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MC 신동엽이 맡았으며 박준금, 김병만, 손담비, 서지석, 유노윤호, 아이유, 이아현, 이규혁, 크리스탈, 진지희가 출연했다. 서바이벌 형식의 경연이 3개월 간 이어지며 우승자는 8월 김연아 선수의 아이스쇼에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한 무대에 서게 된다. 심사는 심사위원 4인[1]이 각 10점 만점으로 준 점수에 장미평가단 100인(1인당 0.1점)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2]
김병만 부상 투혼이 화제가 되었고 호흡이 정말 잘 맞아서 이수경과 결혼하라고 하였다. 관객들이 '결혼행진곡'을 합창하기도 했다.
아이유의 파트너인 최인화가 "운동 신경이 좋은 사람하고 하고 싶었다",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 이런 발언을 하여 아이유 팬들의 어그로를 대량으로 끌었다. 처음엔 서먹했지만 연습 영상을 보면 사이가 좋아진 듯하다.[14]
크리스탈의 편집이 어색하고 티격태격하는 방향으로 잡아서 그렇지 편집을 제외하고 보거나 미방송 분량, 2차 경연에서 한 '격하게 사이 좋아요' 발언 등으로 보면 친해서 서로 장난도 많이 치고 그랬던 걸로 보인다. 다만 이때 어그로를 끄는 발언을 해서 좀 많이 까이긴 했다. 자세한 내용은 크리스탈 항목 참조.
과거 MBC의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한 에피소드에서 정해리가 TV로 김연아 선수를 보고 영감을 받아서 피겨스케이팅을 배우려다 실패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해당 배우인 진지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진짜 피겨스케이팅에 도전해 보게 되었다. 동시에 김연아 선수와 직접 만난 것은 덤.
시즌 2가 적극 검토 중인 적이 있었으며 중간에 한 번 깜짝출연한 박성호의 2012 시즌 드립도 있어서 PD의 립서비스에 가까운 영웅호걸 시즌 2보다는 가능성은 높아보였다. 하지만 2012년 2월 15일 다음뉴스 기사에서 제작하지 않는다는 보도를 냈다.
김연아와 크리스탈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는데, 이 계기로 친해져 프로그램 이후에 목격담을 많이 들을 정도로 가까워졌다. 현재까지도 연락을 주고 받는다고 한다. 또한 김연아의 결혼식때 크리스탈이 참가했었다.
[1] 고성희, 김연아, 김장훈에 특별 심사위원 1명으로 구성된다.[2] 한 경연당 최대로 받을수 있는 점수는 50점이다. 심사위원 점수 40점 + 장미평가단 점수 10점[3] 아이유의 본명이 이지은으로 셋 모두 이름에 G가 들어간다.[4] 이 두 팀은 1차 경연 때 9~10위를 해서 꼴찌 팀에 속했기 때문에 김연아가 특별 레슨을 한 것이다.[5]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의 줄임말이다.[6] 다만 가슴털 분장을 봤던 아이유는 기겁을 하며 거부반응을 일으켰다.[7] 사실 링크가 워낙 작기에 플립이나 러츠를 시도하기 좋은 환경이 아니다. 플립과 러츠는 도약시 충분한 스피드를 유지해야 회전을 완성시킬 수 있는데 경기장이 너무 작기 때문에 충분한 도약 스피드를 내기 힘들다. 또한 도약 당시 이동훈 선수의 상체가 너무 앞으로 기운 듯한 느낌이 있었고 따라서 회전 축이 조금 기울었는데, 그 결과 랜딩점을 잘 못 맞춘 것으로 보인다.[8] 다만 회전수가 약 90도 정도 밖에 되지 않았기에 실채점에서라면 1A<<로 점프 인정을 받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두발로 착지했기에 성공으로 보긴 어렵다. 싱글악셀 회전수는 1.5바퀴가 나와야하나 유노윤호의 악셀은 회전수가 약 90~120도로 영락없는 다운 기세이드 감이다. 악셀이라기 보다는 왈리에 가까운 점프였다. 물론 시도 했다는 자체가 대단하다.[9] 유노윤호-클라우디아 조에게는 4차 경연이 마지막 경연이 되었다.[10] 1~2회 때 출연하였다.[11] 따라서 마지막 경연 때는 심사위원 만점이 50점이였다.[12] 덤블링은 성공했고 악셀은 깔끔하게 성공하진 못했지만 넘어지지는 않았다.[13] 첫 리프트인 기존의 로테이셔널 리프트를 3차 경연 때 선보였던 넥클레스 리프트로 변경하였다.[14] 선수 입장에서 한 발언으로 볼 수 있다. 피겨 스케이팅은 빙상 중 가장 어려운 종목으로, 단기간에 해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선수들이 다하니 그리 안 어려운 것처럼 보이는 싱글 악셀을 성공한 사람이 전혀 없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