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路資
- 여행을 가거나 먼 길을 오갈 때 드는 비용, 즉 여행비용. 노잣돈.
- 죽은 사람이 저승길 편히 갈 수 있도록 수의 안쪽이나 상여 등에 끼워 넣어주는 돈.[1]
2. 老子
3. 박노자
러시아에서 대한민국으로 귀화한 대한민국의 철학자이자 사학자,한국학자이자 작가인 박노자4. 4WD의 디스곡
전설의 나우누리 힙합 동호회인 SNP(Show N Prove)에 속해 있던 4WD와 버벌진트가 만든 한국 힙합 최고의 디스곡으로 꼽히며, 버벌진트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린 곡이다. [2][3]
멜로디가 매우 평화롭고 부드럽지만, 가사를 들어보면 단음절 라임을 신봉하는 조PD와 Daz money, DJ Uzi를 디스한 곡이다. 디스대상이었던 조PD와는 화해했다고 한다.[4]
한국 힙합의 역사를 논함에 있어서 절대 빠질 수 없는 명곡이자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작점으로 평가받는 곡이다. 이 노래는 한국 최초로 다음절 라임을 사용한 노래로, 한국 래퍼들이 학교 종교 육교 거리던[5] 단음절 라임에서 다음절 라임을 이용한 작법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일부 래퍼들은 한글 발음을 영어 발음처럼 꼬아서 랩을 하는 등 다음절 라임을 어설프게 따라해 플로우는 물론 라임과 곡 자체의 질을 떨어뜨렸다는 비판도 있다.[6]
혹자는 이것을 한국 힙합 최초의 디스곡이라고도 하지만 해당 곡이 나오기 1년 전에 이미 DJ Uzi가 Uzi's Mind라는 곡을 통해 조PD, 드렁큰 타이거 등을 디스한 적이 있기에 국내 최초의 디스곡은 아니다. 어쨌든 디스 측면과 라임 방법론 측면에서 한국 음악(특히 힙합)계에서는 핵폭탄급 임팩트를 낳은 곡이다.
이 곡의 반격곡으로 소울트레인의 일원인 DJ Uzi, Deze, 현상이 참여한 불이병강천하(不以兵强天下)가 있지만 노자에 비해 떨어지는 퀄리티로 인해 아는 사람만 아는 반격곡이 되어버렸다.
4.1. 가사
| Hook - Lucy 우릴 위해 준비된 너무나 소중한 기회 밝은 세상 나와 그대가 다 같이 만들어요 우릴 위해 준비된 너무나 소중한 기회 이 노래가 지친 그대의 마음 깊숙히 다가가 4WD 가만 보자하니 이렇게도 역시 많이 파리만이 귀 옆에서 얼쩡대네. 내가 만일 나 가만히 보고 있는다면 네놈들이 만회 할 기회마저 없어질 것 같네. 그만해. 개나 소나 rapper, MC라고 말한 너도 역시 소, 개, 그 속에 너도 속해. 구석에서 니네 clan DJ 발이나 핥아. 계속해. 그래 열 좀 받냐? 우냐? 잔말 많다, 개새꺄. 어이 거기, Daz money! 저기 아주머니 한테 물어 봐 좀 "저의 랩이 어떤가요?" 힙합의 성역? 저리 가서 성형이나 해라 네 이상형 현주가 미소 짓게끔 미워 죽겠군. 따라와, 네 개꿈 깨게끔 나의 주먹 그리고 발로 면상을 완전히 뭉개주마 네가 rap을 하면 이놈아 내가 춤을 추마 돈 벌려고 그러면 내 돈 한 줌을 주마 Hook 4WD 스타 의식의 DJ Uzi의 의지 없어 보이는 rappin'이 요새 나의 귀를 건드리지 간드러지는 Uzi's Mind 음성 변조 목소리가 나오는 곳이 너의 주둥아린가? 미국가서 욕만 배운 미친 조PD 그게 좋아 꼬붕이 된 DJ Uzi 빨아 봐. 이걸 빨아 봐. 너희가 빨기엔 나의 좆이 너무 커[7] Skit "오빠, 나 조PD 랩 해 줘." 아이... 무슨 자다 말고 조PD를 패... 아니, 조PD rap 해 달라니까? 아이... 그럼 한 번만이다? 응. 딱 한 번. 4WD 산도! 이렇게 보듯이 멋진 과자들로 뽀또! 모르는 애들 한번 먹여 주러 누가 뭐래도 우린 딸기맛 산도 이런 과자 이야기가 너무 낯선 너도 설명이 필요하면 치즈맛 뽀또도 사 둬 네가 누구라도 칸쵸, 산도, 뽀또 모른다면 뭐하며 사는 거니 너는 아무것도 몰라, 좆도.[8] Verbal Jint 그래 좆도 몰라.[9]유치한 rhyme을 조물락 길지 않은 verse에도 flow는 호흡 곤란 조PD, he's a wack 초보자 He ain't spittin' rhymes. He just suck on the microphone a lot. 콧물 가득한 안타까운 목소리가 밤새 고민한 망가진 flow에다 애송이 rhyme[10]을 들려줄 때 조용히 난 웃곤 하지 Oh my God! 버르장머리 없는 꼬마가 고만고만한 rap을 지껄이다 우릴 보고 도망가 쪼다 hip-hopper들을 따먹고 느끼는 포만감 4WD & Verbal Jint의 치밀한 2인조 강간 좋아라 좋아라,[11] 당하며 느낄 줄도 알아? 너희들의 rhyme 연습장, 그건 가벼운 수작. 우린 반면에 문자 그대로 새로운 rhyme의 선구자 You suckers are now losers! 4WD & Verbal Jint, 우리는 가장 높은 곳을 원해, 겁 없이. Hook |
[1] 다만 대부분의 장례식장에서는 노잣돈이 금지가 되어 있다.[2] 앨범 자켓을 보면 곡의 모티브가 노자의 구절 '누가 너에게 해악을 끼치더라도 앙갚음을 하려 들지 말라. 강가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 곧 그의 시체가 떠내려가는 것을 보게 되리라'에서 유래했다고 적혀 있다.[3] Lucy는 2009년 발매된 Artisan Beats of Da Crew (前 Saatan)와 마이노스의 합동 앨범에 피쳐링으로 참여한 이후로는 10인조 R&B 그룹 뉴클리어스에 합류, 본명인 김다영으로 활동하고 있다.[4] DJ Uzi우지파동는 아이스크림 가게 했다가 대차게 말아먹었다. 일본에 유학가서 강의를 했으며 한 때 한글 위키피디아발 사망설이 돌았으나 사실이 아니다.[5] 버벌진트의 '1219 Epiphany' 중 가사.[6] T-pain의 유려한 오토튠 스킬을 실력 없는 프로듀서들이 어설프게 따라하다가 OME급의 작품을 내놓는 현상과 유사하다.[7] DJ Uzi의 디스곡 'Uzi's Mind'의 가사를 비꼬았다.[8] 이현도 3집의 트랙 #14 '흑열가' 중 조PD의 verse를 과자 이야기로 비꼬았다.[9] 위의 동일한 곡의 이어지는 Digital Master 파트[10] 위 4WD의 verse '간드러지는 Uzi's Mind 음성 변조 목소리가 나오는 곳이 너의 주둥아린가?'의 대구[11] 조PD의 곡 Fever의 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