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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 빨간모자 The Wolf & Red Riding Hood | |
장르 | 판타지 로맨스, 어반 판타지, 드라마, 순정 |
작가 | 슈안 |
출판사 | 재담미디어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18. 08. 31. ~ 2019. 11. 15. |
연재 주기 | 토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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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판타지 로맨스 웹툰. 작가는 슈안.[1]2. 줄거리
어느 날 늑대인간이 됐다!
팔도 다리도 부숭부숭 18세 여고생에겐 너무 가혹한 시련이...!
팔도 다리도 부숭부숭 18세 여고생에겐 너무 가혹한 시련이...!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8년 8월 31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연재됐다.작가의 말에 마지막 화로 뵙겠다는 말이 올라왔으며 2019년 11월 15일에 완결됐다.
3.1. 해외 연재
해외 연재 여부 |
{{{#!wiki style="margin: -5px -10px; font-size: min(0.9em, 3vw); text-align: center; word-break: keep-all;" |
- 2020년 7월 24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인 WEBTOON의 영어 페이지에서 모든 회차가 한꺼번에 번역 제공되기 시작하였다. 'Daily Pass'로 제공되어 24시간마다 한 회차씩 무료로 읽을 수 있다. (제목: The Wolf & Red Riding Hood) (링크)
- 2021년 2월 10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인 WEBTOON의 라틴 아메리카 페이지에서 스페인어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다. (제목: El lobo y la caperucita roja) (링크)
4. 특징
작품의 모티브는 동화 빨간 두건으로 보이며 본작에선 해당 클리셰를 비틀어 여주인공이 늑대(늑대인간), 남주인공이 빨간 모자의 역할을 맡는다.2017년 네이버 최강자전 대상 수상작이다.
좀비딸 35화에서 정아민과 홍시현이 카메오 출연했다.
국산 창작물로서는 드물게 여성 늑대인간이, 그것도 주역으로 등장하는 몇 안 되는 작품이다.
5. 등장인물
5.1. 주역
- 정아민
본작의 주인공. 평범한 여고생이었으나, 언제부터인가 송곳니가 뾰족해지고 없던 다리털이 갑자기 자라나는 기현상을 겪더니 이후엔 늑대귀와 꼬리까지 생기게 된다. 아민의 어머니는 처음에 이를 숨기기 위해서 모자와 긴바지와 긴 소매를 입었는데, 결국 학교에 들어간 후 늑대의 본능이 튀어나와 네발로 다니다가 우연히 본 참새를 물고 있던 걸 우재선에게 들킨다.[2] 재선은 별말 안하고 들어가지만 본인은 자신의 행동에 충격을 받은 채 학교로 들어간다. 그러나 우재선과 같은 반인 걸 안 그녀는 잠깐 당황하다 수업을 좀 들을려 할 때, 친구에게 재선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알고보니 과거 멋있어보이는 행동에 반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었는데, 그 아이들의 고백을 중2병에 걸린 말투로 고백을 차면서 이상한 아이로 소문이 난 것이다. 마침 재선이 조퇴를 하며 이를 다행으로 여겼지만, 선생님이 모자 벗으라고 하자 조퇴를 하게 된다. 집에 가는 도중에 재선이 같이 있어달라는 말에 속으로 매우 싫어하다가, 자신의 어머니를 만나게 된 틈을 타 도망을 치고 어머니에게 자신이 늑대인간인 사실과 보름이 될 때마다 늑대인간으로 변한다는 말을 듣는다.
이에 당황하다 결국 잠이 드는데, 새벽에 눈을 뜨고 배고프다며 눈에 빛이 난다.[3] 이후에 거실로 나와 먹을 것을 찾다가 쪼롱이 경계하자 조용히하라고 하고, 이에 쪼롱이가 잔뜩 겁을 먹고 숨는다. 이후에 냉장고에 있던 고기를 먹는데[4], 다음날 어머니가 말하는 것을 보면 불고기를 재운 날 것을 그냥 먹은 것이다. 그러다 곧 귀와 꼬리가 없어진 걸 알고 좋아하며 학교로 간다. 학교에서 친구와 이야기를 하던 중 재선에게로부터 만나자는 말을 한다. 지금까지 사람들에게 관심을 주지 않던 그가 그런 행동 한 것에 두 친구가 여러 추측을 내던 중, 동물의 귀를 가진 캐릭터를 그리며 장난을 치는데 본인 혼자 그럴지도 모른다며 얼굴이 일그러진다. 하지만 자신은 이제 귀도 꼬리도 없으니 상관하지 말자고 생각하며 수업을 듣지만, 비릿한 생선냄새에 자다 쉬는 시간에 깬 이후 몸조차 나른해지면서 눈앞이 울렁거리는 어지러움을 느끼고, 책상에 엎어지면서 다시 한쪽 눈에 안광을 뿜는가 싶었지만 그대로 재선에게 들려 학교 밖으로 빠져나가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제대로 정신이 돌아오지 않았는데, 느닷없이 재선에게서 오천원을 뜯어내더니 길가던 꼬마애의 닭강정과 맞교환해서 먹고는 겨우 정신을 차린다. 그후 재선이 귀신을 볼줄 알며, 자신과 같이 있으면 귀신이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하지만 집에 돌아왔을 때, 할머니로부터 이번에 원래대로 돌아온 것은 일시적으로 돌아온 것 뿐이며, 고기를 많이 먹어서 식욕을 채우라는 처방을 듣는다.
다음 날 학교에 다시 등교했을 때 친구들의 걱정을 듣지만, 이번에는 느닷없이 아랫반 홍시현에게 박치기를 당하는(!) 수모를 겪는다. 다시 깨어났을 때 홍시현에게 새의 복수를 한 것 뿐이었 미안하다는 사과를 받지만 그녀를 꺼리면서 다시 교실로 돌아오지만, 이번에는 친구들의 입냄새에 민감해져서 구토를 하게 되고 이도 모자라 친구들이 자신을 뒷담까는 소리가 생생히 들리고 만다. 그래도 친구들이 있어서 크게 개의치는 않았지만, 자꾸만 뒤에서 시현과 재선이 따라오면서 그들의 고래싸움애 새우등 터지는 격이 된 것 같은데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까지 싸잡아서 문제아로 치부하는 바람에 불쾌해 하다가 친구들에게 시현과 재선이 과거 사귀었단 사이였던 걸 듣게 된다.
한 편 하루 식단이 공개되었는데, 아침에 소고기국에 삼겹살 반 근, 점심엔 급식 외에 따로 싸간 제육볶음 한 근에 장조림, 저녁에는 닭 한 마리에 야식으로 치킨 두 마리.
이후 학교에서 시험 범위에 나오는 필기를 안 써놔서 절망한다. 그리고 친구의 권유로 스터디를 세웠는데... 재선과 시현 둘밖에 안 왔다... 둘 다 성격 파탄자로 유명한 지라, 나라도 잘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심정으로 스터디 시작 전에 국어 시험을 함께 봤는데, 자기가 제일 못 봤다... 이 와중에 카페 푸드를 10개 시켜서 다 혼자 먹고 있었다고.
스터디가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갑자기 알 수 없는 두근거림이 시작되지만, 무시하고 편의점에 들려서 자기 간식과 쪼롱이의 간식을 사서 나왔는데, 이후 재선과 시현에게 짐을 넘겨주고 둘이 다투는 사이에 늑대로 변신하게 된다. 이성을 잃고 재선과 시현을 공격하는 와중에 재선은 시현이가 들고 있는 봉투에 육류가 들어있음을 눈치채고 아무거나 하나 까서 던지라고 시켰는데, 그게 하필 쪼롱이 간식이었다... 어쨋든 덕분에 이성은 돌아왔는데, 몸이 그대로인 것과 자기 때문에 망가진 도로를 보고 울부짖으며 털을 악착같이 뽑아낸다. 뒤늦게 재선의 말을 따라 산으로 튀지만, 편의점 알바생에 의해 사진이 찍혔다...
산으로 간 아민이는 굶주리고 있었고, 그 때문에 친구들을 보면서 군침을 흘리게 된다.[5] 시현이가 궁여지책으로 수리부엉이를 불러 먹을 걸 잡아오게 했으나 가져온게 쥐... 결국 산에서 잠들게 된다.
- 우재선
아민과 같은 반 동급생. 어째선지 아민을 주시하고 있다. 귀신을 볼 수 있는 체질이지만 귀신을 무서워하며, 아민과 같이 있으면 아민에게 깃든 동물령 덕분에 귀신이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이 때문에 아민과 같이 있고 싶어하지만, 홍시현의 등장으로 경계하고 있다.
잘생긴 얼굴이지만 심각한 아싸다. 옛날에는 잘생긴 얼굴로 인기가 많았으나 여학생들이 고백할 때 본의 아니게 중2병으로 오해할 수 있는 멘트를 하는 바람에 중2병으로 낙인찍힌 것이 아싸가 된 계기. 사람 대하는 요령이 없어서 자신의 행동이 주변 사람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잘 모르고 뜬금없이 지나치게 거리감이 없는 행동을 할 때가 있기 때문에 아민에게는 홍시현과 쌍으로 묶여 골칫거리 취급을 받는다. 그나마 홍시현보다는 상대적으로 정상인에 가깝긴 하지만 남자라는 점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이상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크므로….
- 홍시현
아민의 아랫반 학생. 청초한 외모에 검은 곱슬머리와 큰 키가 특징. 아민이 참새를 물어죽인 날 이를 지켜보면서 주시하고 있다가 결국 느닷없이 아민에게 박치기(!)를 날리는 기행을 벌이는데, 사실 이는 아민이 물고 있던 참새의 복수를 해준 것이라며 자신은 새와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소개하고 아민과 친구가 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아민에게 접근한다. 하지만 역시나 아민에게 접근하려는 우재선을 경계하고 있다.
새를 괴롭히는 행위를 가장 싫어하며, 새를 괴롭히는 사람에게는 때와 상황을 가리지 않고 그 자리에서 복수한다. 다만 새 기준의 복수이지 인간 기준에서는 그냥 일방적인 폭행일 뿐이라 당연히 인간들에게는 기피대상 취급을 받는다.[6]
새와 대화하는 능력의 근원은 시현에게 빙의한 새 형상의 유령이다. 어릴 적에는 TV에도 출현할 정도의 영재였지만 자기 집에 부딪혀 기절한 새를 날려보내주려고 옥상에 올라갔다 떨어진 이후로 새 유령이 빙의했다. 하지만 시현은 새 유령을 친구로 생각했고 그 날 이후로는 부모와 친구가 원하는 대로 맞추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기로 한다. 우재선은 작중 시점으로부터 1년 전에 만났는데 귀신에게 시달리던 재선은 계속 두면 위험하다면서 시현에게 붙은 귀신을 떼어내주려고 했지만 시현은 12년동안[7] 새 귀신과 같이 있었다며 거절한다. 보다못한 재선은 강제로 시현에게 부적을 붙여 새 유령을 쫓아낸다.[8] 유령이 없어진 것에 충격받고 맨 땅에 박치기를 하고 그 충격으로 새 귀신이 다시 빙의하게 된다. 그리고는 허튼짓을 했다면서 다시 자기 앞에 나타나면 죽여버리다고 말하면서 부적을 갈갈이 찢어버린 후에 박치기로 재신을 기절시켰다.
5.2. 기타 인물
- 정아민의 어머니
주인공 정아민의 어머니로, 초반에 이상함을 느낀 아민이 어머니께 하소연하는 것으로 처음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무덤덤하게 듣고있다가 아민이 자신에게 늑대귀와 꼬리까지 생긴 것을 보지만 그렇게 크게 감흥을 느끼지는 않는다.[9] 이후 아민이를 모자와 긴 교복 복장을 입히고 학교로 보낸 후, 정아민의 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아민이 이렇게 된 데에 대한 농담을 하는 등 엄청난 대담함을 보여주지만, 할머니에게 아민이 늑대인간이라는 말을 듣고 바로 아민들 데리고 가려고 한다. 집으로 데리고 간 후, 아민이 조퇴했다는 말에 살짝 얼굴을 찌푸리지만 곧 아민이 늑대인간이라는 걸 말해준다. 그리고 보름이 될때마다 변화하며 진정한 늑대인간이 되면 이성을 제어할 수 없게 된다면서 그 전에 막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다음날 아민이 재운 불고기 두근 날것을 먹은 후 원래대로 돌아온 것을 보고 약간 찜찜해하며 할머니에게 전화를 다시 거는데, 이때 아민의 친구들로부터 갑자기 아민이 재선이에게 끌려갔다는 말과 함께 아민의 물건들을 받고 아민을 걱정한다. 다행히 아민이 무사히 돌아와서 잔소리를 좀 하긴 했지만, 아민에게 할머니에게 전화해보라고 시킨다.
- 정아민의 할머니
주인공 정아민의 할머니. 시골에서 개를 키우며 살고 있다. 하지만 손녀딸 아민이 갑자기 개귀와 꼬리가 생기고 식욕이 왕성해졌다는 딸의 말을 진지하게 듣더니, '아민이가 늑대인간이 되었다'란 사실을 밝히며 완전히 늑대인간이 되기전에 막아야 한다고 말한다.
- 쪼롱이
정아민의 반려견. 견종은 포메리니안이다. 어째서인지 자기 외의 다른 개를 싫어하는데 나중에 정아민이 늑대인간이 되어 대화할 수 있게 되었을 때 그 이유를 설명하려 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쪼롱이의 말이 개짖는 소리라 혼났다.만화의 귀여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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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기작으로 순정말고 순종을 연재하게 된다.[2] 이것 때문에 옆동네 웹툰과 자주 엮인다.[3] 이때 그림자가 늑대 그림자이다.[4] 이 화에서 1화로 돌아가면 정말 자연스럽게 무한반복된다 카더라[5] 그전에 재선이가 산을 내려가 보지만 1분도 안되어 벌벌 떨면서 돌아왔고, 전화기는 늑대로 변한 아민이의 발톱에 의해 죄다 박살이 났다.[6] 새를 괴롭히는 사람이라도 응징이 끝나면 다시 멀쩡하게 대하는 것을 보면 본인 입장에서는 어디까지나 복수를 대리하는 것일 뿐이지 그 인간에게 사적 감정이 있는 것은 아닌 모양.[7] 작중 시점으로부터 1년전의 시점에서 12년이다. 현재는 13년동안 있는 것.[8] 유령이 없어진 시현이 이마에서 피가 난 것이 처음이라고 독백한 걸로 봐서 박치기를 많이 해도 피가 안 날 정도로 머리가 단단해진 것도 새 유령의 영향으로 추정된다.[9] 여기서 아민이에게 침착해야 한다기도 하고 우리딸을 꼭 돌려놓는다며 훈훈한 연출을 풍기다 이 상태로 가면 사람장수든 개장수든 잡혀갈 게 분명하다며 섬뜩한 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