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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3 02:00:07

김학범(리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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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金學範[훈음] | Kim Hak-beom
파일:리턴 김학범 프로필.jpg
배우: 봉태규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주요 대사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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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리턴〉의 등장인물. 배우는 봉태규.[아역]
“나 그렇게 나쁜 놈 아니야, 돈 줄게,”

사립유치원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27개 재단을 소유한 사학 재벌가다.

전형적인 강남 날라리이며 클럽 죽돌이다. 세계에서 몇 대 없는 한정판 슈퍼카만 다섯 대를 소유했고, 엔진 소리만 듣고도 차종을 알아맞힐 정도로 좋아한다.

잘생기지는 않았지만 좌중을 압도하는 깝이 있다. 그러나 속없이 헤헤대다가도
돌연 폭력적으로 돌변한다. 마치 해리성 인격 장애처럼 찰나의 순간 딴사람이 된다.
그런 맥락 없는 폭력성에 성인이 되고부터 크고 작은 범죄와 그에 준하는 사건들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태석의 주도하에 황태자 4인방과 그들의 법률 대리인들이 사건을 무마시켜준다. 황태자 4인방 중 각종 사건과 사고를 맡고 있다.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편할 날이 없는 하루하루를 보낸다.

2. 상세

명성신학대학교 교수. 생년월일은 1985년 12월 26일생[3]. 그의 집안은 사립유치원부터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무려 27개의 학교를 소유하고 있는 사학 재벌가다. 재벌 교육자의 집안이니만큼 얼핏 그 역시 그렇게 자라왔겠거니 짐작할 수도 있으나 그는 전형적인 강남 날라리에 클럽 죽돌이며 걸핏하면 여자들에게 접근하는, 즉 망나니다. 또한 세계에서도 몇 대 없다는 슈퍼카를 다섯 대나 소유하고 있으며 엔진 소리만으로도 대강의 차종을 알아맞출 수 있을만큼 자동차를 좋아한다.
잘 생기진 않았어도 좌중을 휘어잡을 수 있는 유쾌함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속없이 헤헤헤거리다가도 폭력적으로 돌변한다. 그로 인해 터지는 사고 수습은 오롯이 태석을 비롯한 황태자 4인방과 그들의 법률 대리인들의 몫. 그리고 황태자 4인방을 뒤흔들 사건이 터지며 마음 편할 날 없는 하루하루가 찾아온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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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오태석과 파티를 즐기는 모습으로 첫 등장. 이기고 질 때마다 같이 놀던 여자들을 이긴 쪽으로 이동시키는 카드 게임 도중, 불평을 한 여성의 머리를 유리잔으로 내리쳐서 얼굴을 피범벅으로 만들었고[4], 한 중국집 배달원이 자신의 차를 추월하자 강제로 멈춰세우더니, 지갑째로 돈을 주며 헬멧을 벗으라고 요구하고는 배달원이 헬멧을 벗자 그 헬멧으로 그의 머리를 여러 번 내려치기도 한다. 거기다 친구를 구하겠다고 강인호를 제외한 3명이서 시체를 유기했다고 밝히겠다는 서준희를 막다가 그가 자신을 쓰러뜨리자 땅에 있던 돌로 그의 머리를 내리쳐 쓰러뜨리기까지 하니....
거기다 친구인 오태석의 아내인 진주와 다른 친구인 강인호의 집에서 불륜 행위를 하는데, 집주인인 강인호의 아내인 나라만 제외하고 다 안다고 쳐도, 적어도 흐트러진 모습을 정리하고 나온 진주와는 달리 그는 얼굴에 흔적을 잔뜩 남기고 나오기도 하는 등 답이 없는 행동을 한다. 과거에는 독고영과 악연이 되는 성폭행 사건을 저지르기도 하니....사고를 친 뒤에는 정신을 차리는 듯 하지만, 그 뒷처리를 오태석을 비롯한 다른 친구들에게 맡긴다. 한마디로 덩치만 컸지, 정신은 덜 자란 아이같은 인간이라는 것.[5] 거기다 염미정의 시신을 암매장하기 전에 가방을 열고는 시신을 쳐다보더니 아름답다는 말을 해서, 서준희로부터 미친 놈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상당히 변태같은 모습을 보인다.
거기다 암매장했을 당시의 블랙박스 영상을 서투르게 삭제하고 차를 내놓았다가, 4인방에 대한 소문을 들은 그의 전용 자동차 판매원이 이를 수상하게 여겨 영상을 복구해서 그로부터 협박을 당하기에 이르고, 그답게 심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초반에는 자신을 압박하는 판매원을 전기충격기로 기절시키고, 안전벨트로 그의 목을 조르는 기행을 보였으나, 결국 오태석에게 이 사실을 밝히고 도움을 요청하는데, 오태석이 그를 총으로 쏴 죽이는 모습을 보고는 뭔가 달라졌음을 알고 두려움을 느끼며 피했지만, 자신을 피하자 화가 난 오태석이 그의 강의실까지 들어옴으로써 어쩔 수 없이 만나게 된다.
나중에 상황을 알아보고자 자동차 판매장에 갔다가 죽은 판매원과 약속이 있어 왔다는 최자혜를 보고 놀라서, 실제로 그를 만나러 온 것인지 그녀 몰래 그녀의 스마트폰을 보려고 했다가 들키기도 한다.

마지막화에선 오태석이 자신이 한짓을 자신에게 누명씌우고 그를 죽이려다 실패하고 오히려 트로피를 든 서준희에게 뒤통수를 정통으로 후려맞아 사망했다.[6][7] 죽기전에 한 발언으로 인해서 서준희가 경찰에 녹취본을 전달하는것이 성공.

4. 주요 대사

내가 애들 좀 가르쳐봐서 아는데, 버릇 나빠져. 없는 것들은, 돈 많이 필요 없어.

– 1회 中

너는.. 나랑 결혼을 했어야 되는 건데.

– 2회 中

제수 씨. 흐흐흐흐...! 내가... 제수 씨하고, 나하고, 비밀이야. 으흐흐흐.. 서방, 예전에 사람 죽인 적 있어. 아... 인호가 얘기 안 했구나. 아, 나 이거 어떡해. 흐흐흐흐흐... 네 서방, 예전에 사람 죽인 적 있다고...! 흐흐하하하하...! 아 그러니까, 나한테 지랄하지 말고, 내놔, 내놔!! 내놔!!!

– 24회 中

정말 웃기지 않냐? 고작 그런 일 갖고. 야, 19년이나 지난 일이야. 근데 그딴 식으로 우리 이간질 시키고.

– 24회 中

데메테르, 딸을 잃은 여신.

– 24회 中

5. 여담



[훈음] 배울 [아역] 배우는 신영규.[3] 오태석과 강인호와 3일씩 차이난다.[4] 이 때 그를 대신해 오태석이 치료비 명목으로 수표 몇 장을 쥐어주며 내보내려했는데, 학교 강의를 하면서 봤다면서 이러면 버릇 없어진다고 그 돈 중 일부를 뺏기도 한다.[5] 다른 4인방 멤버들과 싸움이 일어날때 주로 쓰는 말버릇이 "까봐."인데 정말 초딩 아이들끼리 싸움날때 쓸법한 단어를 33살의 나이에 쓰고 있다..[6] 상술된 것과 같이 서준희 역시 극 초반에 김학범에게 벽돌로 머리를 맞아 사망할 뻔했다. 서준희 역시 분을 이기지 못하고 김학범의 머리를 내리쳤으니 드라마 제목대로 김학범에게 자신이 당한 걸 되돌려준 셈.[7] 김학범이 죽었다는 뉴스를 그의 대학 사무실에서 보고 있던 조교가 잘됐다는 듯이 비웃는다.[8] 이 작품에서는 리턴에서 최자혜 역을 맡았던 박진희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