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친은 XXX를 너무 기대해서 탈이다 俺の彼女が×××を期待していて正直困る | |
장르 | 러브 코미디, 드라마, 에로 |
작가 | 아키★에다 |
출판사 | 쇼넨가호샤 AK 커뮤니케이션즈 |
연재지 | 영 코믹스 |
레이블 | 영 킹 코믹스 AK 코믹스 |
연재 기간 | 2014년 1월호 ~ 2014년 7월호 |
단행본 권수 | 1권 (2014. 8. 23. 完) 1권 (2015. 7. 27. 完)[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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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청년만화. 작가는 아키★에다. 2014년 8월 23일 1권짜리 단행본으로 발매되었으며, 국내에서는 AK 커뮤니케이션즈에서 전자책으로만 발매했다. 또한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을 받았다.대학의 여자 후배와 사귀게 된 주인공이, 후배의 성관계에 대한 로맨틱한 환상을 지켜주기 위해 이래저래 노력하면서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만화. 그러니까 제목의 'XXX'가 의미하는 것은 충분히 짐작했겠지만 SEX다(...).
단행본에는 작가가 이전에 그린 백합 만화 '불변의 나날(ふへんの日々)'이 같이 수록되어 있다.
2. 줄거리
그럼 선배, 저희 XXX 할까요?!
가슴만 밝히는 학교 선배X호기심 가득한 요즘 아가씨 후배의 첫경험에 이르기까지의 분투기!
귀찮지만 귀여워. 귀엽지만 곤란해.
귀차니즘과 사랑 사이에서 방황하는 선배의 마음은 어디로?!
소꿉친구 사이에 피어나는 백합 이야기도 동시 수록.
― 레진코믹스
가슴만 밝히는 학교 선배X호기심 가득한 요즘 아가씨 후배의 첫경험에 이르기까지의 분투기!
귀찮지만 귀여워. 귀엽지만 곤란해.
귀차니즘과 사랑 사이에서 방황하는 선배의 마음은 어디로?!
소꿉친구 사이에 피어나는 백합 이야기도 동시 수록.
― 레진코믹스
3. 특징
초반에는 러브 코미디로 가다가 후반 들어서 진지해진다. 처음에는 성관계를 못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다루다가, 정작 성공하고 나니까 남주 쪽에서 성관계에 지쳐서 갈등이 일어나는 내용. 그래도 끝은 해피 엔딩이다.이런 해프닝을 다룬 러브 코미디 작품이 금방 패턴화 되는 것에 비해서 본작은 해프닝은 2번으로 끝나고 그 다음부터는 스토리가 빠르게 진행된다. 물론 단기 연재작이니까 가능했던 일이지만.
후기에 따르면 담당 편집자가 '독자 분들이 좋아할 만한 아키 에다 씨만의 야한 만화를 그려보죠!'라고 제안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웃기는 요소도 집어넣으면 성이란 소재도 가볍게 읽을 수 있다고 해서 현재의 형태가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담당 F씨는 여성으로 작가 말로는 귀엽다고 한다. 그리고 제목이 긴 것은 라이트 노벨 분위기를 내본 것이라고 한다.
4. 등장인물
- 주인공
이름은 안 나오고 아야에게서는 '선배'라고만 불린다. 세미나에서 잘 대해준 후배 아야에게서 고백받아 사귀게 되었다. 처음에는 첫 연애와 동정 졸업할 생각에 들떠 있었지만, 자신의 생일에 아야의 방에 갔다가 얘가 성관계에 이상한 환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부담되어서, 자기 생일보다는 아야 생일이 더 낫겠다고 얼버무려서 첫 시도는 포기했다. 아야의 생일 때 분위기를 띄워서 다시 시도했지만 갑자기 배가 아파서 실패. 그러다가 해변가 합숙에서 둘만 바닷가에 나가 불꽃놀이를 한 뒤에 마침내 첫 경험을 성공시킨다.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그 뒤로도 계속 아야의 환상을 충족시킬 이벤트를 구상하며 관계를 갖다 보니까 점차 지치기 시작하고, 이를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불평했다가 아야의 귀에 들어간다. 이 일로 헤어졌지만, 결국 아야를 잊지 못하고 다시 아야의 초대에 응해서 평범하게 성관계를 하며 다시 사귀게 된다. 그 뒤로는 자고 땡땡이치고 아야랑 성관계를 맺고 가끔 대학에 가는 막장 생활에 빠져버렸다(...).이거 해피 엔딩 맞나
아야가 너무 착하고 순진한 캐릭터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찌질해 보인다는 일부 독자들의 의견이 있는데, 이래봬도 계속 아야가 마음의 상처를 입지 않도록 계속 배려해주고 매번 아야의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환상적인 남친이다.[2]
- 아야(あーや)
히로인. 본명은 '아야세(綾瀬)' 지만 다들 '아야(あーや)'라고만 부른다. 귀여운 것 마니아로 항상 어떻게 하면 더 귀여워보일지를 생각하며 노력하는 천연에 야마토 나데시코 캐릭터. 더불어 거유.[3]
성관계를 순정만화나 여성 잡지로 배우다 보니까 성관계에 엄청난 환상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첫 시도 때부터 방을 플라네타리움으로 꾸며놓고 음악도 틀어놓고, 상대가 만지기도 전에 신음 소리를 내는 등(...) 별짓거리를 다 하는 바람에 상대의 기를 꺾어놔버렸다. 그래서 주인공의 달콤한 설득에 넘어가서 자신의 생일날로 첫 경험을 미루기로 했다. 이번에는 잘 되나 싶었는데 주인공이 점심 먹은 것이 잘못 되어서 구토감을 느끼는 바람에 실패. 하지만 전혀 화내지 않고 오히려 진심어린 얼굴로 대야를 갖다주며 걱정해준 덕분에 주인공의 호감도는 더 올랐다.
그리고 첫 연애니까 뭐든지 같이 하고 싶다는 말로 주인공과 함께 대학 합숙에 간다. 거기서 주인공이 준비해 준 불꽃놀이를 한 뒤에, 해변에서 주인공과 첫 경험을 하게 된다. 처음에는 야외섹스에 거부감이 있었지만, 플라네타리움보다는 진짜 밤하늘이 낫지 않냐는 묘한 말에 설득당하고, 메차쿠차 중 남들이 들을 수도 있으니까 소리 내지 말라는 말을 듣고 억지로 내는 교성도 내지 않는다.
그렇게 황홀한 첫 경험을 하고 즐겁고 행복한 연애를 하는가 싶더니만, 지친 주인공이 친구들에게 자신과 하는 섹스가 힘들다고 불평하는 말을 우연히 같은 가게에 있던 친구를 통해 듣고 상심한다. 그 다음날 주인공에게 헤어지는 게 좋겠냐고 울면서 물어보고, 주인공에게 긍정의 대답을 듣는다.
그러나 친구들과 상담한 끝에 이제야 자신이 섹스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고 주인공이 자신의 환상을 이루어주기 위해서 온갖 노력을 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주인공을 집으로 초대해서 부담이 되지 않는 평범한 성관계를 치른다. 그 후로 다시 사귀게 되고 맛이 들려서 열심히 관계를 요구하며 알콩달콩 사귀고 해피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