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엘 ナエル / Na'el | |
| 소속 | 시티 |
| 성별 | 여성 |
| 나이 | 불명 |
| 성우 | 키토 아카리 / 엘리 켄드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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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새로운 미래의 등장인물.2. 특징
노아와 미오의 증손녀, 곤도의 손녀이며 매슈의 여동생이자 본편의 시티 여섯 시조 중 도일 가문의 시조. 증조모 미오와 유사한 외모를 지녔으며, 일부가 붉게 물든 코어 크리스탈도 물려받았다.오빠처럼 우로보로스의 힘을 다루지만 싸움을 싫어하고 피아노를 즐겨 친다. 매슈와는 달리 케베스와 아그누스의 해방에 대해 회의적이며, 이대로 서로 연관되지 않고 조용히 살면 되지 않냐면서 분쟁에 휘말리는 것을 꺼린다. 아이들을 좋아해서 종종 놀아줬지만 계속되는 분쟁에 휘말려 아끼는 아이들이 죽은 후로는 아그누스와 케베스를 싸잡아서 혐오하게 된다. 뫼비우스의 시티 몰살 사건 이후 실종된 상태라 메슈가 찾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본편
반담 가문의 시조와는 남매 사이로 알려져 있고, 총명한 인물이라 훗날 시티의 법체계 중 대다수는 나엘에 의해 기초가 닦였다고 한다.3.2. 새로운 미래
메슈의 회상에서 종종 등장한다. 할아버지 곤도로부터 무술을 배우며 시티의 아이들과 놀아주는 평화로운 모습을 주지만, 아그누스와 케베스 분쟁에 아끼는 아이를 잃은 후로는 자신이 왜 이들을 위해 싸워야 하는지 회의감에 사로잡힌다. 불시계에 해방돼서 시티로 들어온 병사들에게 왜 이딴 녀석들을 위해 싸워야 하냐고 대놓고 소리쳤을 정도.매슈가 많이 걱정할 정도로 어두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는데, 어느날 안개수와 싸우다가 길바닥에서 붉은색 코어 크리스탈을 발견해 줍는다. 줍는 순간 불완전한 세상을 없애자는 목소리가 들려왔고, 그날밤 자택에 있던 나엘은 무언가 결심한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3.2.1. 진실
사실 나엘이 주은 코어 크리스탈은 알파의 코어 크리스탈이었다. 트리티니 프로세서 우시아의 폭주하는 일면인 알파는 새로운 생명인 시티를 제외한 아이오니온의 생명체를 불완전한 것으로 취급해 새로운 세상에서 배제하려고 했다. 하지만 렉스, 슈르크, 제트에 의해 한번 저지당한 뒤 코어 크리스탈에 손상을 입어 이를 대체할 겸 제대로 된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매개체가 필요했다. 굳이 나엘이었던 이유는 그녀가 코어 크리스탈을 지녀 알파의 손상된 코어 크리스탈을 대체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고, 무엇보다도 나엘 역시 아이오니온을 없애자는 증오심을 지녔기 때문이었다.[1]
이를 지켜보기만 하지 않았던 뫼비우스 측에서 종언의 검을 지닌 엔을 보내 나엘을 없애려고 했다. 위기에 몰린 알파는 때마침 나타난 할아버지 곤도에게 나엘의 육성을 통해 동정심을 유발, 도움을 요청하고 손녀가 죽는 모습을 지켜볼수만 없었던 곤도는 엔의 검을 대신 맞고 살해 당한다. 즉, 엔이 곤도를 살해한 것은 100프로 본인의 의사가 아니라 일종의 사고였던 것.[2] 하지만 곤도는 얌전히 죽지는 않고 마지막 순간 불완전한 우로보로스 파워를 사용해 알파와 나엘의 분리를 시도하는데, 이는 완전히 성공하진 않았지만 알파로부터 양심을 분리시키는데까지 성공한다.
그후 나엘은 알파의 의지에 찬동해 안개수를 대동해 아이오니온의 생명체를 없애려고 한다. 이후 진실을 모른 채 나엘을 찾고 있던 매슈의 앞에 나타나 함께 가자고 제안하나, 나엘의 정체를 눈치챈 리베레이터 측의 방해로 실패한다. 나엘을 소중히 여기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이오니온의 모든 생명체를 없애는데 동의할 수 없었던 매슈를 방해물로 간주 제거하려고 하나, 엔의 개입에 실패한다. 이번에도 엔에게 패배해 죽을 뻔 하자, 매슈에게 도움을 요청한다.[3] 매슈는 이 말에 넘어가 엔을 방해하고, 모든 진실을 밝혀진 뒤 나엘은 오리진에서 기다리겠다며 사라진다.
오리진에서 알파의 기억으로 구현된 구 세계[4][5]의 도시에서 피아노를 치며 매슈를 기다리고 있었다. 다시 한번 매슈를 설득해 낡은 생명은 버리고 자신들과 함께 이 세상에서 살자고 제안하나, 에이가 나타나 구 세계의 미래를 알고는 있냐고 묻는다. 구 세계는 평화를 이룩했지만 그 앞을 추구한 탓에 분쟁을 일으키다가 멸망했다는 진실을 알려주는데, 알파에게서는 이를 듣지 못했던 나엘은 혼란스러워 한다. 그럼에도 뫼비우스와 그들에게 조종 당해 죄를 범하는 병사들을 용서하지 못하는데, 매슈도 나엘의 의견에 동의하지만 나엘이 하려는 짓은 뫼비우스와 다름없다면서 알파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만든다고 해서 진정한 평화가 생기지 않는다고 말한다. 자신들의 진정한 적은 마음을 아무렇지 않게 여기며 빼앗으려 하는 자들이라고 설득하는 매슈에게 넘어갈 찰나, 알파가 등장해 나엘을 거둔다.
알파의 강력한 힘에 일행들은 패배 직전까지 몰리고, 매슈 역시 끌여갈 위기에 처하는데, 그때 엔이 나타나 나엘을 구해준다. 나엘은 매슈에게 돌아와 동료로서 알파와 맞서싸우고, 엔의 종언의 검을 사용해 6인 인터링크를 해내 알파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모든 것이 끝난 후 시티 재건에 힘을 쓰고 있고, 홀로 여행을 떠나는 매슈를 배웅한다.
4. 능력
할아버지 곤도로부터 수련을 받아 어린 나이에 비해 뛰어난 실력을 지녔으며, 이쪽 역시 우로보로스 파워를 다룰 줄 안다. 전형적인 무술가인 오빠와는 달리 손에서 에너지 장벽을 생성하고 레이저를 쏘는 워 메이지다. 알파가 빙의한 후로 나엘과 알파 둘 다 이전보다 훨씬 강해졌다.하지만 뫼비우스 엔에게는 2차례 싸워 2번 다 졌다. 이는 엔이 종언의 검과 로고스의 블레이드를 지녔기 때문으로 나엘/알파에게 있어 천적이나 마찬가지이다.
싸움 실력과는 별개로 피아노를 잘 친다고 한다. 작중에서 아이들을 위해서, 오리진에서 오빠를 기다리며 피아노를 쳤다. 또한 단순무식한 오빠와는 달리 머리가 좋아서 시티 재건 때 법률쪽으로 큰 도움을 줬다고 한다.
5. 성능
클래스는 워 메이지(어태커). TP 20.클리어 이후 데이터에서 나엘이 기본적으로 파티에 가입한 상태로 참여한다. 특전 캐릭터인만큼 인연 어빌리티 성장, 무기 강화, 유니온 콤보가 없고, 직접 조작도 불가능하다. 사실상 본편의 히어로와 비슷한 위치. 하지만 오더 선택 시 체인 게이지를 소모하지 않았던 본편의 히어로와 달리 나엘의 오더는 착실하게 체인 게이지까지 소모해 버리기 때문에 오히려 본편의 히어로보다 도움이 안 될 수도 있다.
6. 기타
- 홈스의 모습을 한 오빠와는 달리 증조할머니, 더 엄밀하게 따지면 고조할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아 고양이 귀와 코어 크리스털을 지녔다. 하지만 새로운 미래에서 몇 백년이란 시간이 흐른 본편 시점에서 유전자 특성이 약해져서인지 줄리에타 도일을 포함한 후손들은 홈스의 모습으로 나온다.
- 주연 네코미미 캐릭터이지만 고조할머니 니아와 증조할머니 미오와는 다르게 이름이 고양이의 울음소리와 관련된 드립이 아니다.[6]또한 영어판에서 웨일스 억양을 쓰지 않고, 런던 억양을 써서 이어져 내려오던 Welsh Catgirl의 전통을 깨고 London Catgirl이 되어 버렸다.
- 오빠의 풀네임을 보아 이쪽의 풀네임도 나엘 반담으로 추정되지만 본편 시점에서 도일 가문의 시조가 되어 분가되었다. 도일이라는 성씨을 가진 인물은 그녀를 짝사랑하는 릭키로 추정된다.
[1] 나엘과 알파의 상태는 이전 잔자가 슈르크에 빙의한 것과 같다는 언급이 나온다. 당시에 슈르크가 잔자의 지배에 저항했기 때문에 저항하지 않는, 애초에 세계를 없애자는 마음이 같았던 매개체와 빙의했던 걸로 보인다. 또한 작중에서 나엘의 감정이 알파에게 힘을 줘서 알파가 강해졌다는 언급이 나온다.[2] 허나 제트의 사주를 받은 엔의 목적이 알파가 눈독을 들인 시티의 생명의 절멸이었기에 결국은 살해했을 가능성도 높다.[3] 빠르게 지나가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알아보기 힘들지만, 매슈에게 도움받은 후 나엘(알파)의 얼굴을 자세히 보면 음흉하게 웃고 있다.#[4]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에서 묘사된 세계의 분리 이전의 인간 문명의 시대.[5] 현실의 미국으로 추정되며 작중 설정상 지명은 라다만티스 자치주.[6] 영미권에서는 그리스어에서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묘사하는 소리와 닮았다는 해석도 있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