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なかむらたけし트위터
미츠미 미사토, 아마즈유 타츠키와 함께 F&C에서 Leaf로 넘어온 펭귄 3인방 중 한 명.[1] 1972년 7월 15일 생.
2. 주요 이력
F&C 시절에는 'Pia♥캐롯에 어서 오세요!!'에서 카와이 유키코, 타치바나 유카리, 키타가와 키요미 등의 캐릭터를 맡았고, '로망스는 검의 번쩍임'에서 단독 원화를 맡았다. 이 시절에는 NAK무라(NAK村)라는 필명을 사용했다.Leaf로 이적 후 코믹파티 DC판의 미카게 스바루, 천사가 없는 12월의 쿠리하라 토우코와 사카키 시노부, 하즈키 마호, ToHeart2에서 히메유리 산고, 히메유리 루리, 쿠사카베 유우키, 그리고 WHITE ALBUM2의 원화를 맡았다.
3. 작화풍
미츠미와 작화가 비슷하지만 살짝 차이가 난다. 미츠미가 맡은 캐릭터와 나카무라가 맡은 캐릭터를 나란히 놓고 보면 누가 그린건지 은근히 구분이 잘 간다. 옆모습 턱선이 살짝 각진 미츠미와 다르게 턱선이 아예 곡선이고, 귀 위치를 좀 낮게 그린다. 그리고 눈도 상당히 차이가 나며, 결정적으로 특유의 엉성함(...) 때문에 구분은 쉽다.[2]그림체 자체에 관해서는 좋게 말하면 그림체에 틀이 딱히 크게 잡힌 편이 아니고, 나쁘게 말하면 그림이 좀 불안정하다고 할 수 있다. 그가 그린 원화를 보면 신체부위를 대충 그리거나, 인체비례가 이상하거나, 관절이 없는 것처럼 보이거나, 머리와 몸이 따로 노는 것처럼 보이는 미묘한 작붕이 자주 보인다. 그리고 1999년 부터 최근까지의 그림을 살펴보면 날이 갈수록 그림체가 입체감이 없어진다. 투하트2 던전 트레블러즈[3]와 티어즈 투 티아라 PS3판에서 서서히 징조를 드러내더니 끝내 제대로 터진게 WHITE ALBUM2(...). 오히려 화이트 앨범 2에 비해 힘을 빼고 만든 화이트 앨범 리메이크의 경우 단독으로 일러스트레이터를 맡은 카와타 히사시의 일러스트 평가가 상당히 좋았기 때문에 더욱 비교된다.
그렇지만 취미로 그리는 개인 일러스트는 작붕 없이 잘만 그린다. 2019년 현재 그림체는 완전히 역변해서 같은 일러스트레이터인지 몰라볼 정도.
4. 기타
다른 대부분의 일러스트레이터와 달리(특히 음지쪽) 나카무라 타케시라는 이름은 본명인데, 명절에 사촌이 자기보고 "'WHITE ALBUM2'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1] 정확히 설명하자면 1998년에 미츠미, 아마즈유, CHARM 3명이 이적을 했고, 이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것이 코믹파티다. 나카무라는 1년뒤인 1999년에 이들을 따라 Leaf로 이적하여 코믹파티 드림캐스트판부터 참여했다. 따라서 원조 당근 3인방이라고 한다면 나카무라가 아닌 CHARM이 포함되어야 하겠으나 그는 이적 후 원화에서는 손을 떼고 기획쪽으로 업무를 전환했기 때문에 대외적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았다. 펭귄 3인방이라고 하는 것은 미츠미 미사토의 공식 홈페이지명이 'Platinum Penguin Cafe' 이며 미츠미 주도로 아마즈유, 나카무라 3인이 꾸준히 동인지를 함께 내었기 때문.[2] 다만 투하트 2를 기점으로 나카무라 타케시의 그림체가 상당히 샤프해지며 한동안 뾰족한 그림체를 유지했다.[3] 이벤트 CG는 그나마 양호한 편인데, 스탠딩 CG가 매우 인습하다. 말 그대로 입체감 제로에 생동감 제로. 특히 쿠사카베 유우키가 심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