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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11 01:32:57

노욱

魯旭
? ~ 192년

1. 개요2. 생애3. 미디어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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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후한 말의 인물. 노공[1]의 손자, 노겸[2]의 아들.

2. 생애

태복을 지냈고 왕윤동탁을 암살하고 동탁의 부하들을 모조리 죽이려 하면서 이각, 곽사 등이 군사를 일으켜 장안을 공격했으며, 192년 6월 1일에 장안이 함락되면서 이각, 곽사가 남궁, 액문으로 들어와 주둔하자 충불, 최열, 주환, 왕기 등과 함께 전사했다. 이 때 죽은 관리와 백성들이 만여 명에 달하고 사방에 시체가 어지럽게 흩어져 길을 메웠다.

3. 미디어 믹스

소설 삼국지, 만인지적 장비로 빙의했다.에서는 장비가 한중을 정벌하기 위해 나간 사이에 낙양을 나가고 서영이 군권을 쥐고 있었는데, 헌제가 서영을 회유하기 위해서 위장군에 임명하고 군권을 받아내기 위해 헌제의 명에 따라 사신으로 파견되었다.

서영이 거절해 장비의 명만 따른다며 나중에 괜한 오해가 생기면 어찌 뵐려고 이러냐고 하자 노욱은 이는 폐하의 뜻이라 했고, 서영이 장안에 조서를 보내라고 하자 노욱은 교위를 누가 내리셨는지 잊었냐고 묻는다. 서영이 잊지 않았지만 장비를 따르라서 폐하의 뜻을 받잡기 어렵다면서 오히려 황실을 위해 노력한 장비에게 뒷통수를 치면 안된다고 하자 노욱은 오해라며 관직을 바꾸고 군권을 조정하는 것은 폐하의 권한이라 권한을 사용했을 뿐이라면서 단칼에 거부하지 말고 고민해보라며 언제 위장군에 오를 수 있겠냐고 했지만 서영은 끝내 거부하고 돌아섰다.


[1] 사도를 지냈다.[2] 농서태수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