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경상북도 구미시의원 김수민 金守民 | Kim Su-min | |
<colbgcolor=#808080><colcolor=#fff> 출생 | 1982년 7월 10일 ([age(1982-07-10)]세) |
경상북도 구미시 | |
학력 | 광평국민학교 금오중학교 구미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교육학, 사학(한국사) / 학사) |
소속 정당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약력 | 제6대 구미시의원 구미풀뿌리희망연대 운영위원 구미 단수피해 시민소송단 공동대표 구미시 아이쿱 소비자생활협동조합 감사 녹색당 언론홍보기획단장 시사평론가 뉴스민 객원전문기자 |
종교 | 불교[1] |
링크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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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김수민은 대한민국의 前 기초의원이자 現 시사평론가다.2. 생애
1982년 경북 구미시 신평동에서 출생했다.2009년 2월에 대학 졸업을 하고, 그해 인터넷 언론 쪽 일을 하다가 고향 구미시로 내려가 풀뿌리운동을 하기로 마음 먹는다. 2010년 6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상북도 구미시 바 선거구(인동동·진미동)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고 시의원으로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3인 선출 선거구에서 접전 끝에 1, 2, 4위와 표차가 크지 않은 3위를 기록했다.
2010년 9월 추경 심사에서 박정희 기념사업 예산의 전액 삭감을 주장했다. 구미 지역 정치인 중 최초로 박정희 기념사업에 반기를 든 것이었다. 친박연합이 김수민에게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지만 김수민의 비판은 계속되었다. 2011년 구미 단수 사태 때는 단수 피해 시민소송단 대표를 맡았다. # 1심, 2심 재판에서 일부 승소했으나 #1 #2 2018년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 결과를 맞았다. #3 2012년 구미 불산가스 누출 사고 때는 구미 녹색당, 지역 시민단체와 함께 사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1 #2
만 12세 이하 무상 예방접종 실시, 학습준비물비 지원, 주민참여예산제 도입,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인상, 진평파출소 신설, 구미독립영화제 개최 등의 공약을 이행하고, 행정사무감사에서 폐기물 수집운반 사기업체의 인건비 갈취와 공원농약 유해물질 등을 폭로했다. 구미시가 삼성전자에게 '건강한 일터' 인증을 내주자 직업병 제보 사례가 있다며 반발했다.2012년에는 재활용쓰레기 처리업무를 시 직영에서 민간위탁으로 전환하려는 집행부와 이를 막고자하는 김수민이 부딪히기도 했다. 최종적으로 김수민이 재활용쓰레기 처리업무 외주화를 막는 「구미시 폐기물관리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통과시켰다. # 구미시가 이를 저지하려 법제처에 질의를 한 문건도 남아있다. # 이와 관련한 갈등은 조례 개정 후에도 지속됐다. #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시의원 재선에 도전했으나 낙선했다. 낙선 원인으로 본인은 첫째 자신이 부족했고 둘째로 선거 구도가 초선 도전 당시와 크게 달랐다는 점을 들고 있다. 초선 때 한나라당 후보 3명, 한나라당 출신 무소속 1명과 경쟁한 반면, 재선 도전 때는 새누리당 후보 3명 외에도 민주당 후보 1명, 무소속 후보 3명과도 경쟁해야 했다. 반새누리당 표심이 여러 갈래로 쪼개져 2~5위 네 명의 후보가 접전을 펼치는 상황이 펼쳐졌고 김수민은 3위 당선자보다 0.6%포인트 모자란 득표율로 낙선한다.
낙선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녹색당 경북도당 사무처장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2015년 3월에는 녹색당 언론홍보기획단장으로 있으면서 무상급식과 관련해 홍준표 당시 경남도지사를 비판하는 논평을 내기도 했다. # JTBC와 협업해 학교 인조잔디 유해물질 검출 결과를 폭로하는 활동을 했다. 2016년 총선에서 당 총선대책본부 대변인 겸 홍보본부장으로서 내놓은 여러 논평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총선을 끝으로 정치를 그만두고 시사평론가로 전직한다. 2020년 3월에는 녹색당의 위성정당 참여 시도에 반발해 탈당하고 그 뒤 현재까지 당적 없이 무소속으로 시사평론을 하고 있다.
시간이 더 흐르고 나서 본인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김수민의 뉴스밑장'에서 의원 시절 일들을 다시 한번 복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1 #2 #3
2.1. 정치평론 활동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직후 대구CBS '라디오 세상 읽기'의 코너 '뉴스 이건 이거다'에 출연해 시사평론가 직함을 달고 활동을 시작했다. 같은 해 8월 김용민에게 스카웃되어 '김용민 브리핑'에 출연했다. 2017년 초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 뉴스 브리핑과 김용민의 뉴스관장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사 평론을 시작한다.시사평론가 활동 초반부터 2019년 중반까지 민주당 지지층이 많이 듣고 보는 방송에 다수 출연하면서 그들과의 사이에 갈등이 쌓이기 시작했다. 제19대 대통령선거 홍준표와 TK에 대한 분석, 김종대 인격테러 발언 논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남북단일팀 논란, 손혜원 부동산 투기 의혹, 한일 무역 분쟁, 숙명여대 펜스룰 강사 사건 등이 그 예다.이 갈등은 조국 사태에서 폭발한다. 그 결과 출연하던 일부 방송에서 하차하고 김용민과도 결별하게 되었다. # 2020년에는 이 사건과 관련해 본인이 겪은 일화를 엮어 기고문을 남기기도 했다. #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녹색당에서 탈당했다. 녹색당은 당원총투표를 거쳐 민주당이 주도한 위성정당에 참여하기로 했고, 김수민은 이에 강력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김수민은 녹색당에 대한 지지조차 하지 않는다. 당시 총선을 앞두고 전자책 『다당제와 선거제도』(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지식공유지대)를 발표한다.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이재명과 윤석열 두 거대양당 후보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표했고, 윤석열 후보의 고발 사주 의혹과 배우자 주가 조작 의혹,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의혹과 법인카드 유용 문제 등을 집요하게 파고 들었다. 거대양당 바깥의 제3지대를 조명한 끝에 심상정 정의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그러나 그해 지방선거의 비례대표 투표에서는 정의당을 지지하지 않았다. 정의당이 검찰 수사권 대폭 축소 법안에 찬성한 것에 반발했기 때문이다. 2022년 6월에는 약 1년간 진행했던 주간동아 칼럼 기고를 중단했다. 김수민이 송고한 원고의 20%~30%에 해당하는 분량을 편집부 측에서 임의 삭제한 것이 그 이유였다. 편집부에서 삭제한 내용은 김수민이 윤석열 정부의 시행령 개정을 통한 국회 패싱 행위를 비판한 대목이었다. #
2023년, 2024년 뉴스민에서 객원전문기자를 지내며 윤석열 정부의 화물연대 파업 탄압에 대한 ILO 서한 전문을 입수하고,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법인카드 유용에 연루된 배모씨가 총무과 업무분장표와 별정직 전체 명단에 없다는 사실을 밝혀내는 등 특종 보도를 하기도 했다. '거대양당을 혁파할 개혁적 신당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주장을 꾸준히 제기했다. 단, 총선 때 출현한 몇몇 신당들에 대해서는 '거대양당의 부속 노릇을 하는 기회주의자들'이라고 비판했고 이낙연과 이준석에 대해서는 거대양당의 '내부자들'이라고 일갈했다. 2024년 3월 말에는 YTN라디오 '뉴스킹'에서 자진 하차했다. 사내 편성 절차 없이 김백 신임 YTN 사장의 취임에 맞춰 진행자를 급히 교체한 것에 대한 항의였다.
이념 및 정책에서는 뚜렷한 진보 성향을 띠며 '민주당은 중산층 신보수 정당일 뿐'이라고 일축한다. 현존하는 거의 모든 당파에 부정적이다. 클리앙, 엠엘비파크, 에펨코리아, 루리웹 등 여러 진영의 인터넷 정치 커뮤니티를 모두 경멸하며, 유튜브는 적어도 정치 분야에서는 대안 미디어가 아니라고 단언한다.
정치권 사법 문제에 대한 논평도 내놓고 있다. 형사피고인이 대통령이 되는 경우 재판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헌법 해석 논란이 한창인 동안 김수민은 이미 개시된 재판에는 불소추 특권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1심 일부 유죄 판결에 동의하는 동시에 윤석열 대통령도 허위사실공표죄로 처벌받아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대선 후보 시절 부산저축은행 수사에 관련한 발언, '대장동 일당의 브로커는 애초 수사 대상이 아니었다'가 허위사실공표라는 것이다. 김수민은 대통령은 불기소 특권이 있는 대신 그 임기는 공소시효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윤 대통령 퇴임 후 4개월 내에는 기소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3. 인터뷰
"윤석열 가족 의혹은 조국 시즌2?…민주당은 이 말 못 한다" 중앙일보 2021.11.08. |
- [민포차] “남쪽으로 튀어 최해갑처럼 살고 싶다” 뉴스민 2013.03.05.
- ”‘박정희 고향’서 녹색기 휘날리며” 나·들 2014.05.08
- “비 내리는데 물을 못 썼다, 문제가 있는 거다” 한겨레 2016.01.29.
- "이견 용납 못 하는 박근혜·조국 지지자들 놀랍도록 닮아" 매일경제 2020.11.29.
- "윤석열 비판 칼럼 뭉텅 삭제에 "주간동아 기고 중단"" 미디어오늘 2022.6.23.
- "의혹 꼭닮은 조국·윤석열, 시대가 낳은 쌍둥이" 미디어오늘 2023.2.9.
- "'뉴스킹' 하차 평론가들이 말한 '민영화 YTN'이 악질인 이유" 미디어오늘 2024.4.12.
4. 선거 이력
연도 | 선거 종류 | 선거구 | 소속 정당 | 득표수 (득표율) | 당선 여부 | 비고 |
2010 |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 경북 구미 바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4,086 (21.14%) | 당선 (3위) | 초선 |
2014 |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 [[녹색당(대한민국)|]] | 2,985 (13.46%) | 낙선 (5위) | [2] |
역대 선거 벽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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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지선 (경북 구미시 바선거구) | 6회 지선 (경북 구미시 마선거구) | }}}}}}}}} |
5. 소속 정당
소속 | 기간 | 비고 |
[[개혁국민정당|]] | 2002 - 2003 | 창당 |
[[민주노동당|]] | 2005 - 2008 | 입당 |
[[진보신당|]] | 2008 - 2009 | 창당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2009 - 2012 | 탈당 |
[[녹색당(대한민국)|]] | 2012 - 2020 | 창당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2020 - 현재 | 탈당 |
6. 저서
- 『다당제와 선거제도』,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지식공유지대 eCOMMONS, 2020. 무료 PDF 다운로드
[1] 김준우의 공작실 4화 4분 경 참조[2] 2~5위 득표율은 각각 14.2%, 14.1%, 14.0%, 13.46%로 0.74%p안에서 네 명이 초접전을 벌였다. 3위까지 당선되는 선거구였고 3위 당선자와 5위의 차이는 0.64%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