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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2:34

김상우(짱)

파일:attachment/kimseongwoo.jpg

프로필
이름김상우
나이1부 : 19세(고3) / 2부 : 미등장
소속1부 : 남부고&구 인천연합 / 2부 : 미등장
랭크1부 : A급 / 2부 : 미등장
신장174cm

1. 개요2. 성격 및 싸움 실력3. 작중 행적
3.1. 인천연합 편3.2. 경인공고 편3.3. 칠악야차 편3.4. 사신 편, 선용파 편3.5. 2부
4. 기타

1. 개요

인천연합의 멤버. 남부고[1]의 짱이었다. 인천연합을 결성할 아이디어를 냈고 그 중심에 있어 누구보다도 인천연합을 사랑했던 인물. 그러나 그런 거창한 설정이 무색하게 비중이 매우 적다. 칠대성왕의 양우성이랑 매우 비슷하게 생겼다. 인천연합 최저 자격인 랭크는 A. 인천연합 최하위 랭크인 만큼 비중은 매우 낮다.

2. 성격 및 싸움 실력

송지일, 서정화, 백승우와 마찬가지로 이 4명은 비중이 정말 낮아서 그자체이기 때문에 허접 4인방으로 불린다.

하지만 짱 세계관에서 싸움 실력은 꽤 준수한 편으로 1부에서는 S 랭크의 강자들이 제법 있었기에 주로 털리는 역할이었지만, 2부에서의 S급 강자들은 현상태나 차원호, 장창식, 김철수 밖에 없다. 시대를 잘못 만난 캐릭터.

굳이 개성을 이야기해 보자면 상술한 4명 중 가장 진지하고 까칠한 면모를 보인다. 전국도가 칠악야차전에서 현상태 대신 가세하여 버스에 탔을 때, 전국도가 떠들고 있자 "우리 놀러 가는 거 아니니까 조용히 하고 있어."라고 말하며 전국도를 뻘쭘하게 만들었다. 또한 짚을 건 짚고 넘어가는 성격인지 칠악야차전 이후 위성대에게 아직도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는 식으로 말했으며, 한영이 그걸 지적하자 화가 나서 한영을 상대로 달려들려 했다.

3. 작중 행적

3.1. 인천연합 편

최초 등장 당시엔 테리, 한영, 이종수, 위성대, 조경선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어 백승우, 서정화와 함께 이름 정도만 언급되며 중요도가 떨어지는 인물이었다.[2]

때문에 이런 비중 떨어지는 김상우 한 명의 행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가 소속한 인천연합의 행적을 보는 것이 용이하므로, 상세는 해당 문서의 인천연합 편 문단을 참조할 것.

이 에피소드에서 김상우의 행적이 돋보이는 장면은 이종수와 위성대의 계략으로 경찰서 유치장에 들어간 김상우를 찾으러 온 모친이 경찰에게 "내 아들 상우는 잘못이 없고 같이 갇혀있는 저 녀석들이 잘못한 것이다."라며 아들을 풀어주기를 호소하자, 이에 발끈해 "자신이 이번 일의 주모자다"라는 식으로 모친에게 호통치는 장면이 전부이며[3], 이후로는 연합 멤버 A로서 싸움에 참가만 할 뿐 의미 있는 활약이나 대사를 보여주지 않는다.

3.2. 경인공고 편

인천연합 편 때와 마찬가지로, 연합 구성원 A로서 경인공고와의 싸움에 열심히 임하는 모습만 보일 뿐 이렇다 할 활약이나 인상깊은 대사는 보여주지 못했다.

3.3. 칠악야차 편

마찬가지로 연합 구성원 A로서 경인공고와의 싸움에 열심히 임하는 모습만 보일 뿐 이렇다 할 활약이나 인상깊은 대사는 보여주지 못했다.

다만 칠악야차와의 싸움에서 패배한 저녁 월미도에서 연합 멤버들과 반성회 겸 뒷풀이를 하던 중, 지난 인천연합 편 당시 이종수에게 붙어 연합을 배신했던 위성대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연합에 유용한 정보를 가져다 주거나 싸움에도 도움을 준 것을 놓고 현 연합 멤버&탈퇴했던 연합 멤버들이 위성대를 용서할지 말지로 말다툼을 벌일 때, 송지일의 입을 통해 김상우가 "연합 창설의 아이디어를 내고 그 중심에 있던 인물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아무튼 위성대의 처우를 놓고 연합은 계속해서 말다툼을 벌이다 결국 와해 직전까지 치달았으나, 이것이야 말로 칠악야차라는 용병까지 써가며 연합을 무너뜨리려는 이종수의 노림수라는 것을 깨달은 인천연합은, 오히려 이종수가 가장 바라지 않는 "연합의 재단합"을 이룩하고자 다시금 하나 된 인천연합으로서 결성한다.

3.4. 사신 편, 선용파 편

사신 편에서도 여전히 연합 구성원 A로서 경인공고와의 싸움에 열심히 임하는 모습만 보일 뿐 이렇다 할 활약이나 인상깊은 대사는 보여주지 못했으며, 이어지는 선용파 편에서는 인천연합과는 무관한 사건이 이어지므로 우범진의 장례식에 조문객으로 잠시 얼굴을 비친 이후로 에피소드가 끝날 때까지 완전히 퇴장한다.

이후 한참의 시간이 흘러 1부가 끝나는 3학년 졸업식 및 인천연합의 마지막 모임 자리에서 "대학가면 엄마가 좋아할 모습 보기 싫어서 안간다"고 말 하는 것을 끝으로 그게 아니고 못가는 거겠지 무대에서 완전히 퇴장한다.

3.5. 2부

등장 자체가 없다. 심지어 에필로그의 마지막 이벤트인 김대섭의 결혼식 때 식전 하객들의 대화나 마지막 행사인 학교&직장 동료들과의 단체 사진 촬영 같은 장면에서 김대섭의 형 김인섭과의 인연으로 인천연합 멤버들이 대거 참석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 여기서도 김상우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4]

비록 작중 인천연합으로서의 존재감은 매우 옅었지만 연합 창설의 아이디어를 제시한 발기인이라는 상징성을 생각하면 2부에서의 대우는 다른 연합 멤버들에 비해서도 야박한 편이라 할 수 있다.

4. 기타

비중이 없는 데다 이름이나 외견, 심지어 날카로운 성격까지 같은 연합 멤버 백승우와 헷갈릴 정도로 비슷한데, 이 둘은 아래와 같은 차이로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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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부에서 남부고에 진학한 송영윤은 자기 스스로 민주연합에 들어간다.[2] 송지일은 이 때 이름조차 언급되지 않는데, 이에 대한 상세는 그의 단독 문서 → 기타 문단을 참조할 것.[3] 이 때 모친에게 외친 "순진한 이녀석들 꼬드긴 게 나고! ...(후략)"라고 외친 대사(단행본 16권 134 페이지.)는 훗날 김상우 자신이 인천연합의 발기인이라는 설정으로 이어졌다.
실제로 김상우는 15권 조경선과 테리의 의견 대립에서 "나 혼자서 우범진을 치러 가겠다."는 테리의 의견에 일리가 있다는 입장을 보였고, 우범진 린치 때도 공개된 장면만 보자면 우범진 본인을 창밖으로 집어던진 조경선이나, 적극적으로 노래방 기물을 부쉈던 백승우, 서정화와 비교하면 우범진을 한 두대 때린 정도 뿐으로 피해를 입힌 정도가 가장 약했다.
그리고 정확한 내막은 불명이지만 이렇게 엄마에게 예전부터 쌓인 불만을 폭발시키는 모습으로 볼 수 있듯, 모친에게 외친 이 '꼬드겼다'는 발언은 우범진 린치 사건을 놓고 말하는 것이라기 보단 인천연합을 모았다는 의미로 보는 것이 더 맞아 떨어진다. (이 때 다른 꿍꿍이를 품고 있다 삐삐 호출을 받고 즉시 자리를 뜬 위성대와, 정황상 설정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송지일은 논외로 본다.)
[4] 짱 2부의 그림체는 1부에 비해 상당히 단순해졌고 김대섭 결혼식 단체사진의 경우 멀리서 여러명이 서 있는 구도라 하객들의 묘사가 더욱 단순한데, 그래도 1부 연합 멤버들은 한 눈에 봐도 누군지 알아볼 정도로 외관상 특징은 잘 살아나 있다.
테리와 한영은 올백 머리(테리는 거기에 더해 가무잡잡한 피부), 조경선은 그 큰 덩치와 개량한복, 서정화는 깍두기 머리, 백승우는 5대 5 가르마를 탄 머리, 심지어 가장 비중이 낮은 송지일도 그 특유의 상투 튼 머리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데, 김상우의 특징인 '오른쪽만 얼굴을 가릴 정도로 기른 상고머리'를 가진 인물은 찾아볼 수 없다.
[5] 개중 김상우가 다니는 남부고의 교복도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문제는 남부고는 1부에서든 2부에서든 비중이 바닥 수준인 데다 1부에서는 춘추복을 입는 시점부터 등장했었다. 게다가 그가 졸업한 2부는 그나마 새로운 남부고 짱 송영윤을 비롯한 일부 남부고 학생들의 모습으로 등장해 동복은 확인할 수 있는데, 정작 인천 전체가 춘추복을 입기도 전에 스토리가 끝나버리기 때문에 김상우가 입은 옷 중 어느 것이 남부고의 춘추복이거나 하복인지는 알 길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