는 암시가 반복해서 등장한다.[9] 시체가 속에서부터 벌레들에게 파먹힌 것으로 묘사된다. 마나코는 꽃이 지는 것을 싫어할 정도로 죽음을 두려워하는 성격이었고, 자신을 늘려 죽음을 극복하기 위해 관음에게 몸을 맡긴 것으로 보인다.[10] 단탈리온은 여러 개의 머리를 가진 모습으로 소환된다고 하는데, 이는 작중 불상이 여러 머리가 달린 모습인 것과 일치한다. 관련 분석글[11] 눈을 가리고 절규하는 듯한 형상이다. 작중에서는 '비통한 토우'라고 불린다. 유명해졌는지 나중에는 캐릭터화 되고 인형도 나온 모양이다.[12] 전술했듯 보통은 액막이로서의 용도지만, 이 유적의 마가타들은 어째서인지 만지는 이가 케우케겐의 먹잇감이 되는 저주를 품고 있었다.[13] 토요쿠사는 인형들이 산제물의 대타였다고 설명한다. 인간을 제물로 바치다가 어느 순간부터 토우로 대신한 것. 또한 이 미라들은 일본의 기후 환경에서는 불가능한 보존 상태였다고 한다.[14] 검은 털, 양의 눈 등[15] 행색이 스스로 움직이지 않으면서 불빛으로 먹잇감을 유인해 잡아먹는 초롱아귀와 유사하다.[16] 크툴루 신화의 은카이가 모티브로 추정.[17] 나무꾼이 나무를 베어넘기는 소리를 흉내낸다는 일본의 요괴.[18] 터널 속과 무가이 마을에는 석상이 가득한데, 모두 목이 잘려나가고 머리 부분만 게라이를 닮은 개구리 석상으로 대체되어 있었다. 게라이가 토착신을 죽이고 그 자리를 차지했다는 복선.[19] 이누보사키가 막힌 터널인데 메아리가 치지 않는다며 이상해해하는 장면이 있다.[20] 터널 속에 존재하지 않는 딸이 있다고 주장하는 미친 노파처럼 보였지만, 사실 그녀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딸을 잊어버리고 만 것이었다. 노파가 치매를 앓고 있어서 거꾸로 딸을 기억해냈다는 추측도 있다.[21] 본인의 오판으로 마을 전체가 게라이의 먹잇감이 되어버린 것을 자책하며, 현대에 이르기까지 마을에 남아 게라이를 감시하고 있었다. 본인 말로는 이미 영혼이 마을에 묶여버려서 어차피 벗어날 수도 없다는 듯하다. 떠나기 전에 아사마에게 자신의 손톱으로 만든 마가타를 선물해주는데, 이는 '반짝반짝'의 습격에서 아사마를 한 번 구해준다.[22] 살아있는 개를 머리만 내놓고 매장하여 굶긴 후, 한계에 다다랐을 때 머리를 잘라내 신으로 모시는 방법을 사용했다.[23] 5화 초반에 이누보사키와 아사마에게 저택 쪽으로 가보라고 말했던 노인이 바로 S가 당주의 아들이었다. 정황상 둘을 제물로 바쳐 개들을 달래려 했던 듯하다.[24] 모방할 수 있는 대상이 바다에 떠다니는 익사체다 보니, 물에 퉁퉁 불어버린 흉측한 모습이다.[25] 슌의 여동생이 고향의 민박집을 물려받았다는 언급이 나오는데, 슌에게는 동생이 없었다. 슌을 '언니'라 부르는 이 개체는 슌이 언니를 부르는 것을 보고 따라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현재는 슌의 아버지가 어쩔 수 없이 민박집에서 같이 지내고 있다. 딸이 힘들 때 홀로 집에 방치한 것을 뒤늦게 후회하는 모양이다.[26] 일본 해안 지역에는 표류물을 바다 너머의 세계에 사는 신들이 내현한 것으로 여기고 신성시하는 요리가미(寄神) 신앙이 존재한다. 작중의 생명체가 인간 사회에 섞여드려는 것을 보면 크툴루 신화의 다곤과 유사한 신으로 보인다.[27] 사당의 틈새를 막고 있던 돌을 함부로 빼냈다가, 그 틈새에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눈과 마주치고 만다. 정황상 원래 그 지역에서 섬겨지고 있었지만 어떤 이유로 버려져 있던 중 자신을 찾아온 남자에게 들러붙은 것으로 보인다.[28] 히노 본인이 직접 죽인 것은 아니고, 피해자가 직접 죽이도록 집안에 두고 나갔다. 그러나 니에무쿠로가 된 거미는 피해자와 똑같은 모습이 되어 오히려 피해자를 죽이려 들었다. 히노 말로는 도플갱어를 만나면 죽는 이유는 원래의 한몸이 되는 것이 두려워 서로를 죽이게 되기 때문이라고.[스포일러] 평범한 인간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베코에서 태어난 변종 베코였다. 하루히코의 어머니는 하루히코의 할머니에게서 태어난 소의 머리를 한 여자아이였는데, 하루히코의 할아버지는 차마 딸을 죽일 수 없어 몰래 가둬두고 키웠다. 이후 그녀는 관계를 가진 적이 없는 상태에서 하루히코를 낳았다. 즉 하루히코는 어머니의 자궁 속으로 도망친 또다른 베코인 것. 하루히코의 어머니와 하루히코는 텐도로우시를 피하기 위해 위장한 일종의 돌연변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대한 복선으로, 하루히코는 인간의 몸이 익숙하지 않은 듯 습관적으로 목을 긁적인다.[30] 한자를 해석해보면 '나쁜 외침'이란 뜻.[31] 하루히코는 '발각됐다'라는 어머니의 예언을 듣고 베코로 각성하게 된다. 시간순으로 정리하자면 '(과거)하루히코의 할아버지가 베코의 목을 벰-(현재)하루히코가 완전히 베코가 되어버림'이지만, 하루히코의 입장에서는 '(현재)베코로 각성하고 소의 산도로 들어가 과거로 도망침-(과거)할아버지에게 태어나자마자 목이 잘려버림' 순서로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즉, 하루히코를 비롯한 모든 베코들은 텐도로우시를 피해 끝없이 미래에서 과거로 도망치지만, 도망친 과거에서도 죽음을 피할 수 없는 비운의 종족인 셈. 어쨌든 하루히코가 변사해버리며 '소의 목' 괴담의 취재는 실패하고, 하루히코의 할아버지는 진실을 알아차리고 절망한다. 해설글[32] 민속에서 일 년에 한 번 정해진 시기에 인간 세계를 방문한다고 여겨지는 신.[33] 영능력자인 산다와 아사마가 보았을 때 지역 전체에 수맥이나 혈관처럼 무언가가 퍼져 있었다.[34] 지역 주민의 말로는 건강한 사람에겐 맛있게, 아픈 사람에겐 맛없게 느껴진다. 몸의 이상을 알아챌 수 있는 지표로써 불로불사의 우물이 되었다. 그런데 여관 주인이 50년 전의 사진에서 늙지 않은 것을 보면 실제로 불로하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이누보사키와 와카시오는 마시자마자 맛없다고 뱉어버렸다. 아사마의 분석으론 먹이로 들일 사람 중 저급품을 걸러내는 것이다.[35] 이때 친구와의 옛 우정에 집착하던 마토리가, 친구가 결혼해서 자신을 떠나게 된 것에 분노해 우물에 밀어 버렸음이 밝혀진다.[36] 지역 주민의 말로는 메카리라고 불린다고 한다. 싹이 마른다는 뜻의 芽枯り와 눈으로 사냥한다는 뜻의 目狩り의 중의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37] '달마님이 그쪽 봤다'로 구호를 바꿔서 술레가 뒤를 돌아보면 눈을 가리고 뒤를 도는 놀이를 하고 있었다. 일본에서는 다루마 인형에 눈을 그려넣는 풍습이 있는데 여기선 눈 없는 존재에게 눈을 부여한다는 상징을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뒤를 돌아보는 술래의 시선이 노즈치의 눈이 되는 것으로 묘사된다.[38] 눈이 없으나 장애물을 뚫고 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날아다니는 폴립은 공기의 흐름을 조종 가능한데 작중에서 물체가 쓰러지는 원인으로 바람이 언급된다는 점이 유사하다.[39] 오마케에서 아사마가 영이 자기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 물이나 영능력자의 눈을 사용한다고 말한 것과 비슷한 맥락인듯 하다. 이 작품에서 인간의 혼은 육체와 타인의 시선에 따라 변화하는 실체없는 것으로 묘사된다.[40] 1979년. 이누보사키는 당시 5세. 상자를 건든 와카시오는 바닷가에서 어린 이누보사키가 상자를 발견했을 때의 플래시백을 본다.[41] 상자를 여는 장면이 1화에서 와카시오가 이누보사키의 시신을 확인하는 장면과 똑같은 구도다.[42] 오히려 작중에서 인간의 원령은 사람 하나 해칠수 없는 약한 존재로 묘사된다.[43] 직역하면 '보아라'라는 뜻이다. 한국어 번역본: 상편 / 하편[44] 아사마와 읽는 방법만 다르고 浅間으로 한자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