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낙인(유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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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 [[알버스의 낙윤| ]][[드래그마의 성녀 에클레시아| ]][[드래그마의 기사 플루르드리스| ]][[트라이브리게이드 키트| ]] | ||||
악역 | [[데스피아의 도화 알베르| ]][[드래그마의 알버스 세인트| ]][[막시무스 드래그마| ]][[상검군사-용연| ]] | ||||
카드군 | 드래그마 | 트라이브리게이드 | 스프리건즈 | 낙인 | 데스피아 |
상검 | 히스이 | 세리온즈 | 스프라이트 | 비스테드 | |
관련 카드 | 트라이브 드라이브 · 기간틱 썬더크로스 · 아르기로스의 낙윤 · 열린 대지 · 억년의 빙묘 · 룸펠 토이펠 · 블링크아웃 |
1. 개요
1.1. 등장 세력
2. 다른 세계로부터 닫힌 대륙2.1. 닫힌 세계에 살아가는 사람들2.2. 국가의 상징인 2명의 성녀와 교도단원들2.3. 드래그마 성문 666항2.4. 최초의 3인으로 시작한 의용군2.5. 교도기사단과 철수전선2.6. 폼생폼사, 로망을 추구하는 스프리건즈2.7. 옛 동료의 부탁과 만남
3. 서막4. 대국 드래그마의 종언5. 두 사람이 도달한 성지5.1. 상검사와의 만남5.2. 영봉의 중심부5.3. 나누어진 검은 상검5.4. 습격해 오는 악의5.5. 원흉과의 대치5.6. 절망에 가라앉는 성녀5.7. 두 사람의 여행의 끝5.8. 미쳐가는 배우들5.9. 얼음의 분노
6. 스프리건즈 일행의 분투기7. 혁의 성녀8. 열린 대지1. 개요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25주년 특별영상 Yu-Gi-Oh! CARD GAME THE CHRONICLES "알버스의 낙윤"[1] |
라이즈 오브 더 듀얼리스트부터 시작되어 사이버스톰 액세스까지 진행된 유희왕/OCG 11기의 오리지널 카드군, 낙인과 관련 카드군의 일러스트 및 설정을 정리한 문서.
1.1. 등장 세력
카드군 | 주요 속성 / 종족 | 특징 |
낙인 | 마법, 함정 | 융합 몬스터 지원 |
드래그마 | 빛 속성 / 마법사족 | 엑스트라 덱 견제, 의식 소환 |
트라이브리게이드 | 다속성 / 야수족, 야수전사족, 비행야수족 | 링크 소환 |
스프리건즈 | 화염 속성 / 기계족 | 엑시즈 소환 |
상검 | 다속성 / 환룡족 | 싱크로 소환 |
히스이 | 물 속성 / 물족 | 물 속성 지원 |
데스피아 | 어둠, 빛 속성 / 천사족, 악마족 | 융합 소환 |
세리온즈 | 다속성 / 다종족 | 다종족 지원 |
스프라이트 | 어둠, 화염 속성 / 번개족 | 레벨 2 지원 |
비스테드 | 어둠, 빛 속성 / 드래곤족 | 어둠, 빛 속성 견제 |
2. 다른 세계로부터 닫힌 대륙
심연이라는 이름의 대륙에는, 예로부터 "홀"이라는 이름의 거대한 차원의 틈새가 열리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홀은 대지와 사람을 빨아들이는 재앙을 부르는 한편, 존재하지 않던 병기나 유물, 강력한 힘을 지닌 결정을 내뱉기도 하였다.이 땅에 살아가는 자들은 한정된 자원을 두고서 다투고 약탈하다가 어느덧 종을 구분하여 생물들이 단결하기 시작하였다. 이들은 국가와 단체로 발전하며 심연 대륙은 군웅할거의 시대가 도래하게 된다.
2.1. 닫힌 세계에 살아가는 사람들
"영광스러운 교도기사단의 이름을 지닌 자들. 성문 666항을 영혼에 새기며, 하루에 한번 태양 아래에서 외칠지어다."
교도국가 드래그마 | 핫샤신 드래그마 -교도기사단- |
그리고 특별히 강력한 기적을 발현한 이들은 교도기사단에 속하는 영광을 얻어 성흔을 지니지 않은 수인, 요정 등의 사교도와 전투하게 된다. 당대는 강력한 기적의 힘을 지닌 두 성녀의 출현으로 최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었다.
2.2. 국가의 상징인 2명의 성녀와 교도단원들
드래그마의 성녀 에클레시아 |
드래그마의 기사 플루르드리스 |
드래그마의 천계 아딘 -지원부대- | 드래그마의 철퇴 테오 -근접전투부대- |
2.3. 드래그마 성문 666항
1. 광휘한 신의 대리자 막시무스의 성스러운 가르침을 반대해선 아니된다.
2. 광휘한 신의 대리자 막시무스의 성스러운 존명을 입에 대서는 아니된다.
3. 광휘한 신의 대리자 막시무스의 성스러운 존안을 봐서는 아니된다.
4. 광휘한 신의 대리자 막시무스의 성스러운 옥체를 건드려서는 아니된다.
5. 광휘한 신의 대리자 막시무스의 자비를 거부해서는 아니된다.
6. 광휘한 신의 대리자 막시무스의 어전 앞을 지나가서는 아니된다.
7. 광휘한 신의 대리자 막시무스에게 칼끝을 내밀면 아니된다.
66. 죄 많은 사교도에게 자비를 베풀어서는 아니된다.
67. 죄 많은 사교도들을 두려워해서는 아니된다.
68. 죄 많은 사교도들의 부탁을 들어줘서는 아니된다.
666. 복음의 날이 다가왔을 때, 그대들의 낙인이 빛나며, 서자인 그 몸은 하늘로 돌아가, 또다시 신의 아이가 될지니.
2. 광휘한 신의 대리자 막시무스의 성스러운 존명을 입에 대서는 아니된다.
3. 광휘한 신의 대리자 막시무스의 성스러운 존안을 봐서는 아니된다.
4. 광휘한 신의 대리자 막시무스의 성스러운 옥체를 건드려서는 아니된다.
5. 광휘한 신의 대리자 막시무스의 자비를 거부해서는 아니된다.
6. 광휘한 신의 대리자 막시무스의 어전 앞을 지나가서는 아니된다.
7. 광휘한 신의 대리자 막시무스에게 칼끝을 내밀면 아니된다.
66. 죄 많은 사교도에게 자비를 베풀어서는 아니된다.
67. 죄 많은 사교도들을 두려워해서는 아니된다.
68. 죄 많은 사교도들의 부탁을 들어줘서는 아니된다.
666. 복음의 날이 다가왔을 때, 그대들의 낙인이 빛나며, 서자인 그 몸은 하늘로 돌아가, 또다시 신의 아이가 될지니.
교도추기 테트라드래그마 -여신을 지키는 쌍룡- | 막시무스 드래그마 |
2.4. 최초의 3인으로 시작한 의용군
예로부터 심연 대륙의 각지에는 수인 부족이 살아가고 있었다. 무용과 긍지를 중시하는 기질은 비슷하였으나 이들은 식량과 영토 문제로 끊임없이 다투며 증오의 연쇄만이 이어져갔다.그들 중에서 '도둑고양이', '동족학살자', '비익'이라는 멸칭으로 불리며 동족들에게조차 배척당해 쫓겨난 세 아이들이 있었으니, 이리저리 떠돌며 죽을 날만을 기다리던 이들은 극적으로 만나 부족의 벽을 넘어 화합하게 되고, 자신들처럼 동족에게 배척당한 이들을 동료로 받아들이며 부족이라 불릴 만큼 성장하게 된다.
트라이브리게이드 도화 페리지트 -도둑고양이- | 트라이브리게이드 은탄 루갈 -동족학살자- | 트라이브리게이드 흉조 슈라이그 -비익- |
2.5. 교도기사단과 철수전선
새로운 부족은 머나먼 철의 나라에서 안식의 땅을 찾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극북의 대국, 드래그마가 쳐들어옴을 알게 된다. 과거를 용서하고 서로 손을 잡는 것의 중요함을 알게 된 그들은 협력자들의 힘을 빌려 자신들을 추방한 동족들을 찾아가 드래그마에 함께 대항하자고 설득하게 되고, 그들의 싸움을 지켜본 부족들은 어느덧 마음을 열고서 증오를 거두고 하나의 거대한 연합으로 성장하게 된다.트라이브리게이드 너벨 | 트라이브리게이드 케라스 | '''트라이브리게이드 프랙탈''' |
2.6. 폼생폼사, 로망을 추구하는 스프리건즈
불타오르다 식어버리고, 다시 불타오르다 식어버리기를 반복하는 삶에 질린 스프리건즈의 무리는 여러 국가를 떠돌던 중 대사해 골드 골곤다를 발견하게 된다. 끝없이 펼쳐진 푸른 하늘과 드넓은 사막, 그리고 지나간 자리마다 '홀'을 발생시키는 괴수 덕에 '홀'에서 쏟아지는 보물과 물자가 한가득인 이곳에 스프리건즈 무리는 자리를 잡게 된다.스프리건즈 십 익스브로울러 | 스프리건즈 캡틴 사르가스 | 스프리건즈 브라더즈 |
2.7. 옛 동료의 부탁과 만남
트라이브리게이드 키트 |
3. 서막
천저의 사도 | 회신룡 배스터드 | 드래그마 퍼니시먼트 |
드래그마 인카운터 | 알버스의 낙윤 | 트라이브리게이드 라인 |
드래그마티즘 | 흔식룡 브리간드 | 트라이브리게이드 리볼트 |
3.1. 닫혀진 대지를 건너는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
운명에 농락당해 갈 곳을 잃은 소년과 소녀를 보며 과거의 자신들을 떠올린 트라이브리게이드의 시작의 3인. 모든 기억을 잃어 자기 자신조차 믿지 못하던 소년은 적이었을 에클레시아에게도 상냥하게 대하는 그들을 보며 처음으로 신뢰라는 감정에 눈뜨게 된다.트라이브리게이드 오스 | 트라이브리게이드 메르쿠리에 -메카모즈- |
추방자 에클레시아 「그 새하얀 마음에, 지금부터는 추억이 가득하기를. 미래를 상상하며, 소녀는 소년에게 이름을 선물한다.」 | 검은 옷의 알버스 「그 이름이 가리키는 것은, 어둠에 닫혀있던 과거인가, 빛나는 미래인가.」 |
3.2. 입단 테스트
대사해 골드 골곤다 | 스프리건즈 워치 | 트라이브리게이드 랑데부 |
스프리건즈 콜! | 철구룡 스프린드 |
스프리건즈 블래스트! | 스프리건즈 부티 |
4. 대국 드래그마의 종언
빛나는 하늘은 붉게 물들고
북녘의 대국은 죽음의 행군으로 모습을 바꾼다
신의 아이들은 환희하고, 비탄하며
이끌리는 대로 밤새워 춤을 춘다
갈구하는 것은 최후의 성흔
가장 강하고, 무엇보다도 성스러운
두 개의 낙인
흉극의 막은 오르고
운명은 소년과 소녀를 번롱한다
비록 재가 되어 날린다 해도
비록 티끌로 돌아갈지라도
두 사람의 마음에 지펴진 불씨가
언젠가 진정한 불꽃이 되기를
거대한 요람 위에서
심연의 아이들은 대치한다
혁언의 힘은 새하얀 어둠을 집어삼켜
신의 불꽃이 된다
불타버린 몸은 까맣게 그을렸으나
마음은 빙염을 휘감고
그 힘은 꺼져가는 불처럼 희미하나
상념을 검에 싣는다
북녘의 대국은 죽음의 행군으로 모습을 바꾼다
신의 아이들은 환희하고, 비탄하며
이끌리는 대로 밤새워 춤을 춘다
갈구하는 것은 최후의 성흔
가장 강하고, 무엇보다도 성스러운
두 개의 낙인
흉극의 막은 오르고
운명은 소년과 소녀를 번롱한다
비록 재가 되어 날린다 해도
비록 티끌로 돌아갈지라도
두 사람의 마음에 지펴진 불씨가
언젠가 진정한 불꽃이 되기를
거대한 요람 위에서
심연의 아이들은 대치한다
혁언의 힘은 새하얀 어둠을 집어삼켜
신의 불꽃이 된다
불타버린 몸은 까맣게 그을렸으나
마음은 빙염을 휘감고
그 힘은 꺼져가는 불처럼 희미하나
상념을 검에 싣는다
드래그마타 | 희극의 데스피아안 | 비극의 데스피아안 |
낙인극의 성 데스피아 | 드래그마의 알버스 나이트 | 데스피아의 드라마트루기아 |
낙인개막 |
데스피아의 도화 알베르 | 혁의 낙인 | 혁작룡 마스카레이드 |
4.1. 복음의 영향
복음의 의식에 의해 이제껏 없었던 거대한 홀이 열리며 그곳에서 뿜어져나온 에너지는 아주 멀리 떨어진 대사해에까지 닿았다.패사대공 골곤다 |
순백의 낙인 | 낙인룡 알비온 | 낙인흉명 |
4.2. 궁지를 구한 재회
트라이브리게이드 괴격 베어브룸 | 낙인의 심판 |
스프리건즈 인터루더 | 용상검현 | 히스이요람 |
요안의 상검사 -플루르드리스- | 헌원의 상검사 -아딘, 테오- |
4.3. 두 사람에게 생겨난 인연
낙인의 연 | 흑의룡 알비온 |
낙인의 기염 |
5. 두 사람이 도달한 성지
대령봉상검문 |
5.1. 상검사와의 만남
상검사-태아 | 상검대사-적소 | 상검대공-승영 |
상검서수-순균 | 서상검구 |
5.2. 영봉의 중심부
히스이테이 이니온 크레이들 |
히스이테이 코스모크로아 |
순백의 성녀 에클레시아 |
5.3. 나누어진 검은 상검
상검군사-용연 | 상검사-막야 |
5.4. 습격해 오는 악의
데스피아의 아드리비툼 | 상검암전 |
히스이침식 | 상검대사-칠성용연 | 억념의 상검 |
낙인의 사도 |
실낙인 | 신염룡 루벨리온 |
빙검룡 미라제이드 | 낙인의 검 |
낙인상실 | 낙인융합 | 심연룡 알버 레나투스 |
5.5. 원흉과의 대치
드래그마카브르 |
낙인단죄 | 낙인추방 |
5.6. 절망에 가라앉는 성녀
드래그마의 알버스 세인트 | 데스피아안 쿠에리티스 |
5.7. 두 사람의 여행의 끝
드래그마트루기 |
5.8. 미쳐가는 배우들
낙인의 센트럴 드래그마 |
비탄에 찬 에클레시아를 차가운 팔로 품은 것은 자신의 후임 성녀의 몸을 빌어 부활한 최초의 성녀 쿠엠. 그리고 마찬가지로 사랑과 절망을 거듭해온 664성녀의 집합체 쿠에테리스. 그녀들이 서로에게 다가서듯, 의지하며 녹아드는 모습을 마주한 드라마트루기아는 지금까지 봐온 어떤 것보다도 걸작인 덧없는 광경임을 느꼈다. 가장 순수한 것들로 그려진 이 한 장이, 이 세상의 시작을 알리는 교도화가 되는 것이다.
분열된 낙인 | 회신의 알버스 |
허나 황폐한 전쟁터를 헤매며 그 이름을 외쳐봐도 에클레시아의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고, 그 목소리는 대령봉에 공허하게 울려퍼질 뿐이었다.
5.9. 얼음의 분노
히스이저주 | 히스이테이 아에기로카시스 |
그리고 그 각성에 호응하듯 스승에게 배신당하여 검을 빼앗기고 지킬 것마저 잃은 최후의 상검사, 막야의 몸이 얼음에 감싸지면서 새로운 히스이의 제왕을 따르는 수호자, 아에기로카시스가 등장한다. 하지만 그 형상은 결코 수호자로써는 있을 수 없는, 지킬 것을 잃은 두 사람의 복수의 칼날이었다.
6. 스프리건즈 일행의 분투기
알버스와 에클레시아가 영봉으로 떠난 이후, 스프리건즈는 둘에게 힘이 되어주고자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바를 찾게 된다.트라이브 드라이브 | 스프리건즈 키트 |
6.1. 건 호 스프리건즈! 철의 나라
원반투기장 세리온즈 링 | 무진기관 아르길로 시스템 |
세리온즈 "불즈" 아인 | 세리온즈 "릴리" 보레아 | 세리온즈 차지 |
세리온즈 "킹" 레귤러스 | 세리온즈 크로스 | 세리온즈 스탠드업 |
6.2. 속·스프리건즈들의 분투기
스프라이트 스타터 | 기간틱 스프라이트 |
세리온즈 "엠프레스" 아라시아 | 스프라이트 스매셔즈 | 세리온즈 이레귤러 |
7. 혁의 성녀
데스피아안 프로스케니온 | 혁의 성녀 카르테시아 |
무수한 사랑과 절망에 짓눌린 가장 순수한 666의 영혼이 모여들어 탄생한 완전무구한 혼돈의 존재, 카르테시아. 그 모습은 에클레시아와 닮은 가련한 소녀의 형상이었으나 원한의 집합체인 그 몸에 주인은 없으며 열려진 눈동자는 텅 비어있다. 모든 성녀의 낙인을 받아들임으로써 어둡게 빛나는 이마의 성흔은 어두운 홀의 결정체가 되어 일시적인 육체에서 벗어나게 된 것이다.
7.1. 심연으로부터 나오는 것
복낙인 |
비스테드 마그나무트 | 비스테드 살로니르 | 비스테드 드루이드브룸 | 비스테드 발드레이크 |
7.2. 결전의 장 골곤다
트라이브리게이드 데드라인 | 결전의 골곤다 |
낙인의 야수 | 더 비스테드 알버 로스 | 더 비스테드 루벨리온 |
7.3. 사선
심연의 상검룡 |
혁언룡 그랑기뇰 |
드래그마매트릭스 | 드래그마의 알버 조아 |
7.4. 인연을 잇는 자들
히스이테이 에지르 규미르 | 히스이 대검현 |
쓰러뜨리고 쓰러뜨려도 알버 조아의 힘에 의해 되살아나는 데스피아의 첨병들. 그것들이 한때는 교도국의 선량한 백성들이었음을 알게 된 연합군은 비록 적국이었으나 병사가 아닌 이들에게 총구를 겨누는 것을 주저하게 된다. 그리고 그러한 무른 감정을 비웃듯 알버 로스가 이끄는 심연의 짐승들이 가하는 맹공이 연합군만이 아니라 데스피아의 세력까지 불태우던 그때, 이제껏 결전에서 들려온 어떤 소리보다도 커다란 굉음을 울리고 구름을 흩어놓으며 전장에 나타난 무리가 있었으니, 그것은 새로운 킹 오브 캡틴-기간틱 "챔피언" 사르가스와 스프라이트의 에너지를 최대로 충전한 스프리건즈 무리였다.
스프라이트 더블 크로스 | 기간틱 "챔피언" 사르가스 |
"언제 어디서나 친구를 돕는 데 이유는 필요 없어!"
피가 튀는 혼돈의 투쟁 속에서 서로 마음이 통한 레귤러스와 사르가스. 왕과 선장, 두 수장은 각각의 존재의 근원이기도 한 원반의 천둥과 화산의 불꽃이 결합된 스프라이트 에너지를 통해 그 몸을 하나로 합치고, 거대한 스프리건즈의 기함 익스블로울러까지 더하여 최대최강의 존재로 진화하게 된 것이다.탈리호! 스프리건즈! |
기간틱 썬더크로스 | 트라이브리게이드 암즈 "Bucephalus II" |
"자, 침략의 무리여. 다시 한 번 철수의 포효를 듣거라!"
스프라이트 스프린드 | 격철룡 린드블룸 |
이끌어진 낙인 |
낙인의 빛 |
"에클레시아-!!!"
7.5. 진염의 왕, 전락하는 천저
알버스가 필사적으로 뻗은 손이 추락하던 카르테시아에게 닿은 그 순간, 눈부신 빛이 뿜어져나와 두 사람을 감쌌다. 그것은 일찍이 알버스가 빼앗겼을 용화의 힘에 의한 것인가, 아니면 다른 무언가가 일으킨 기적인가. 빛으로 가득찬 공간에서 카르테시아로부터 에클레시아를 되찾은 알버스. 그리고 찬란한 빛이 걷힌 자리에 나타난 것은... 이제껏 누구도 마주하지 못 한 새로운 존재였으니,진염룡 알비온 |
비록 재가 되어 날린다 해도
비록 티끌로 돌아갈지라도
두 사람의 마음에 지펴진 불씨가
언젠가 진정한 불꽃이 되기를
아름답고도 맹렬한 황금의 불꽃을 두른 순백의 용왕, 진염룡 알비온이 그 모습을 드러내었다.비록 티끌로 돌아갈지라도
두 사람의 마음에 지펴진 불씨가
언젠가 진정한 불꽃이 되기를
빛나는 왕의 낙인 |
한편, 성에서 힘을 방출하다가 전쟁터를 비추는 황금의 불꽃을 바라보던 막시무스와 그가 거느린 용들은 격렬한 반응을 느끼고 있었다. 일찍이 백성을 이끌고 교도국 드래그마를 이룩한 그였으나, 오히려 그야말로 가장 광기에 잠긴 흉신자였으니까.
왜 용이 태어난 거지?
녀석의 반신은, 나의 반신은, 뭘 하고 있는 거지?
이 대지에 내려앉아,
다시 한 번 세계를 이룩하기 위해,
수백 년의 세월을 보냈다.
내가 이룩한 것은 아직도 서막에 불과하니,
이제부터 수천의 시체로 산을 쌓고,
수억의 피로 강을 흘려,
죽음의 예술로 만들어낸 옥좌에,
나를 인도하는 신을 맞이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녀석의 반신은, 나의 반신은, 뭘 하고 있는 거지?
이 대지에 내려앉아,
다시 한 번 세계를 이룩하기 위해,
수백 년의 세월을 보냈다.
내가 이룩한 것은 아직도 서막에 불과하니,
이제부터 수천의 시체로 산을 쌓고,
수억의 피로 강을 흘려,
죽음의 예술로 만들어낸 옥좌에,
나를 인도하는 신을 맞이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비스테드 디스 파테르 |
데스피아안 루루와릴리스 |
혁성의 상검 | 트라이브리게이드 로어 |
낙인의 에튀드 |
8. 열린 대지
절망적이었던 전력차를 뒤집으며 연합군의 승리로 끝난 대전으로부터 얼마간의 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북쪽의 대지에 새겨진 전란의 상흔은 잃어버린 것들의 크기를 말해주고 있으니, 그럼에도 상처받고 돌아온 이들과 남겨진 이들 모두 각자 앞을 향해 미래를 선택하여 나아간다.히스이테이 에지르 란 | 억년의 빙묘 |
인도하는 성녀 쿠엠 |
아르기로스의 낙윤 |
더 비스테드 알베르 |
역시나 썩어도 고르고누자.[3]
과거 철과 예술을 지배했던 도시. 재미있는 일을 만들어주었군.
그려낸 대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만큼 지루한 것도 없지.
갓 태어난 낙윤에게 이 세계가 무슨 역할을 줄지 지켜보겠어.
어떤 인과를 자아낸다 해도, 어두운 낙인의 결정은 여기에 있으니.
과거 철과 예술을 지배했던 도시. 재미있는 일을 만들어주었군.
그려낸 대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만큼 지루한 것도 없지.
갓 태어난 낙윤에게 이 세계가 무슨 역할을 줄지 지켜보겠어.
어떤 인과를 자아낸다 해도, 어두운 낙인의 결정은 여기에 있으니.
열린 대지 |
그것은 소중한 것을 되찾기 위한 여행. 이 심연이라는 이름의 대륙은 아직도 수많은 미지와 막강한 힘으로 가득 차 있다. 이번의 여행은 분명 지금까지 그들이 걸었던 길보다 더 험난한 여행이 될 것이 분명하지만, 이번의 여정은 소년과 소녀에게 넓은 세상을 보여줄 것이며, 분명 두 사람의 미래에는 무수한 추억이 가득할 것이다.
나중에 "골곤다 전역"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되는 극북의 대국 드래그마의 소멸은 대륙 전역을 휘감는 전란의 시작으로 남겨질 뿐이었다.
어떤 이는 대지의 더럽혀짐을 우려하고, 어떤 이는 때를 기다리던 잠적을 끝낸다.
강대한 힘은 곧 파동의 불씨가 되어, 이 세계의 사람들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시대는 혼란을 향해 나아간다...
어떤 이는 대지의 더럽혀짐을 우려하고, 어떤 이는 때를 기다리던 잠적을 끝낸다.
강대한 힘은 곧 파동의 불씨가 되어, 이 세계의 사람들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시대는 혼란을 향해 나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