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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 | <colbgcolor=#ffffff,#2d2f34>저스트랩스 주식회사 |
| 플랫폼 | Android | iOS | iPadOS |
| ESD | Google Play | App Store |
| 서비스 요금 | 부분유료화 |
| 출시 | 2016년 3월 4일 |
| 다운로드 수 | 50만 회 이상[1] |
| 심의 등급 | 17세 이용가 (App Store) |
| 관련 사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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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털어 놓을 수 있는 나만의 기지
1. 개요
2016년 부터 운영을 시작한 모바일 익명 고민 서비스. 2018년 하반기 기준으로 입소문만으로 다운로드 수 40만을 기록했고, 2019년 초 기준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만 따져도 다운로드 수 50만이라고 한다.출처어플리케이션의 아이디어는 무한도전에서 방영된 나쁜 기억 지우개 특집을 보고 얻었다고 한다.
2. 기능
2.1. 고민 게시판
자신의 고민을 적어서 게시할 수 있으며 글은 24시간 후에 자동으로 삭제된다.[2]유저는 글쓴이의 글에 '토닥토닥' 이라는 일종의 반응 버튼을 누르거나 댓글을 작성하여 글쓴이와 소통 할 수 있다.
글쓴이와 유저는 댓글에 '고마워요[3]'를 눌러 고마움을 표시 할 수 있다.
2.2. 잡담 게시판
고민 게시판과 별개로 여러 잡담을 할 수 있는 게시판이다.원래는 고민방과 잡담방이 나누어 지지 않았으나 고민방에 상관없는 잡담글이 많이 올라와 나누어 지게 되었다.
해당 게시판에선 친목, 상황극, 연예인 이야기 등의 가벼운 이야기가 오가며, 고민게시판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보인다.
처음에는 고민게시판에서 활동하다가 잡담게시판에서만 상주하며 어플을 이용하는 유저들도 있다.
평균 연령층이 매우 낮았으나, 최근들어 중고등학생들이 많아졌다. 유저들이 나이를 먹고도 남아있어서 그런 모양이다.
그러나 고민에선 제대로 된 조언을 잘 해주지 않고 잡담에서 더 잘해주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잡담 게시판에도 고민 얘기가 꽤 많다.
오픈채팅이나 갠톡을 할 사람을 찾는 경우도 많은데 높은 확률로 나이와 성별을 물어보는 댓글이 먼저 달리며, 밤 11시~새벽 5시경 수위가 매우 높아진다.
인간적인 이야기들도 많이 나온다. 간혹가다가 좀비고,롤,마피아42를 같이할 유저를 찾기도 한다.
여담으로 최근에는 고민창에 잡담이 자주 올라온다
2.3. 고민 대화
조금 더 깊게 고민을 나누고 싶다면,
메이트와 1:1로 고민 대화를 해보세요.
메이트와 1:1로 고민 대화를 해보세요.
불특정 다수가 내 고민글을 보는 것이 부담스럽거나 1:1 상담을 받고 싶을 때, 메이트에게 1대1로 고민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메이트 계정으로 메이트에게 상담을 신청하는것이 불가능했지만, 차후 업데이트로 수정되었다.
2.3.1. 메이트
나만의 고민 친구, 메이트
누적 고마워요 100개를 모으면 메이트를 할 수 있으며, 메이트가 되면 닉네임과 프로필을 설정할 수 있다.[4]
또한 1:1 대화를 통한 고민상담을 운영 할 수 있다.
위에서 서술한 고민 대화 중 메이트에게 1:1로 고민 상담을 신청 할 수 있는 기능은 고민 라디오가 서비스하기 전까지 메이트로서 가장 독보적인 일이었다.
유저는 여러 메이트 중 자신이 선택한 메이트에게 1:1로 상담을 신청 할 수 있다.
상담창은 메시지창과 유사하지만 사진, 영상 등 첨부 파일은 사용이 불가능하다.
상담이 끝난 후 유저는 선택적으로 메이트에게 하트를 선물 할 수 있으며 별점 리뷰를 남길 수도 있다.
하지만 메이트로서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익명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어플의 특성상 유저들은 자신의 정체를 손쉽게 숨길 수 있어 일부 유저가 메이트에게 상처를 주는 언행이나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메이트 상담창에 들어와 비난하는 언행이나 욕설을 남겨놓고 악성 리뷰를 남기거나 인사만 하고 별 0.5개를 주는 경우가 있다.
물론 이렇게 큰 사건은 발생 빈도수도 적고 모든 메이트가 이런 일을 당하는 것도 아니긴 하지만 문제는 운영자의 대처가 많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고민을 나누고 치유한다는 목적을 가진 어플에서 운영자의 적극적 대처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반대로 메이트가 고민글에 악플 등을 남기거나 유저에게 강한 압박감 등을 주고 잘못된 해결방안, 조언 등을 하기도 해 메이트에게 불평하는 글 또는 저격글이 올라오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만약 메이트가 되고 싶었는데 이런 부정적인 측면을 보고 메이트가 되기를 고민하지는 않아도 된다. 극히 일부의 메이트만이 이런 일을 겪기에, 당신이 메이트로서 이런 메이트를 위로할 수 있다면 당신은 그 순간 최고의 메이트이자 최고의 상담자가 될 수 있다.
2.3.2. 하트
고마움의 표현
고맙다면 하트를 선물해보세요.
메이트는 하트를 환전해 실제 현금을 받을 수 있어요.
고맙다면 하트를 선물해보세요.
메이트는 하트를 환전해 실제 현금을 받을 수 있어요.
실제 현금으로 환전도 가능하다. 하트 1개당 10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1,000개 이상부터 10,000원 이상으로 환전이 가능하다. 다만 미성년자의 경우 환전이 다소 까다롭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3. 제제
2021년 9월 6일, 고민글을 올렸으나 아무런 답변도 달리지 않는 유저들을 위해 고민글에 답변해주는 AI 시스템인 제제가 업로드되었다.업데이트 초반엔 말할 수 있는 단어의 종류가 많지는 않았으며 대화 도중에 맥락에 맞지 않는 말을 하거나 올린 글의 내용에 관련없는 동문서답을 하는 등 개선해야 할 점이 많이 보였다.제제 업데이트 직후 유저들의 반응은 여기는 위로받는 앱인데 AI가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공감해주냐는 의견과 앞으로 제제를 더 학습시켜서 기능을 향상화하시키면 되지 않겠냐는 의견으로 크게 나뉘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는 업데이트 후 점차 나아지는 중이며 유저들도 이제 제제에 대해서 별 신경 안 쓰는 듯하다.[5]
2024년 11월 13일 제제가 복귀하였다 이전과는 다른 프로필 사진으로 복귀하였으며 복귀 하루만에 1000즐겨찾기를 돌파하였다
4. 논란 및 비판
4.1. 운영진의 나쁜 기억 판매 시도
이 어플리케이션에 올라온 게시물을 모아 한달치씩 나누어, 데이터 스토어를 통해 월사용료 500만원을 받고 판매하여 논란이 되었다.판매 페이지(현재 삭제됨)
정확히는 국가기관인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활성화 사업에 지원했고, 협약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400만 원의 지원금을 받고 데이터 판매에 나선 것.
판매 페이지에 명시된 내용에 따르면, 포함된 데이터는 출생년도, 성별[6], 위치_경도, 위치_위도, 고민 글 내용, 고민 글 작성 날짜라고 하며, 위치_경도와 위치_위도는 작성 당시 위치(업로드한 위치)인데, 나쁜 기억 지우개 측에서 게시한 빅 데이터 샘플에 의하면 소숫점 7자리까지 나온다.[7]
물론 사과문에서 밝힌대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는 아예 받지 않긴 했으나, 이 중 출생년도와 성별을 개인정보로 판단하여 개인정보 판매로 간주하는 주장이 있었고, 논란 당시에 내부고발 사건도 있었다보니, 고민 글 내용, 위치_경도, 위치_위도(소숫점 7자리)가 포함돼서 개인을 식별할 수 있을 수준의 정보로 완성된다고 판단하는 경우도 있었다. 아예 전부 해당된다 보기도
특히 판매글에 따르면 2018년 10월에 판매된[8] 데이터부터는, 지역별 구분 목적으로 위도와 경도가 추가되었는데, 트위터에서 주장된 대로 샘플 기준 소숫점 7자리까지 나오다보니 시도등 지역단위 구분 목적을 감안하더라도 지나치게 세밀한 편.
게다가 판매사실을 약관 및 로그인 이전 화면에 적었다곤 하지만, 흰바탕에 회색글씨라 가독성이 상당히 낮아서 실질적으로 안내로 보기 어렵고, 24세까지 판매라서 24세 초과라면 그나마 안 판다고 하긴 해도,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해서 청소년들의 고민 나눔 문제에 집중하면서, 사용자의 90%가 청소년이라[9][10] 실제로는 거의 대부분의 고객의 고민, 즉 나쁜 기억이 이용료 500만원에 팔려나간 셈.
결국 데이터 스토어에서 판매글을 내리고 사과문을 작성하였다. 사과문에 따르면 판매글을 판매 사이트에 올리긴 했지만, "그 누구에게도, 그 어떤 데이터도" 판매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2020년 6월, 판매나 유출 때문은 아니지만, 영업 양수 등 개인정보 이전 위반에 따른 시정명령과 과태료 300만원, 개인위치정보 이용약관 명시 위반으로 과태료 150만원 등 총 450만원을 부과했다. 다만 수사기관에 이첩할지 여부는 관련 게시물 유형을 볼때 수사기관 이첩 시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라 의결과정에서 제외되었으며, 2017년 3월부터 2019년까지 2년간 488만 677건의 데이터가 삭제되지 않았다고 한다.
2021년 7월 공지가 올라왔다. 내용은 유출된 개인 정보는 없고 최종 판결을 통해 과태료 취소 처리 되었다는 것.
과태료는 논란된 개인정보 유출이 아닌 사업자 이전 시 공지를 하지 않은 점과 개인정보 이용약관이 부족했던 점에서 발생했다고 한다.
4.2. 유저층
정치 관련 발언도 가끔 올라오며 욕사용 비율이 꽤 된다. 평시에는 몇몇 트롤을 제외하면 안그러나, 특정 사건이 일어나면 정치적 발언, 혐오적 표현이 난무하기도 한다. 그리고 유저들도 이런 문제를 인지하고는 있으나, 계속 반복되고 있다. 그리고 유저 서로서로간 이해가 자주 충돌한다. 예를 들어보자면 베이징 동계올림픽때 마라탕을 먹고 싶다는 유저에게 짱깨라고 하며 욕하는 경우가 있다. 최근들어 유저층이 초중등에서 중고등으로 올라가면서 더 험악한 분위기다. 이때 대략적인 점유율은 고딩과 중딩 각각 35%, 초딩과 성인 15% 정도이다. 하지만 2025년 고3 유저들은 성인, 중3 유저들이 고딩이 되기 때문에, 성인과 고딩 점유율[11]이 오를 예정이다.또한 2024년 상반기때부터 하나 둘 유입되기 시작한 특성 악질 메이트[12]들이 기존 고인물 네임드들과의 친목으로 현재 나기지의 대표 고닉이 된 탓에 하반기에 들어서고는 이들의 악질 컨셉을 모방하는 유저들이 배가 되었다.[13] 이들로 인해 나기지를 하며 오히려 더 스트레스를 받아가는 무고한 유저들도 많다.
5. 여담
2016년에는 스마트벤처캠퍼스를 통해 사무공간과 자금 지원을 받았고, 2017년에는 현대자동차그룹&정몽구재단에서 진행하는 사회적기업 창업 오디션 ‘H-온드림’ 6기 펠로로 선정돼 수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았다. 2018년 초엔 삼성전자와 대구시의 합자 펀드인 C-펀드로 구성된 C-LAB 프로그램을 통한 투자를 받았다.앱 내 성비는 여초다.
고마워요를 500개, 1000개, 5000개, 10000개, 50000개, 100000개를 모을 때 마다 임팩트라 불리는 배지를 받을 수 있고 프로필에 표시할 수 있다. 다만 디자인이 그렇게까지 좋진 않기 때문에 꺼두는 사람도 많다.
영구정지를 당해도 공장 초기화를 하면 정지가 풀린다. 정확히는 계정이 날아가는 것이며, 여태까지 모은 고마워요도 전부 없어진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운영자를 영자, 영자형(이)라고 부른다. 바리에이션으로 글쓴이도 쓰니라고 한다.
앱 내 성비는 여자가 대다수지만 타 여초 커뮤니티에 비해 여초성향이 현저히 적거나 오히려 남초성향이 더 많이 보인다.
유저들이 가장 원하는건 라디오의 복귀이다.
2024년 11월 22일 나기지 커피클럽을 출시했다.
<안전하게 인근 카페에서 나기지 친구들을 만나보세요.>라는 배너 뜨는데 그게 뭔지는 불명.
[1] 2024년 2월 기준[2] 다만 삭제하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작성자가 직접 지우기 전까지 유지된다.[3] 글 작성자가 아니더라도 본인의 댓글을 제외한 댓글에 고마워요를 누를 수 있다.[4] 이 때문인지 간혹가다 닉네임과 프로필만 설정하고 싶어 메이트가 되는 경우도 있다.[5] 애초에 대부분의 유저가 기능을 꺼놓았다.[6] 어플내 설정기준으로는 미설정도 가능.[7] 해명대로 집주소를 직접적으로 수집하지는 않지만, 소숫점 5자리가 약 90~110㎝(≒1m)정도라서 샘플대로 소숫점 7자리(약 1㎝ 단위)가 맞다면, 국내에 아파트 형태의 주거 공간이 많아 층단위 구분이 어려운 것이나, 위성 항법 시스템의 오차 범위를 감안해도, 높은 정확도로 유추까진 가능한 수준이다.[8] 2018년 9월자 데이터부터 추가.[9] 기사 내용 중: "나쁜기억지우개㈜ 이준호 대표에 따르면 앱을 이용하는 유저중 90%는 10대 청소년이다. 본래 이 앱의 타겟은 청소년이 아니었으나 출시 후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을 보고, 청소년들의 고민 나눔 문제에 집중하게 되었다." 부분 참조.[10] 그리고 2018년 1월 부터 고민 나눔 글 데이터 판매 이슈 해명 및 사과문영상에서 언급한대로, 자살, 장애등의 특정 키워드의 글을 작성시, 인근 청소년 상담센터가 나오기도 했다. 물론 이 기능 자체는 다른 포털 사이트 검색에서도 자살 등 검색시에 비슷한 기능을 키워드만 가지고 구현하고, 추가로 ip등을 통해 지역을 대략적으로 파악해서 어느 센터 권할지 고른다지만, 청소년 상담센터 안내가 우선적으로 나온다는 것은, 앱을 이용하는 유저중 대부분이 10대 청소년인 것을 인지하고 있단 근거로 볼 수 있다.[11] 특히 고딩 점유율이 40%까지 오를 것으로 추정[12] 당신이 생각하는 그 메이트가 맞다.[13] 하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이들의 발언의 수위가 저 아래 어딘가는 아니라는 것이다. 물론 몇 명은 진짜 타자를 치던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