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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21:43:20

내가 쓰다 만 소설의 등장하지도 않는 성녀가 되어버렸다

내가 쓰다 만 소설의
등장하지도 않는 성녀가 되어버렸다
파일:연중성녀.jpg
장르 현대 판타지, TS, 책빙의, 노맨스
작가 십삼중수소
출판사 노벨피아
연재처 노벨피아
연재 기간 2021. 05. 02. ~ 2021. 12. 22.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5. 설정
5.1. 종족5.2. 종교5.3. 지역
6. 평가7. 기타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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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TS, 책빙의물 웹소설. 작가는 십삼중수소로, 이 작품이 데뷔작이다.

2. 줄거리

트럭에 치였더니 뜬금없이 내가 십대시절 혼자 히히덕거리며 끄적인 중2병 먼치킨 소설 속에 소환되었다. 여신의 부탁을 받고 떨어지긴 했는데... 앞이 막막하다.

3. 연재 현황

2021년 05월 02일, 연재를 시작했다.

2021년 12월 13일, 230화[1]로 본편이 완결됐다.

2021년 12월 22일, 총 239화로 외전까지 완결됐다.

참고로 본작은 외전까지 전부 자유연재이기 때문에 '노벨피아 플러스'에 가입되어 있지 않더라도 무료로 감상이 가능하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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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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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종족

기존 세계의 엘프는 아르릴 덕에 강대한 세력을 이룰 수 있었지만 아르릴이 서서히 시들기 시작하자 연구 끝에 '성력'이 가장 효과가 좋음을 알아내고, 주변 지역을 침략해서 신성력을 사용할 수 있는 사제들을 잡아와 억지로 신성력을 주입하도록 강요했다. 하지만, 인간 이외의 종족에게 얻을 수 있는 성력은 미비해서 '아르릴'이 시드는 속도를 늦추는 정도의 성과에 그치자, 훗날 '성녀'[8]라고 불릴 엘프들을 마족과 관계를 가지게 한뒤 제물로 바치는 방식을 택했다. 이것이 오늘날의 '르미하르'[9]가 된 것.}}}
그런 주제에 (본인피셜) '고위종족'이라는 자존심때문에 '자신들이 신에게 버림받은 종족일리가 없다'며 교회의 힘을 신들의 힘이라고 인정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들은 신성력을 '성력'이라고 부르고 성유물 역시 '유물'이라고 부른다.

참고로 이들이 사용하는 '엘프어'에 규칙따위는 없다. 일반적인 언어라면 당연히 있을 조사가 따로 없고 전부 한 단어에 귀속된다. 한 단어가 형용사, 동사같은 형태로 변화하는게 아니라 '형용사용 단어'와 '동사용 단어', '조사가 포함된 단어'가 전부 별개다. 당연히 '과거형', '미래형'같은 것도 전부 별개. 영어로 따지면 모든 단어가 '불규칙변화'라고 보면 된다. 또한 사용하는 문자의 수가 극도로 적고[10], 성조가 12단계인데다 따로 문자에 표기하지도 않아 엘프어를 공부하려면 단어마다 다 외울 수 밖에 없다고 한다. 그래서 이세계 언어를 연구하는 언어학자들의 무덤이라고 불린다고... 어휘 면에서 현실에서 그나마 가장 비슷한 사례로는 태국어나, ‘창조적 조어법’을 적용한 일부 에스토니아어 어휘 등이 있다.

정치체계는 가장 뛰어난 다섯 가문의 자칭 가장 나이많고 현명한 원로원들이 이끄는 주먹구구식이다. 원칙적으론 계급이 없지만 통치받는 '평범한 엘프'와 원로를 배출하는 '존경받는 엘프'로 사실상 분류되어 있다. 인구수는 대략 8000명 ~ 1만 2천 정도.

5.2. 종교

5.3. 지역

악마라는 외세에 대항하기 위해 전 세계가 통일된 단일국가 하나만이 존재한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나라를 이루는 모든 종족, 모든 지역민들이 한뜻이지는 않기에 1지역부터 23지역까지의 지역으로 분류한 연방제에 가까운 지방자치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6. 평가

아무래도 데뷔작이다보니, 십삼중수소 작가의 단점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대표적으론 흔히들 벽돌쌓기라고 부르는, 특정 인물의 독백이나 행동에 대한 해설, 새로 등장한 용어에 대해 필요 이상으로 설명을 늘어놓는 빌드업이 있겠다. 그래서 십삼중수소 작가의 작품 중에선 가장 진입장벽이 높다고 평가받지만, 이와는 별개로 매력적인 세계관캐릭터 조형, 흥미로운 전개 등 그의 장점으로 손꼽히는 요소들 역시 고스란히 담겨있어 이 쪽을 최고작으로 뽑는 팬도 더러 보인다.

이완 별개로 6000자를 꽉꽉 체우는 고봉밥 분량과 어느 정도 인기를 끌었음에도 불구하고 약속대로 완결까지 '자유연재'를 고집한 부분도 높게 평가받는다.

7. 기타

8. 둘러보기

<rowcolor=#ffffff,#e0e0e0> 연도 십삼중수소 소설
2021 내가 쓰다 만 소설의
등장하지도 않는 성녀가 되어버렸다
2022 악역 영애가 되긴 싫어
2022 다녀왔어.
2022 주인공 일행이 지나치게 성실하다
2023 로판 속 악역영애의 소꿉친구
2023 후피집 웹소설의 용사가 된 것 같다.
2023 그 시절 라이트노벨의
마지막 토벌대상이 되었다.
2023 마법소녀물 신전사가 되었다.
2024 아니, 무신론자가
어떻게 성녀가 되겠어요!?



[1] 에필로그 포함[2] 단, 순수하게 마력만 때려부으면 효율이 떨어진다고 한다.[3] 모든 인원이 그렇다는건 아니고 어디까지나 신성력을 끌어쓰는 교회 측 인원과의 비교다.[4] 아르릴 자체를 옮길 순 없었어서 가지만을 꺾어왔다.[5] 이렇게 아카데미에 파견된게 '레미히'이다.[6] 인간이라면 몇 번에 걸쳐 많은 양의 성수를 사용해야 완치가 가능하다.[7] 참고로 클라라가 등장하기 전까지 성인이 존재하지 않았던 50년간은 성수를 바쳐왔다고 한다.[8] 마력에 취약한 엘프들을 어떻게든 바치기위해 혈통까지 개량해가면서 '첫날'을 버틸 수 있는 존재로 만들었다고 한다.[9] 희생제[10] 자음(ㅋ,ㅎ,ㅍ,ㄹ,ㅁ), 모음(ㅏ,ㅑ,ㅓ,ㅔ,ㅡ,ㅣ) 총 열 문자[11] 클라라가 혐오의 마녀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조종당하는 수인들을 두들겨패서 논란이 일지도 모르는 상황이였다.[12] 이때까진 공식적으로 마녀를 쓰러뜨린 기록이 없었다. 정부의 위신이 걸려있었기 때문.[13] 엘프였던 '원망의 마녀'에 의해 밝혀졌다.[14] 인간의 '물질문명'이 석유에서 나일론을 뽑아내고 누에를 키워 비단을 뽑아내는 식이라면 마족은 마력으로 짜낸 옷을 입고 마력으로 짜낸 성을 짓는 식이다. 한마디로 원재료가 죄다 마력인 셈.[15] 참고로 인지도가 훨씬 높은 칠죄종을 쓰지 않은 이유는...그냥 이때 주인공이 7대 죄악을 잘못 알고 있었기 때문이란다.[16] 선악의 개념이 아님 신의 존재에 대한 확고한 믿음에 기반한다.[17] 반대로 클라라의 경우 물리적인 형태가 아니라도 발현할 수 있기 때문에 비슷한 현상이라도 '기적'이라고 인정받는다.[18] 교황으로 추천받은 성직자들을 대상으로 각각의 추기경들이 모여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19] 후보가 확정되지도 않는 상태에서 외치기 때문에 가능성은 한없이 0에 수렴한다.[20] 신과 연결되어있다는 신성력을 증명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데, 기도하는 것 만으로도 이를 보일 수 있어 누명을 씌우기가 더 힘들다고 한다.[21] 그래서 '조사소'가 아닌 '조사관'이다. 참고로 이 직책은 본작기준 '매튜 터너'만 가지고 있다.[22] 참고로 시험기간이 따로 없는 이유는 주인공이 소설을 쓰면서 잊어버려서...[23] 돌아가신 부모님의 유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