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른 그랑프리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기권했다. 부상 회복 후 띠에 그랑프리에서 개인종합과 공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페사로 월드컵에서도 공 동메달을 땄다. 2013 유럽선수권에서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후프 6위와 공 7위를 기록했다. 2013 카잔 하계 유니버시아드 개인종합 5위, 2013 세계선수권 개인종합 10위를 기록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스페인의 카롤리나 로드리게즈 선수에 이어 2번째 연장자 선수로 참가했고 대회가 끝난 후 은퇴하였다. 본인은 개인종합 메달에 근접한 실력을 보유하지는 못했지만, 성실하게 훈련하며 세계선수권 종목별 메달도 획득했고, 리노이 아시람, 빅토리아 필라노브스키 등 후배들이 자리 잡을 때까지 국제무대에서 벼텨준 점에서 큰 박수를 받았다.
깔끔한 실시와 드라마틱한 안무로 좋은 인상을 주는 선수였다. 수구조작 또한 드라마틱한 안무에 맞게 완급조절을 능숙하게 하는 편이었다. 다만 유연성은 평범한 수준인데, 백스플릿 피봇을 할 정도는 된다. 그래도 자신이 구사할 수 있는 기술들을 최대한 깔끔하게 구사한다는 점으로 커버가 되었다.
2008년에 한 본인의 인터뷰에서 "6살에 리듬체조를 시작한 이후 어린 시절을 잃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예비군 훈련 때문에 2013년에 대회 참가 신청을 했다가 불참한 적이 있었다.
리듬체조계의 대표적인 버터페이스(But HER face)로, 선수로서의 멘탈과 근성, 긴 팔다리, 우아한 종아리와 발등아치, 작은 머리, 기계체조 선수를 방불케 하는 근력과 연습량을 지녔다. 그러나 대표적인 유태인의 단점만을 지닌 얼굴 때문에 아름다운 얼굴일수록 유리한[3]리듬체조 계에서 늘 안타까운 다운스코어를 당했다. 이 때문에 웬만한 선수들은 다 받는 고참 선수 구성점 버프가 커리어가 다 끝나가는 상황에도 없었다.
[1] 같은 국적의 빅토리아 파인베르크 필라노프스키는 개인종합 15위를 기록하면서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다.[2] 이때 3위를 한 안나 리잣디노바와 불과 0.050점 차이였고, 이에 대해 이스라엘 체조협회에서 점수에 항의를 했으나 기각되었다.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유태인과 이스라엘이 리듬체조에서만큼은 전혀 힘을 쓰지 못함을 보여주는 케이스다.[3] 美를 표현하는 종목이기 때문에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