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fix]
1. 개요
▲ 캐릭터 소개 |
2. 주요 인물
2.1. 이재윤
이재윤 |
배우: 박정민 |
제1방공여단 방공대대 1소대 신궁 사수(일병) |
방위산업체 취업으로 대체 복무를 노리다 스물여섯 늦은 나이에 입대한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여자친구에게 집착하다 결국 이별을 고하고, 좀비 떼로 뒤집힌 세상과 마주한다. 나약하고 자신감 없던 그는 좀비 출몰로 사투를 벌이면서 점차 분대의 리더로 활약하기 시작한다.
원작 이름은 이제훈.
2.2. 강영주
강영주 |
배우: 지수 |
대학생, 재윤의 여자친구 |
본작 공식 킬수 1위. 사회초년생 고무신.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재윤 때문에 힘겨워 하다 이별을 통보받는다.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나섰다가 좀비가 창궐한 것을 보게 되고, 생존을 위한 싸움 속에서 점차 강인하게 변화한다.[1] [2] 6화 기준으로 결국 주변 인물들의 충격적인 사망으로 미쳐버린 것으로 보인다.
2.3. 라인호
라인호 |
배우: 임성재 |
제1방공여단 방공대대 1소대 신궁 부사수(이병) |
결혼 후 아기까지 품에 안은 뒤 많은 나이에 군에 입대한, 재윤의 맞후임인 이등병. 좀비 사태를 해결해 나갈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영민한 움직임과 여러 생존 기술들을 설계하는 인물로 다양한 지식들을 총동원해 분대원들의 생존 시간을 늘리는데 큰 기여를 한다. 또한 평소에는 덜렁거리고 눈치없게 행동하는 경우들이 많지만[3] 생존 관련 기술과 지식이 많은 만큼 위기감지는 잘하는 건지 보급헬기의 비행이 이상한 걸 보고 핸드폰으로 찍어서 헬기안 탑승자가 감염됬다는 걸 알아내 알리기도 하고, 좀비 감염이 머리에 가까이 물릴수록 빠르다는 것도 알아챘다.
원작 이름은 이인호.
2.4. 애런 팍
애런 팍 |
배우: 김준한 |
에덴호텔 총괄 지배인 |
본명 박영춘.[4] 군인들을 무시하는 모습을 보여서 군인들도 별로 좋게 보지 않는 모양이다. 사태발생 후 지배인으로써 자리를 지켜야 된다며 좀비사태 중인 현장에 남았다. 발목에 물린 자국이 있는 걸로 보아 감염되었으나 좀비들에게 물리지 않는다. 탈출하는 군인들과 만나 이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깐깐한 인상에 방공대대 부대원들의 좋지 못한 평가와는 달리 좀비 사태 이후 작중 최고의 대인배이며, 그와 동시에 삼수에 버금갈 만한 애주가이다.
2.5. 서진욱
서진욱 |
배우: 강영석 |
영주의 대학선배 |
강영주를 꼬실려고 들거나 남들에게 뭔가 불친절할 모습들을 보이는 등 좋은 인물은 아니다. 삼수에게 공부나 하라며 부모님을 언급하고 패드립을 치기도 하는 등 성격이 까칠하다. 그렇다고 뼛속까지 나쁜 인간은 아니다.[5] 어머니가 서울병원장이라, 본래 차를 몰고 어머니가 계신 병원으로 향하려고 했다.
그러나 알렉스의 차를 타고 가다 중간에 강도에게 빼앗기고 어쩔 수 없이 고속터미널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수서역으로 가려는데, 사람들이 너무 몰린 나머지 스크린도어가 깨져버렸고, 그 틈 사이로 떨어져서 빠르게 달려오는 전철에 깔려 압사한다.
힘들게 좀비사태에서 살아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좀비가 아닌 인간 때문에 허무하게 죽은 인물. 작중 답답하고 짜증을 유발하는 인물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런식으로 잔인하게 죽일 필요가 있었냐는 시청자들의 평이 많다. 지하철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말 그대로 갈려나가는 장면이 심약자는 주의해야 할 정도로 굉장히 끔찍하다.
2.6. 성태식
성태식 |
배우: 이학주[특별출연] |
별명 알렉스, 게임회사 알렉스 엔터테인먼트 대표 |
파이어 인 더 홀!!!!!!!!!!
작중 5회 中
작중 5회 中
핫도그를 먹고 길을 지나던 중 얼떨결에 강영주 일행과 엮이고[7] 그 뒤로 계속 만나게 되어 동행하게 된다. 이후에도 여러 지식들을 통해 조언을 해줘거나 해설을 하는 등 브레인으로써의 모습을 보여줘고 나중에는 술병으로 화염병까지 만들며 싸운다. 하지만 빌딩 지하주차장에서 좀비들에게 붙잡혀 잡혀먹히고, 확인사살로 가지고 있던 화염병들도 터져 불에 타 완전히 사망하고 만다. 유품이었던 가지고 있던 차키로 일행이 태식의 차를 타고 탈출하는 동시에 이동수단까지 남겼으니 사후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2.7. 삼수
삼수 |
배우: 탕준상[특별출연] |
3수생, 재윤을 찾아 떠나는 영주 일행의 든든한 조력자 |
본명 불명. 첫 등장 당시 상당히 만취한 상태로 구토를 하고 있었는데 이미 물린 상태였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좀비로 변하지 않고 이성을 유지 중이며 동시에 좀비들에게 공격당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9] 이후 계속 일행들을 따라다니면서 좀비에게 공격당하지 않는 점을 이용해 먼저 정찰을 나가던가 영주와 진욱이 좀비들에게 포위되어 갇힌 상황에서 태식의 차를 가져오는 등[10] 도움이 되지만 결국 같이 차를 타고가다 중간에 내려 이탈하는데 아무래도 자신의 상태가 점점 좀비화 되가는 걸 알아채고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11] 이후에 영주과 진욱이 탄 차를 쫒아가려는 좀비들을 막아내가다 결국 완전히 좀비로 변이해 버린다.[12]
3. 방공진지
- 김영만 (배우: 김상흔)
제1방공여단 방공대대 1소대 발칸 분대장(병장). 원만한 성격에 리더십까지 갖춰 분대원들을 챙길 줄 아는 인물이다. 군기를 잡아야 할 때는 엄격하게 후임들을 다스리기도 한다. 개포동에 살지만, 부산 사투리를 구사하는 특이한 모습을 보인다. 분대장임에도 불구하고 좀비들을 발견하고 매우 당황하는 등 겁먹은 모습을 보여준다. 좀비가 된 행보관의 모습에 눈물을 흘리며 행보관을 쏜다. 7화, 탈출 과정에서 창문에서 떨어진 좀비의 습격을 막다가 손목을 물렸는데 아직 다른 분대원들은 모른다. 손목을 물린 만큼 삼수나 애런팍처럼 술로 대처를 하지 않는 이상 8화에서 사망할 가능성이 크다.
- 전형배 (배우: 박강섭)
제1방공여단 방공대대 1소대 발칸 사수(상병). 고문관 행동을 일삼는 이재윤, 라인호에 대해 벼르고 있는 중이다.[13] 좀비로 깨어난 최철우에게 이마와 볼을 물렸고 좀비로 깨어나자마자 수정이 쏜 총에 사망하였다. 후임 최철우의 죽음에 크게 자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평소에 철우와 친분이 깊었던 모양.
- 황경식 (배우: 김정진)
제1방공여단 방공대대 1소대 발칸 탄약수(일병). 좀비들을 보고도 침착하게 조준사격하는 등 계급에 비해 침착함과 좋은 전투력을 보여준다. 현재 방공소대 병력 중 가장 침착하고 냉혹한 판단력을 보인다. 은연중 덜떨어진 선임[14]들을 무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결국 선임들에게 반말로 욕을 하며 대놓고 기어올랐다. 좀비물이나 디스토피아 장르에서 보이는 전형적인 인간성을 상실한 인물에 해당한다.[15]
- 최철우 (배우: 이준영)
제1방공여단 방공대대 1소대 일병. 감염된 정 셰프에게 물려서 사망했다가 좀비로 깨어난 뒤 전형배를 물었다. 이후 행보관이 발사한 총에 머리를 맞아 사망. 내무실에서 체력단련을 하는 모습이 지속적으로 보였고, 3대 500의 강한 근력을 보유한 인물로 분대 내에서 손에 꼽힐 전력이었으나, 좀비가 된 정셰프에게 길로틴 초크를 하다가 물려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맨손으로 사람 목뼈를 부러트리고 탈골시키는 등 훌륭한 전투력을 자랑해, 살아있었다면 생존에 큰 보탬이 되었을 인물인데 빠르게 퇴장한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 곽계영 (배우: 빈찬욱)
제1방공여단 방공대대 1소대 취사병(상병). 수정에게 친한 척을 하며 접근했으며 재난을 계기로 가까워졌다. 이후 수정과 붙어다니며 의외로 전투력이 높은 수정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좀비를 피해 호텔 룸에 피한 도중, 수정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가 성공하며 관계가 진전된 모습을 보였다.
- 박성욱 (배우: 권승우)
제1방공여단 방공대대 1소대장 겸 진지장(중위). 재윤이 근무하는 방공부대의 학사장교 출신의 진지장. 진지에서 계급으로는 가장 높지만, 유약하고 긴장한 모습을 많이 보여서 정 상사가 실무를 담당한다. 정 상사에게 많이 의지하며 도움 받는 모습을 보여준다. 큰 재난을 극복하기에는 너무 심약한 성격이라 부하 두 명이 죽는 것을 보고 상황실에서 소총으로 자살하였다. 겁이 많고 어리버리하지만 명색이 장교라 상부와 연락하거나 인원을 통솔할 때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었을텐데 일찍 퇴장하였다.
- 정태화 (배우: 이주원)
제1방공여단 방공대대 1소대 행정보급관(상사). 해외 파병 경험이 있다. 자신보다 어리고 군생활 경력도 짧은 포대장을 무시하지도 않고 선을 지키며 포대 실무를 담당하는 유능한 인물. 작중에서는 좋은 전투력을 선보였으나, 이재윤과 라인호의 말을 듣지 않는 등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소대장이 자살하자 자신도 소총으로 똑같이 자살하려고 했으나 이재윤, 라인호 듀오가 상황실에 들어오면서 현장 검증하려던 것이라고 얼버무렸다. 소대를 이끌고 건물 탈출을 결심하나, 음료수를 혼자 가지러 갔다 환풍구에 숨어있던 좀비에게 코를 물어뜯겨 결국 좀비화되고,[16] 눈물을 머금은 분대장 김영만의 총에 사망한다.[17] 이후 그의 소총은 요리사 파울로가 들게 되지만 겁에 질린 파울로가 도망치면서 엘리베이터에 버렸다. 여담으로 최철우가 사망했을 때 여단 의무대에 연락했다고 하는데 의무차량이 빌딩 1층 출입구에 박혀있었다. 정황상 이 인물이 요청한 의무차량인듯 하다.
4. 에덴호텔
- 파울로 (배우: 저스틴 하비)
에덴호텔 쉐프. 한국어가 유창한 외국인 호텔 쉐프로, 쾌활한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에덴호텔 VIP 라운지 냉동칸 내부에서 수면제를 먹고 잠들어 막상 화는 피할수 있었다. 군인들이 담배를 피자 호텔은 금연구역이라며 길길이 날뛰는 등 현실 상황 파악을 잘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8] 마지막엔 홀로 도망치려다 결국 좀비에게 귀를 물려 감염된다. - 정 쉐프 (배우: 박광재)
에덴호텔 셰프. 큰 덩치와 근육을 자랑하며, 예의 바르고 이해심이 깊은 인물이다. 좀비에게 물린 채로 방공진지에 왔다가 부대원 철우를 감염시켰다. 이후 라인호에게 처리됐다. 작중 예의바르고 인심 좋은 모습들을 보여줘며 근력도 매우 강한 지라[19] 생존했으면 매우 큰 도움이 됐을 걸로 보여 여러모로 아쉬운 인물이다.
- 오수정 (배우: 홍서희)
에덴호텔 호텔리어. 호텔 쪽으로 내려오는 군인들에게 군바리라고 하며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으나,[20] 좀비사태로 인해 방공진지에서 그들과 함께 생활하게 된다. 고등학교 때까지 사격 선수였다고 하며 국대 상비군까지 올라간 전적이 있다. 뛰어난 사격실력 덕분에 좀비로 깨어난 형배의 머리를 정확하게 맞췄다. 이후 군복을 입고 말투와 행동도 군인처럼 하는 등 방공진지 인원들과 동화되어 좋은 전투력을 보여준다.
5. 그 외 인물
- 호철 (배우: 임형국)
- 세혁 (배우: 배제기)
- 기둥 (배우: 강기둥)
- 유병준 (배우: 김지민)
- 안성규 (배우: 이찬희)
- 영주 모 (배우: 박미현)
- 경순 (배우: 신미영)
- 영주 직장선배 (배우: 임수형[우정출연])
- 경수
고속터미널역에 할머니와 있던 아이이다. 처음 계단에서 영주를 보고 좀비라며 주변 사람들에게 어그로를 끈다. 이후 영주에게 지하철 자리를 양보 받았지만, 결국 전동차 내에 감염자가 탑승해 수서역에 가지도 못한채 사망했을것으로 추측된다.
6. 특별출연
엔딩 크레딧 기준 출연 회차 정리. 상세 작중 행적은 해당 문단 참고. |
<rowcolor=#ec0484,#004723> 회차 | 특별출연 |
<colbgcolor=#f5f5f5,#2d2f34> 7 |
[1] 예고편에서 보면 아에 좀비사냥꾼이 되기까지 한 모양.[2] 어째 작중 군인신분에 소총 및 수류탄으로 중무장한 방공진지 인원 대다수보다 잘싸우는 것 같다... 방공진지 소속 병력 전원보다 좀비 처치수가 많을지경. 다만 이것은 건물 최상층 GOP에서 농성 중이었던 방공진지 분대와 달리 실시간으로 좀비들이 활보하는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상황이었기에 반은 어쩔 수 없기도 하다.[3] 전화하는 모습을 봐서는 관심병사 기믹인 듯 하다.[4] 6화에 본인의 폰 메시지에서 공개되었다.[5] 강영주나 일행들을 딱히 억지로 버리거나 정말 인간말종 같은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특별출연] [7] 정확히는 군중 속에 섞여 핫도그를 먹으며 진욱의 차가 좀비 때문에 박살나는 것을 구경하고 있다가 그 차에 탄 영주와 군중들이 본인을 알아보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도와주게 되었다.[특별출연] [9] 이를 본 성태식이 술에 취하면 감염되지 않거나 좀비에게 공격당하지 않는 다는 가설을 내세웠지만 꽐라상태로 정신줄만 반쯤 놓게되고 크게 효과가 없던 걸로 보인다. 결국 감염상태이기에 공격당하지 않았던 것.[10] 그런데 운전은 발만 살짝 담근 수준이라 영상통화를 통해 시동거는 법을 알려줘야 했고 이후에도 조금 난항을 격으면서 겨우 몰고 왔다.[11] 자신을 두고 빨리가라고 채촉하는 걸 보면 진짜로 그런 듯.[12] 라인호가 좀비감염이 머리에 가까울수록 빠르다고 알아챘었는데 발목을 물려서 그만큼 감염속도가 느렸기에 당시까지 인간으로써 이성을 유지하고 있던 것.[13] 이재윤의 구멍짓 때문에 김영만이 핸드폰 금지령을 내렸고 화날 만도 했다.[14] 주로 이재윤. 최신화 기준 분대장 김영만과 곽계영도 다소 한심하게 보는 듯 하다.[15] 실제로 황경식이 인간성을 상실했다고까지는 볼 수 없지만, 지나치게 냉혹해지고 기존 질서에 불응하는 등 능력은 뛰어나지만 부정적인 반동인물에 가깝게 묘사된다.[16] 뭔가 이상함을 감지하고 권총을 빼들며 환풍구를 노려보고 겨뤄면서 경계했지만 튀어나온 좀비에 놀라서 제대로 대응을 못한 걸로 보인다.[17] 작중 김영만은 좀비만 보면 놀라서 자빠져 좀 깨는 모습을 보였는데, 행보관을 보내줄 때 만큼은 분대장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18] 좀비사태 발생 와중에 계속 냉동칸에서 수면제 먹고 자고 있었으니 당연히 상황을 알지 못 했던 걸로 보인다.[19] 좀비 사태 이후 발견됐을 때 혼자서 단신으로 열이상의 좀비와 대치하며 문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고 있었다.[20] 그도 그럴게 곽계영은 자꾸만 자기에게 치근덕대며 찝쩍대고 군인들이 VIP고객들이 있는 층을 돌아다니는 등 성가신 일들만 만든다는 인식이라 좋게 생각할 수가 없던 모양. 실제로도 라인호와 이재윤에게 참다 못해서 왜 자기가 있을 때마다 이러냐고 성을 내기도 했다.[특별출연] [우정출연] [우정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