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凌母 - maternity insult -AIL사의 에로게. 2007년 4월 13일 발매. 원화가는 리바하라 아키(リバ原あき).
장르는 유부녀 + 근친물 + 능욕 + 임신물.
내용은 거의 임신부 공략물로, 루트에 따라 윤간, BDSM, 수간 등 과격한 능욕을 볼 수 있다. H씬의 대략 절반 이상이 히로인들이 임신한 상태에서 진행된다.
총 히로인은 5명으로 각각의 스토리라인이 있으며, 시작부터 충격적인 장면으로 시작하지만, 얌전하게 끝나는 시나리오도 일부 있다. 모든 캐릭터에게는 극과 극의 해피 엔딩과 배드 엔딩이 존재한다.[1] 모든 엔딩을 봐야 볼 수 있는 하렘 엔딩도 있다.[2] 일단 어느 엔딩이건 히로인들은 임신한다.
2. 스토리
십 수 년 전, 중병을 앓아서 고통받던 어린 자신을 버리고 떠난 모친을 미워하던 주인공. 그를 혼자 키워온 아버지가 재혼을 한다는 사실에 주인공은 그 모친만 아니면 어떤 여자든 납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버지의 재혼 상대는 전 모친이었고, 주인공은 모친에 대한 증오를 다시 불태우기 시작한다.3. 등장인물
3.1. 주인공
- 야마키 유우지(八槙 優慈)
주인공. 십 수 년 전에 어머니인 사츠키가 없어진 이후 아버지와 둘이서 생활해 왔다. 고등학교 졸업 후 일정한 직장에 붙지 않고 프리터를 하고 있다.
어렸을 때 중병으로 입원하고 있던 때 사츠키가 사고로 죽었다고 들었으나, 나중에 실제로는 병든 자신을 버리고 사라졌다는 것을 알고 사츠키를 미워하게 된다.
3.2. 히로인
- 시키모리 사츠키(飾守 皐月) - 성우 : 후카
메인 히로인. 유우지의 친어머니이자 다도 종가의 규수. 십 수 년 전에 모종의 이유로 아픈 주인공을 두고 사라졌다가, 아버지의 재혼 상대로서 주인공의 곁으로 돌아 온다. 오랜만에 만난 아들이 자신을 미워함을 알지만, 자신의 잘못 때문이라고 죄책감을 느끼며 아들의 괴롭힘을 뭐든지 받아들인다.[3] 해피 엔딩 루트에서는 과거 남편과 사랑의 도피를 해서 가정을 꾸렸으나 유우지가 큰 병에 걸려 거액의 수술비를 마련하고자 본가에 원조를 요청했는데, 본가에서 남편과 헤어지는 것을 조건으로 걸어서 어쩔수 없이 이혼했던 사실이 밝혀지고[4], 주인공도 사츠키를 용서하게 된다.[5] 루트에 따라 남편의 아기를 임신해서 만삭인 상태로 윤간이나 뇨타이모리까지 당하기도 한다. 배드 루트 중 하나에서는 남편과의 결혼식장에서 몰래 주인공과 검열삭제를 하고 평생 노예로써의 맹약을 한다. 또다른 배드 루트에서는 주인공과 료스케의 계략에 빠져서 SM클럽에서 일하다가 음욕에 미쳐서 조교되고, 결국 손님들 앞에서 남편의 아기를 공개 출산한다.
엔딩은 해피 엔딩 2개 & 배드 엔딩 3개.
- 하야미 시즈카(速水 静華) - 성우 : 우다카 나루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주인공 일가의 옆집에 사는 흑발 롱헤어에 안경을 낀 여성.
남편과 일찍 헤어졌다. 헤어진 원인은 남편이 도박에 빠져 시즈카나 나츠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있었기 때문.[6] 이혼 후 여자의 힘 하나로 외동딸 나츠를 키웠다. 주인공 가족은 옆집에 살고 있고, 같은 편부모 가정이기도 해서 교제가 깊다. 어머니 없는 유우지에게는 어머니 대신이었던 여성. 유우지의 아버지의 상담 상대이기도 했다. 딸 나츠가 대학 기숙사에서 자취 생활을 시작했기 때문에 현재는 독신 생활을 하고 있다. 본인 루트에서는 전 남편이 종종 찾아와 돈을 요구하거나 시즈카 혹은 나츠를 범하는 등 시달리고 있음이 밝혀지고, 이에 연민을 느낀 주인공은 시즈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녀와 사귀게 된다. 하지만 결국 주인공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 시즈카는 주인공의 앞길을 방해하고 싶지 않아서 멀리 이사를 가버린다. 여기서의 선택지에 따라 엔딩이 갈린다. 해피 엔딩에서는 아카네의 충고를 받아들여 어엿한 직장인이 된 주인공의 청혼을 받아들이고 결혼한다.[7] 배드 엔딩에서는 SM 업소에서 일하다가 마조히즘 속성에 눈을 떠서 만삭의 몸으로 전기 고문에 맛이 들린다... 모녀덮밥 루트에서는 딸과 함께 주인공에게 조교되어 임신한 상태로 성노예가 된다.
- 하야미 나츠(速水 夏) - 성우 : 사쿠라이 아리스
시즈카의 외동딸로 유우지의 소꿉 친구. 여자의 힘 하나로 자신을 키운 어머니를 어머니이자 여성으로서 존경하고 있다. 어머니가 행복해지면 좋겠다고 바라고 있다. 유우지와는 편부모라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고민 공유자로서 사이 좋게 지내왔다. 유우지에게 연정을 품고 있지만 털어놓지는 않았다. 장래의 꿈은 학교 선생님으로, 현재 교직을 받아 대학에 다니고 있다. 대학 기숙사에서 자취 중. 참고로 첫경험은 무려 친아버지에게 범해진 것. 결국 친아버지의 아기를 임신하는데, 해피 엔딩에서는 주인공이 나츠의 아기를 자신과의 사이에서 생긴 아기로 하기로 한 뒤 주인공과 결혼한다. 모녀덮밥 루트에서는 주인공에게 조교되어 성노예가 된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순결을 바치고, 결국 그대로 모녀가 쌍으로 임신하고 조교되어 버린다.(...)
참고로 두 모녀는 같은 루트에서 엮어 나간다. 비중은 시즈카 쪽이 더 큰 편. 엔딩은 각각 시즈카 해피 & 배드 엔딩, 나츠 해피 엔딩, 그리고 모녀덮밥 엔딩.[8]
- 니이쿠라 아카네(新倉 茜) - 성우 : AYA
최근 주인공 일가의 옆 (시즈카의 반대편) 에 이사 온 젊은 신혼 부인. 오사카 출신으로, 칸사이 사투리로 말하고 유우지를 동생처럼 다루고 있다. 사츠키와 시즈카와는 이웃이기도 해서 좋은 대화 상대가 되어 있다. 남편이 출장으로 집을 비우고 있는 경우가 많아 신혼 생활은 그다지 잘 되지 않는다. 술을 좋아해서 무슨 일이 있으면 마셔서 기분 전환을 하고 있다. 술을 좋아하는 누님계 캐릭터로, 제일 처음 공략하기 편한 캐릭터. 초반부터 요란한 란제리 차림으로 자위를 하다가 주인공에게 들키기도 한다. 실은 M 속성이 조금 있어서인지, 스팽킹, 채찍질, 유두+클리토리스 피어싱, 와인 관장[9]부터 스캇물까지 꽤 하드한 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한다. 해피 엔딩에서는 평범하게 아기를 낳지만, 배드 엔딩 중 하나에서는 SM 업소에서 조교된 뒤 공개 출산을 한다. 그냥 주인공에게 조교되는 배드 엔딩도 존재.
엔딩은 해피 엔딩 1개 & 배드 엔딩 2개.
3.3. 조연
- 야마키 슈이치(八槙 秀一)
주인공의 아버지로, 사츠키의 남편. 유우지가 병으로 입원했을 때, 모종의 이유로 이혼했다. 이후 학원이나 전문 학교의 교사 등을 하면서 아들을 키웠다. 어머니에 대한 아들의 불신을 알고 있지만, 그 뿌리깊음을 깨닫지 못하고, 진실을 말하지 않아도 시간이 해결해 줄 것으로 낙관하며 이대로 가족의 평안을 되찾을 것을 바라고 있다. 현재도 낮에는 전문 학교 교사, 밤에는 학원 강사로 바쁘게 일하고 있다. 귀가가 늦어지는 일도 자주 있다.
사츠키 해피 엔딩 중 하나에서는 아내를 다시 한 번 임신시킨다.
- 키도 료스케(木戸 亮介)
유우지가 고등학교 시절에 만난 친구, 편모 가정에서 자라서 유우지와 공감한다. 재학 중에 어머니가 사라져서 고등학교를 중퇴했는데, 끝까지 고등학교 중퇴를 만류해 준 유우지를 친구로 생각하고 있다. 현재 'SEX 쇼 클럽'이라는 BDSM 클럽에서 일하고 있고, 홀 스태프에서 여성의 스카우트까지 하고 있다. 주인공의 어머니 사츠키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일처럼 분개한다.
사츠키, 시즈카, 아카네 배드 엔딩 중에서는 히로인들이 이 녀석이 일하는 SM 클럽에서 조교당하는 루트도 있다.[10]
- 하야미 야스오
시즈카의 전 남편이자 나츠의 아버지. 이혼 전부터 도박에 빠진 데다가 아내와 딸을 구타하고 성폭행했고, 이혼 후에도 종종 모녀를 찾아와 돈을 뜯어내거나 강간하는 인간말종.
- 니이쿠라 사토시
아카네의 남편. 잦은 출장으로 집을 비울 때가 많아 부부 사이는 그리 원만하지 못하다.
- 아사히나 아키토시
스텔라의 남편이자 우량 기업 아사히나 그룹의 사장. 정략 결혼으로 스텔라와 결혼했으며 일 때문에 아내를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은 물론, 다른 여자와 바람까지 피우고 있다. 아들 쇼우도 후계자 교육 시설에 보내 모자 관계가 서먹해지게 만들었다. 시즈카의 전 남편 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영락없는 막장 가장.
- 아사히나 쇼우
스텔라의 아들. 본편 시점에서는 8살로, 어머니를 닮아서 금발벽안이다. 평소에는 후계자 교육 시설에서 지내는 탓에 어머니와 거의 만나지 못한다.
[1] 해피 엔딩은 꽤 행복하게 잘 된 느낌의 엔딩이고, 배드는 정 반대. 일부 캐릭터는 엄청나게 불행해지기도 한다.[2] 하렘 엔딩은 전 엔딩을 본 후 사츠키 루트 배드 엔딩 루트에서 갈라진다. 참고로 하렘 엔딩에서는 나츠를 제외한 히로인 4인이 임신한 상태로 밤무대에 데뷔하고, 마지막은 4인 전원의 동시 공개 출산씬. 다만 출산 과정이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는다.[3] 게임 초반부터 주인공이 사츠키를 덮치고 범하는 것으로 시작한다...[4] 재혼하게 된 것도 사츠키의 양친이 별세했기에 가능했던 것.[5] 그럼에도 해피 엔딩 루트 중 하나에서는 유우지가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겠다며 다시 사츠키를 범한다...[6] 참고로 이 전 남편은 게임 중에도 나타나 다짜고짜 시즈카나 나츠를 강제로 범하기도 한다.[7] 여기서는 시즈카가 주인공에게 '당신'이라고 부르는 반면 나츠는 까칠하게 '새아빠'라고 부른다. 나츠 엔딩에서는 나츠가 '당신'이라부르는 것과는 대조적.[8] 모녀덮밥 루트에서는 모녀 간의 레즈비언 끼가 약간 보이는 3P 플레이도 한다.[9] 만삭인 상태에서 와인병을 항문과 질에 꽂아서 넣었다. 실제로 항문에는 모세혈관이 많아서 수분흡수가 잘 되어 그냥 마시는 것보다 알코올이 더 빨리 흡수되기 때문에 순식간에 만취해서 꽐라가 된다. 물론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지만.[10] 사츠키 루트 배드 엔딩 중 하나에서는 결국 사츠키를 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