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다섯 손가락을 펼친 손바닥을 책상등의 평지에 고정시켜놓고 칼이나 볼펜등의 날카로운 물체로 손가락은 다치지 않게 하면서 손가락 사이의 공간을 반복하여 찍는 행위. 손가락 룰렛이라고도 하며 외국에선 knife game,pinfinger,nerve,bishop,stabscotch,five finger fillet(FFF) 등으로 불린다고 한다. 찍는 순서로는 왼손 기준으로 엄지 손가락 앞 공간을 1번으로,새끼 손가락 뒷 공간을 6번으로 둔다면
1-2-3-4-5-6-5-4-3-2 (반복). |
1-2-1-3-1-4-1-5-1-6(반복) |
1-2-1-3-1-4-1-5-1-6-1-5-1-4-1-3-1-2(반복) |
1-2-1-3-1-4-1-5-1-6-2-6-3-6-4-6-5-6-4-6-3-6-2-6(등) |
보통 유튜브에 업로드 되어있는 나이프 게임을 보면 Rusty Cage의 The Knife Game Song을 부르며 나이프 게임을 한다. The Knife Game Song의 가사는 아래 목차 참고. 유튜브에 위 항목에 적혀진 명칭을 검색하면 더 많은 나이프 게임을 볼 수 있다.
(바쁜 사람은 13초부터) 패기:★★★★★
1.1. The Knife Game Song
2011년에 작곡가 Rusty Cage에 의해 만들어진 "The Knife Game Song" 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유튜브에 업로드 되면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다. 그 후부터 여러 유튜버들이 나이프 게임을 하면서 나이프 게임송을 부르는 대담함을 보였다. 그리고 The Knife Game Song은 Fine Brothers의 토픽이 되기도 했었다. Rusty Cage도 나이프 게임송을 베이스로 가사 추가 버전, 할로윈 버전 등등 여러 버전을 만들어서 올리며 조회수를 올렸고 방송에도 출현하는 등 상당이 흥했다.
가사가 추가된 새로운 버전
The Knife Game Song의 가사
Oh, I have all my fingers The knife goes chop chop chop If I miss the spaces in-between my fingers will come off And if I hit my fingers The blood will soon come out But all the same I play this game cause that's what it's all about Oh, chop chop chop chop chop chop I'm picking up the speed And if I hit my fingers then my hand will start to bleed |
이것은 새로운 버전의 The Knife Game Song의 가사.
There's an old tradition a game we all can play it starts by getting liquored up and sharpening your blade You take a shot of whiskey and grab your knife and pray and spread your fingers and this is what you say Oh I have all my fingers the knife goes chop chop chop and if I miss the spaces between my finger the blood will soon come out But all the same I play the game cause that's what it's all about No you can't use a pencil you can't use a pen the only way to is with a knife when danger is your friend Some may call it stupid some may call it dumb But all the same we play the game because it's so damn fun Oh I have all my fingers and the knife goes chop chop chop and if I miss the spaces between my fingers the blood will soon come out Because that's what it's all about Oh chop chop chop chop chop chop I'm picking up the speed and if you hit one of your fingers your hand will start to bleed |
2. 대중 문화에서의 나이프 게임
2.1. 영화
- 1962년 폴란드에서 만들어진 영화인 물속의 칼에서는 나이프 게임이 비슷한 방법으로 등장하였다.
- 1973년에 개봉한 다크 스타에서도 유사하게 나온다.
- 1981년에 캐나다에서 개봉한 피의 발렌타인(My Bloody Valentine)에서도 등장한다.
- 행오버2의 크레딧 장면에서도 등장한다.
- 19곰 테드에서도 등장 인물인 테드가 한 남자와 나이프 게임을 시도하였으나 남자의 손을 찌르면서 끝난다.
2.2. 게임
- 1995년에 발매된 비디오 게임인 Full Throttle에서 이스터 에그로 등장한다.
- 레드 데드 리뎀션, 레드 데드 리뎀션 2에서 '파이브 핑거 필레' 라는 이름의 미니 게임으로 등장한다.
- 세가에서 만든 에이리언: 콜로니얼 마린스에서 영화에서 비숍이 선보였던 나이프 트릭에 대해 감명하는 부분이 있다.
- 오버워치 2의 영웅 정커퀸의 하이라이트 연출로 등장한다. 연출이 실로 비범한데, 카메라(플레이어 방향)를 보면서 초고속으로 나이프 게임을 한다. 심지어 나이프로 찍는 소리가 점점 빨라진다. 손을 보고 해도 순서 헷갈리면 손 찌르는 게임인데 다른 곳 보면서 엄청 빠르게 해낸다...
- 닌텐도 DS용으로 나온 세가의 Aliens : Infestation(에이리언:인페스테이션)에서도 등장한다.
- 콜 오브 듀티: WWII에서 저스맨과 아엘로가 내기를 한다.
-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나이프 게임 애플리케이션이 있다.나이프 게임
- 발더스 게이트 3에서 동료 아스타리온을 비승천 루트로 진행시키고 네더 브레인을 파괴하는 엔딩을 보고 나면 에필로그에서 아스타리온이 나이프 게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3. TV 시리즈
- 순풍산부인과의 한 에피소드에서도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