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5-17 22:40:24

니시야마 소이치

西山正一

만화 피안도의 등장인물.

아키라의 친구로 머리가 좋아서 도쿄의 유명일류대학에 합격했다고 하고 문구점 아들이라 손재주가 좋다. 그리고 요리도 잘해서 그가 끓이는 된장국이나 돼지고기 스프는 피안도 최고의 인기요리. 손재주가 얼마나 좋으냐면 사제폭탄을 만들어서 흡혈귀들과 대적한다. 아키라가토와는 달리 체력적으로 많이 딸리나 좋은 두뇌와 손재주로 커버하여 활약한다. 공주 악귀가 박제라는걸 유추하거나 기억력으로 탄광에서 탈출한다거나 하는 활약을 보이는 "지능캐".

나름 리더십도 있어서 아키라나 스승님 대신에 마을 사람들을 지휘하기도 했다. 평소에도 "이럴 줄 알고 미리 준비해뒀어"하면서 어떤 상황에도 대처가능하게 준비성이 철저하다. 이후 본토에 건너가서도 흡혈귀 군단을 지휘한다. 정치질도 모략의 연장이니 잘할 수밖에...

다만 지능과 카리스마에 비해서는 개인 전투력은 거의 전무하다.

유키를 닮은 흡혈귀인 나나와 사랑에 빠져 마법사에서 벗어났으나(...) 그녀는 모기 양성소의 위치가 적힌 지도를 건네주고, 니시야마를 구하기 위해 나나는 마을 흡혈귀들을 선동하여 전부 소드마스터 악귀라에게 데려가 전멸당하게 만들면서 나나도 함께 파멸하고 말았다. 그리고 2부가 끝난 후 니시야마도 다른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3부(피안도 48일 후)에서 행적이 묘연해졌는데..

피안도 48일 후 41화에서 등장, 흡혈귀가 된 채 미야비의 근거지로 알려진 탑의 최상층에서 아키라를 기다리고 있었다.[1] 그리고 악귀를 부리는데 그 악귀의 정체는 유키.

끝내 악귀라아키라가 악귀에서 유키 부분을 잘라내는데 성공하며 악귀를 쓰러뜨리고, 니시야마는 탑의 잔해에 깔려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된 채 아키라에게 전말을 털어놓기 시작한다. 미야비가 본토로 떠난 후 피안도에서 다른 사람들과 조용히 살아가고 있었지만(이때 유키와 연인 관계가 되었다.) 본토에 구세주가 나타났다는 소문을 들은 뒤 그게 아키라라는 확신으로 유키와 함께 건너오게 된 것. 그러나 예상과 달리 본토는 흡혈귀로 가득 찬 지옥이었고, 니시야마와 유키 일행 모두 얼마 버티지 못하고 흡혈귀가 되어버렸다. 흡혈귀가 된 이상 어떻게든 인간의 피를 계속 섭취해야 했는데, 니시야마는 본인이 차마 인간들을 공격할 수 없었기에 다른 흡혈귀들에게 구걸을 하거나 버린 시체에서 피를 빠는 식으로 버텨 왔다. 그러나 피를 구하기 위한 인간 습격에 동참하지 않는 것 때문에 주위의 다른 흡혈귀들에게 반감을 사 구타를 당하고, 숨어 지내던 유키는 흡혈귀들에게 발각되어 험한 일을 당하게 된다. 이후 니시야마가 흡혈귀들에게 구타를 당하면서까지 간신히 피를 구해 와도 유키는 섭취를 거부하여 끝내 악귀가 되어버렸고, 니시야마는 악귀로 변한 유키를 컨트롤할 수 있는 악귀술사가 되어 미야비 행세를 하며 주위의 다른 흡혈귀들 위에서 지금까지 군림해왔던 것.

결말을 놓고 봤을 때는 그냥 피안도에서 츠키시마 나나의 피를 받고 흡혈귀가 되었어도 충분히 행복하게 살 수 있었다.


[1] 근거지 탑의 정확한 명칭은 나오지 않았지만 외관이나 내부 구조를 볼 때 오사카 신세카이의 츠텐카쿠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