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성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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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성 라이온즈의 포수인 김재성의 2022년 활약을 정리한 문서이다.2. 시즌전
삼성 이적 이후 등번호를 같은 백업 포수인 권정웅이 달았던 48번으로 결정했다.3월 18일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내내 타격적인 부분에서는 특별할 것이 없는 수준이지만 프레이밍과 블로킹, 도루저지 등 수비에서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김재성이 오기 전 아쉬웠던 포수 수비 부분에서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선사하고 있다.
27일 수원 kt wiz전에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막판에서야 삼성 소속으로는 비공식이긴 하나 첫 안타를 기록했다. 이렇듯 공격력에 있어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면서 우선 개막 엔트리에 승선하는 데에는 실패했으나, 1군 엔트리에 들어있는 강민호 또는 김태군의 공백이 생길 경우 거의 제일 먼저 포수로써 콜업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4월 3일 김상수와 김동엽이 말소되면서 이태훈과 함께 1군에 등록되었다가, 경기 출장은 없이 바로 내려갔다.3.2. 5월
퓨처스리그에서 22경기 동안 .314/.446/.373/.819의 비율 스탯을 기록했고 16안타 2루타 3개 0홈런 6타점 12볼넷 10삼진을 기록했다.3.3. 6월
그러던 중 6월 1일 1군에 콜업되었고 6월 3일 대구 두산전에서 자신과 퓨처스에서 호흡을 맞추던 허윤동이 이날 대체선발로 낙점되어 전담 포수 겸 1군에서 7번타자로 선발 출장하였다. 1회와 5회에 희생플라이를 두 번 때려내 2타점을 기록했고 7회에 안타도 하나 때려내며, 2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5회 때 희생플라이는 동점 상황에서 앞서나가는 점수를 만들었고, 팀이 그 리드를 유지하며 승리해 결승타가 되었다. 수비도 폭투 한 개를 제외하면 흠잡을 곳이 없었다.6월 4일 두산전에서는 김태군의 대타로 나왔고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6월 7일 롯데전에서는 지명타자로 출전했고 4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역시 허윤동이 선발로 나서는 6월 9일 사직 롯데전에서 선발 출장해 수비에서는 포일 2개를 기록하며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고, 공격에서는 9회 2루타를 때려내며 동점에 기여했다.
다음날인 6월 10일 대구 NC전에서도 선발 출장해 황동재와 호흡을 맞췄는데, 수비에서 도루저지 악송구만 2번 하며 황동재가 무너지는 데 지분을 제공한 반면 공격에서는 4타수 3안타로 펄펄 날았다.
6월 12일 경기에서는 4타수 무안타 1병살을 기록했다.
6월 15일 잠실 LG전에서 삼성 이적 후 첫 홈런을 쏘아올리는 등 3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4타점 1득점의 맹활약으로 팀의 6:3 승리에 큰 공을 올렸다.활약상 활약을 조명하는 기사 전날 팀 타선이 단 2안타 빈공에 4에러 경기를 하면서 분위기가 굉장히 다운되어 있었는데 이를 하루만에 반전시키는 대활약을 친정팀 상대로 선보였다. 또한 선발이었던 허윤동과의 호흡도 점점 좋아져 허윤동이 5이닝 5K 무실점의 피칭을 하는 데에도 일조했다.
6월 16일 LG전에서도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월 21일 대구 키움전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6월 22일 키움전에서 2타수 무안타 2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6월 23일 키움전에서 대타로 나와 안타를 때려냈다.
6월 24일 대전 한화전에서 6번 지명타자로 나와 3타수 1안타 1병살을 기록했다.
6월 25일 한화전에서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5타수 1안타(2루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6월 26일 경기에서는 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6워 28일과 30일 대구 KT전 팀이 14:4과 13:2로 털린 경기에서 대수비로 출전했고 타석에서는 1타수 1삼진, 2타수 2삼진을 기록했다.
7월 기록 |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60 | 52 | 18 | 2 | 0 | 1 | 3 | 9 | 5 | 11 | 2 | 0 | .346 | .390 | .442 | .832 |
3.4. 7월
7월 2일 창원 NC전에서 2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7월 3일 NC전에서 3타수 1안타(2루타) 2타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7월 6일 대구 LG전에서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7월 7일 LG전에서도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삼진으로 또 멀티히트를 때려냈으나 팀은 패배했다. -
7월 22일 키움전에서 9회 대타 출장하여 동점을 만드는 2루타를 쳐냈으나 역시나 불펜진의 방화로 역전패했다.
7월 24일 6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2회 선제 적시 2루타를 때려냈다. 최종 성적은 5타수 2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했고 팀은 1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7월 26일 기준, 82타수 28안타 0.341이라는 이 선수가 보상선수가 맞나 싶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7월 26일 포항 한화전에서 6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고 7회말 대타 김태군과 교체되었다.
7월 28일 한화전에서 9회말 2아웃에서 대타로 나와 동점의 발판이 되는 볼넷으로 출루했고 대주자 김성윤과 교체되었다.
7월 29일 대구 롯데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팀 끝내기 승리의 조연이 되었다
7월 30일 롯데전에서 5번 포수로 출장하여 5타수 2안타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31일 롯데전에서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8월 기록 |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51 | 44 | 16 | 4 | 0 | 0 | 5 | 9 | 6 | 16 | 0 | 0 | .364 | .451 | .455 | .906 |
3.5. 8월
8월 3일 잠실 두산전에서 7번 지명타자로 출장하여 4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70.8월 4일 두산전에서도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375까지 상승했다.
최근 5경기 타율은 무려 .550으로 5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때려내고 있다.
최근 페이스가 좋다보니 8월 5일 문학 SSG전에서는 데뷔 첫 3번타자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10회초 2사 1,2루 찬스에서 대타 김태군과 교체되었다.
8월 7일 SSG전에서 5번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고 9회초 1사 1,2루에서 찬스가 찾아왔으나 대타 강민호와 교체되었다. 하지만 강민호는 병살타를 때려냈다.
8월 10일 대구 KIA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고 3회말 1사 2,3루에서 역전 땅볼 타점을 기록했다.
8월 13일 수원 kt전 강민호의 대수비로 투입되었고 7회초 1사 1,2루에서 병살타를 쳤다.
8월 14일 kt전 김현준의 대타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다.
8월 16일 잠실 LG전 김태군의 대수비로 나왔고 타석에서는 모두 뜬공으로 물러났다.
8월 17일 LG전에서 8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 김윤식을 상대로 11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안타 1개를 때려내며 최종 성적은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8월 21일 대구 NC전 7번 지명타자로 나와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다. 다만 4회말 2사만루에서 땅볼로 물러난 것은 아쉬웠다.
8월 23일 문학 SSG전 8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8월 26일 사직 롯데전에서 김상수의 대타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했다.
8월 27일 대구 한화전에서 5회말 4:0으로 뒤진 1사만루에서 김태군의 대타로 나와 추격의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후 팀이 5점을 더 내며 빅이닝을 만들었고 역전승에 기여했다. 최종 성적은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8월 28일 한화전에서 6회말 무사 만루에서 대타로 나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대주자 오선진과 교체됐다.
8월 31일 대구 SSG전 5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수아레즈와 호흡을 맞췄고 타석에서는 1회말 2사 1,2루에서 폰트를 상대로 선제 1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최종 성적은 3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
8월 기록 |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44 | 38 | 13 | 1 | 0 | 0 | 4 | 4 | 5 | 9 | 2 | 0 | .342 | .409 | .368 | .778 |
3.6. 9월 이후
9월 2일 광주 KIA전에서 9회초 김태군의 대타로 나와 초구를 공략해 2루타를 때려냈고 구자욱의 홈런 때 득점까지 기록했다.9월 3일 잠실 두산전에서 무려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고 8회에 이원석과 교체되었다.
9월 6일 대구 키움전에서 이명종을 상대로 정말 오랜만에 시즌 2호 홈런을 때려냈다. 이는 라팍에서 때려낸 첫 홈런 이었다. 이후에 찬스에서 강한울과 교체되었다. 최종 성적은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9월 7일 키움전에서 8번 포수로 출전해 9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때려냈고 대주자 박승규와 교체되었다. 팀은 끝내기로 승리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최종 성적은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9월 9일 대구 롯데전에서 7번 지명타자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9월 10일 대구 LG전에서 강민호의 대타로 나와 3타수 2안타(2루타 1) 1득점을 기록했다.
9월 11일 LG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나와 4타수 1안타(2루타) 1타점을 기록했다. 다만 2루타 이후 3루를 노리려다 오버런으로 아웃된 건 흠.
9월 13일 창원 NC전에서 8번 포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으나 수비에서는 수아레즈와 호흡을 맞춰 7이닝 1실점을 합작했다.
9월 15일 대구 두산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회 시즌 3호 결승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최종 성적은 2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 1삼진. 이후 조민성과 교체되었다.
9월 16일 두산전에서 7회말 이재현의 대타로 나와 땅볼 타점을 기록했고 이해승으로 교체되었다.
그러다가 9월 18일 옆구리 염증[1]으로 인해 1군에서 말소되었다. 시즌이 15경기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시즌 아웃이 되어버렸다. 워낙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었기에 본인에게도 아쉽게 되었다. 박진만 감독대행 마저 "본인이 가장 아쉬울 것"이라면서 안타까움을 표했다.[2] 팬들은 올 시즌 수고 많았고 내년에도 잘하자며 쾌유를 빌었다.
그런데 김태군과 호흡을 맞춘 수아레즈가 귀신같이 5.1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자 팬들은 벌써 김재성을 그리워하고 있다.
그런데 생각보다 옆구리 염증이 빨리 호전된 것인지, 9월 30일 퓨처스리그 경산 상무전에서 4번 포수로 선발 출장하여 허윤동과 배터리 호흡을 맞췄다. 타격에서는 2타수 무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3]재활 경기 차 나선 것으로 보인다.
9월 기록 |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30 | 27 | 7 | 3 | 0 | 2 | 4 | 4 | 2 | 4 | 0 | 0 | .259 | .333 | .593 | .926 |
시즌 후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에 참여하였다.
4. 총평
2022 시즌 기록 | ||||||||||||||||||
경기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sWAR | wRC+ |
63 | 185 | 161 | 54 | 10 | 0 | 3 | 16 | 26 | 18 | 40 | 4 | 0 | .335 | .402 | .453 | .856 | 1.36 | 143.6 |
팀 내에 강민호와 김태군이라는 주전급 포수가 2명이나 있음에도 6월에 1군으로 콜업된 이후 본인의 장타 포텐을 제대로 터뜨려 시즌 내내 3할 중반대의 타율을 기록하며 포수 이외에도 지명타자로도 꾸준히 기회를 받았고 김현준과 함께 박해민이 그립지 않을 정도로 2022 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사실상 박해민과 김재성의 트레이드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김재성 자신에게는 최고의 시즌이었다.
[1] 정확히는 갈비뼈와 연골 사이 쪽 염증이라고 한다.[2] 한편 김재성을 대신하여 3포수 자리에 이병헌이 데뷔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3] 희생플라이 2개로 2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