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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19:15:26

김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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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설립자 · 이사회 의장
김대일
Kim-Daeil
파일:펄어비스 김대일.jpg
출생 1980년 1월 26일 (41세)
전라남도 완도군
현직 펄어비스 이사회 의장
학력 한양대학교 ERICA (컴퓨터공학 / 중퇴)
수상내역 2006 디지털콘텐츠 금상
2009 게임대상 및 5개 부분 수상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대통령 표창

1. 개요2. 생애3. 비판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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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기업인으로 펄어비스의 설립자이다.

2. 생애

1980년 1월 26일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미곡상의 아들로 태어났다. 중학교 때부터 독학으로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입문하였으며, 고등학교 3학년 때 벼락치기 끝에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 컴퓨터공학과에 입학했으나 2학년 때 중퇴하여, 최종 학력은 고졸이다.

대학교 중퇴 후 가마소프트에 입사했다. 가마소프트에서 개발 총괄을 맡아 릴 온라인을 제작했고 이후, 가마소프트를 퇴사해 NHN엔터테인먼트로 자리를 옮겼다. NHN에서 R2C9을 개발했다. 그리고 2010년 펄어비스를 설립하여 MMORPG 검은사막을 제작했다.
또한 마왕 신해철의 팬으로 신해철이 2014년 의료사고로 떠난 후 데뷔 30주년 앨범에 디지털 사운드 기술과 목소리 복원 기술을 지원했다고 한다.

2021년, 현재는 펄어비스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 중이다.

3. 비판

기획자 없는 게임 개발은 가능할까?[1]

김대일은 펄어비스를 설립하기 이전부터 "기획자는 우리에겐 필요없는 존재"라는 신념을 굳게 믿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신념으로 게임을 잘 만들 수 있으려면 자기만이라도 충분한 기획력을 갖춰야 하는데, 불행히도 그는 그런 것에 매우 취약하다. 검은사막의 현주소가 이를 잘 말해주고 있다.[2] 기획력에 대한 고려도 없이 효율성에만 너무 치중한 결과라 볼 수 있다.

현재 김대일은 개발자으로서도 경영인로서도 사실상 실격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펄어비스를 '검은사막 원툴 게임사'로 전락하게 만든 장본인인데다 '차기 3작[3] 베이퍼웨어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기 때문인데, 이에 대한 자세한 것은 붉은사막도깨비(게임) 문서 참조.

4. 기타

스무살 초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PD를 맡아 R2, 릴 온라인(2002년, 최초의 논타게팅 MMORPG)을 총괄 개발하여 성공으로 이끌었다.

본인이 개발한 게임인데 본인 마음대로 운영하지 못하고 기업의 게임개발 방식이 답답하고 마음에 들지않아 펄어비스를 설립했다고 알려졌다.


[1] 링크의 글은 2006년에 작성되었다. 지금은 게임 아트를 만드는 사람을 아티스트라고 부르지만 당시에는 디자이너라고 부르기도 했다. 현재 펄어비스에서의 기획자는 그저 병풍일 뿐이다.[2] 거기다 해당 게임의 문제점들과 사건사고들이 펄어비스의 이미지을 5G급으로 실추시키는 데 크게 일조했다.[3] 붉은사막, 도깨비, 플랜 8. 참고로 펄어비스 관계자의 주장에 따르면 "3작 모두 차기 자체 엔진으로 개발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