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2019년 | → | 2020년 | → | 2021년 |
1. 페넌트 레이스
1.1. 5월
5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3 | 92 | 36 | 12 | 1 | 1 | 20 | 16 | 9 | 7 | 2 | 0 | 0.391 | 0.446 | 0.576 | 1.022 |
이후 두 경기는 답도 없는 선발투수와 내야진 실책으로 연패했지만 김현수는 4타수 2안타, 4타수 1안타로 계속 안타를 추가해 나갔다. 다만 2경기 연속 잘맞은 타구가 오재일에게 막히는 바람에 찬스에서 병살을 2번이나 친건 흠...
5월 10일 창원 NC전에서 2번타자로 출장하여 팀의 3연패를 끊는 역전 결승 적시타를 쳤다.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5월 12일 잠실 SK전에서 5타수 4안타로 리드오프 이천웅과 8안타를 합작, 9-5 대승을 이끌었다. 또한 통산 2500루타를 기록했다
5월 13일 잠실 SK 2차전에서도 5타수 3안타 2타점의 물오른 타격감을 보여주며 엘지의 3연승 신바람에 톡톡히 견인 중이다
5월 22일에는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다가 9회 말 1아웃 만루 상황에서 현무타를 연상시키는 총알같은 중전안타로 끝내기 안타를 기록했다!
5월 30일에는 수비 도중에 펜스에 부딪혀 근육 통증을 느끼고 홍창기와 교체되었다.
5월 31일에는 전날의 여파인지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안타를 뽑아내며 승리에 기여했다.
5월 성적은 타/출/장 0.391/0.446/0.576 OPS 1.022. 나무랄데 없는 빼어난 성적을 기록하였다. 다만 홈런이 개막전에 때린 단 한개 뿐이라는것이 옥의 티.
1.2. 6월
6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5 | 107 | 31 | 5 | 0 | 4 | 15 | 16 | 5 | 10 | 3 | 0 | 0.290 | 0.316 | 0.449 | 0.764 |
6월 7일 키움전에서 개막전 이후 33일간 때리지 못했던 홈런을 드디어 때려냈다.
그리고 다음 경기인 6월 9일 SK전에서도 홈런을 때렸다.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다른 타자들이 번번히 찬스마다 맥없이 물러나며 2번의 만루찬스를 날려먹자 이로 인해 분노한 표정이 카메라에 잡혔으며 패색이 짙던 10회말 2아웃 상황에서 끈질긴 승부끝에 오지환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타점을 올리며 라모스와 함께 타선의 유일한 희망임을 증명했다.
6월 11일 이어진 더블헤더 2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려내며 좋은 타격감을 유지했다.
6월 12일에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1차전에서는 무안타로 침묵하였고, 13일에는 1안타를 기록하였다.
6월 14일 롯데와의 경기에서는 5회 1안타, 6회에는 오지환을 불러들리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치면서 5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을 기록하였다.
6월 16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는 3번타자 선발 좌익수로 출장하여 1회 대량득점의 발판을 마련하는 안타를 기록하였고, 후속타석에서는 플라이, 땅볼, 병살타로 물러났다.
18일 한화전에서는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현재까지 타율 .361로 라모스에 이은 팀 내 2위 기록이다.
그러나 19-21일 두산전에서 10타수 1안타로 친정사랑하며 스윕패에 일조했다.
이어서 이어진 키움과의 시리즈에서 3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고군분투하였으나 팀은 다시 스윕패를 하게 되었다.
다음날인 6월 26일 SK와의 경기에는 4타수 무안타 1병살로 완전히 망했다.
6월 28일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선제결승 홈런을 날려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6월 성적은 타/출/장 0.290/0.316/0.449 OPS 0.764. 좌익수 치고는 많이 부족해 보이는 성적을 기록하였다. 다만 6월에는 LG 타자들이 더위라도 먹었는지 단체로 맛이 갔던 시기이며 김현수의 성적은 그래도 팀내 상위권의 성적이었다.
1.3. 7월
7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4 | 91 | 32 | 5 | 0 | 9 | 20 | 29 | 14 | 10 | 3 | 0 | 0.352 | 0.434 | 0.703 | 1.137 |
7월 4일 삼성 원정 경기 때는 12회초 김대우를 상대로 극적의 솔로 홈런을 만들어 냈으나, 12회말 불펜들(진해수, 이상규, 송은범)의 방화로 팀은 패했다. 연장에서 6:5로 리드를 잡는 홈런을 침으로써 엘지의 승리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고, 이때 김상수에게 메롱을 했지만 결과는.....
7월 5일 삼성과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팀의 승리를 책임지는 만루포를 쏘아올리며 이 날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다.
7월 8일 2점 홈런 두 개를 기록하며 2020년 시즌 10호 홈런을 달성했고, KBO 역대 18번째로 통산 1000타점을 달성했다. LG 트윈스에서는 박용택에 이어 두 번째.
7월 19일 한화전에서 1-0으로 뒤진 1회말 역전 2점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12호.
시즌 후 김현수가 FA 취득이 가능하다. 하지만 자격만 취득할 뿐 LG와 한 4년 계약을 파기하고 FA를 선언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7월 24일 두산전에서 시즌 13호 홈런을 때려냈다. 팀도 간만에 두산에게 승리.
7월 28일 SK전에서 시즌 14호 홈런을 때려냈다.
7월 30일 한화전에서 3타수 1볼넷 무안타를 기록했다. 9회말 블론세이브를 안길 수 있던 타구가 1루수 라인드라이브 후 선행 주자 아웃으로 병살타가 되는 등 운이 없었다.
7월에 타격 페이스가 절정으로 올라오면서 최정과 함께 월간 홈런 9개로 공동 1위, 득점 공동 5위, 안타 공동 4위, 타점은 2위와 5개나 차이나는 29타점으로 1위, 장타율 3위, OPS 3위로 맹활약하였다. 그 덕에 7월 월간 MVP 후보에도 올랐다.
1.4. 8월
8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5 | 94 | 34 | 5 | 0 | 6 | 15 | 21 | 12 | 8 | 0 | 0 | 0.362 | 0.434 | 0.606 | 1.040 |
8월 첫날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였다.
8월 4일 KIA 타이거즈 전 에서는 홈런 두 방을 터트렸다. 2회초 첫 타석에서 홈런은 챔피언스 필드 기아 쏘렌토 홈런 존을 맞춰 쏘렌토 MQ4를 타가게 됐고 5회초에는 역전 만루 홈런을 터트렸다. 이 만루포가 결승점이 되었고, 2홈런 5타점 경기로 팀 승리를 이끈 것은 물론 자동차까지 타가는 기분 좋은 하루였다. 시즌 68번째 타점으로 단숨에 로하스와 타점 부문 공동 1위가 되었다.
8월 12일 KIA 타이거즈 전에서 3타수 2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하였다.8월 15일 NC 다이노스 전에서는 시즌 17호 홈런을 포함하여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3득점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두번째 안타는 이재학의 거의 밑으로 떨어지는 체인지 업을 기술적으로 받아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8월 18일 기아전에서는 10회말 끝내기 홈런을 쳐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여담으로 본인 생애 첫 끝내기 홈런이었다. 이 끝내기 홈런을 포함하여 5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였고 시즌 타율은 0.354까지 상승, 타점은 74개로 로하스에 이어 2위를 유지하였다.
1.5. 9월
9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2 | 81 | 31 | 5 | 0 | 2 | 18 | 27 | 11 | 13 | 0 | 0 | 0.383 | 0.447 | 0.519 | 0.965 |
9월 3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서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추격의 2타점을 냈고, 박용택의 쓰리런의 도약대가 되어주기도 했다. 수비에서도 양의지를 홈 보살로 잡아내는 등 활약했다. 시즌 6번째 보살.
9월 4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서는 4타수 4안타 2볼넷 2타점 1득점으로 전 타석 출루에 성공했다. 개인 최고 6출루를 기록한다. 단, 팀은 무승부를 거둔다.
9월 6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 시즌 첫 선발 제외, 어깨 근육통 주사 치료차 미출전했다. 대타 출전도 어려운 상태이기 때문에 경기에서 제외라고 한다. 그래도 김현수가 빠진 상황에서 팀은 대거 7득점이나 뽑으며 승리하였다.
9월 7일 롯데와의 경기에서도 어깨 근육통 치료차 휴식을 취하였다.
이후 9월 8일 광주 KIA전에서 복귀하였으나, 6경기동안 22타수 4안타 타율 1할8푼 2리로 슬럼프를 겪었다. 9월 15일 한화전에서는 올 시즌 처음으로 3삼진을 당하기도 하였다.
9월 16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첫타석부터 2타점 2루타를 기록하였고, 2번째, 3번째 타석에서도 연속 2루타 2타점을 기록하면서 3타석만에 2루타 3개, 6타점을 쓸어담으면서 타격감을 회복하였다. 이후 4번째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하였으며, 이날 4출루 경기를 하였다.
9월 17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첫타석에서는 투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두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치면서 1타점을 추가하였다. 3번째 타석에서는 고효준에게 낫아웃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4번째 타석에서는 진명호를 상대로 만루홈런을 치면서 4타점을 추가하였다. 이 홈런으로 이번 시즌에만 만루홈런 3방을 기록하였고, 이틀동안 11타점을 몰아치고 있다. 복귀후 몇경기동안은 부진했는데, 16일 한화전부터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타격감을 되찾고 있다.
9월 17일까지 득점권 타율이 무려 0.510으로 리그 전체 압도적인 1위이며, 타점도 97타점으로 로하스에게 6타점차이로 맹추격중이다. 그리고 만루에서의 타율은 0.727 11타수 8안타 3홈런 20타점으로 폭격하고 있는 중이다.
9월 18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1회초에 무사 만루상황에서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추가하였고, 8회초 2사 만루 6-6 동점상황에서는 아주 중요한 2타점 적시타를 만들어내면서 8-6을 만들었고, 9-6으로 승리하는데 일등공신이 되었다. 그리고 101타점을 기록하면서 100타점을 돌파하였고, 타점기록도 로하스에게 2개차로 따라붙었다. 만루에서 또다시 안타를 치면서 12타수 9안타 타율 0.750, 득점권 타율 0.515로 더 올라갔고, 득점권 타율은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 기사에서도 비현실적인 득점권타율이라고 언급하기도 하였다.
9월 22일 SK전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1타점을 추가해 2018 시즌의 20홈런 101타점 기록을 경신하였다. 다음 날 경기에서도 2안타 4타점으로 해결사 역할을 확실히 했다. 타점 4개를 추가하면서 이날 2개를 추가한 로하스와 타점 공동선두에 올랐으며, 타율도 페르난데스에게 2리 뒤진 2위이다. 페르난데스가 9월 들어 심각한 부진에 빠지면서 2018년 이후 LG에서의 2번째 타율왕 가능성도 올라가고 있다.
1.6. 10월
10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3 | 82 | 17 | 3 | 1 | 0 | 10 | 10 | 14 | 5 | 1 | 0 | 0.207 | 0.316 | 0.268 | 0.585 |
그러나 역시 가을현수 아니랄까봐, 10월에는 매우 부진했다. 3할5푼도 넘었던 타율은 3할 3푼까지 떨어졌다. 나왔다하면 이땅.
타점은 119점으로 마무리했는데 이는 2024년 오스틴 딘이 경신하기 전까지 2018년 채은성이 기록했던 LG 트윈스 역대 한 시즌 최다타점과 타이기록이었다.
2. KBO 포스트시즌
2.1. 와일드카드 결정전(vs 키움 히어로즈)
11월 2일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6타수 1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다. 2-2로 맞선 7회말 2사 만루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나면서 달아날 기회를 놓쳤고, 9회말 2사 2루 끝내기 찬스에서도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연장 12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내야안타로 출루했으나 잘 맞은 타구가 2루수에 잡히며 더블플레이가 되어버리는 등 후속타자들이 침묵하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팀은 연장 13회말 김현수의 대주자로 투입됐던 신민재가 2사 만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면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2.2. 준플레이오프(vs 두산 베어스)
11월 4일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고, 팀은 0-4로 패배했다.11월 5일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선 2-8로 뒤진 5회말 1사 1루에서 추격의 투런포를 쳤다. 그러나 나머지 타석들은 3삼진에 유격수 플라이로 가을역적의 모습을 끝까지 드러냈다. 팀은 7-8까지 추격은 했으나 결국 패하며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 성적은 3경기 13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1볼넷 6삼진. 4번의 득점권 찬스에서 단 한 개의 안타도 때려내지 못했고, 그나마 투런포를 치며 지난해의 처참한 모습을 만회했지만 이것이 유일한 장타이자 타점이었다.
3. 시즌 총평
타율 | 안타 | 홈런 | 타점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AR* |
0.331 | 181 | 22 | 119 | 0.397 | 0.523 | 0.920 | 5.31 |
2020년 11월 25일 발표한 FA 자격 선수 명단에 포함되었다. 국가대표 등록 일수에 따른 보상으로 재자격 취득이 1년 앞당겨진 데에 따른 것이나 신청은 하지 않는다.
4. 시즌 후
막판에 부진하긴 했지만 어쨌든 클래식 스탯은 훌륭한지라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5. 관련 문서
[1] 실제로 김현수는 9월까지 465타수 164안타 22홈런 109타점 .353/.413/.568 OPS .981을 기록하고 있었다. 하지만 10월에 들어서 82타수 17안타 10타점에 홈런은 단 하나도 못 치면서 .207/.316/.268 OPS .585로 처참한 수준의 타격을 보여주면서 시즌 전체 성적에도 상당한 손해가 갔다.[2] 2018년, 2019년은 강제 1루수로 인한 부상, 부진이라 그렇다 쳐도 2020년은 본인의 원래 포지션인 좌익수로 출장했음에도 부진한 건 변명의 여지가 없다.[3] 그래도 김현수의 합류 이후 LG라는 팀이 여러모로 긍정적으로 바뀌었기에, 재계약을 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