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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5 00:05:03

니시미야 이토/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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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상세
2.1. 1권2.2. 2권2.3. 3권2.4. 4권2.5. 5권~7권
3. 특별편
3.1. 내용

1. 개요

목소리의 형태의 등장인물인 니시미야 이토의 작중 행적을 설명하는 문서이다.

이 문서는 과거사가 나오는 32화를 제외하고, '이토 할머니'로 표기했다. 그리고 철저히 이토 할머니의 시점으로 서술했기 때문에 작품이 남주인공인 이시다 쇼야의 시점에서 전개돼서 작중에는 제대로 묘사가 되지 않은 내용도 있다.

2. 상세

2.1. 1권

1권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2.2. 2권

2권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14화에서 이토 할머니는 쇼코가, 유즈루가 쇼야한테 빌린 옷을 돌려주기 위해 담은 종이가방에 우이로떡을 넣었다.

2.3. 3권

3권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2.4. 4권

24화에서 28화까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29화에서 처음 등장한다.



30화에서 사망한 것으로 나온다.
31화에서 유언장이 공개되었다. 유언장은 총 두 개였다. 유즈루는 자신을 이런 거 읽기 싫다며 쇼야한테 부탁해서 쇼야가 첫 장을 대신 읽어주었다. 첫번째는 이토 할머니가 어머니를 옹호해주는 내용이다. 그래서 어머니하고 사이가 안 좋은 유즈루는 쇼야가 대신 읽어주었을 때 유언장의 내용을 하나하나 반박했으며 마지막에는 쇼야가 대신 읽어주던 유언장을 뺏은 다음에 구겨서 땅바닥에 던져버리기까지 한다.
[ 이토 할머니의 유언장 내용 ]
>유즈에게 할머니란다.
지금은 학교니?
아니다. 장례식장이겠지?
할머니가 죽어서 분명 너희 엄마는 슬퍼하고 있겠지.
하지만 쇼코랑 유즈가 잘 커줘서 너희 엄마는 한시름 놓았을 게야.
그건 분명 너희 둘이 애써줬기 때문이라고,
그리고 너희 엄마가 열심히 일해 학교에 가는 너희 둘을 응원해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단다.
할머니도 이것저것 얘기해보기도 했지만 유즈 눈에는 차가운 엄마로 보였을지도 모르겠구나.
하지만 너희 엄마도 나름대로 생각이 있었던 거란다.
보청기가 없어졌을 때도 쇼코가 스스로 해결하길 기다렸지.
너희 엄마는 독하게 굴어야 강해질 거라고 믿는 것 같더구나.
하지만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 너희 엄마는 분명 오늘도 안 울고 꾹 참을 게야.
열심히 차를 내 오면서.
아까 유즈가 눈물을 숨기고 있었던 것처럼 말이다.
그렇지?
쇼코에게 장애가 있다는 걸 알게 된 건 걔가 세살 때였지.
너희 엄마는 이혼을 요구당했단다.
(쇼코의 친가 쪽 사람들이 쇼코의 장애를 어머니인 야에코의 탓으로 몰아갔고 우리 집안은 장애인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내세워 이혼을 요구했다는 내용.)
(야에코가 이혼을 요구당했을 때 유즈루를 임신한 상태였고, 이토가 "나는 도망치지 않겠다"며 야에코를 위로해졌다는 내용.)
분명 그날 너희 엄마는 울기를 그만둔 게야.
너희 엄마는 오늘부터 또 변할 게야. 유즈가 눈치 못챈 다 해도.
이토 할머니의 유언장

32화
번외편

2.5. 5권~7권

이토 할머니는 사망했기 때문에 5권부터 7권까지 살아있는 모습으로 등장할 수 없었다.

3. 특별편

애니메이션이 개봉하자 나온 특별편으로 특별편은 야에코의 시점으로 전개된다. 이 문서에서는 이토의 시점으로 전개된다. 그래서 나오지 않는 내용이 많다.

3.1. 내용

이토는 쇼코가 초등학교 1학년 때인 2003년 8월 14일 목요일에 딸 야에코의 33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케이크를 만드는 걸 보게 된다. 그리고 쇼코가 쓴 글을 보여준다. 야에코는 쇼코가 자신에게 쓴 글을 읽고는 "잠깐만 뭐야 이 문장은"이라고 말하며 쇼코가 쓴 글이 나온다.
생일 축하드려요. 쇼코는 케이크에 힘썼어. 엄마는 맛있다고 생각해요. 쇼코 올림[1]
그 말에 이토는 야에코한테 "쇼짱이 너한테 쓴 거란다"라고 말한다. 이에 야에코는 "알고 있어 그게 아니라"라고 말하며 쇼코가 쓴 글을 보여준다. 그러고는 "봤죠 이거"라고 말하며 "맛있는건 내가 아니잖아!"라고 말했다.

야에코의 말에 이토는 "뭐 어떠니"라며 "일로 많이 지쳤지. 쇼짱이 만든 케이크 좀 먹어보렴"이라고 말한다. 야에코는 의자에 앉아 쇼코가 만든 생일 케이크를 먹는다.

야에코는 케이크를 한 입 먹고는 "맛없어!"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나고는 어머니 이토한테 "다른 아이들보다 '못한다'고 인정해버리면 거기에 안주해버리니까 안돼요"라며 "문장도 잘 쓰고 만들도록 되야해. 그래야지 처음으로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어"라고 말했다.

야에코의 말에 이토는 "알고 있니 '못한다'라는 걸로 얻을 수 있는 것들도 많이 있단다"라고 말했다. 이에 야에코는 "그건 운이 엄청나게 좋을 때야"라고 반박하며 "영문 모를 소리는 그만해"라고 말했다. 이토는 야에코한테 "훌륭하지 않은 케이크도 좋지않으냐란 얘기를 하고 있잖니"라고 웃으며 말하자 야에코는 "쇼코는 알아듣지 못해"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토는 야에코한테 "너한테 말하고 있는 거란다"라고 말해서 이에 야에코는 "뭐......?"라고 의아해 한다.]

이후 야에코의 생일에 쇼코가 만든 케이크를 야에코가 먹으며 다음과 같은 장면이 나온다.이후에 '....'나온다.

야에코는 44번째 생일 케이크가 나온다. 야에코는 어머니 이토의 영정사진앞에 자른 케이크를 둔다. 야에코는 사진 속에 있는 이토한테 "올해도 열심히 만들었어요. 엄마"라고 말하면 슬픈 듯한 표정을 지었다.

야에코는 앨범을 보다가 과거에 찍은 사진을 본다. 해당 사진은 어린 시절 야에코가 어머니 이토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사진이었다. 야에코는 '이런 사진이 있었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야에코는 이렇게 독백한다.
엄마에게 있어서 나는 훌륭한 딸이였던걸까
그리고는 야에코의 과거 회상이 나온다.
이토:어쩜 이렇게 훌륭한 케이크니. 열심히 만들었구나.
어머니의 말이 떠오르자 야에코의 눈빛이 변한다.
야에코는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재료들을 준비한다. 그러고는 "좋아"라고 말하며 케이크를 만들려고 한다. 야에코는 "작년까진 쇼코가 만들었지만 올해는 특별히 내가 만들어주겠어"라며 "내가 엄마에게 케이크를 만들어주는 건 그 사진 때 이후 처음이네"라고 혼잣말을 했다.

야에코는 혼자 케이크를 만들었다. 케이크를 다 만들자 웃으면서 "역시 나야. 아주 잘 됐잖아"라고 말했다. 야에코가 만든 케이크에는 '70'이라는 숫자가 적혀 있었다. 70은 70세를 뜻하는 것으로 이토가 사망했을 때 나이다.

야에코의 과거 회상이 나온다. 과거의 이토가 야에코한테 "맛있어-! 약시 야에짱이야!"라고 칭찬하자 어린 시절의 야에코는 미소를 짓는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야에코는 자른 케이크를 "그럼"이라고 말하며 자신이 만든 케이크를 먹는다. 야에코는 케이크를 한 입 먹고는 ?를 띈다. 야에코는 무슨 의미심장있는 표정으로 케이크를 쳐다보다가 결국 웃음을 터트린다.

야에코는 웃으면서 "뭐야 이게 쇼코...... 그 아인.... 케이크를 잘 만드는 거였구나"라고 말했다. 자신이 만든 케이크보다 쇼코가 만든 케이크가 더 맛있었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한 것이다.

야에코는 케이크에 를 꽂고 불을 피운다. 그리고는 사진 속 이토에게 "다음 번에 칭찬해 줘야지그치 엄마"라고 말했다. 그리고 과거에 이토가 케이크에 있는 초를 끄고 그걸 야에코가 웃으면서 박수를 치려고 하는 장면을 끝으로 특별편이 끝난다.
[1] 엄마와 케이크를 잘못 쓰긴 했지만, 이때 쇼코는 초등학교 1학년으로 이정도면 매우 잘 쓴 것이다. 청각장애를 가진 고등학생이 이것보다도 문장을 못 쓰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