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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8 15:48:27

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던전/오오에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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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의 던전 일람
1부 구중루 소요쿠인 토리이 천만궁 백골성
오오에도 산
2부 홍련의 사당 소요쿠인(2부) 토리이 천만궁(2부) 백골성(2부)
망아유수도 구중루(2부) 친왕진혼묘 지옥 순례
엔딩 후(PSP판 한정)


大江山(おおえどやま)[1]

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에 등장하는 1부의 5개의 던전 중 하나.

1. 개요2. 획득 가능한 주요 아이템
2.1. 전반2.2. 후반
3. 해방 가능한 신4. 등장 보스

1. 개요

먼 옛날 신이 강림한 성지였다는 전승도 있습니다만, 일단 지금은 숙적 주점동자가 있는 오니의 총본산입니다.
오오에도 산에 갈 수 있는 건 1년에 11,12월 단 두 달 뿐.

당연 여기를 점거한 오니와 요괴들은 다른 미궁에 비교하면 격이 다르게 강해요!!
...그렇긴 합니다만, 그것보다는 토벌대 전원의 심신을 이 두 달에 맞춰 최고의 상태로 유지하는가가 승패를 가르는 요인이겠네요.

...아마
-이츠카의 설명 중 미궁 정보
일족에게 저주가 걸리게 된 원흉인 주점동자가 점거하고 본거지로 삼은 산. 때문에 미카도가 쓸데없는 희생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토벌하러 들어갈 수 있는 기간을 자신이 허가한 가문에게만 11월, 12월으로 정해놓았으며, 실제로 여름 대회에서 준결승 이상 올라간 년도에만 이 두 달 동안 입장할 수 있다.

주점동자가 있는 곳을 제외하면 항시 눈보라가 불어, 화속성 무기를 포함해서 화속성이 포함된 모든 공격의 최종 데미지가 심하게 떨어진다. 만약 화속성 무기를 들고 있다면 다른 속성 무기나 무속성 무기로 바꾸는 것을 권장.

다른 던전이라면 중반 정도에 나오는 수준의 적들이 입구에서부터 나오는 등 다른 던전에 비해 현격히 어려우므로, 여름 대회를 간단히 우승할 수 있을 정도는 된 뒤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던전의 길이 자체는 백골성에 비하면 짧은 편이지만, 맵 하나하나가 크고 적의 수도 많아서 하야세/속풍의 부적이 없으면 보스에게 도달하기 힘들다. 대신 적이 드랍하는 아이템이든 보물상자에서 나오는 아이템이든 정말 튼실하므로 아이템을 목적으로 가는 것도 좋은 편.

주점동자의 본거지까지 올라가는 산길이 전반, 주점동자 일파의 본거지가 후반. 전반이건 후반이건 기존 던전에 나왔던 주요 아이템들도 나오고 전승점도 그럭저럭 나오므로 11,12월엔 이 곳에서 파티원의 수준에 맞는 적을 사냥하며 파밍하는 것도 좋은 편. 전승점 노가다로는 전반의 3번째 고개에서 太鼓待ち(따리꾼)가 나오기에 거기서, 그 외의 장소에선 아이템 사냥을 노리는 것이 좋다. 또한, 2번째 고개에선 막 오오에도 산에 들어온 시점에선 상디하기 힘든 난적 야차가 나오므로 주의.

두번째 중간보스를 격파한 직후 곧장 주점동자와 싸울 수 있으며, 만약 주점동자를 격파하는데 성공할 경우 1부가 종료, 오오에도 산을 제외한 모든 던전의 적들이 강회되고 드랍 테이블이 완전히 변하며 2부 전용 던전 3개가 추가된다. 오오에도 산은 미카도의 명령으로 출입이 완전히 통제되어 들어갈 수 없게 된다.

주점동자를 격파한 후엔 아무것도 남지 않은 오오에도 산을 돌아다닐 수 있게 되는데, 보물상자 외엔 아무것도 없으므로 이미 보물상자를 다 회수했다면 그 시점에서 더 이상 오오에도 산에선 아무것도 할 수 없다.

2. 획득 가능한 주요 아이템

2.1. 전반


처음부터 뭔가 주는 것이 많지만 대부분은 이미 얻었을 가능성이 높다. 노와키는 성공률이 그리 높지 않고 필드 효과도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라 얻지 않아도 상관없으며, 오오에도 산은 화속성 데미지가 격감하는 던전인데다 2부에서도 얻을 수 있기에 굳이 여기서 무리해서 카류, 소우카류를 얻을 필요는 없다. 건질만한 두루마리는 바쇼우란 정도지만, 1부에서 습득하기는 힘든 편.

2.2. 후반


고즈마루는 소모 기력도 적지만 그만큼 체감 위력도 낮은 편. 1부에서 습득하기 힘든 요구치인 점도 있다. 인드라히메도 습득이 어렵지만, 이 쪽은 2부 후반에도 주로 사용하게 될 정도로 고성능이라 아예 이걸 빠르게 습득하기 위해 교신 테크를 짜는 사람도 있을 정도. 만약 1부에서 습득할 수 있다면 사실상 1부는 클리어했다고 봐도 무방.

시간 역행의 피리는 2번째 중간보스 앞, 최종 지역에 나오는 崇奈鳥大将(스나도리 대장)의 그룹 중 절반 정도가 드랍한다. 1부에서 입수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경로로, 이걸 이용해 열정의 붉은 불을 원하는 달에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마침 이 바로 다음에 있는 중간보스가 정말 맛있는 것들을 드랍하므로(보스 란에서 후술) 그것을 얻는데도 쓸 수 있고, 운이 약간 따라준다면 여기서 반쯤 무한한 사냥을 할 수도 있다.

3. 해방 가능한 신

4. 등장 보스


光無し(히나시)로 술을 봉인하고 원래부터 회피율이 꽤 높은데 夢子(유메코)로 이 쪽의 공격 명중률까지 깎는 것이 약간 짜증나는 편이지만, 전부 仙酔酒(센스이슈) 한 방에 정리가 가능. 그 외엔 여기까지 왔을 정도의 파티면 딱히 어려운 구석은 없다.
단순히 일렬로 서있는 것이 아니라 전열/후열으로 서있기에, 창술사가 있다면 편하게 공략 가능.

백골성에서와 마찬가지로 연속공격을 달 수 있다. 백골성과 마찬가지로 1년에 두 달만 올 수 있기에 가치는 비슷한 정도.

드랍 테이블에 시간 역행의 피리가 포함되어 있다. 만약 초반에 열정의 붉은 불이 떴다면 여기서 피리를 노려 시간 놓고 시간 먹기를 시도하는 것도 가능.

이시자루를 통해 방어력을 올리지만, 기력이 고작 24라서 최대 두 번밖에 사용하지 않는다. 충분히 공격력 버프 및 방어력 디버프로 상쇄가 가능한 수준이며 없다고 해도 오린이나 나츠쿄우란의 동시영창 등 술법으로 무시하는 것이 가능. 그보다는 戦輪投げ(전륜 던지기)의 데미지가 단일 대상이라고 해도 상당히 강력한 것이 문제로, 오시즈를 습득한 파티원이 둘 이상이 아니면 회복이 따라잡기 힘들다.
카게로 등으로 회피율을 올리는 것도 물리공격이 주가 되는 전법상 충분히 효과적.

주목할 점은, 1부에 나오는 보스 중 드랍하는 아이템이 제일 화려하다는 것이다. 이시자루는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는 완소 술법이며, 용신도는 2부 중후반까지도 사용하게 되는 초고성능 검. 깨알같은 시간 역행의 피리는 덤. 그 때문인지 잘해도 최대 두 번밖에 잡을 수 없어, 만약 이 아이템들을 노린다면 피리로 붉은 불을 띄우는 것은 거의 필수.

여담으로, 서장에서 겐타와 오린이 싸운 보스가 바로 이 녀석이다. 이 때 겐타가 사용하는 두 개의 오의는 후손이 창작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되살리는 것만 가능한 단 둘 뿐인 오의.

1부의 최종보스. 구중루의 고로 형제가 더 강력하다지만 이 쪽도 1부 최종보스로서의 위엄은 챙길 정도로 강하다.

아군 전체의 공격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한 명에게만 공격력 증가 버프를 중첩시켜 걸어 메인 딜러로 활약시키거나 술법 중심으로 싸워야 한다. 허나 전체적으로 기 능력치가 높은지 수속성을 제외한 타 속성은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1부에선 보스전에 적합한 수속성 공격술이 없어서 그냥 한 명에게 공격력 증가 버프를 몰아주는 것이 더 쉬운 편.
일렬에 약 300 가까이의 물리데미지를 입히기 때문에, 만약 이시자루를 습득했다면 이것만 발라주는 것으로도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허나 습득조건이 지나치게 높기 때문에 이게 될 확률은 매우 낮고, PS판에 비해 약체화됐다고는 해도 충분히 쓸만한 카게로로 어느 정도 대비하는 것이 좋다. 회복으로 따라잡으려면 이시즈는 거의 필수.

체력이 절반 정도가 되면 円子(오엔)으로 자신의 체력을 400 가까이 회복한다. 기력상 총 5번 회복할 수 있으므로 그 때까지 버틸 수 있다 싶으면 그냥 그대로 잡아도 되고, 빨리 끝내고 싶거나 그렇게 오래 버티기엔 파티원의 기력이 모자라다 판단되면 대략 절반보다 조금 넘게 남았다 싶을 때 몰아치면 격파할 수 있다.

만약 앞의 이시자루덴에몽에게서 용신도를 얻었다면 그야말로 날로 먹을 수 있다.(...)

격파 시, 오오에도 산에서 해방 가능한 신 둘을 포함해 총 21명의 신의 해방되면서 추가로 봉납점 8888[2]점을 얻을 수 있다. 전승점은 오르지 않으므로 유의.


[1] 일본 오니 전승에 자주 내려오는 오오에 산과 동일한 한자이지만, 본작에선 오오에도야마라고 읽는다.[2] 八八八八. 하치하치하치하치 혹은 하하하하로 읽을 수 있다. 또한 발음을 살짝 바꿔 파치파치파치파치로 읽는다면 박수 소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