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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08 14:02:06

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던전/구중루/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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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의 던전 일람
1부 구중루 소요쿠인 토리이 천만궁 백골성
오오에도 산
2부 홍련의 사당 소요쿠인(2부) 토리이 천만궁(2부) 백골성(2부)
망아유수도 구중루(2부) 친왕진혼묘 지옥 순례
엔딩 후(PSP판 한정)


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에 등장하는 2부의 8개 던전 중 하나로, 1부의 구중루와 동일한 장소.

1. 개요2. 획득 가능한 아이템
2.1. 전반2.2. 후반
3. 해방 가능한 신4. 보스

1. 개요

구중루 자체가 메인 스토리와는 거의 연관이 없다고 봐도 무방한지라 2부에 들어서도 추가적인 정보가 풀리진 않는다. 키츠토도 다른 던전에선 개인적인 푸념 비슷한 말을 꺼내거나 하는 식으로 2부에 이야기가 추가되지만, 구중루만 그게 없다.

다만, 고로 형제의 해방시 대사를 보면 일족을 적대하면서 이들의 성장을 유도해내는 조건으로 면죄해주겠다는 거래를 했던 듯. 거래 대상이 누구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는다.

1부와 마찬가지로 전반에선 딱히 건져야 할 아이템도 없고 구조상 전승점 벌이에도 좋지 않다. 하지만 그 때와는 달리 붉은 불이 켜졌다면 상점에 팔기 좋은 고가 아이템이 자주 드랍되므로, 아직 돈을 벌 곳이 없다면 여기서 붉은 불을 쓰는 것도 괜찮은 방안.

후반, 특히 5층부터는 붉은 불의 여부와 상관없이 판매가가 비싼 아이템을 자주 주고 카미나리시지도 나오므로, 만약 돈이 부족한데 백골성이 없다면 이 곳에서 노가다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후반이라 해도 전승점 벌이에는 부족하다는 점을 유념.

2. 획득 가능한 아이템

2.1. 전반


1부 때와는 반대로 여기서도 두루마리 자체는 상당히 많이 나오며 대부분 쓸만한 것이지만, 죄다 1부에서 이미 얻을 수 있는 것들이라 2부 시점엔 전부 붉은 별으로 치환됐을 가능성이 높다.

2.2. 후반


대 이상의 전체공격 술법이 하나도 아니고 셋이나 된다. 다만 카미나리시지 외의 다른 둘은 그렇게 강한 편은 아니므로 노리기에는 부적합할지도. 유일품도 의협관철창과 신 해방에 필요한 장비인 우사의 보관 외에는 딱히 눈여겨볼 것이 없다.

그보다는 일반 드랍템 중 값비싼 것이 많으므로 그 쪽을 노리는 것이 좋다.

3. 해방 가능한 신

2부에서 추가로 해방 가능해지는 신은 없다. 1부에서도 해방 가능한 신은 상위 항목을 참조.

4. 보스


1부보다는 강해졌다. 회복이 오시즈에서 마르코로 변경되었기에 사실상 완전회복이라 봐도 되는 레벨이며, 시치텐바쿠는 화속성 특대 데미지인 만큼 초반에 대면시 최대 체력이였던 동료 한 명이 빈사상태가 되는 것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1부보다는 강해진 것에 불과하며, 1부나 2부나 보스 중 최약체인 것은 동일. 이미 주점동자를 격파한 일행에게 체력 600은 일반 인카운터로 만날 수 있는 대장 급에 지나지 않으므로(..) 1부 최단기간 플레이 등을 한 것이 아니라면 전투가 시작하자마자 순삭될 것이다.

하지만 위의 설명은 아무래도 좋은 것이, 애초에 1부에서 너무 약하고 봉납점 가성비조차 좋은 신이라 1부에서 이 녀석을 이미 해방시켰을 가능성이 높다(..)

1부와 마찬가지로 강적. 둘이 동시에 퍼부어대는 전체공격은 후열은 몰라도 전열이 버텨내기 힘든 편으로, 하야토리로 속도를 올려두지 않았다면 미처 하루나로 커버하기 전에 후속타가 들어와 사망하는 사태가 자주 발생한다. 라이덴의 낙뢰가 후열에게도 제대로 데미지가 들어가기에 전열에 비해 후열이 약하다면 라이덴을, 후열에 비해 전열이 약하다면 타치카제를 먼저 잡는 것이 좋다.

어느 쪽이건 풍속성이므로, 카제마츠리와 츠치마츠리를 둘 다 2중첩으로 걸어두면 들어오는 데미지를 줄일 수 있다.

PS판에서는 카게로로 회피율을 거의 100% 가까이 끌어올릴 수 있어서 매우 쉬운 보스였으나, PSP판에서는 그 정도는 아니게 된 관계로 난이도가 확 뛰어오른 보스.

공격 자체는 물리공격만 한다. 하지만 기본 공격력 자체가 매우 높으며, 거기에 스스로 모에코를 걸어버려 데미지를 폭증시키면 떡장갑으로 무장한 검사도 한 방에 사경을 헤멜 정도. 일렬공격이 들어가기라도 하면 힐이 따라잡지 못하는 대참사가 나올수도 있어, 쌍방의 버프 및 디버프를 전부 해제하는 키요미즈는 사실상 필수. 따라서 물리공격만 하는 적인데도 의외로 이시자루를 반드시 익히고 올 필요는 없다. 도움은 되지만.

전법은 크게 타마요세로 더 이상 모에코를 쓸 수 없게 만든 뒤에 버프를 돌려 잡는 지구책과, 최대 모에코 1번의 공격까지는 버틸 수 있는 파티로 친자 둘이서 치명타 데미지 기반의 오의를 공명해 한 방에 잡아버리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전자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키요미즈가 빗나갈 가능성이 있지만 안정적이며, 후자는 굉장히 빨리 끝나지만 안정성이 떨어지고 파티구성이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다.

일단 모든 공격이 물리공격이기에, 창술사가 오의 無敵陣○○(무적진○○)를 습득했다면 건강 소모가 좀 심하겠지만 날로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