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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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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4김건웅.png
제주 유나이티드 FC No. 8
김건웅
金健雄 | Kim Geon-Ung
<colbgcolor=#e1002a><colcolor=#ffffff> 출생 1997년 8월 29일 ([age(1997-08-29)]세)
서울특별시 송파구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85cm, 81kg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센터백
학력 서울거여초등학교 (졸업)
경신중학교 (졸업)
현대고등학교 (졸업)
유소년 울산 현대 (2013~2016)
소속 구단 울산 현대 (2016~2019)
전남 드래곤즈 (2019 / 임대)
수원 FC (2020~2022)
전북 현대 모터스 (2023)
제주 유나이티드 (2023~ )
국가대표 3경기 (대한민국 U-23 / 2018)
병역 예술체육요원[1]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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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국적의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 축구선수.

2. 클럽 경력

2.1. 울산 현대

김건웅은 울산현대고에 입학하며 울산과 인연을 시작해 3년 동안 유스 시스템을 거치며 성장했다. 이미 고등학교 3학년 당시에는 울산 감독인 윤정환의 호출을 받아 전지훈련에 동행하기도 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준 김건웅은 현대고 졸업 직후 바로 프로 직행을 선택했다.

2016년 5월 1일에 김건웅은 인천 유나이티드 전에서 교체로 투입되면서 프로 데뷔전이면서 동시에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 경기를 기점으로 로테이션 멤버로 활용되기 시작한 김건웅은 젊은 나이에도 과감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눈도장을 찍었다. 결국 2016년 7월 13일 FA컵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프로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윤정환 감독 밑에서 중용되던 김건웅은 2017 시즌 김도훈 감독이 울산에 온 이후 입지가 크게 줄어들었다. 본인의 플레이도 그리 발전하지 못했고, 팀에서도 김건웅에게 출전 시간을 보장해줄 메리트를 느끼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2018 시즌에도 상황은 마찬가지. 공격 전개 면에서의 아쉬움이 부각되었다. 그런데 이렇게 소속팀에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학범호에 소집되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2.1.1. 전남 드래곤즈 (임대)

경기출전을 하지못하다보니 경기출전을 위해 전남 드래곤즈로의 임대이적을 결정. 인터뷰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승격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라운드 아산 무궁화와의 홈경기에서 대기명단에는 포함됐지만 경기에는 출장하지 못했다.

2라운드 대전 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대기명단에 포함, 후반이 시작된 직후 경기에 투입, 파비아누감독이 추구하던 축구와 가장 유사한 축구를 보였다. 전반에서 털린 중원과는 다르게 김건웅 투입후 후방빌드업,중원싸움에 안정을 찾았다.

3라운드 FC 안양과의 경기에서 대전시티즌과의 경기에서의 활약을 통해 선발로 출장하였다. 그날 가장 좋은활약을 펼친 최익진과 함께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후에도 중용될것으로 보여진다.

2019시즌 전남에서 리그 33경기를 출전하여 3골 1도움의 활약을 펼쳤다.

2.2. 수원 FC

2020년 1월 13일 울산을 떠나 수원 FC로 완전 이적을 택했다. 링크

2.2.1. 수원 FC/2020시즌

20시즌 리그 18라운드 경남전에서 마사의 패스를 받은 이후 완벽한 중거리슛으로 역전골을 기록했다.

리그, FA컵 그리고 K리그2 승격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시즌 총 27경기 1골을 기록하는 등 팀의 주전 중앙 미드필더로 뛰며 승격에 기여했다.

2.2.2. 수원 FC/2021시즌

시즌 시작 전 작년에 달았던 4번에서 정선호가 떠나고 비어있는 14번으로 등번호를 옮겼다. 2021시즌 K리그1 6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에서 후반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승점 챙기기에 일조했다.

포백을 썼던 지난 시즌과는 달리, 팀이 스리백을 쓰고 있기에 스리백의 주전 스위퍼로 뛰며 후방 빌드업 시 주요 역할을 수행 중이다. 2021시즌 수원 FC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포함해 도합 35경기 출전 1골.

2022년 1월 10일 국내러브콜을 사양하면서 수원FC하고 재계약에 서명하였다.

2.2.3. 수원 FC/2022시즌

여러 러브콜을 뿌리치며 잔류한 뒤 부주장으로 선임됐다.

시즌 초반 팀의 주전 센터백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팀의 성적은 그리 좋지 못하다.

9라운드 김천 상무 FC와의 홈경기에선 라스의 선제골과 이승우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면서 순식간에 2도움을 적립하여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9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선 후반 추가시간도 모두 지난 상태에서 이승우의 PK가 막히자 쏜살같이 달려와 세컨볼을 집어넣으며 동점골을 기록해 승점을 확보해냈다.

파이널 B 세 번째 경기인 성남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3분 만에 라스의 슈팅을 김영광이 막아낸 리바운드 볼을 왼발로 득점하며 팀의 승리와 잔류를 이끌었다.

올 시즌 스리백과 포백을 오가는 팀 전술 속에서 스위퍼와 홀딩 미드필더 역할을 매우 잘 수행했고, 시즌 K리그 대상 베스트 11 중앙 수비수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리그에서 손꼽히는 수비 자원으로 성장했다.

20220 시즌 기록은 리그 36경기 2득점 2도움으로 분전하였다.

2022 시즌이 끝난 뒤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한다는 루머가 나왔다.[2]

12월 13일, 결국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한다는 단독 보도가 나오면서 바이아웃 금액인 5억 원을 수원 FC에 지불한다고 한다.

2.3. 전북 현대 모터스

파일:김건웅.jpg
2022년 12월 20일 전북에서 김건웅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링크 이미 작년에도 영입을 하려고 했던 만큼 전북에 얼마나 녹아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2.3.1. 2023년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 최보경의 번호였던 6번을 배정받았다.

개막전인 현대가 더비 원정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을 하였다. 43분에 박스 안에서 세컨볼을 어중간하게 걷어 엄원상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그 밖에 공격 가담이나 전개, 수비 모두 잘해주었다. 이어진 2,3R 에선 모두 후반 교체 투입했다.

A매치 휴식기엔 전북 현대 모터스 B팀 소속으로 K4리그 평창과의 홈경기에 출전했다.

이후 4월부터 스리백의 주전 스위퍼로서 김상식 감독에게 중용받고 있다.

10R 강원 FC와의 홈 경기에서 95분에 양현준과의 경합 과정에서 어이없이 넘어지며 양현준에게 1:1 찬스를 내주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였다. 심판에게 즉시 판정을 내릴 것을 요구하느라 경기에 집중하지 못했다는 점, 그리고 강한 압박이 아니었음에도 파울을 얻어내려는 동작이 있었다는 점에서 큰 비난을 받고 있다.

이 경기를 끝으로 김상식 감독이 사임하고 김두현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부임했는데, 김두현 대행 첫 경기인 서울 원정에선 벤치에 대기하며 결장했다.

12R 수원삼성 원정경기에서 정태욱과 함께 포백의 센터백으로 선발 출장하며 김두현 체제에서 첫 출장을 기록했다. 나쁘지 않은 빌드업을 보여줬지만, 몸싸움이나 클리어닝에서 조금씩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류재문과 교체되었다. 이후 리그 경기에선 정태욱의 파트너로 구자룡이 중용되며 연속적으로 결장했다.
파일:attach_646ec53a650986.75549389.jpg
FA컵 16강 파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지만 첫번째 실점 과정에서 세트피스 상황임에도 헤딩경합을 제대로 못하며 실점의 빌미가 되었으며 전체적으로 아쉬운 플레이를 보여줬다. 현재까지 김건웅은 경기력도 전북이라는 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경기장 내에서의 마인드셋도 좋지 않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결국 전북에 입단한 지 반년 밖에 안 된 시점인 7월 14일 제주 유나이티드안현범과 트레이드 이적한다는 단독보도가 나왔다.

2.4. 제주 유나이티드

2.4.1. 2023 시즌

7월 18일 제주는 김건웅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

영입 후에는 계속 주전 미드필더로 뛰고 있으나 이주용, 김건웅, 안현범, 정우재 더비가 될[3]9월 3일 전북전은 경고누적으로 결장한다.

34라운드 수원 삼성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 이른시간에 팀의 선제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이 활약으로 MOM에 선정됐으며, 나아가 34라운드 MVP에도 선정됐다.

2023시즌 제주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합쳐 24경기 2득점 0도움.

2.4.2. 2024 시즌

3. 국가대표 경력

3.1. 청소년 국가대표

2015년 10월 2일, 2016 AFC U-19 챔피언십에서 청소년 국가대표 데뷔전을 가졌다. 이후 U-20 대표팀에서 경기를 많이 소화하게 되었다.

3.2.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3.2.1. 김학범호/2018 아시안 게임

2018년 들어서는 김학범 감독에 의해 U-23 대표팀에 선발되었다. 쓰리백 전술에서 센터백으로 실험을 받았는데, 미드필더 출신 답게 확실히 빌드업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면 선방했고 결국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최종 명단에도 승선했다.

조별리그 첫 경기 바레인을 상대로 후반전에 김민재의 체력 안배를 위해 김민재와 교체되어 대회 첫 출전을 기록했다. 그러나 김건웅이 들어온 이후 팀의 밸런스가 전반적으로 무너지며 바레인에 몇 차례 밀리는 장면이 연출되며 불안함을 보였다.

그리고 조별리그 2차전.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선발 출전했지만... 유일하게 장점이라고 볼 수 있었던 빌드업에서 부진하며 반둥 참사의 주된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말았다. 이 날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지만 말도 안되는 롱패스를 남발하며 불안한 빌드업으로 중원 싸움에서 밀려나는 주원인을 제공했고, 파트너 김정민도 마찬가지로 부진하면서 한국의 중원은 말 그대로 삭제당했다. 결국 후반전에 황인범과 교체되어 나갔고, 빠른 교체덕에 다른 선수들에 비해 비교적 비난을 적게 받았다고 볼 수 있다 송범근황현수의 연이은 실책으로 실점한 대표팀은 황의조의 만회골에도 불구하고 패배를 피할 수 없었다. 이 경기에서 심각한 부진을 보여준 김건웅은 대회 전부터 선발에 대해 논란이 많았기 때문에 특히 큰 비판을 받았고, 결국 이 경기 이후로는 장윤호가 확실한 수미카드로 부상했고 장윤호 부상 이후 이진현이 장윤호의 공백을 메꾸면서 아예 출장 기회를 받지 못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대표팀이 금메달을 따내면서 병역 혜택을 얻게 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


큰 키와 다부진 체격을 갖춘 미드필더다. 간결한 볼 배급력과 공격·수비에서 모든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울산 현대고 재학 시절 기대주로 평가 받았다.

5. 여담



[1]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금메달[2] 참고로 전북은 지난 시즌에도 김건웅의 영입을 시도 했던 바가 있다. 하지만 이적이 무산되고 이에 대체자로 박진섭을 영입했다.[3] 23시즌 들어 유독 제주, 전북이 선수거래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