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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11:37:39

나에게 트라우마를 준 여자들이 힐끔힐끔 보고 있는데, 유감이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나에게 우마를 준 여자들이
힐끔 보고 있는데,
유감이지만 이미 습니다

俺にウマを与えた女子達が
チラ見てくるけど、残念ですが遅れです

The Girls Who Traumatized Me Keep Glancing at Me,
but Alas, It’s Too Late
파일:트라우마 1권(정발).jpg
<colcolor=#000000,#000000> 장르 러브 코미디, 후회, 착각
작가 미도 유라기
삽화가 wata
번역가 조기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오버랩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AK 커뮤니케이션즈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오버랩 문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AK노벨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22. 04. 25. ~ 발매 중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 11. 10. ~ 발매 중
웹 발매 기간 2020. 07. 23. ~ 연재 중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5권[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권[2]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코코노에 집안5.2. 스즈리카와 집안5.3. 학생5.4. 교사5.5. 기타 인물
6. 미디어 믹스
6.1. 코믹스
7. 기타8.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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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미도 유라기(御堂ユラギ), 삽화가는 백일함락, 불릿 코드 : 파이어 월의 wata(緜).

2. 줄거리

나, 코코노에 유키토는 여자 운이 없다. 어릴 때부터 트러블에 휘말리고, 어머니에게는 홀대받고, 누나에게는 미움을 받고,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했던 소꿉친구에게는 고백도 하기 전에 차이고, 상심하고 있던 차에 거짓말까지 듣는 형편. 완전히 감정이 상해서 여러모로 늦었지만――
"내 잘못이야…… 다 내가――"
"미안해 유키! 이건 그런 게 아니라――"
왠지 나에게 트라우마를 준 여자들이 힐끔힐끔 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이것은 상처로 인해 호의를 받아들일 수 없게 된 소년과 그런 그에게 상처를 줘버린 여자들에 의한, 늦어버린 데서 시작되는 전혀 진전되지 않는 착각 러브 코미디!

3. 발매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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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특징

이 소설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등장하는 여자들[3] 대부분은 어릴 때부터 주인공에게 크고 작은 상처를 입힌 경험이 있다는 것이다. 훗날 재회하여 주인공에게 사과하지만, 이미 인간불신이 생긴 주인공은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으며[4] 그냥 아싸로 살아가길 원한다. 하지만 결국, 여자들은 몽땅 주인공에게 반하여 희대의 하렘이 완성된다.

또 하나의 특이한 점은, 2020년 이후 유행한 코로나19 팬데믹 하의 일본의 현실을 소설의 설정과 장면들에 반영했다는 것이다. 재택근무의 증가라던가, GOTO 트래블, 그리고 주인공의 WHO에 대한 불신 등. 다만,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광경은 묘사하지 않았다.

하렘물이지만 동시에 후회물이기 때문에, 평범한 하렘물과는 달리 작품의 분위기가 어두운 편이다.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코코노에 집안

5.2. 스즈리카와 집안[49]

5.3. 학생

5.4. 교사

5.5. 기타 인물

6. 미디어 믹스

6.1. 코믹스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daf4f5,#daf4f5><table bgcolor=#ffffff,#2d2f34><rowbgcolor=#daf4f5,#daf4f5><rowcolor=#000000,#000000><width=33.3%> 01권 ||<-2><width=33.3%> 02권 ||<-2><width=33.3%> 03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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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10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4년 04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4년 9월 25일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만화책판. 작가는 이치타카(いちたか).

7. 기타

8. 외부 링크



[1] 2024. 07. 25. 기준[2] 2024. 06. 12. 기준[3] 주인공의 어머니와 누나도 포함된다.[4] 물론 그녀들을 친구나 지인 정도로는 생각하며 그들의 행복을 바라고 있다. 하지만 그들의 행복에 자기가 있을 자리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5] 정확히는 가족으로 인식은 하고 있으나 나 같은 놈이 가족이라 해도 민폐만 될거라는 자학에서 '자기를 싫어하는' 둘의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거리를 두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저 둘도 유키토에게 상처 입힌 전적이 있어 유키토가 '자기를 싫어한다'는 오해와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기에 관계를 개선하자는 말은 고사하고 유키토에게 제대로 접근하질 못해서 완전히 평행선을 달리는 상태가 되었다.[6] 단순한 에이스 정도가 아니고 중학교 시절 농구부가 강호로 올라갈 수 있게 된 기둥이며 모두의 정신적 지주였다. 실제로 중3 때 유키토가 농구부를 관두자 1~2학년 농구부원들은 방과후 부활동보다 유키토와 어울리는걸 우선시 했을 정도였다.[7] 어릴 때부터 트러블에 너무 휘말리다 보니 운동이 생활화되어 있어서, 초등학교 때부터 체력이나 몸놀림에서 또래들보다 훨씬 뛰어났다. 아예 개인적 사정과 겹쳐서 방에는 운동기구밖에 없다. 농구를 그만둔 현재도 나이가 더 많은 대학 농구부원들을 발라버리고, 1:3으로 붙었는데도 21:10으로 이기는 수준.[8] 여성운이 없는 건 맞지만, 유키토의 트라우마에는 미쿠모 시운(오우카 & 유리), 요시카와 토시야(히나기), 치한(무츠키), 도조 히데오미(에리카) 등 남성들도 다수 관련되어 있다. 직접적으로 트라우마를 준 게 여자들이라서 그런 것이지, 그 여자들과 관련해서 원인을 제공한 건 남성들 쪽인 경우가 많았다.[9] 누군가에게 받는 호의를 이해하지 못하고, 타인에게 기대도 증오도 가지지 않게 되었다. 심지어 자신을 배신한 중학교 때 여성 2명에게도 그냥 껄끄럽기만 할 뿐이지 아무런 감정이 없을 정도. 이를 반영한 듯 코믹스 일러스트에선 죽은 눈을 하고 있다.[10] 심지어 가족이나 같은 반 친구들만이 아니라 모르는 사람을 도와주기도 했다. 유키토의 과거사를 생각하면 진작에 성격이 망가져도 이상할 게 없었는데, 그런 일을 겪고도 선한 면모가 남아있다는 건 거의 기적에 가깝다.[11] 싫어해서 그런게 아니라, 자기 친구와 유키토가 친하게 지내자 유키토를 그 친구에게 뺏길지도 모른다는 순간적인 질투로 벌인 행동이었다.[12] 발음 자체는 엄마를 의미하는 '오카상'과 흡사하지만 장음 위치가 달라서 듣다 보면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엄마=오카-상, 유키토가 부르는 이름=오-카상)[13] 이게 얼마나 심각한 수준이냐면 대부분의 나라에서 인간관계의 경우에도 해당되지만 특히 일본 쪽의 경우, 저런 상황에서 가족끼리 성씨가 아닌 이름으로만 부른다는 것은 굉장히 가까운 관계를 사무적 관계로 대하면서 사실상 남 취급하는 수준으로 손절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코코노에가 그나마 형식적이 아닌 어느 정도의 가족으로 대한다고는 하지만 그 외에는 어떠한 관계로도 얽히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셈이다.[14] 본인은 어머니가 너무 예뻐서 못 돌아봤다고 기억하고 있다. 즉 '어머니가 너무 이쁘다 → 나같은 놈이 쳐다보면 불편해 하시겠지 → 어머니 불편하지 않게 보지 말자'가 된 것. 이를 본 오우카는 자신의 잘못을 다시금 체감하며 그대로 얼어붙었다.[15] 참고로 여기서도 어머니와 누나는 도둑으로 몰렸던 유키토에게 말실수를 해버렸고, 이로 인해 유키토는 '역시 안 믿어 주는구나'하면서 다시금 자신이 두 사람에 미움받고 있다는 걸 알았다고 한다.[16] 무슨 사고인지는 아래 교사 항목의 산죠지 스즈카 부분에 나와있다. 왜 교사 항목에 있냐면 이때 유키토에게 트라우마를 제대로 심어준 장본인 중 한 명이 당시 초등학교 담임이었던 스즈카였기 때문.[17] 다른 남자친구를 사귄다고 유키토에게 말했다. 유키토가 다른 이에게도 상냥한데다 자기와 지낼 때도 반응이 늘 담백해서 불안해진 히나기가 유키토의 질투심을 자극해 보려고 마침 자신에게 고백했던 선배와 사귀겠다는 말을 한 건데, 과거의 일로 인해 정신이 약해진 상태였던 유키토는 곧 고백할 생각이었다면서 축하한다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황급히 떠났다. 히나기도 그걸 듣고 아차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고 그 결과 소꿉친구로의 관계마저도 파탄나고 유키토에게 철저히 무시당하게 된다.[18] 이 쪽은 친구들의 물음에 부끄러운 나머지 충동적으로 거짓이라고 변명한 건데 하필 근처를 지나가던 유키토가 이 말을 들어버렸다.[19] 본래 농구에 몰두한 것도 히나기의 배신으로 인한 고통을 잊기 위한 것이었는데, 점차 실력이 상승하고 주위에 영향까지 끼쳐서 제법 강팀이 되었다. 그러나, 거짓 고백 때 손을 다쳐서 대회도 못 나가고 그대로 농구부를 그만뒀다. 게다가, 그냥 나간 게 아니고 유키토의 부상으로 인한 전력과 사기 저하로 대회 1회전에서 참패 후 자기 관리도 못 했냐는 비난에 거기에 대한 사죄로 나간 것. 그런 와중에도 다친 이유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안했다.[20] 이제 막 입학 첫 날이라 학생에 대한 파악도 안 된 상태에서 그 첫날에 학교 관두겠다는 말부터 뱉는 학생이 좋게 보일리가 없다. 바꿔 말하면 그 정도로 이 시점의 유키토가 상태가 심각하다는 것.[21] 이모인 세츠카는 유키토를 아끼고 있으며 유키토가 6일간 행방불명되는 사건을 겪은 이후 언니인 오우카와 크게 싸우고 한 달간 유키토를 자신이 키우기도 했다. 지금도 그 영향이 남아서 유키토는 한 달에 한 번은 이모의 집에서 자고 온다.[22] 나중에 밝혀지는데 이혼하고 나간 아버지의 재혼 상대의 딸이다. 즉, 유키토의 의붓누나.[23] 국제전시장이 있는 것으로 봐서 오다이바쪽인 것으로 보인다.[24] 유리는 유키토가 고교 졸업후 자살할 거라 생각하지만, 본인은 딱히 그럴 계획은 없는 것으로 보이며 사라진다는 말은 죽음이 아닌 가족들(어머니 '오우카'와 누나 '유리')과의 절연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25] 범인의 정체는 사토 코하루라는 여학생. 자신의 소꿉친구 미야하라 슈이치가 히나기에게 고백했던 것을 보고 질투심에 히나기의 뒷조사를 하다가 히나기의 과거 루머를 알게 되었고 소문을 다시 퍼트린 것이었다. 하지만 해당 글을 쓴 이후 죄책감에 시달리다 히나기를 찾아가 사과하려고 했지만, 그러기도 전에 유키토가 행동에 나서면서 일이 겉잡을 수 없이 커졌고 아무 상관 없는 유키토의 명예까지 훼손되자 유키토를 찾아가 사실을 털어놓고 사과한 것. 하지만 유키토는 코하루의 사정을 듣고 아예 사건을 더 키워버리고 동시에 자신이 코하루를 협박한다는 소문까지 흘려서 미야하라가 움직이게 만들었다. 난폭하고 자학적인 방식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사토는 자신의 죄를 짊어지고 미야하라와 함께 있게 되었고, 히나기의 소문은 묻혔다.[26] 유리는 이 '누나'라는 말에 펑펑 울며 그대로 안겼고, 그 날 유키토를 붙잡고 그대로 같이 잤다. 물론 성적인 의미가 아니라 말 그대로 같이 잠만 잔 것.[27] 지방자치가 잘 되어 있는 일본은 기초 자치단체의 지방 의원이라도 그 권력이 막강하다.[28] 유키토는 초2때 교생의 화장품을 훔친 범인이라는 누명을 쓴 적이 있는데 그때 담임이었던 스즈카는 유키토를 범인으로 몰아붙인 과거가 있으며 그걸 지금도 후회하고 있다.[29] 현 의원이 주장한 퇴학은 증거도 없었고, 피해자라고 지목된 학생회장도 사실무근이라고 했는데도 증거가 발견될 때까지 근신처분을 한 것.[30] 사실 초2때 유키토가 훔쳤다는 누명을 쓴 화장품 세트의 주인인 교생 선생이다. 이 당시 그녀도 유키토를 믿지 않고 범인이라는 것에 동조했고 사실이 밝혀진 후에 유키토에게 사과하려 하지만 유키토는 마지막까지 그녀를 무시했다. 결국 학생 한명의 인생을 망가트렸다는 죄책감에 교사의 길을 포기했다.[31] 사실은 근신이었지만 여당 간사는 근신이 아닌 정학으로 알고 있었다.[32] 누나, 학생회장, 부학생회장, 소꿉친구, 과거의 거짓 고백의 당사자인 여자 농구부원[33] 다만 교장은 유키토가 떴다하면 바로 도망 간다고...[34] 유미가 자신이 누나라고 용돈을 챙겨주는데 유키토는 그 돈을 모아놨다가 몰래 다시 돌려준다고 한다.[35] 그것도 그런게 유리에게 떠밀려 떨어진 유키토는 그때 머리를 다쳐서 출혈까지 했는데 그 상태로 아이가 걸어가기에는 먼거리를 아무도 모르게 혼자서 이동했다는건 말이 안 되기 때문이며 이때문에 유리도 당시에 누가 유키토를 납치했던가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 거기에 유키토의 반응의 경우엔 사고로 인한 트라우마라기보단 가스라이팅형 폭력 범죄에 의한 피해로 발생한 PTSD 증세의 전형적인 예시이기도 하다.[36] 결정타는 유리의 친구인 마키와 유키토가 친해지자 동생을 뺏길지도 모른다는 질투심이었다. 사실 그때는 유리도 아직 어렸으니 애에게 애를 보라고 맡긴 격이었기에 오우카는 이 일을 굉장히 자책하게 된다.[37] 발음은 엄마(오카상)와 흡사하기는 한데 듣다보면 다르다.[38] 이것은 지금도 마찬가지라서 1개월에 한번씩 유키토는 이모인 세츠카의 집에서 자고 온다.[39] 예를 들어 유키토의 참관 수업때 유키토를 찾아갔으나 유키토는 그녀를 단 한 번도 쳐다보지 않았으며 이때 오우카의 억장은 무너졌다.[40] 유키토가 자고 있을 때, 몰래 유키토에게 다가가서 키스를 하고 나온다. 웹 연재판에선 아예 정면에서 키스를 하고 유키토를 설득해서 유키토의 인간불신이 약해지게 만들었을 정도. 심지어 어머니의 발상으로 온천여관에 투숙하게 되자, 유키토를 욕탕 안으로 유인하고는 그를 유혹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다만 유키토는 얼굴을 붉히며 이내 도망갔고, 그것을 보며 유리는 유키토가 자신을 가족이 아닌 여자로 인식했다며 오히려 기뻐했다.[41] 이 탓에 유키토는 '날 싫어하는데 이런 차림이라니 내 누나는 설마 비치인가'라는 좀 실례되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42] 엄마인 오우카가 일 때문에 유키토를 방치한 탓에 유키토는 자연스럽게 누나인 유리가 맡게 되었는데, 이로 인한 스트레스와 자기 친구랑 유키토와 가까워지면서 생긴 질투로 인해 벌인 짓이었다.[43] 다만 이후의 유키토의 행적을 보면 저 사라진다의 의미는 죽음이 아닌 의절로 보인다.[44] 용서라는 것도 결국 상대가 사과를 받아줘야 의미가 있는 법인데, 유키토가 이미 그 일에 대해 아무렇지도 않아 하기에 유리가 아무리 사과한들 바뀌는 게 없었고 유키토가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오지도 않았다. 게다가 유키토는 이 사건에 대해 더 이상 아무렇지도 않게 느끼는 것 뿐이지, 악행을 용서한 것은 아니다. 문제삼지 않는 것과 용서를 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이기 때문에 결국 사과는 해야하지만 정작 당사자는 신경도 안쓰는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상황이 되어 버린 것이다.[45] 특히 배신한 소꿉친구인 스즈리카와 히나기와 거짓고백을 했던 카미시로 시오리를 엄청나게 싫어하며, 1권 중반부 치한 누명을 썼을 때 유키토를 오해한 케도우 무츠키와 미쿠모 유미에게도 격노하는 모습을 보였다.[46] 그리고 유키토에게 반한 여자들은 처음 보는(또는 간만에 보는) 유키토의 방에 흥미진진이었다. 일부는 방에 아무것도 없어서 걱정하기도 한다.[47] 가뜩이나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데다 브라콘 기질까지 가지고 있는 유리 입장에서는 자기 남동생이 성범죄자 누명을 쓴 마당인데 그 원인이 되는 년이 찾아와서는 저딴 식으로 행동하면 격노하는게 당연하다. 더구나 히나기와 시오리의 일까지 겪은 상황에서 또다시 트라우마를 생기게 만든 장본인이 저러니 좋게 보일리가...[48] 하지만 마냥 쉬울 것도 아닌 게 만약 무츠키가 자기를 이용해서 유키토를 학생회로 끌어들이려고 한 걸 알면 유리가 자기 안 한다고 할 게 뻔한데다 그 전에 무츠키 때문에 유키토가 억울한 누명을 쓰는 일이 벌어진데다 이 일 때문에 유리도 무츠키를 좋게 보지 않으니 절대 쉽지는 않을거다.[49] 유키토의 옛날의 옆집, 현재 유키토는 아파트 거주.[50] 유키토는 어릴때 경험으로 이미 감정이 망가진 상태여서 이럴 수 밖에 없었지만 히나기는 이런 속사정을 몰랐다.[51] 일본은 친한 경우 이름을, 그렇지 않으면 성으로 호칭한다.[52] 유키토는 히나기에게 차인 이후 그녀와의 관계는 이제 끊겼다고 생각하고 사진 등을 포함하여 히나기와의 추억이 담긴 모든 물건을 처분했다. 유일하게 고백하면서 주려 했던 브로치만 보관하고 있었지만 이것도 시오리에게 줘버려서 유키토에게는 히나기와의 추억을 증명할 물건이 하나도 남지 않게 된다.[53] 참고로 과거를 보면 두 사람의 관계에서 상대를 먼저 배려하고 챙겨주었던 건 대부분이 유키토 쪽이었다고 한다.[54] 히나기로 인해 호의라는 걸 알 수 없게 된 상태에서 시오리와의 사건을 겪으면서 호의라는 감정도 부서지게 된 탓이다.[55] 히나기의 말에 따르면 사귀고 2주만에 그대로 헤어졌다고 한다. 이건 유키토도 몰랐는지 저때쯤에 히나기가 그 선배와 성관계를 했다는 헛소문이 퍼지는 바람에 오히려 제대로 커플이 되었다고 오해한 것이 계속 이어진 것 같다.[56] 전 애인이던 선배 건으로 충격을 받아 무단결석 중이었는데, 소꿉친구라는 이유로 담임인 후지시로 사유리가 유키토에게 학급과제물 전해주기를 떠넘겼다.[57] 히나기는 애초부터 선배에게 마음이 없고 오로지 유키토 일편단심이었으나, 유키토의 반응이 언제나 일관되어서 정말로 유키토가 자길 좋아하는지 알 수 없어서 속으로 조바심을 품게 되었다. 그리고 그 조바심으로 인해 유키토의 마음을 떠볼 심산으로 선배에게 고백을 받자 이를 받아들이는 최악의 악수를 둬버린 것. 당연하지만 유키토의 진심을 안 후 이 행동은 히나기에게 엄청난 후회로 돌아왔다.[58] 히나기와 선배에 대한 소문의 진실은, 히나기와 사귄 날라리 선배가 그녀에게 성행위를 하자고 요구했지만 히나기가 이를 거부했고, 이에 앙심을 품고는 "나는 오늘 스즈리카와를 따먹었다!"라고 온 학교 내에 소문을 퍼뜨렸던 것이다. 문제는 이 소문이 중등부 학생이던 여동생 히오리의 귀에도 들어갔고, 히나기는 격노한 부모님과 여동생에게 힐난을 당했다. 게다가 유키토는 히오리와도 친하고 부모님에게도 믿음직한 사람으로 신뢰받았기에 히나기가 이런 행동을 한 이유와 생각을 안 후 더 크게 화를 냈으며, 소식을 들은 유리는 머리 끝까지 화가 나서 다시는 유키토에게 접근하지 말라고 관계를 끊어버린다.[59] 이때 유키토의 독백이 굉장히 어지럽고 길게 이어지는데 이 모습은 유키토의 감정을 붕괴시키는 방어기제가 풀려난다는 징조이다.[60] 이 에피소드 이후, 비틀렸던 유키토의 정신과 감정이 바로잡히기 시작하면서 유키토는 유리를 다시 '누나'라고 부르고, 대회가 끝날 때까지만 농구부에 들어가 활동하기로 결심하며, 시오리를 이름으로 부르면서 자신의 매니저가 되어달라고 말한다.[61] 웹연재분 기준으로는 히나기가 유키토를 찬지 얼마 안 돼서 유키토에게 직접 들었다. 그런데 그럴 리가 없다면서 조사하니 진짜로 웬 말뼈다귀하고 사귀고 있었기에 언니를 경멸하면서 싸우게 되었는데, 거기서 1주일도 안 되어 성관계까지 했다는 소문이 퍼지자 언니가 아니고 원수로 보게 된다.[62] 시간이 좀 지난 지금까지도 아직 용서할 수 없다고 할 정도며, 만일 정말로 그 날라리 선배랑 한 게 맞다면 언니와 연을 끊을 것이라고 한다. 특히나 히오리 본인이 유키토를 좋아했음에도 언니에게 큰 마음을 먹고 양보를 한 것이었기에, 유키토의 마음에 상처를 준 언니를 더더욱 용서할 수 없었을 것이다.[63] 언니인 히나기는 워낙 공부를 못해서 가르칠 수가 없었다.[64] 모친 쪽의 이름은 스즈리카와 아카네다.[65] 위에 상술되어있듯 유키토의 질투 유발을 위한 블러핑이 사정없이 커진 것이다. 거기다 대시를 걸다가 차인 날라리 선배가 내가 히나기를 따먹었다고 헛소문을 퍼뜨리기까지 하면서 사태는 더 악화되었다.[66] 그런데 어머니인 아카네는 유키토에게 히나기와의 관계 회복의 의지가 있는지 시험해보겠답시고 "앞으로는 우리집에 오지 말아달라"라고 떠봤고 유키토가 아무런 반발 없이 그대로 수긍하자 크게 실망하는 등, 하는 짓이 딸과 똑같다.[67] "아니야. 난 단지 특별히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그냥 쟤가 혼자 있는게 불쌍해서 고백해 줬을 뿐이야!" 이 당시 유키토는 소꿉친구였던 히나기에게 이미 배신당해 그 고통을 잊고자 농구를 한 거였다. 그런데 그 농구를 같이 하는 동료도 자신의 사랑을 배신하는 말을 해버렸으니 히나기에게 당했던 PTSD를 제대로 상기시켜버렸다.[68] 놀리던 친구들도 유키토를 본 순간 상황의 심각함을 깨달았지만 이미 때는 늦은 뒤였다.[69] 유키토는 히나기에게 차인 상처를 잊으려고 농구에 그토록 몰두했는데, 그런 와중에 허물없이 다가와준 시오리를 이름으로 부를 정도로 편하게 대했다. 심지어 대회 이후 고백에 대한 답도 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시오리는 부끄러움 때문이었다지만 유키토의 감정에 상처를 줬고,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물리적인 상해까지 입히며 히나기의 일을 잊으려고 시작한 농구조차 못하게 만들었다.[70] 참고로 이때 있었던 일에 대해 유키토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오롯이 본인만 책임을 지고 비난을 들은 뒤 농구부에서 나갔다. 그래서 유키토와 시오리를 제외한 다른 이들은 구체적으로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혀 몰랐다. 때문에 시오리의 절친이자 중학교 동창인 하스무라는 둘 사이의 일을 유키토에게 들었을 때 정말로 큰 충격을 받았다.[71] 이 학교는 중고일관교였다. 다만 그걸 떠나서 시오리는 유키토에 대한 미안함과 후회 때문에, 유키토가 어디로 가든 같은 곳으로 진학할 생각이었다고 한다. 이는 히나기도 마찬가지.[72] 이 브로치는 유키토가 히나기에게 선물하기 위해 용돈을 모아서 샀던 것으로 히나기와 관련된 걸 처분하다가 유일하게 줄 사람이 없어 남겨둔 건데 그나마 시오리라면 맡아 줄것 같아서 넘겨준 것.[73] 게다가 시오리는 이 일을 계기로 유키토에게 더욱 반해서 완전히 유키토에게 의존하게 되었다.[74] 등장할 때마다 유키토는 그녀에게 각각 다른 여신의 이름을 부른다.[75] 여대생 니노미야 미오[76] 오다이바 근처[77] 이름은 도조 히데오미[78] 처분은 근신이지만, 그 전 의원은 정학으로 알고 있었다.[79] 유키토의 아버지가 데릴 사위로 들어간 아내가 데려온 딸이라서 유키토와는 혈연이 아니다.[80] 몸매가 좋다보니 자주 치한을 당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남자에 대한 불신감이 증폭되어 남성혐오가 생겼을 정도다. 단 유키토에 한정해서는 이것이 좀 덜해졌다.[81] 역무실에서 조사받을 때 이름은 밝혀졌고, 자신들과 같은 교복으로 인해 같은 학교임을 알았으며, 그의 이름은 학교에서 매우 유명해서 찾기는 쉬웠다.[82] 그녀가 남성혐오인 것을 잘 알고 있는데, 정작 유키토를 데려와 함께 사는 것을 적극적으로 찬성한 것이 의아했던 것이다.[83] 게다가 유키토 역시도 아버지와 함께 사는 것을 바라지 않고 있었다.[84] 참고로 이 돈은 유키토가 모아서, 다시 그녀의 가방에 몰래 넣어서 되돌려 준다. 즉 유키토는 그녀의 마음을 생각해서 어디까지나 형식적으로만 받는 거지, 실제로는 그녀에게서 용돈을 받을 생각이 없는 것이다.[85] 축구부의 선배와 사귄다 말한 이후로 유키토가 자기를 무시하고, 1주일전에 이걸 안 여동생 히오리는 연을 끊겠다면서 자신을 원수 보듯이 하고 있는데,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의 여친 노릇을 하고 있으니 미칠 지경이었다.[86] 유키토는 이 먹버 당한 다른 학교 여학생과 그 축구부 선배의 사이를 도와줄까 하고 토시야가 다니는 학교 근처까지 가기도 한다.[87] 이 점을 감안하면 나이가 아주 많은 편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88] 원래 정학은 선도부 교사인 그녀의 동의 없이 교장 독단으로 한 것이다.[89] 끝까지 유키토가 자신이 범인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자, 그녀는 유키토의 뺨을 때렸다.[90] 이 당시 회상을 잘 보면, 적이라고 규정한 이후 유키토는 스즈카와 미사키를 선생님이라고 안 불렀다.[91] 스즈카와 미사키가 유키토를 믿어주지 않고 범인으로 몰아버린 것이 결정적인 원인인데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이 군중심리에 휩쓸려 유키토를 따돌리고 폭력을 휘둘렀기에 아이들의 부모들도 자기 아이가 맞고 온 것에 분노해 항의하려고 했지만 사건의 자초지종을 들은 후에는 유키토의 행동에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92] 학교 측에서도 사정을 감안하여 그를 방치했다.[93] 이후로 임팩트가 큰 사건이 너무 많아 감각적으로 무뎌져 '그러려니'하고 넘어간 걸로 보인다.[94] 취소선이 그어진 것은 현직교사가 아니기 때문이다.[95] 이로 미루어 볼 때 유키토는 그녀가 자신에게 저지른 잘못을 이미 잊어버린 모양이다.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지독한 삶에 이리저리 치이기도 했지만 유키토가 분노를 제대로 폭발시키며 쏟아낸 건 당시의 학우들인데다 시간이 흐르면서 더 이상 신경쓰고 싶지 않다는 방어기제로 미사키의 존재를 잊어버린 것으로 보인다.[96] 사실 사건의 심각성과 죄의 무게만 보면 유리나 히나기, 시오리보다도 더 크다. 유리는 어린 시절 부모의 방치와 그로 인한 스트레스 등이 겹친데다 본인도 나이가 어려서 누굴 돌보기에 적합하지 않았으므로 유리의 잘못 이전에 어머니인 오우카의 문제도 컸다. 그리고 히나기랑 시오리는 유키토의 마음에 상처를 주었지만 그 나이대의 미숙한 감정과 생각으로 인해 실수를 범했다고 볼 수 있으며 유키토가 홀로 상처받고 대부분의 것들을 끌어안았기에 문제가 커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미사키와 스즈카는 교육자임에도 오히려 본인들이 앞장서서 학생을 매도했고 군중심리에 잘 휩쓸리는 초등학생 아이들이 휘말려 유키토를 따돌리면서 한 반 전체가 휘말리게 되었다. 미사키는 그나마 정식 교직원이 아닌 교생 신분이었지만, 이 정도면 잘도 교사 꿈을 꿨다며 욕을 먹어도 할 말이 없었고 실제로도 미사키는 이 일로 인해 교사를 포기하게 되었다. 그녀가 저지른 실수에 의한 구설수가 교사 커뮤니티 등에 퍼질 것을 생각해볼 때 일본의 악습 문화 중 하나인 메이와쿠를 당할 것을 생각하면 차라리 교사의 꿈을 접는 게 그나마 험한 꼴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했다.[97] 아이는 어머니를 따라갔다.[98] 우리나라의 도의원에 해당, 다만 권한은 한국과는 다르게 막강하다[99] 원로격인 선배로서 재정적 지원을 빵빵하게 해주는 선배[100] 무츠키는 유미를 추행한 치한이 유키토라고 오해해서 누명을 씌운 적이 있는데, 이것에 대한 사과의 의미로 다른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유키토에게 "자신이 성노예가 되어 유키토에게 봉사하겠다." 라고 말했다.[101] 하지만 교장에게는 그대로 감봉 처분이 내려진다. 그러나 이것도 저지른 잘못에 비하면 꽤나 가벼운 벌을 받은 것이다.[102] 우리나라의 대통령 비서실장[103] 우리나라의 보건노동부 장관[104] 그들은 자신들을 대학 농구부원이라고 소개해서 여자들에게 점수 따려고 했다.[105] 유키토가 이기면 미오에게 손대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승부한 것이다. 이후 그녀는 유키토가 다니는 학교의 농구부 출신인 학생에게 연락을 했으나, 정작 그 학생은 그런 이름을 가진 부원은 없다고.[106] 하지만, 그 결과 유키토는 그걸로 되려 치한으로 몰려서 고생해야 했다.[107] 이 때문에 사람들 중에서는 "이런 불쌍한 주인공이 저런 인간 말종들(유키토에게 트라우마를 준 여자들)이랑 이어지는 걸 보고 싶지도 않다." 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108] 주인공이 히로인들을 위해 나서는 건 순전히 본인이 가진 선의에 가깝지, 히로인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행동이 전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