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NC 다이노스 소속 투수 김재열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2. 아마추어 시절
부산고 재학 시절에도 변화구, 특히 커브볼의 각이 좋았다.사진이나 기사를 통해 당시 등판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으나, 3학년 때는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을 하면서 기록이 없었다.
2014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2차 7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3.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리그에서 주로 선발로 등판했지만 2시즌 통산 67⅔이닝 41사사구를 기록하며 구속과 제구가 좋지 못했고, 결국 1군에 데뷔하지 못하고 2017년 방출되었다.훗날 본인이 직접 언급하기로는 병역해결 문제로 인해 구단을 나오게 되었다고 밝혔다.
4. 방출 및 병역 해결, 사회인 야구 시절
롯데에서 방출된 후 방위산업체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군복무를 하면서[1] 경성대학교 야구부 훈련장에서 몸을 만들었고, 사회인 야구경기도 뛰며 프로야구 선수로서의 꿈을 접지 않았다.배고픈 생활을 이어가던 김재열은 2019년 8월 프로동네야구 PDB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면서 야구팬들에게 알려지게 된다. 이 영상에서 최대 148km/h까지 나오는 포심, 143km/h까지 나오는 투심과 커브, 슬라이더를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2]
이 영상이 야구 관계자들에게도 전해졌는지 적지 않은 팀에서 스카우트를 파견해 김재열을 관찰했으며,# 본인에게 가장 먼저 입단 테스트 제안을 했던 KIA와 계약을 맺으면서 프로 재진입에 성공한다.#
5. KIA 타이거즈
5.1. 2020 시즌
입단 후 한동안 소식이 없더니, 6월 12일 상무 피닉스 야구단과의 2군 경기에서 처음 등판해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냈다. 6월 21일 고양 히어로즈와의 2군 경기에선 1이닝 1피안타 3삼진을 잡아냈으며 최고 구속은 149까지 나왔다. 이후 2군에서 9회를 책임지며 마무리 투수로 성장 중이었다. 특히 피안타율이 매우 낮아 점수를 거의 내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미래의 1군 소방수 후보로도 꼽히고 있다. 8월 21일 롯데 2군과의 경기에서 2.1이닝을 탈삼진 5개를 포함해 퍼펙트 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9월 4일 기준 2군에서 15경기 18⅔이닝 8피안타 19K 10사사구 3실점 4세이브로 ERA 1.45, WHIP 0.96의 사사구를 빼면 훌륭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9월 5일 정식선수로 등록됨[3]과 동시에 커리어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되었으며, 다음 날 9월 6일 대전 한화전에서 첫 등판을 가졌다. 이 날 등판에서는 원 아웃을 잘 잡은 이후 임종찬의 솔로홈런을 시작으로 안타 세 개를 연달아 맞으며 ⅓이닝 3피안타(1피홈런) 3실점을 기록했다. 여담이지만 이날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첫 등판이 많이 떨렸는지 중계화면에 글러브가 덜덜 떨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덕분에 덜덜좌라는 별명을 획득했다.
9월 15일 SK전에서 13점 뒤진 7회초에 등판해 만루를 채우기는 했지만 어찌저찌 잘 막으며 1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9월 17일 삼성전에서 열 점 앞선 8회말에 등판해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은 이후 주자 두 명을 내보냈지만, 이후 이원석과 이성곤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인상적인 피칭으로 이닝을 마쳤다. 이 날 1이닝 1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때까지 2⅓이닝 3자책 평균자책점 11.57을 기록했다.
9월 20일 한화전에서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9월 23일 키움전에서 1이닝 1피안타 2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10월 3일 두산전에서 2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10월 7일 한화전에서 2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0월 11일 SK전에서 2이닝을 틀어막았으나, 12회 초에 두 명의 책임주자를 양승철과 김명찬이 시원하게 분식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 날 2이닝 3피안타 1탈삼진 2실점(무자책)을 기록했다.
10월 13일 NC전에서 여섯 점 앞선 8회말에 등판해 1사를 잡은 이후 만루를 채우며 강판당했다. 이후 후속 투수 홍상삼이 1사 만루를 실점 없이 막으며 이 날 ⅓이닝 1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0월 17일 LG전에서 김기훈의 뒤를 이어 나와 1⅔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10월 23일 LG전에서 김기훈의 뒤를 이어 나와 1⅔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10월 27일 KT전에서 1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10월 28일 KT전에서 두 점 앞선 6회초에 등판해 1이닝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데뷔 첫 홀드를 기록했다.[navertv(16442754, height=281)]}}} ||
10월 31일 NC전에서 한 점 앞선 7회초 2사 1루에 등판해 ⅓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두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4]
5.2. 2021 시즌
시즌을 앞두고 필승조와 마무리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개막 엔트리에서는 탈락했으나, 4월 8일 변시원과 함께 1군에 등록되었다.
4월 8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두 점 뒤진 8회 말에 등판해 1⅓이닝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9회 타선이 터져 역전승을 일궈내며 데뷔 첫 승을 따냈다.
4월 9일 NC전에서 변시원의 뒤를 이어 나와 2⅔이닝 3피안타 2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4월 10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5월 11일에 이창진, 장민기와 함께 1군에 등록되었다.
5월 11일 LG전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마쳤다.
5월 13일 LG전에서 1이닝 3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5월 15일 NC전에서 4점차로 뒤지고 있던 8회말에 올라와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5월 19일 SSG 전에서 팀이 8대 5로 지고 있던 9회초에 등판하여 1이닝 2피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1자책)을 기록하여 팀의 패배에 쐐기를 박았다.
5월 27일 키움전에서 석 점 뒤진 5회초에 등판해 주자 두 명을 내보냈지만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이 날 1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5월 29일 KT전에서 1이닝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5월 31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6월 10일, 1군에 등록되었다.
6월 16일 SSG와의 더블헤더 1경기에서 3⅔이닝 4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6월 19일 LG전에 출전하여, 본인의 최고 구속 기록인 149km/h를 경신하는 등, 2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은 패배했지만 본인은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다.
6월 22일 kt전에서 황당한 번트 수비 2번으로 무사 만루에 몰렸으나 유격수 직선타와 좌익수 희생플라이 중계 도중 상대의 뇌주루로 1이닝 1실점(0자책)을 기록했다.
6월 25일 키움전에서 이민우의 뒤를 이어 나와 3이닝 1피안타 4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1군 콜업 이후 무자책 행진을 이어갔다.
6월 29일 NC전에서 1이닝 1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7월 9일 KT전에서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전반기 성적은 14경기 21⅔이닝 1승 13삼진 17사구 ERA 2.91 WAR 0.3으로 우수하게 끝마쳤다.
8월 13일 SSG전에서 여섯 점 앞선 7회말에 등판해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내주어 팬들에게 이틀 전의 악몽을 떠올리게 했으나, 이후 세 타자는 잘 막아내며 이닝을 무사히 끝마쳤다. 이 날 1이닝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15일 SSG전에서 1이닝 1피안타 1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8월 22일 키움전에서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24일 키움전에서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25일 롯데전에서 다섯 점 앞선 9회초에 등판해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ERA는 2.70까지 내려갔다.
9월 1일 두산전에서 1이닝 4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9월 3일 삼성전에서 1이닝 3피안타 2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9월 10일 키움전에서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9월 12일 NC전에서 2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9월 14일 롯데전에서 1이닝 1피안타 1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9월 15일, 발목 부상으로[5] 1군 말소되었다.
이후 그대로 시즌 아웃 되었다.
올 시즌 24경기에 나서 32⅔이닝을 던지며 1승을 기록했으며 3.86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했다.
5.3. 2022 시즌
4월 15일과 16일, NC전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씩을 기록하고 2군으로 내려갔다.종아리 근육 파열로 말소된 션 놀린을 대신하여 5월 25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5월 25일 삼성전에서 8회말 2사 만루에 올라와 최영진을 삼진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9회에도 올라왔는데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2실점했고 최종적으로 1⅓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구속이 평소보다 잘 나오지 않았는데, 이는 퓨처스 상황이 좋지 않아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투수로 나오기도 하는 등 멀티이닝 소화가 많았던 여파로 보인다.
5월 27일 SSG전에서 유승철의 뒤를 이어받아 ⅓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2사 2루의 위기를 잘 틀어막았다.
5월 29일 SSG전에서 2이닝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5월 31일 두산전에서 김현준이 ⅔이닝 5실점(1자책)을 기록하고 내려간 뒤 등판하여 양석환을 포수 파울플라이로 잡고 경기를 끝냈다. 이렇게 데뷔 첫 세이브[6]를 올렸다.
5월 한달간 4경기에 나서 4이닝동안 4.50의 평균자책점과 세이브 하나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6월 5일 KT전에서 2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선보이며 팀의 끝내기 패배와 피스윕을 틀어 막았다.
6월 2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8회 1사 때 등판해 두 타자 연속으로 볼넷을 내주었지만 DJ 피터스를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후 8회말에 대거 5득점에 성공하면서 시즌 첫 승을 거두었다.
6월 26일 두산전에서 1이닝 3실점 3자책을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안재석에게 데뷔 첫 홈런을 내준 게 뼈아팠다.
6월 28일 키움전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6월 한달간 11경기에 등판해 12⅔이닝을 소화하며 6.39의 평균자책점과 1승을 기록했다.
7월 1일 SSG전에서 1이닝 1실점으로 블론 세이브를 기록, 승리를 날려먹었다.
7월 10일 한화전에서 1점차로 뒤지고 있던 6회에 등판해 2이닝 무실점으로 추가 실점을 막았다. 그 후 KIA가 역전에 성공하면서 귀중한 호투가 되었다.
7월 12일 LG전에서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였던 7월 22일 사직 롯데전에 등판했다. 5회 말에 선발 투수 토마스 파노니가 이대호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한데 이어 안타까지 맞으며 위기 상황이 초래되었는데, 이 때 등판해 정훈을 상대로 병살타를 유도하며 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면서 시즌 첫 홀드를 얻게 되었다. 이날 등판으로 이제는 패전처리가 아닌 필승조로 서서히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모습이다.
중간 중간 실점을 내주는 등 분명 불안 요소들도 있었지만 경쟁자들이 1, 2군을 왕복하거나 내려간 후 올라오지 못하는 동안 꿋꿋이 본인의 투구를 보여주면서 스스로 가능성을 입증해보이고 있다.
7월 26일 NC전에서 6회초에 노아웃 주자없는 상황에서 올라왔으나 9구 연속 볼을 던져 강판당했다.
7월 27일 NC전에서 9회초에 등판해 0이닝 4실점으로 불을 질렀다. 결국 마무리 정해영이 올라와 경기를 끝내긴 했으나 피칭 내용이 매우 안 좋았고 밸런스마저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폼을 가다듬는 게 필요해 보인다.
결국 7월 28일자로 1군에서 말소되었으며 대체자로 박준표가 올라왔다.
8월 11일 김정빈과 함께 등록되었다. 기존 필승조였던 장현식과 전상현, 정해영이 나란히 부상으로 빠진 데다 현재 필승조 역할을 해주던 한승혁이 꾸준히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라도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8월 12일 대구 삼성전에 1점 뒤진 8회말에 등판하였으나 볼넷을 내주고 제구마저 흔들리는 등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무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했다. 하지만 김태군을 홈 병살로 처리하며 순식간에 2아웃을 잡은 뒤 구자욱마저 1루 땅볼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끝내는 결자해지를 선보였다.
8월 17일 SSG전에서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안타를 연속으로 맞으며 3실점을 기록, 파노니의 승리를 날려먹는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다만 박찬호의 실책이 겹쳤기 때문에 자책점은 2점에 그쳤고 그 박찬호가 결승타를 때려내면서 팀은 4:3으로 신승을 거두었다.
최근 들어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직 전체적으로 필승조급이라고 볼 수 없기에 일단 필승조가 아닌 추격조로 고정해 경험을 쌓게 하는 게 좋아보인다.
8월 23일 키움전에 등판하여 1이닝 1K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25일 잠실 LG전에서는 1점 차로 앞선 7회에 등판해 첫 타자 문성주를 투수 땅볼로 돌려 세우고 김정빈에게 바통을 넘겨주었다. 이렇게 ⅓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두 번째 홀드를 얻게 되었다.
8월 26일 LG전에서는 2점 차로 뒤진 7회말에 등판해 1이닝 2K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28일 두산전에서는 5점 차로 앞선 8회말에 이준영의 뒤를 이어 등판해 상대 타자 양석환을 병살로 잡아내고 0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1군에 올라온 이후 이전보다도 등판이 잦아졌다. 물론 투구 내용은 좋아지고 있지만 또 다시 퍼질 수 있는 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8월 31일 한화전에서 1점 앞선 7회말 1사 2루에 등판해 상대 타자 노시환을 삼진으로 처리, ⅓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3홀드째를 얻었다.
8월 한달간 9경기에 등판해 7⅓이닝을 투구하며 2.45의 평균자책점과 함께 2홀드를 챙겼다.
9월 2일 삼성전에서 2점 앞선 6회초 2사 1, 3루에 등판해 김상수를 삼진으로 돌려 세우고, 다음 이닝에도 올라와 김지찬도 삼진, 대타 윤정빈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고 이닝을 마무리, 시즌 4홀드를 수확했다. 최고구속 150km/h를 뿌렸으며 각도 큰 커브가 인상적이었다. 최종 기록은 1이닝 무실점.
9월 3일 KT전에서 ⅓이닝 2실점으로 파노니의 승리를 날려먹는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9월 6일 롯데전에서는 7회말 동점 상황에서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9월 8일 SSG전에서 2점 앞선 7회말 2사 2, 3루 상황에서 이준영의 뒤를 이어 등판해 후안 라가레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이후 8회에도 올라와 이닝을 마무리, 1⅓이닝 2K 무실점으로 시즌 5홀드를 수확하며 지난 맞대결에서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9월 11일 두산전에서는 7회말 1사 1루 상황에 올라와 양석환과 허경민을 범타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이렇게 ⅔이닝 무실점으로 추가점을 막았으나 팀은 아쉽게도 패배하고 말았다.
10월 8일 KT전에서는 9회 초에 등판했으나 폭투로 실점을 허용하며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 김재열은 필승조가 부상으로 인해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부침은 있을지언정 잘 버텨주며 5강을 사수하는데 기여하였고, 개인적으로도 최다 홀드를 기록하는 등 필승조로서의 가능성을 잘 입증해보인 시즌이었다. 다만 여전히 밸런스가 흔들렸을 때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 제구 면의 불안정성이 두드러진다는 점은 극복해야 할 과제로 보인다.
5.4. 2023 시즌
2군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도는 중이다.6월 2일 롯데전 6회에 시즌 첫 등판을 가졌으나 1이닝 4피안타 2사사구 1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황동하와 더불어 KIA 2군 선발투수중에 좋은 성적을 거뒀으나 1군에서는 볼질을 남발하면서 1이닝만에 46구를 던지며 이미 터진 게임에 쐐기를 박았다.
7월 7일 선발 투수었던 김건국이 헤드샷 퇴장을 당해 급하게 나왔으나 4이닝 동안 잘 버텨냈다. 이닝을 길게 끌고 가기 위해서였는지 직구 대신 변화구 위주의 피칭을 선보이며 타자들을 돌려 세웠다. 최종 기록은 4이닝 2실점. 이후 타선이 점수를 뽑아 팀이 승리하였기에 부랴부랴 투입되고도 혼자서 4이닝을 소화한 김재열이 승리의 발판이 된 셈.[navertv(37805641, height=281)]}}} ||
7월 8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전날 경기서 많이 던진 걸 감안한 걸로 보인다.
시즌 퓨처스 성적은 18경기 7승 2패 평균자책점 2.63으로 위력을 떨쳤으나, 1군 콜업 후에는 불펜에서 9경기 11.2이닝을 소화하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3.11에 그치며 작년의 좋았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마무리캠프에서는 위닝샷 장착에 열을 올렸다. 인터뷰를 통해 정재훈, 이동걸 코치가 포크볼을 확실하게 던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해줬다며, 연습할 때부터 카운트를 잡는 공과 유인구가 확실히 구분되도록 변화구를 연습해 손에 익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6. NC 다이노스
2023년 11월 22일 2차 드래프트를 통해 NC 다이노스로 이적했다.민동근 NC 스카우트팀장은 구단을 통해 "김재열은 우투 전천후 자원으로 1군 경험이 풍부하고 빠른 볼을 던질 수 있는 투수다. 즉시 전력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강인권 NC 감독은 "우완 불펜 자원이 필요했다. 미래보다 즉시 전력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KIA의 마무리훈련이 진행 중이던 일본 오키나와에서 소식을 전해들은 김재열은 "일본 마무리 캠프 중 갑작스럽게 연락 받아 조금 놀랬다. 팀에서 필요해서 나를 지명했다고 생각하고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가족들도 부산에 머물고 있고 개인적으로 긍정적인 부분이 많은 것 같다. NC에서 좋은 모습 보이고 싶다. 그 동안 응원해 주신 KIA 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지명 소감을 밝혔다.
김종국 KIA 감독은 "재열이가 지난 4년 동안 너무 잘해주었다. 스토리가 있는 친구이다. 팀이 어려울 때 힘이 되어 주었다. 너무 고마웠다. 함께 계속 못하게 되어 미안하기도 하다. NC에서 더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 어렵게 야구를 다시 시작했으니 충분히 제몫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6.1. 2024 시즌
자세한 내용은 김재열(야구선수)/2024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1] 당시 근무하던 공장이 2교대 근무였는데, 운이 좋게도 일이 많은 곳이 아니라서 남는 시간에 운동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2] 당시 영상의 유튜브 조회수가 80만회를 넘겼다. 최근에는 100만회에 육박한다.[3] 원래 정식선수로 등록되면 등번호가 두 자릿수로 바뀌어야 하는데 유니폼 제작 문제로 인해 9월 6일까지 불가피하게 011번을 달았으나,[9] 이틀 뒤인 8일에 67번을 배정받았다.[4] 저 삼진은 스트존 제일 아래쪽에 꽂히는 148km 직구로 뺏어냈다.[5] 전날 베이스 커버를 들어가려고 스타트하는 도중 발목에 살짝 이상이 왔다고 한다.[6] 3점 차 상황에 주자가 1명이 있어서 1아웃만 잡아도 세이브가 된다.[7] 특히나 강인권의 한화 시절 성큰의 살려조처럼 너무나도 잦은 등판으로 인한 혹사를 너무 심하게 당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정도 성적은 훌륭한 것이다.[8] 혹사를 심하게 당한다고 하지만 실제론 리그 불펜 이닝 수 10위이고 이닝에 비해 투구 수 또한 작다. 2연투도 많지 않기 때문에 키움 제외 모든 팀 불펜이 60이닝 이상 던진 투수가 1명 이상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것은 kbo에서 일어나는 투수 혹사의 일이지 강인권 감독만의 혹사라고 볼 수 없다. 정말 혹사라고 불리는 살려조의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김재열과 살려조와 비교하는 것은 비약이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