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87ceeb><colcolor=#ffffff> 김미연 Kim Mi-yeon | |
출생 | 1979년 10월 20일 ([age(1979-10-20)]세)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성신여자대학교 체육학과 |
종목 | 컬링 |
소속 | 경기도체육회 (2003~2009) 전북도청 (2011~2014) |
가족 | 배우자 이용, 슬하 2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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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컬링 선수이다. 우리나라 컬링 1세대 선수 중 한 명으로, 스킵으로서 우리나라 여자 컬링 대표팀 국제대회 첫 승과 첫 세계선수권 출전을 이끌었다.2. 선수 경력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 때 컬링 종목을 처음 접했는데, 진학한 성신여자대학교에 마침 컬링 동아리에 있어서 동아리에 가입하며 컬링을 시작했다. 그때 같이 컬링을 시작한 98학번 동기들 중 김미연이 팀의 스킵을 맡았다. 대학 시절 추억을 삼기 위해 출전한 1998년 전국선수권[1]에서 우승하면서 국가대표가 돼 태평양선수권에 출전, 1승 5패로 꼴찌를 기록했지만 그 1승[2]이 우리나라 여자 컬링팀 국제대회 첫 승이었다.당시 김현경 성신여대 교수가 컬링 동아리를 주도해 만들었으나, 전문 코치는 아니다 보니 여기저기를 수소문해서 해외 유명팀의 경기가 녹화된 비디오를 구해다 보며 광운대나 고려대 아이스하키장을 빌려 써 훈련을 해야 했고, 일회용인 브룸 패드를 재활용해 가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98학번 동기들은 운동을 이어갔다.
동계체전에서 8연패(2001~2008)를 달성할 정도로 국내에는 적수가 없었고, 2001년 태평양선수권에서 우승하면서 2002년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했다. 비록 9전 전패로 꼴찌를 했으나, 김미연은 당해 세계여자선수권에서 가장 컬링 정신을 잘 보여준 선수에게 수여되는 프란시스 브로디 상을 수상했다.[3]
대학교 졸업 후 2003 아오모리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고, 이후 경기도체육회에서 컬링팀을 만들면서 계속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다.
팀의 스킵으로서 경기 전후로는 타국 선수들과, 캐나다 전지훈련 때는 현지 코치들과 대화를 많이 나눠야 하는데 언어적인 한계가 있었고, 그 때문에 영어 공부를 위해 경기도체육회에서 퇴단한 후 캐나다에서 유학했다. 귀국한 후에는 전북도청에 입단해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2014년 동계체전을 끝으로 은퇴했다.
3. 수상 기록
아시안 게임 | ||
은메달 | 2003 아오모리 | 단체전 |
아시아 태평양 선수권 | ||
금메달 | 2001 전주 | 단체전 |
은메달 | 2000 에스콰이몰트 | 단체전 |
은메달 | 2002 퀸즈타운 | 단체전 |
은메달 | 2003 아오모리 | 단체전 |
은메달 | 2008 네이즈비 | 단체전 |
동메달 | 2004 춘천 | 단체전 |
동메달 | 2007 베이징 | 단체전 |
4. 기타
- 루지선수 출신인 이용과 2007년 태릉선수촌에서 만나 2009년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