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전적 의미
냉혹(冷酷)이란 '차갑고 혹독하다'를 의미한다.2. 캐릭터 속성
무자비하고 비정한 캐릭터들이 냉혹에 속한다. 냉정과 비슷하지만 잔인하거나 인간답지 않은 모습도 있어 악역 캐릭터들의 대표 속성으로 자주 쓰인다. 그리고 비정함과 함께 강해지는 데에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기도 하다. 어감이 강해서 냉혈한보다 좀 더 악할때 쓰이는 표현이다.2.1. 캐릭터
토론 합의에 따라 작중 서술자적 관점, 또는 공식 설정상으로 냉혹하거나 피도 눈물도 없다, 또는 그에 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명시된 캐릭터만을 근거를 반드시 포함하여 기재한다. 주인공/냉혹형과 냉혈한/캐릭터 문서도 참조.작성 예시: 작품 - 해당 캐릭터: 작품 x화에서 y가 해당 캐릭터를 냉혹하다고 언급했다.
- 귀멸의 칼날 - 키부츠지 무잔[1]
- 길티 크라운 - 오우마 슈: 15화에서 하레의 시신이 완전히 결정화된 후 부서진 걸 보고 본격적으로 멘붕, 흑화하면서 폭군이 되었다.
- 나루토 - 오로치마루[2], 토비[3]
- 데스노트 - 야가미 라이토: 본래는 지극히 선한 인물이었으나, 데스노트를 주운 이후 완전히 타락하여 주변 인물들은 물론이고 가족조차 이용해먹을 정도로 냉혹한 성격으로 변모하였다.
- 드래곤볼 - 콜드 대왕, 프리저[4]
- 이누야샤 - 셋쇼마루[5]
- 트리니티 블러드 - 디트리히 폰 로엔그린[6]
- 티미의 못 말리는 수호천사 - 선샤인[7]
3. 인터넷 유행어
아카라이브의 이왜줌 채널에서 글의 제목을 작성할 때 2021년에 주로 쓰이는 표현이다. 주로 접두어(형용사) 형태로, '냉혹한 ㅇㅇㅇ'의 꼴로 쓰인다. 디시인사이드의 싱글벙글에 상응.기원은 디시인사이드 고전게임 갤러리에서 비슷한 용도의 게시물에 쓰인 접두어로, 고갤이 사실상 멸망하고 난다음 소녀전선 2 마이너 갤러리의 논토픽 게시물중에서 트리비아, 유머글 위주의 제목으로 알음알음 쓰이다가[8] 그쪽 잔재가 아카로까지 흘러간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글의 내용을 막상 보면 실제로는 그다지 냉혹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로부터는 '이게 대체 어디가 냉혹한 건데?'라는 반박을 받기도 한다. 즉, '냉혹한'이라는 표현은 사실 별 뜻이 없는, 그냥 '유머 글'이라는 걸 제목만 봐도 알 수 있게 하기 위해 습관적으로 쓰는 단어일 뿐이다.
4. 관련 문서
[1] 모든 도깨비의 시초이자 만악의 근원답게 도깨비들 중에서도 이 놈과 더불어 가장 냉혹하고 자비없는 성품을 지녔다. 애초에 이름의 뜻부터가 한자로 풀어서 읽으면 잔혹하고 끔찍하다라는 의미를 지녔다.[2] 공식 설정집인 진의 서의 캐릭터 소개집에 따른면 잔인하다고 묘사되어있다.[3] 소중한 사람의 죽음 이후 완전히 흑화하여 마음에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닌자 세계를 좌지우지하려는 범죄자가 되었다.[4]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에서 과거 콜드 대왕이 자신의 아들인 프리저에게 사업을 물려주고 이를 베지터 왕에게 프리저 군은 바뀌지 않았지만 그나마 바뀐 점이 있다면 프리저가 자신보다 더 냉혹하다고 전하는 장면이 있다.[5] 애니메이션 6화에서 히구라시 카고메가 자신은 그런 피도 눈물도 없는 놈이 가장 싫다며 소리치는 장면이 있다.[6] 일본어 위키백과에선 트리니티 세계관에서 가장 혹독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7] 《No Substitute For Crazy!》 에피소드에서 크로커 교수가 복귀한 이후의 티미의 언급에 따르면 '피도 눈물도 없는 수호천사 사냥꾼'이라고 한다.[8] 디시 전체적으로는 싱글벙글이 냉혹한보다 더 많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