놈 Norm | |
<colbgcolor=#2e4651><colcolor=#ffffff> 나이 | 50,000세 |
종족 | 지니 |
성우 | 놈 맥도널드 임채헌 (NI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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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의 등장인물. 램프의 요정으로, 오랜 세월을 거쳐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다보니 사람들이 자신한테 소원을 비는 패턴을 파악했다.[1] 원판의 이름은 놈이지만 국내에서는 노먼으로 로컬라이징됐다.[2]2. 작중 행적
우연히 재래시장에서 얻은 램프[3]에서 갑툭튀했다. Da Rules에 염증을 느끼던[4] 티미에게 규칙없이 3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지만 하나같이 티미를 엿먹인다. 예를 들어 티미가 트릭시에게 키스를 받게 해달라 하자 노먼은 트릭시가 모든 동명이인인 티미 터너들에게 키스를 하게 만든다.수호천사와 달리 들어주는 소원에 어떤 제한도 없지만, 노먼 본인이 악당이라 소원을 들어주는 척 엿먹이는 게 대부분.[5][6] 결국 티미에게 패배해 다시 램프 속으로 들어간다.[7] 그리고 티미에 의해 램프의 주인이 된 사람은 캐나다에 사는 알버트씨.[8] 그리고 램프는 다시 크로커 교수의 손에 들어가게 된다.
이후 크로커와 함께 티미를 제거하려는 계획을 짜지만 크로커가 짠 계획들은 하나같이 개판이라 죄다 실패. 크로커에게 그냥 티미를 화성으로 보내자고 제안하지만 크로커는 거부하고 자신이 짜놓은 수백만 가지의 사악한 계획을 보여준다. 이에 질린 노먼은 티미에게 가 크로커를 화성으로 보내달라는 소원을 빌게 해달라고 사정한다. 그렇게 크로커는 화성으로 보내져서 고통받고 놈은 그러게 뭐랬냐면서 즐거워한다. 거기다 추가로 티미에게 아직 소원이 2개 남았는데, 그 이빨 좀 어떻게 할 생각 없냐 묻는다.
그 후 출연이 없다가 시즌 5 TV 무비에서 우연히 수호천사 규칙을 손에 넣으면서[9] 수호천사가 되려는 계략을 꾸미게 된다. 우선 체스터에게 접근해 소원을 2가지 들어줘서 체스터를 간접적으로 불행에 빠뜨린 뒤, 티미의 수호천사인 코스모와 완다가 스스로 그만두게 만든 후 수호천사 세계로 건너가 수호천사 오디션에 참가한다. 이때 다시 수호천사가 되려는 코스모와 노래 대결에서 패배하지만
보살펴야 하는 아이로는 자기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불행해진 체스터가 지정되며, 체스터의 수호천사가 되면서 램프에서 벗어나게 된다. 하지만 수호천사 역할은 뒷전이고 놀러다니기 일쑤. 체스터가 비는 소원을 아주 가끔 들어주긴 하지만 거의 재앙 수준.[10] 그러다 티미가 불행해진 모습을 본 체스터는 노먼을 티미의 수호천사로 만들게 되고, 티미 앞에 나타난 노먼은 이 모든 게 자신의 계략이였다고 조롱한다. 하지만 티미가 아무 소원도 빌지 않으면서 노먼은 결국 마법이 쌓이고 쌓여 폭발한다.
이에 티미는 "세상을 원래대로 돌려놓으면, 코스모와 완다는 자신의 수호천사로 돌아오게 하고 노먼은 체스터의 수호천사가 된다"를 소원을 빌자, 노먼은 수호천사를 그만둔다. 결국 수호천사 규칙대로 티미는 조르겐에 의해 모든 기억을 잃고만다. 이 과정에서 노먼의 계략을 모두 알게 된 체스터가 화가 나 세 번째 소원으로 "모든 상태를, 이 바보같은 램프를 발견하기 전으로 되돌려달라"라고 빌면서[11] 세상을 다시 원래대로 돌리고 세 번째 소원을 들어주면서 자신은 도로 램프 속에 갇히게 된다. 자신의 램프는 기억이 초기화된 조르겐에게 발견되는데, 조르겐이 그 램프를 집에서 요강으로 쓰겠다면서 가져감으로써 리타이어.
3. 기타
국내판에서 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가 끝나고 나오는 스텝 롤 장면은 수호천사 아이돌 때 함께 불렀던 나에게 지팡이를 줘 장면이다.한국에서 노먼을 맡은 임채헌 성우와 비키를 맡은 채의진 성우는 부부다.
[1] 첫 번째 소원은 항상 쓸데없는 소원을 빌었고(어째서인지 샌드위치를 만들어 달라는 소원, 티미 같은 경우는 오믈렛을 달라고 빌었다.), 두 번째 소원은 터무니 없는 소원을 빌었으며(왕으로 만들어 달라거나), 마지막에는 자신의 소원을 감당하지 못하고 모든 걸 원래대로 돌려달라고 하면서 허무하게 끝났다고 한다.[2] 아무래도 놈의 어감 때문에 변경된 것으로 추정.[3]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그 알라딘의 램프 형태가 아닌 라바 램프의 형태를 하고 있다. 노먼 본인에 의하면 1970년대산 램프.[4] 아침식사로 햄과 치즈를 넣은 오믈렛을 달라고 소원을 빌었으나 Da Rules에 따르면 아침식사 주문은 10시 30분에 마감하는데 현재 시각은 10시 31분이라서 거절당했다. 그냥 바로 점심 주문을 하면 되는거 아닌가[5] 대표적으로 티미가 노먼에게 오믈렛을 먹고 싶다고 소원을 빌었는데 노먼은 딱 '오믈렛'만 만들어 줬다. 티미가 뜨거운 오믈렛을 손으로 잡다가 손을 데고 바닥에 떨어뜨리자 노먼은 깔깔 웃으면서 "그러니까 오믈렛을 담을 접시도 같이 만들어달라고 해야지." 라고 대답한다. 그러나 티미는 아랑곳 하지 않고 바닥에 떨어진 오믈렛을 맛있게 먹어치웠다.[6] 하지만 크로커 교수와 손잡았을 때에는 계속 "소원을 3개로 늘리는 게 소원이야!"라고 말하는 바람에 거의 무제한으로 소원을 들어줬다. 애초에 저게 된다는 걸 노먼이 크로커에게 알려줬다 노먼 왈, 소원을 늘려달라는 소원을 빌면 안 된다는건 그냥 허풍이라고. 같이 티미에게 복수하는게 목적이라 이런 편법도 허락해준건데 정작 크로커는 계속 삽질하느라 소원을 다 날린다.[7] 티미가 수호천사 변호사를 불러와서 노먼이 자신을 엿먹이지 못할 소원을 만든다.[8] 크로커 교수의 외삼촌으로, 이쪽은 램프의 요정만 찾다가 미쳐버렸다. 그로 인해 현재는 정신병원에 팔이 구속된 채로 수감된 상태.[9] 코스모가 수호천사 규칙에 그림이 없어서 재미 없다는 이유로 노먼에게 팔았다. 시기는 티미와 함께 크로커 교수를 엿 먹인 직후로 추정.[10] 사실 이건 소원을 빈 체스터의 잘못. 사막에서 나무를 자라게 해달라고 하지 않고 비가 내리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어서 사막을 진흙탕으로 만들어버렸으며, 남극의 생물들을 따듯하게 해준다고 남극과 태양을 가깝게 해서 빙산을 전부 녹여버리고, 과학자들의 머리를 자라게 만들어서 과학자들이 전부 여자 꼬시는데 혈안이 되어 연구는 뒷전으로 하게 되었다. 소원을 들어주는 노먼의 표정도 매우 좋지 않았다.[11] 해당 에피소드 초반에 노먼이 램프의 소원은 마지막 소원으로 '모든 걸 이 바보같은 램프를 발견하기 전으로 되돌려달라'라고 말하면서 처음으로 되돌아가는 게 클리셰라고 언급했었는데, 과정이 복잡해졌을 뿐 결국 그 클리셰대로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