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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30 13:24:17

남영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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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자이언트 로고.png의 등장인물
남영출
南英出 / Nam Young-chul
파일:external/img.sbs.co.kr/10000003737.jpg
등장회차 23화 ~ 60화
출생 1942년 9월 10일
경기도 시흥군 동면 신림리[1]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직업 기업인
소속 삼청교육대 (교육생)
한강건설 (이사)[2]
배우 송경철
1. 개요2. 극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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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자이언트>의 등장인물. 배우 송경철이 맡았다.

2. 극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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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임스 리여. 하우 두 유 두?"[3]

1942년 9월 10일 생으로 이강모가 남은 형량을 채우기 위해서 일부러[4] 삼청교육대 근로봉사대에서 알게 되었고 후에 끌어들인 인물.[5] 수감번호는 471번. 건설현장에서 유명한 인물이라고 한다. 그 명성은 삼청교육대에서도 '공사라면 귀신' 이라는 얘기가 돌 정도로 건설공법에 능한 인물. 후에 한강건설의 창립멤버로서 발탁, 기술이사[6]가 된다. 원래는 스킨헤드[7]를 고수했으나, 올림픽 성공기원행사 이후로 공적인 자리에서는 가발을 착용하고 있다.

첫 등장은 근로봉사대를 관할하는 군대 간부들이 도로공사 좀 도와달라는 것을 거부하는 것으로 등장하였다.[8] 이후 식사시간 도중 강모와 안면이 트면서 왜 거부하였는지를 밝혔다.[9] 하지만 시간이 지나갈 수록 근로봉사대 사람들이 하나 둘 쓰러지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며 답답해하는 강모에게 염화칼슘 힌트를 주는 등 강모가 공사를 빨리 끝낼 수 있는 방법을 조언해주면서 강모와 신뢰를 쌓게 된다.

삼청교육대 근로봉사대에서 알게 된 이강모라고 하는 남자와는 의리와 신뢰가 두터우며[10] 특히 박소태랑은 호형호제하고 투닥거리며 친형제[11]처럼 스스럼이 없는 사이다.[12] 한때 박소태가 도박에 빠진 모습을 보이자 이를 안타까워하며 강모에게 도박으로 날리는 돈은 전부 자신의 월급에서 까라고 말했을 정도다.[13] 그 밖에도 황태섭의 성대모사로 중정 출신 집권여당 정치인 민홍기를 낚아내는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기도 했다.

58회에는 출연하긴 했는데 기자들에게 강모를 보호하는 장면에만 나오고 끝이고 결국 마지막회에서는 한강건설이 만보건설을 M&A하는 장면에서 박소태와 함께 좋아하는 장면만 나온다. 그래서 2010년 시점에서는 무엇을 하고 사는지 알 수가 없다. 70대에 접어든 남영출의 나이를 생각하면 그냥 은퇴 내지 별세했을 가능성이 높다. 혹은 회사가 그룹에 가깝게 성장하면서 총수 자리에는 강모가 앉고 한강건설의 실질적 경영권을 남영출에게 넘겨줬을 수도 있다.

그리고 강모와 다음 작품에서 재회하여 그를 또 지원해준다.

여담이지만 남영출 역을 맡은 송경철 씨는 KBS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 이후 10여년 만에 지상파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원래는 출연 생각이 없었다가 1952년생 동갑내기 친구인 이덕화의 권유에 의해서 결정했다고 한다. 한때 사고 등으로 불우하게 지내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필리핀에서 호텔을 잘 운영하고 있다. 스킨스쿠버 전문가이기도 해서 신혼여행을 필리핀으로 가서, 이 분이 운영하는 호텔에서 묵으면 이분이 직접 수중 결혼촬영도 해주신단다.

[1] 24회에서 강모가 성모에게 받은 호적에 의하면 신림동에 쭉 거주했다. 일제강점기 때부터 신림동에 살았다면 시흥군 시절부터 영등포구와 관악구까지 거쳐온 신림동 토박이다. 다만 해당 배역을 맡은 배우 송경철 씨가 전라북도 부안군 출신으로 평소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탓에 극중 남영출도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것으로 나왔다.[2] 기술이사[3] 제임스 리의 정체를 파헤치려고 박소태에게 뒷돈을 주고 찾아온 황정식을 물먹이면서 내뱉은 발언.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이강모의 존재를 숨기면서 황정식에게 보수도 뜯어내는(...) 일타쌍피의 상황이었다.[4] 당시 이강모는 조필연에 의해서 형량을 남긴 채로 사망처리하여 이름을 바꾼 상태였다. 나중에 본인 이름을 찾게 되면 형량에 문제되므로 이성모가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근로봉사대에 지원하게 된다.[5] 전직 건축기사로 건축자재를 받아먹다 교도소로 들어가 삼청교육대 로 가게 된 것이다. 여담으로 성모가 건네준 신상정보에 따르면 대륙건설에서 현장작업반장을 한 경력도 있다. 근데 박소태도 대륙건설에서 용역반장에다가 홍기표 운전기사였다[6] 그러나 이강모가 성모와 함께 조필연에 대한 복수를 준비도 하고 있어 일의 상당수를 맡고 있는 실질적인 운영자다.[7] 송경철 씨는 97년작 '파랑새는 있다' 시절부터 이 헤어스타일을 하셨다.[8] 당시 사단장이 진행중인 공사장을 일주일뒤에 지나갈 예정이였는데 일주일안에 하지 못하면 해당간부들이 전부다 모가지행이라 영출을 찾아왔던 것 하지만 영출은 도와주기를 거부하였고 결국 간부들의 명령에 의해 야간작업까지 강행하게 된다.[9] 강모는 하실수 있다면 도와달라고하였다. 하지만 영출이 마음만먹으면 도로공사를 일주일안에 끝낼 수 있었다. 하지만 영출은 강모에게 지금까지 나를 죽어라패는 놈들을 왜 도와야하냐며 한 달 뒤면 어차피 나가니까 내 상관할 일이 아니라고 하였다.[10] 강모는 영출을 형님이라 부른다.[11] 남영출은 처음에 박소태를 보고 불량품이라고 하였으나 소태는 영출에게 고물이라고 되받아쳤다. 그 나이 먹고 삼청교육대 갔다왔으면 그게 고물이지. 신상품이야?[12] 위에서 말했듯이 이강모, 박소태, 남영출은 한강건설 창립멤버이며 한강건설이 컨테이너에서 시작했을 때부터 함께했던 인물들이다. 근데 창립멤버 전원이 교도소-삼청교육대 크리[13] 사실 박소태는 만보건설의 입찰가를 알기위해서 강모와 함께 연극을 한 것이다. 강모가 이 소식을 듣고도 무덤덤했던 이유가 바로 이것. 이러한 반전에 조민우가 상당한 충격을 받은 모습이 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