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난 그는 초등학교 2학년때 아버지의 사업 문제로 한국으로 건너가 축구를 하였고 졸업할 무렵 미국으로 돌아가 학교를 다니며 농구를 했지만 체력을 걱정한 아버지의 권유로 다시 한국으로 건너가 단대부중에서 농구 선수의 길을 걷게 되었다.
단대부고 재학 중 한국의 농구 문화를 배워 왔으나 1년 만에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LA 인근에 위치한 위티어 고등학교로 전학을 가면서 대단한 활약을 펼친 덕분에 2년 연속 디비전 리저널 MVP를 수상했다. 하지만 브리검 영 대학 하와이 캠퍼스로 진학하자마자 동양인의 한계를 느낀 탓에 중퇴하고 일반인 참가자 자격으로 2009년 드래프트에 도전한 결과 2군 2라운드에서 가장 마지막 순위로 서울 SK 나이츠에 입단했다.
그러나 2009-10 시즌에는 3경기, 2010-11 시즌에는 6경기, 2011-12 시즌에는 2경기로 출전 횟수가 적었고 그 이후로는 1군 무대 기록이 없었다.[1] 결국 2015-16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 후 미국으로 돌아와 소방관 지원을 위해 친구와 함께 불 끄는 작업에 갔다가 지원자가 많아 1년 이상 기다릴 수밖에 없어 결국 직업을 경찰관으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