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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늙은이 | 등장인물 | ||
잔불의 기사 | 등장인물 · 줄거리 | ||
설정 | 기사 · 나린기 · 마스터피스 |
1. 개요
웹툰 《애늙은이》와 《잔불의 기사》에 나오는 직위. 작중 등장한 기사도 서술한다.2. 설명
모든 왕들 위에 있는 중앙의 왕 '황제'가 직접 임명하는 직위. 그렇기에 기본적으론 황제 직속에 해당하며 정의를 위해서라면 망설임 없이 목숨을 걸고 명예롭게 죽는 것을 영광으로 받아들이는 영웅이기도 하다.처음 기사가 생겼을 땐 보통 사람과 차원이 다른 그들에게 존경심을 담아 부르던 호칭에 가까웠다.
동대륙에도 비슷한 장군이라는 것이 있는데 차이점은 기사는 명예를 따르는 시스템이고 장군은 고위직을 따르는 군인이다. 그래서 기사는 주군의 앞길을 밝히는 자로, 장군은 주군의 앞길을 닦는 자로 묘사된다. 정확히 비슷한 부류라고 언급되진 않았지만 묘사상 마족에게도 각성자라는 기사와 비슷한 전투력을 가진 이들이 존재한다.
잔불의 기사 시점에선 동대륙과의 전쟁을 대비해 특수 견습 기사 제도가 개설됐으며 '특수 α기'는 기사 수업을 진행하는 한편, 기사의 소대원으로서 임무도 수행하게 된다.
- 격기사
정당하고 엄격한 시험을 치러 기사의 자격을 얻는 자. 수백만 명을 뚫고 기사가 된 격기사들은 전투적인 면만 보면 자유기사보다 평균적으로 뛰어나고, 안정적이다. 어디까지나 '평균적'이기 때문에 당연히 개인별로 차이가 존재한다.
- 자유기사
어쩔 수 없는 큰 영향력을 지녀, 황제에게 칼을 겨누지만 말라는 명분으로 감투를 씌워준 직위. 자유기사는 영향력, 즉 돈이 많은 자이거나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이나 신뢰를 받는 자, 말하자면 적이 되었을 때 거슬리게 될만한 존재들에게 적대하지 말아달라는 명목으로 권한 같은 것을 줬다고 볼 수 있다.[1] 그래서 자유 기사 중에선 기사만큼 강하지 않은 사람도 있고 명예를 중요시 여기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다고 자유기사와 격기사가 상하관계에 놓여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격기사와 자유기사 간에는 서로 견제 의식이 존재하며 특히 (일부 몰상식한) 격기사가 자유기사를 업신여기는 편이다. 격기사 자격을 박탈당하고 자유기사로 임명받는 경우는 아주 드물지만 있을 수도 있으며, 반대로 자유 기사인 사람이 굳이 기사 시험을 봐 격기사가 되는 경우가 있다.[2]
3. 특징
마음만 먹으면 세계를 뒤흔들 수도 있는 기사가 황제 같은 누군가의 밑에 있는 이유는 단순히 명예 때문이다. 기사란 명예로운 자로 그렇기에 모든 사람에게 존경받으며, 명예란 것에 의해 기사가 완성된다고 볼 수 있다.[3]기사들이 싸울 때는, 명예, 명분이 중요하기에 기사가 먼저 공격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기사와 기사가 싸우는 경우는 전쟁, 전투 혹은 어느 한 쪽이 명예를 저버렸을 때다.
기사는 황제의 명령만이 유효하지만 또 그게 반드시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황제의 타당한 명령을 따르는 게 명예이기에 명예를 따르는 기사들은 결과적으로 황제의 명령을 따르는 것이지만 만약 황제의 명령이 명예와는 먼, 황제의 명을 어기는 게 명예로운 일이 된다면 황제에게 등을 돌리는 것도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이 명예라는 것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인 것도 있고 기사 개개인이 강한 탓에 자신의 정의를 지키는 것 말고 다른 부분에선 막 나가는 경우가 많아 가끔 보면 콩가루 집단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막장 행동을 할 때가 좀 많다. 기사 중에서 정상인으로 보이는 힌셔[4], 지우스[5]도 사실상 약간 맛이 간 상태.
색과 동물을 조합한 기사명을 가지고 있다. 색의 경우 비슷한 색도 이름을 달리하여 나오거나 아예 겹치는 경우[6] 도 있으며, 동물도 가끔 겹친다.[7] "복숭아빛"이나 "핏빛"같이 특정 사물의 색에서 따온 이름도 사용한다. 동물은 실존하는 동물에서 따오지만 예외적으로 '붉은 해태' 뮬진과 '담청색 기린' 지우스는 상상 속 동물에서 따왔다.
기사가 본인을 소개할 때는 예외없이 이 기사명과 함께 이름을 말하며,[8] 다른 이들이 기사를 부를 때도 대부분 기사명을 사용하며[9] 그 기사와 가까운 사이일 때나 이름을 부르는 편이다.
기사는 전장에서 살다 죽을 운명이기에 죽더라도 따로 장례를 치르지 않는다. 사실상 기사 임명식이 미리 치르는 장례식이나 다름없다.
기사라는 직위는 어느 정도 군인에 가까워 범죄를 저지른 자를 마주치면 형의 집행까진 아니어도 체포까지는 가능하다. 생각보다 큰 권력이라 볼 수 있지만 대부분의 기사들이 행사하지 않기에 문제로 보고 있다.
대장장이들이 자신들의 무기를 홍보하기 위해 협찬 식으로 국가에 보급한 무기들 중 기사들이 선택해 본인의 무기로 삼는 경우가 많다. 기사가 사망하면 기사의 무기를 회수하는 회수반이 따로 존재한다.
대부분의 기사는 방어구를 착용하지 않는데, 이에 의문을 가진 나견이 다랑에게 묻자 피할 수 있는 공격이라면 피하면 되고, 기사가 피하지 못하는 공격은 방어구를 착용해도 소용이 없으니 차라리 무게를 줄여 회피를 높이는 것이 낫다고 한다.
기사는 동대륙의 장군보다 비례해 인원수가 조금 많다.
은근히 비밀 결사들에게 인재풀을 탈탈 털리는 호구같은 면모가 있다. 애늙은이의 말토는 견습 기사와 격기사들의 약점을 잡고 회유해서 무력 담당 하급 조직원으로 마음대로 부려먹고, 그렇게 대할 수 없는 만만치않은 인물이라 해도 용병으로 고용해서 써먹는 정도는 했으며, 잔불의 기사의 가면 무리는 자기네 조직원들을 견습 기사로 들여보내서 첩보원으로 활동하게 했다. 이쯤되면 격기사들의 인재 관리 능력 수준이 의심될 정도. 말토가 기사들 인재풀을 등쳐먹은 세월만 따져도 기함이 터져 나올 수준이다.
3.1. 기사론
힘보다 강한 건, 아는 것. 그걸 아는 자만이, 기사가 된다.
흰 사슴 파디얀
흰 사슴 파디얀
절대 이길 수 없는 상대. 최악의 절망적인 상황. 그런 상황에서도 굽히지 않는, '올바름'을 향한 그 올곧은 긍지. 그것이야말로 기사의 기본 덕목이자 가장 중요한 재능.
회적색 여우 루디카
회적색 여우 루디카
최강의 창과 최강의 방패를 가지고 있다 해도 설득하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 기사는 힘만 있다고 될 수 있는 게 아니야. 힘이 있어도 사람들을 설득하지 못하면 아무도 따르지 않는다. 기사란, 사람들을 설득시킬 수 있는 자신만의 정의가 있는 자여야 한다.
담청색 기린 지우스
담청색 기린 지우스
말 그대로 기사가 되는 데 필요한 이론 같은 것. 싸우는 게 일인 기사에게 이론이 왜 필요한지 의문일 수 있지만 전투력만큼이나 명예를 중시하는 것이 기사이기 때문에 견습 기사 수업에서 꽤나 핵심적인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이 기사론이다. 정확히 말하면 기사 개개인이 생각하는 '기사'와 '정의'는 어떤 것인지에 대해 정의내리는 것에 가깝다.[10]
기사 시험에서 수석으로 통과한 이는 신인 기사 대표로서 대중들에게 기사란 무엇인지 연설하는 전통이 있다. 이 연설은 모든 기사는 물론이고 온 대륙으로, 전 국민에게로 퍼지게 되는 연설로 견습 시설에 동기들에게 기사론을 연설하는 것과는 부담감 자체가 다르다고 한다.
지우스는 자신의 해석, 자신의 생각. 외부로 인해 흔들리지 않고 이를 관철시키는 것이 정의라고 했으며 기사란 이런 정의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시 자리에 있던 다른 기사들도 별말 없이 듣고 있던 걸 보면 기사들 사이에선 세간에서 생각되는 옳고 떳떳한 그런 정의보단 주관을 확실히 말할 수 있는 정의가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듯하다.[11]
3.2. 기어스
기사가 황제에게 하는 두 가지 맹세 중 두 번째[12]. 기사들중 격기사만 맹세한다. 또한 기사의 명예를 상징하는 맹세.기사 내에서도 전투력 차이가 존재하지만, 기본적으로 기사들은 모두 상식을 씹어먹는 강함을 보여준다. 이런 강한 기사들을 제어하기 위해 만든 장치가 기어스로, 처음 등장한 것은 약 500년 전 악마 기사 토벌전 이후.
이 기어스로 인해 기사들이 통제하에 놓일 수 있으며 기사가 함부로 전쟁에 참여하지도 싸우지도 못하게 한다. 황제가 직접 기사에게 하사하며, 이 맹세는 황제와 그 기사만이 내용을 알고 있다. 기어스의 내용은 천차만별이며 내려다보며 살생하지 않는다, 흙을 디디고 서 있는 자만을 해칠 수 있다, 어둠 속에선 싸워선 안 된다 등등 싸움에 있어서 치명적인 조건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기사라는 존재가 명예를 목숨과도 같은, 어쩌면 목숨보다 더한 것으로 여기는지라 기사 전원은 그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도 기어스를 지키고 있다.
단, 기본적으로 맹세라서 주변에 누가 없는 한 어겼는지 지키고 있는지는 자기 자신과 신만 안다. 즉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는 식이라서 그 문장 자체를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그대로 이행하는 기사가 있는가하면 드물긴 하지만 의미를 자기식으로 재해석하는 기사도 있긴하다.
기어스는 대부분 대외에 알려지지 않지만 1. 공표된 경우 2. 남이 알아낸 경우 3. 스스로 밝힌 경우 등으로 알려지는 경우도 가끔 있기는 하다.[13]
잔불의 기사에선 기어스, 정확히는 자신에게 제약을 걺으로서 특수한 힘을 얻을 수 있다는 설정이 공개되었다.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지우스,라우준의 "가로배기"[14]. 그렇다고 이것이 잔불의 기사에서 추가된 설정은 아닌 것이 애늙은이에서도 람, 트루디아, 하다르가 눈을 감아 시력에 스스로 제약을 걺으로서 잠시 전투력이 상승한 것으로 단편적으로나마 설정이 그려지고 있었다.
3.3. 각성
기사들이 모두 겪었다는 급격하게 강해지는 시기. 어떤 계기가 트리거가 되었기 때문에 각성이라고 부른다. 애늙은이에서 트루디아가 힌셔에게 기사들은 어떻게 모두 그렇게 강할 수 있냐 묻자 힌셔가 모든 것이 전혀 다른 경지로 성장하는 시기가 있었다고 한다.드물게 이 시기에 특이 능력을 발현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인 사례로 지우스가 있다. 그러나 지우스는 이 각성이 아니라 기어스로 인해 생긴 능력이므로 조금 차이가 있다.
잔불의 기사 시점의 특수 2기 중에는 콰링과 투리순이 겪고 있으며, 특히 콰링은 특이 능력까지 발현할 조짐을 보인다.
3.4. 징크스
기사들의 힘의 원천. 아직은 레기아가 제시한 가설에 불과하지만 애늙은이에서 기사들에게 별개의 법칙이 적용된다 한 걸 보면 사실상 확정이다.세계에는 법칙과 기준점이 존재하는데 재능이나 노력으로 이 기준점을 넘는 순간 그에 맞춰 새로운 법칙이 적용된다. 이 법칙은 여러가지 형태로 기사의 힘으로써 구현화되는데 기어스도 이것을 가속화시키는 방아쇠라는 것이 레기아의 가설이다.
굳이 기사급이 아니더라도 기술에 한정해서 징크스를 적용시킬 수 있다. 라우준의 가로베기가 그 예시인데 준비자세를 취하고 사용할 때마다 기술명을 읊조려야 하는 조건이 있지만 그런 이상한 조건이기에 강력한 기술이라는 것이다.
3.5. 견습 기사
격기사를 목표로 하는 훈련생들. 주로 10대 중후반의 청소년들로 구성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견습 기사 이전 단계에 예비 기사도 있으며 각자 지역에 있는 기사에게 수업을 받는다.
예비 기사가 견습 기사 시험을 통과하면 견습 기사가 되며 지원금이 나온다고 한다.
전투력은 일반인보다는 꽤 높은걸로 보이지만 정식 기사들 보다는 훨씬 밑이며 작품 내에서는 아무리 견습 기사의 수가 많아도 기사를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게 묘사된다.
또한 천재들 중 천재라고 칭송받는 기사들과는 다르게 견습 기사들 중에 재능 있다고 묘사되는 견습 기사는 별로 없다.
대표적으로 애늙은이의 주인공 트루디아가 견습 기사였지만 프롤로그에서 바로 신분을 박탈당한다.
3.5.1. 특수 견습 기사
잔불의 기사 시점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으로, 본래 정식으로 기사가 되기 전인 견습 기사는 실전 임무에 배치되는 일이 없는데, 잔불의 기사 시점에서는 (애늙은이 최종 에필로그[15]와 이어져) 동대륙과의 대립이 아주 팽팽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견습 기사들을 실전 임무에 배치시키도록 하는 것이다.나견과 그 동기들이 특수 2기이며 1기는 팅크의 동생 타민만 공개되었다.
작품 중반부 특수 2기를 인솔하던 기사들은 동대륙으로 잠입한 특수 1기가 대부분 납치 혹은 제압되었고 특수 2기에서도 사망자가 나오거나 점차 체계가 흐려지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자 특수 2기는 실패라며 해체를 선언했다. 실제로 작중 행적을 보면 동대륙과의 전쟁 대비를 위해 아직 어리고 미성숙하며 무엇보다 기사에 비해 한참 약한 견습 기사들을 데리고 실전 임무에, 그것도 매우 위험한 임무에 투입시키는 것이 썩 좋은 판단은 아닌 것 같다.
또한 특수 1기가 활약을 보여준 이유는 기사 몇명이 특별히 지략이 뛰어나지만 비교적 약한 견습인 타민 한 명을 집중적으로 감싸주는 방식으로 타민이 일종의 코어 역할을 해줘서인데, 특수 2기에는 그만한 지략을 갖추지도 못하고 기사급에도 한참 미치지 못하는 견습 기사가 기사의 수보다도 수 배로 많아서 지켜줘야 할 대상과 전력이 모두 분산되는 어찌보면 실패하는게 당연한 프로젝트였다.
본질적인 이유로는 계획자가 특수 1기의 특수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그저 '기사 사이에 견습이 끼어 있었다'는 사실만을 보았다는 사실이 크다.
만약 다른 견습들 없이 나견만 특수 2기에 끼어 있었다면 특수 1기를 크게 뛰어넘는 강력한 분대가 되었을 것이다. 나견의 지력이 타민을 앞서면 앞섰지 결코 뒤쳐지지 않으며, 기사의 수 자체도 더 많은데다 와론, 지우스같은 특별히 강한 전력도 포함되어 있기 떄문이다.
3.6. 준 기사
작중에서 해당 개념이 많이 등장하지는 않아 불확실한 부분이 많지만, 말 그대로 기사에 준하는 자들이다. 애늙은이 초반부에 나왔던 엑스트라의 예시를 보면 기사가 되는 것이 목표이면서 평균적인 견습 기사보다는 강한 수준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다만 준 기사급이라는 것이 기사급보다는 못하다는 이야기이므로 기사급이 뜨면 꼬리 말고 도망치는 것을 택하는 람이 준 기사급은 1:1로는 무리지만 트루디아와 합세하면 해볼만 하다며 싸움을 택한 것을 보아 각성 단계까지는 가지 못 한 자들로 추측된다.
각 지역의 성문을 지키는 문지기들이 이 정도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이며,[16] 지우스가 특수 2기의 과제랍시고 문지기들과의 전투 구도를 만들었을 때 견습 기사 5~6명이서도 문지기 2명을 상대도 하지 못했다.
4. 전투력
기사란 놈들은 힘이나 기술 같은 것도 무지막지하지만 순간적인 판단의 속도, 그리고 그 판단의 정확성이 그들의 진면목인 거지. 그래서 기사가 강한 거야.
람
람
그렇다. 때로는, 그런 과감하고 무모한 선택이 자신을 넘어서는 길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쉽게 넘을 수 없는 벽이기에 '기사'라고 부르는 것이다.
43화 나레이션
43화 나레이션
평범한 사람 만 명. 그 만 명 중 특출나게 돋보이는 사람 한 명을 천재라고 부른다. 그리고 그러한 천재 만 명. 그중에서도 특출나게 돋보이는 사람 한 명. 그들은 보통 기사다.
맞아. 기사라는 놈들은 천재 속의 천재.
기사란 '용에 필적하는 자'.
법칙. 불완전한 세계이기에 이 세계의 법칙. 그 한계점을 뛰어넘는 경우도 많다. 그 경우, 한계점을 넘은 자들에게는 새로운 법칙이 성립되지. 그 대표적인 예가 상식을 초월하는 기사의 강함.[17]
페르소나[18]
페르소나[18]
전투의 있어서는 말 그대로 천재 중의 천재들이며, 일반인은 당연히 아득히 뛰어넘고 이미 상당한 강자로만 구성된 견습 기사들도 단신으로 10명 정도는 압도할 수 있는 존재들이다. 정말 같은 인간이 맞나 싶을 정도로 사기적인 전투력을 보여주지만, 특수한 마법 같은 힘을 가진 것도 아니라 그저 미친 듯이 빠르고 강할 뿐이다.[19]
작중 예시로 팅크와 주인공 3인방의 전투에서 나오는데 단순한 완력으로 나름 강자인 람의 목을 부러뜨리든가 팔을 뽑는다.[20] 심지어 눈에 피가 흘러 시야가 차단되고 람이 방패가 돼서 가린 하다르의 화살을 당연한듯 피한다. 하다르가 먼 곳에서 화살로 자꾸 견제하자 부러진 칼로 검기를 날려서 하다르가 있는 곳에 날리고 크레이터를 남긴다.
기사는 물론 맨손으로 싸워도 강하지만 거의 대부분이 "장인"이 만든 "마스터피스"나 하늘이 내린 "나린기"를 사용한다.[21] 마스터피스나 나린기에는 특수한 능력이 있어서, 안그래도 강한 기사를 더욱더 위력적으로 만든다.
기사들의 몸속엔 남의 피가 흐른다는 말이 있는데 남의 피를 뒤집어썼거나 기사가 피를 흘리는 건 있을 수 없다는 의미를 갖는다. 그 정도로 기사라는 경지는 상식이 통하지 않는 영역이라는 뜻.
기사의 힘의 원천은 세계관의 중요한 요소라고 하며 재능의 영향으로만 따져도 '기 < 마법 < 기사' 정도라고 한다. 물론 기도 재능의 영향이 있긴 하지만 오랜 수련으로 극복할 수 있기에 재능의 영향이 가장 낮다.
4.1. 색깔론
새까만 닭 와론, 그는 진한 색을 받았을 정도의 강자.
탄시린
탄시린
기사 A : 그녀는 대중에게도 인식이 좋지 않소.
어느 정도 기대가 있었는데 순백을 받아 실망한 자들도 적지 않고,.
기사 B : 순백...? 아아, 그건 그냥 낭설 아니오,
기사 A : 실제로 진한 색을 받은 기사는 강한 기사가 많긴 했소.
기사 C : 그렇기 때문에 생긴 인식에 불과하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소.
중요한 건 사람들이 실망했다는 점이지.
애늙은이 외전 19화[22]
어느 정도 기대가 있었는데 순백을 받아 실망한 자들도 적지 않고,.
기사 B : 순백...? 아아, 그건 그냥 낭설 아니오,
기사 A : 실제로 진한 색을 받은 기사는 강한 기사가 많긴 했소.
기사 C : 그렇기 때문에 생긴 인식에 불과하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소.
중요한 건 사람들이 실망했다는 점이지.
애늙은이 외전 19화[22]
뭐야, 너희 색깔론을 믿냐?
진한 색일수록 강하다는 그거.
지우스
진한 색일수록 강하다는 그거.
지우스
세계관 내에서 색이 진할수록[23] 강하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속설 같은 것으로, 실제로 색과 강함은 상관없으며 그저 강한 기사들이 색이 진해 이런 소문이 났다는 쪽으로 해석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24] 처음에는 세계관에 이런 미신이 있다는 설정에 불과했지만 댓글 기능이 지원이 되는 네이버에서 잔불의 기사가 연재 되자 독자들 사이에서도 혼란이 생기기 시작했다. 어쨌든 현재까지 이런 설정이 공식적으로 인정된 적은 없으니 혼동하지 않도록 하자.
나견은 이에 확증편향의 일종으로 강하다는 건 인상이 강하게 남기 때문에 색이 진한데 와론같이 특출나게 강한 사례가 몇 개만 더 있어도 그런 인식을 갖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칸덴티아 전까지 최강자로 언급되던 기사는 검붉은 하마인 힌셔였으니 설득력 있는 설명이다.
그러나 순백의 코끼리 칸덴티아가 작중 보여준 모습들로 인하여 이 색깔론을 몸소 가장 크게 부정하는 산증인이 되었다.
5. 등장 기사
기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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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빛 거미 악마 기사 격기사 | 검붉은 하마 힌셔 격기사 | 검은 살쾡이 파욘 격기사 | 회색 족제비 팅크 격기사 | 남색 표범 휴달 격기사 | |
새까만 닭 와론 격기사 | 순백의 코끼리 칸덴티아 격기사 | 군청색 거북이 달잔 격기사 | 자색 오소리 솔바스 격기사 | 복숭아빛 토끼 하센 격기사 | |
붉은 해태 뮬진 격기사 | 하얀 개 메리안 격기사 | 하늘색 너구리 다랑 격기사 | 선홍 앵무새 카은 격기사 | 푸른 사자 파르튜난 격기사 | |
흰 사슴 파디얀 격기사 | 회적색 여우 루디카 격기사 | 흰 까마귀 레기아 자유기사 | 적토색 말 칼카둔 자유기사 | 유백색 두더쥐 팔지니아 자유기사 | |
푸른 승냥이 피도란스 격기사 | 담청색 기린 지우스 격기사 | 새빨간 개 하나린 자유기사 | 옥색 고양이 탄시린 격기사 | 푸르른 양 발타닌 불명 | |
주황색 두꺼비 틴 불명 | 청보라색 쥐 아르텐 불명 | 동빛 살모사 카마이나 불명 | 녹색 물소 다핀 불명 | 샛노란 도마뱀 할피드 자유기사 | |
푸른 삵 스린다미아 자유기사 | 보라색 돼지 크사힌 자유기사 | ||||
※ 둘러보기: 장군 · 특수 견습 기사 |
5.1. 애늙은이
- 최초의 기사
와론이 언급한 전설 속의 기사로 추정되며 과거 람이 유람을 하던 중 만난 이성 친구의 아버지이다. 녹색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으며 묘사될 때마다 포니테일을 하고 있다. 21화에서 람이 기사가 탄생될 때부터 봐왔다고 했을 때[25] 무릎을 꿇고 임명되는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20화에선 격기사를 설명할 때 뒷모습이 지나가듯 묘사됐다.
- '검은 살쾡이' 파욘
말토 소속의 기사로 악마 기사 토벌전에는 참전하지 않았으며 작중 람과 스텔라를 공격했지만 힌셔의 방해를 받고 후에 각성한 스텔라에 의해 허무하게 사망한다. 기사 중에서도 두뇌 회전이 매우 빠른 축에 속한다.
- '남색 표범' 휴달
작중 람이 기어스에 대해 설명할 때 예시로 등장한 기사로 직접 등장하진 않았다. 창의 귀신이라고 불릴 정도의 창술의 달인. - 기어스: "동쪽을 등지고 죽이지 않는다."
- '붉은 해태' 뮬진
걸리는 게 있으면 무조건 걸고 넘어지는 딴지꾼. 기사 회의 당시 달잔에게 소집령은 순백의 코끼리의 고유 권한인데 어째서 달잔이 진행하는지 따진다. - 보유 장비: 나린기 '해태 뿔
- '푸른 사자' 파르튜난
사자라는 별명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푸른 승냥이와 아예 같은 색이며, 무기도 둘 다 기둥이기에 모종의 연관점이 있는지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미리보기에서 시레로 사형제 관계라는게 밝혀졌다. - 보유 장비: 마스터피스 '사자 기둥'
- '적토색 말' 칼카둔
172화에서 등장한 자유 기사.
- '유백색 두더쥐'[26]' 팔지니아
172화에서 등장한 자유 기사로 안대를 착용했다.
- 루놀
갈매기란 기사명이 있다. 색은 불명.
- 자홍색 매
부리라는 특수한 무기를 사용한 기사로 작중 와론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클로는 3개의 날에서 1개로 변형이 되는데, 성능에 어떤 차이점이 생기는지는 불명.
- 고동색 사슴
칸덴티아에게 덤빈 기사 중 한 명이지만 한 방에 나가떨어졌다. 무기는 장검. 최근 잔불의 기사 미리보기에서 습격당한 걸로 언급만 되었다.
5.2. 잔불의 기사
- '흰 사슴' 파디얀
<colbgcolor=#000><colcolor=#dce1f4> 파디얀
종족 | <colbgcolor=#fff,#191919>인간 |
성별 | 여성 |
이명 | 흰 사슴 |
무기 | 나린기 '겨우살이' |
연령 | 미상 |
국적 | 중앙 대륙 |
신분 | 기사[27] |
등장작품 | <잔불의 기사> |
보유한 나린기는 "겨우살이"로, 사실 보유라기보다는 나린기를 만져보는 순간 갑자기 파디얀에게 달라붙어버렸다. 능력은 사용시 파디얀의 생명력 일부를 소모해서, 하늘 위의 나린기 본체로부터 파디얀을 향해 융단폭격이 쏘아지는 것. 대신 파디얀이 공격을 다 피하기만 하면 광역기로써의 성능은 확실해 수장을 뺀 용의 후예 전체가 한 방에 무력화되었다.
- '회적색 여우' 루디카
<colbgcolor=#000><colcolor=#758ead> 루디카
종족 | <colbgcolor=#fff,#191919>인간 |
성별 | 여성 |
이명 | 회적색 여우, |
무기 | '폴스'[31] |
연령 | 미상 |
국적 | 중앙 대륙 |
신분 | 기사(북부 견습 기사 시험 지정 시험관) |
등장작품 | <잔불의 기사> |
나진으로 알고 있는 나견을 과대평가하고 있으며 견습 시험 당시 나견을 경계했지만 파디얀의 개입으로 루디카가 패배해 시험이 종료된다.[34]
두 번째 과제로 한 달 뒤 떠나는 자신을 쫓는 것과 한달 사이 자신만의 무기를 준비할 것을 제시했지만 예고 없이 예정된 날짜보다 일찍 출발했다. 15화에서 어떤 마을이 습격당한 걸 보고 도와준 것으로 보이지만 적으로 추정되는 자가 루디카의 우산을 들고 있었다.
18화에서 자신을 추적하라는 시험을 낸 건 사실 이런 식의 승리로 퉁쳐 합격이라는 것에 납득할 수 없었기 때문이며 때문에 마을이 습격당한 상황을 조성하고 나견 일행을 시험했다는 게 밝혀진다.
울보라고 자꾸 놀림도 받고 실제로 잘 우는 성격으로 보이나, 어째 첫 에피소드 이후 우는 모습은 묘사가 안 된다. 대신 짜증 내는 모습은 많이 나오는데 열에 아홉은 나견 탓(...)
* 무기: 폴스
우산의 형태. 상대의 공격 및 시야를 차단하고 찌르거나, 우산을 핀 채로 크게 휘둘러 풍압을 만들어 밀쳐내는 방식으로 쓰인다.
우산의 형태. 상대의 공격 및 시야를 차단하고 찌르거나, 우산을 핀 채로 크게 휘둘러 풍압을 만들어 밀쳐내는 방식으로 쓰인다.
- '푸른 승냥이' 피도란스
<colbgcolor=#000><colcolor=#3399ff> 피도란스
종족 | <colbgcolor=#fff,#191919>인간 |
성별 | 남성[35] |
이명 | 푸른 승냥이 |
무기 | 기둥 -> 마스터 피스 그랑덴[36] |
연령 | 미상 |
국적 | 중앙 대륙 |
신분 | 기사 |
등장작품 | <잔불의 기사> |
포기하지 않는 성격을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평가전에서 실력차가 났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루지안은 마음에 든다면서 고평가한 반면, 싸우다 승산이 없다고 판단하고 기권한 티르는 제법 한다고 칭찬했던 것을 바로 취소했다.
전투력도 기사 중에서도 제법 높을 것으로 추측된다. 견습 2기 맴버중에선 근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보이고 무엇보다 만전 상태의 나륜을 상태로 전투 후 생환에 성공했다.[37] 와론도 피도란스를 고평가했다.
와론이 배신했다고 오해하자 놀라거나, 독백으로 의심해서 미안했다고 하는 등 특수 2기의 나머지 멤버보다는 와론을 그나마 신뢰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와론이 아이들을 좋아하고 피도란스 또한 견습들을 많이 아끼는 성격이라 공감대가 있는 걸지도.* 무기: 기둥대검의 형태. 대검의 넓은 면적을 활용해 방어에 쓰거나, 속도를 살려 넓은 범위를 빠르게 베어낸다. 평범한 대검은 아닌지 와론과의 싸움에서 자동으로 주인에게 돌아오는 기능을 보여주었다. 다만 땅에 꽂히는 정도로 어딘가에 고정되면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 듯.후에는 나륜의 무진류 오의를 정통으로 맞고선 산산 조각나버렸다... 나린기는 파괴되지 않는다는 특성이 있으니, 기둥도 마스터피스인듯.* 그랑덴날이 두갈래로 쪼개져 있고 가운데에 푸른 코어가 있는 양날 대검형태. 기둥이 부숴지고 별천지에서 보급받았다.''장인 루테의 걸작"'이란 대사로 보아 마스터피스인듯 하다.
- '주황색 두꺼비' 틴
<colbgcolor=#000><colcolor=#EDAA76> 틴
종족 | <colbgcolor=#fff,#191919>인간 |
성별 | 남성 |
이명 | 주황색 두꺼비 |
무기 | 검 |
국적 | 중앙 대륙 |
신분 | 기사 |
등장작품 | <잔불의 기사> |
작중에서는 다랑의 회상에 잠깐 등장한 인물이지만 의외로 상당한 떡밥이 있는 인물. 과거 다랑, 발타닌이 용의 후예 학살에 가담한 것은 용의 후예가 원인모를 이유로 폭주했기 때문이었는데, 두 사람이 순찰을 나간 잠깐 사이에 일이 벌어졌고,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 아니었음에도 너무 빠르게 상황을 파악하고 단정지었기 때문. 이 때문에 나진은 틴이 용의 후예가 폭주한 원인을 알고 있었고, 용의 후예인 라우룬 또한 사건의 내막을 모를리가 없는 만큼 단순한 복수를 목적으로 움직이는게 아니라고 직감하게 된다.
- '푸르른 양' 발타닌
<colbgcolor=#000><colcolor=#8FC3EA> 발타닌
종족 | <colbgcolor=#fff,#191919>인간 |
성별 | 남성 |
이명 | 푸르른 양 |
국적 | 중앙 대륙 |
신분 | 기사 |
등장작품 | <잔불의 기사> |
- '동빛 살모사' 카마이나
<colbgcolor=#000><colcolor=#AF7768> 카마이나
종족 | <colbgcolor=#fff,#191919>인간 |
성별 | 여성 |
이명 | 동빛 살모사 |
국적 | 중앙 대륙 |
신분 | 기사 |
등장작품 | <잔불의 기사> |
* 녹색 물소 다핀
146화에서 첫 등장
5.3. 두 작품 전부 등장
- '군청색 거북이' 달잔
<colbgcolor=#000><colcolor=#7481c6> 달잔
- 잔불의 기사에서 (펼치기)
종족 | <colbgcolor=#fff,#191919>인간 |
성별 | 남성 |
이명 | 군청색 거북이 |
무기 | 나린기 '잔겁' |
연령 | 미상 |
국적 | 중앙 대륙 |
신분 | 격기사 |
등장작품 | <애늙은이>,<잔불의 기사> |
나린기인 방패 '잔겁'을 쓰는데 이 나린기는 누름과 풀림이라는 주문을 주인이 외치면 그 위치에 그대로 고정, 해제가 된다. 나린기의 파괴불가능 특성상 공중에 고정을 하면 최강의 방패막이 되는 셈이다. 그렇게 강하지는 않지만 머리가 좋고 주변 사람들을 잘 챙겨서 기사들내에서도 인망이 좋다. 칸덴티아가 갓 기사가 되었을 무렵 칸덴티아가 힘만 믿고 천방지축으로 굴자 그녀를 제어하겠다고 나서고, 그녀와 함께 마족들이 공격할 마을의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임무를 맡는다. 이 임무에서 힘만으로 주민들을 데려오려 하던 칸덴티아에게 힘으로는 할 수 없다는 것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에 깨달음을 얻은 칸덴티아는 달잔에게 자신의 힘과 그의 판단력을 합치면 최고의 기사가 될 수 있으니 자신의 머리 역할을 해달라고 제안한다. 달잔은 너를 최고의 기사로 만들라는 거냐고 되묻지만 그녀는 오히려 그에게 둘이서 힘을 합쳐 같이 최고의 기사가 되자고 한다.[38] 달잔은 그 제안에 미소지으며 응한다.
그 후부터 칸덴티아와 우정을 쌓으며 그녀를 제어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된다. 그러나 그만큼 둘이 함께 있는 걸 견제하는 세력도 많았는지 칸덴티아가 황제 직속 호위가 되자 달잔은 칸덴티아와 갈라놓으려는 이들에 의해 서쪽다리로 배치된다.
칸덴티아는 회색 족제비 팅크에게서 싹수를 보고 팅크를 달잔에게 보내나 달잔은 그를 멀리 내쫓는다. 후에 방문한 칸덴티아가 이 사실을 알고 달잔에게 화를 내며 팅크의 재능을 못 알아본것이냐고 묻자 그는 오히려 팅크는 새로운 시대에서 살아야 할 자라고 말한다. 힌셔 이후 약자도 보호받을 수 있는 세상이 왔지만 팅크는 그 이상을 이루어낼것이라며 그는 전쟁터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비록 칸덴티아는 온전히 이해를 못하겠다고 했지만 군청색 거북이 달잔은 누구보다 명확하게 팅크를 알아보게 된다.
칸덴티아에게 늘 행동하기 전에 생각하라고 부탁했다.
* 보유 장비: 나린기 '잔겁'
- '복숭아빛 토끼' 하센
<colbgcolor=#000><colcolor=#f4bdbd> 하센
- 잔불의 기사에서 (펼치기)
종족 | <colbgcolor=#fff,#191919>인간 |
성별 | 남성 |
이명 | 복숭아빛 토끼 |
무기 | 마스터피스 '씨앗' |
연령 | 미상 |
국적 | 중앙 대륙 |
신분 | 격기사 |
등장작품 | <애늙은이>,<잔불의 기사> |
외전 '회색 족제비'의 화자이며, 기사 시험에서 솔바스와 싸워 패배했지만 오히려 더 높이까지 올라간 솔바스도 제치고 팅크와 함께 기사가 된다. 이후 팅크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팅크의 무덤으로 찾아가며, 그곳에서 만난 솔바스에게 팅크가 그녀를 좋아했었다는 사실을 전한다.
외전 '기사들' 에서는 팅크와 견습 시절 동기였다는 점을 들어 팅크를 변호하기도 한다.
잔불의 기사에서는 특수 1기의 기사로 등장한다. 기사 셋 중 유일하게 식량을 구하는 데 성공했다. 평소에도 하센이 구하는 식량으로 연명하는 듯 하다.
다만 기사명이 바뀌는 경우는 없었고 눈치채기 힘든 부분이다보니 단순 오타일 가능성이 커보인다.
- 보유 장비: 마스터 피스 '씨앗'
추적기를 달거나, 그 추적기를 폭발시키는 성능으로 밝혀졌다. 114화에서 용에게 달아둔 추적기를 폭발시키는 걸로 활약. 116화의 언급을 보면 용조차 낫기까지 며칠은 걸릴 팔부상을 입혔다. 폭발 자체의 성능이 제법인듯
- '새빨간 개' 하나린
<colbgcolor=#000><colcolor=#bb2727> 하나린
- 잔불의 기사에서 (펼치기)
종족 | <colbgcolor=#fff,#191919>인간 |
성별 | 여성 |
이명 | 새빨간 개 |
무기 | 단검 |
연령 | 미상 |
국적 | 중앙 대륙 |
신분 | 자유기사 |
등장작품 | <애늙은이>,<잔불의 기사> |
레기아가 잔불의 기사에 본격적으로 등장할 때 같이 등장한다. 전투 스타일은 속도를 살리는 스피드스터 타입이며, "도약"이라는 모종의 능력으로 도깨비조차 눈치채기 힘든 속도로 움직이기도 한다. 다만 힌셔가 너무 빨리 오는 바람에 작전은 실패한다.
잔불의 기사 147화에서 레기아가 나견에게 귀여운 구석이라고는 없단 말을 하는 걸 듣고 우쭐해하는데, 그러면 레기아가 하나린에게는 귀엽다거나 그 비슷한 말을 하는 거냐는 충격이 댓글창에서 오가기도 했다.
자신이 레기아의 부하라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지 나견이 자신의 공격을 어느정도 피한 것을 레기아가 칭찬하자 큰 충격을 받으면서 다시 하면 뚫고 지나갈 수도 있다고 하고 곧바로 자신이 아는 한 하나린보다 빠른 기사는 없다고 띄워주자 기분이 풀리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레기아도 하나린을 자신을 믿고 따르며 자신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병사라고 하는 등 강한 신뢰를 보인다.
환댕이 트위터에서 푼 설정에 의하면 하나린은 500년 전 악마 기사와 동급의 강함으로 와론, 힌셔보다 강하다. 또한 하나린이 현재 알려진 기사 중 속도가 가장 빠르다고 레기아가 언급하여 속도로는 칸덴티아를 능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 '옥색 고양이' 탄시린
<colbgcolor=#000><colcolor=#77a287> 탄시린 |
종족 | <colbgcolor=#fff,#191919>인간 |
성별 | 여성 |
이명 | 옥색 고양이 |
무기 | 마스터피스 '어금니'[39] |
연령 | 애늙은이 시점 22세 |
국적 | 중앙 대륙 |
신분 | 격기사 |
등장작품 | <애늙은이>,<잔불의 기사> |
* 보유 장비: 마스터피스 '어금니'
팅크가 사용하던 무기 중 하나로 단검의 형태를 한 무기다. 무기에 닿는 물리적 충격을 그대로 흡수할 수 있으며 사랑니를 외치면 폼멜 끝에서 흡수한 충격이 방출된다.
팅크가 사용하던 무기 중 하나로 단검의 형태를 한 무기다. 무기에 닿는 물리적 충격을 그대로 흡수할 수 있으며 사랑니를 외치면 폼멜 끝에서 흡수한 충격이 방출된다.
* '선홍 앵무새' 카은보통 "왜 그 미친 기사 있잖아."라고 하면 카은을 가리킨다고 한다. 와론을 뛰어넘었다? 기사 회의에서 팅크가 말토에서 활동했었다는 점을 들어 오히려 기사의 수치라며 팅크의 시체를 넘겨주자고 주장한다. 잔불의 기사 2부에서 다시 등장. 여담으로 모티브는 과거 환댕과 친분이 있던 모델 박하은이다.
* 보유 장비: 마스터피스 '풀준 3호'
* 보유 장비: 마스터피스 '풀준 3호'
- '하얀 개' 메리안
<colbgcolor=#000><colcolor=#F6F1F6> 메리안
- 잔불의 기사에서 (펼치기)
종족 | <colbgcolor=#fff,#191919>인간 |
성별 | 여성 |
이명 | 하얀 개 |
무기 | 마스터피스 '설탕' |
국적 | 중앙 대륙 |
신분 | 격기사 |
등장작품 | <애늙은이>,<잔불의 기사> |
* 보유 장비: 마스터피스 '설탕'
- '청보라색 쥐' 아르텐
<colbgcolor=#000><colcolor=#9C8CCA> 아르텐
- 잔불의 기사에서 (펼치기)
종족 | <colbgcolor=#fff,#191919>인간 |
성별 | 남성 |
이명 | 청보라색 쥐 |
국적 | 중앙 대륙 |
신분 | 기사 |
등장작품 | <애늙은이>,<잔불의 기사> |
큰 비중은 없었으나, 144화 기사vs장군,용의 후예 전에서 메리안과 함께 참전. 그러나 한쪽 팔이 잘리고 만다.
- [ 스포일러 ]
- * '새까만 닭' 와론}}}||
<colbgcolor=#000><colcolor=#cccccc> 와론 종족 <colbgcolor=#fff,#191919>인간 성별 미상 이명 새까만 닭 무기 나린기 '론누' [40] 연령 미상 국적 중앙 대륙 신분 기사 등장작품 <애늙은이>,<잔불의 기사>
싸움을 좋아한다는 소문이 돌고 천둥이 치는데 날씨 좋다고 하는 괴짜스러운 면이 있었던 사람으로 2대 와론에게 처음으로 다가와주고 유일하게 그의 재능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었다. 2대와는 다르게 기사를 멋지고 정의로운 사람들이고 좋아한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임무를 수행하러 떠나는데 마치 자신이 죽을걸 예상한 듯 2대에게 작별 인사와 함께 기사들을 너무 미워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긴다. 결국 임무 중에 사망하였고 그걸 목격한 2대는 투구, 론누, 목걸이를 이어받고 새까만 닭 와론을 자칭하고 기사들을 혐오하게 된다.[41]
5.4. 파워 밸런스
같은 기사라도 그 사이 무력의 차이가 큰편이다.어떤 기사[42]는 견습들 몇명에 고전하는 반면, 새까만 닭 와론같은 상위권의 기사는 견습 수십명을 상대로 압도하기도 한다.
이견의 여지 없이 조건부 없는 최강자는 순백의 코끼리 칸덴티아로 논해진다.
칸덴티아 단신 vs다수의 기사를 상대로도 압도할만큼 무력적으로는 압도적이라고 할수있다.
담청색 기린 지우스의 경우, 기어스로 인한 특수능력으로 시간만 있으면 누구라도 이길 수 있다는 언급이 있는 만큼 시간이 충분히 주어질 경우 최상위권의 강자들도 이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새까만 닭 와론도 상위권의 기사이다. 특수 2기의 인솔 기사들의 전투 장면을 전부 목격한 나견은 지우스를 제외하면 와론의 전투력을 제일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암시가 곳곳에서 나온다.
다만 작가의 언급에 따라 상성이나 작전, 컨디션 등에 의해서 변수가 발생할 수 있으니 무조건 누가 이긴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1] 딱히 의무는 없지만 권한이 많이 주어지기 때문에 거절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래도 거절하는 사람이 있지만 '기사 관리 위원회'라는 곳에서 자유기사 제안 및 설득을 업무적으로 시행하며 그럼에도 거절한다면 황실 측에서 견제하기 시작한다.[2] 둘 다 있을 수 있긴 하지만 있다고 해도 아주아주 드문 케이스라고 한다.[3] 실제로 악마 기사가 명예를 등지고 악행을 일삼을 때 대륙 곳곳에 있던 기사들이 나서 악마 기사를 토벌함으로써 명예를 지킨 것과 동시에 기사들이 명예와 맹세를 어기면 어떻게 되는지 그들 스스로가 보여줬다.[4] 명예를 너무 중시한 나머지 가치관이 일반인과 너무 다르다.[5] 기사에게 목숨같이 중요한 기어스를 그냥 어겨도 어쩔수 없다는 식으로 힘을 휘두른 전적이 있다. 결국 결과적으론 기어스를 지키게 되긴 했지만 작중에서 이유가 있다고 해도 아무도 기어스를 어기려는 행위를 안 하는 것, 죽어도 지키려는 것을 보면 이례적인 케이스가 맞긴 하다. 게다가 사상지평을 쓰지 말라는 달잔, 와론과의 약속도 그냥 무시하는 수준. 남동생의 목숨을 쥐고 있는 말토의 명령에도 람과의 약속(일주일 동안 쫓지 않는다)을 우선하는 팅크와 크게 대비된다.[6] 하얀 개, 흰 사슴, 흰 까마귀, 순백의 코끼리는 사실상 같은 색이며, 푸른 승냥이와 푸른 사자, 흰 까마귀와 흰 사슴같은 경우 색 이름까지 공유한다.[7] 현재까지 동물이 겹친 경우는 '하얀 개' 메리안과 '새빨간 개' 하나린, '고동색 사슴'갈색 노루과 '흰 사슴' 파디얀이 있다.[8] 간략하게 기사명만 말할 때도 있다.[9] 색깔+동물을 모두 호칭하거나, 그냥 동물만 호칭하는 두 가지 경우가 있는데 모두 흔하게 쓰인다. 그러나 색깔만 부르는 경우는 없다.[10] 자신만의 확고한 논리이고, 사람들에게 설득력이 있다면 무엇이든 상관없는 듯.[11] 실제로 격기사인데도 자유분방한 와론은 보편적인 정의와는 거리가 먼 기사론을 가지고 있지만, 작중에서 와론의 정의관을 부정하는 기사는 없다.[12] 첫 번째는 황제가 정도 즉 나쁜명령을 하지 않을경우 적대하지 않겠다는 것.[13] 예를 들어 남색 표범은 애늙은이 시점에서 100~200년 즈음의 기사이며 스스로 기어스를 공표한 경우에 해당한다.[14] 다홍색 여우 킨시아의 언급으로 기술 시전시 기술명을 읊조린다는 제약을 걸음으로써 기술의 위력이 상승한다고 한다.[15] 동대륙 측에서 본국의 추번장군 화룬샤를 살해한 기사 회색 족제비 팅크의 시신을 넘기라고 했다. 이에 대해 기사들 간 회의가 있었고 까짓것 넘겨주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일단 시체를 넘겨줄 바엔 동대륙과 전쟁을 하고 말겠다고 굳어진 듯하다.[16] 기사 시험에 응시했다가 아쉽게 탈락한 자들이 많다고 한다. 참고로 견습 기사들은 기사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지, 아직 한 번도 시험을 응시한 적은 없는 이들이다.[17] 여기서 새로운 법칙이 바로 명예인 기어스이다.[18] 작가 피셜 페르소나이지만 사실 작가이자 신을 상징한다. 무엇이든 할 수 있지만 세계에 개입하는 게 금지되어 있는 존재.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자. 세상을 불완전하게 만들어 완전하게 만들어나가려고 하는 자다.[19] 단 기사이면서 마법사인 인물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레기아와 탄시린.[20] 이때 람은 팅크가 무기를 놓쳤기 때문에 맨손으로는 머리가 통째로 날아간다든가 하는 의식을 잃을 만큼의 공격은 받지 않겠다 안도하지만, 팅크의 공격을 한 번 받고 바로 맨손으로도 머리를 쥐어뜯길 수 있겠다며 긴장한다.[21] 예외로 칸덴티아, 지우스는 아직 무기를 사용하여 싸운 적이 없다.[22] 그러나 순백의 코끼리는 이후 말 그대로 최강의 기사라는 칭호를 얻으며 이 색깔론을 가장 크게 부정하는 산 증인이 되었다.[23] 칸덴티아가 처음에 순백색을 받았다는 이유로 무시당한 것을 보면 검은색에 가까운 색(명도가 낮은 색)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24] 대표적으로 악마 기사라는 별명이 붙은 핏빛 거미, 검붉은 하마 힌셔, 그리고 새까만 닭 와론 정도.[25] 당시 람은 그게 기사인지도 몰랐고 시간이 엄청 지난 후에야 알게 됐다고 한다.[26] 원래는 두더지가 맞지만 작중 내에선 두더쥐로 표기되어 있어 그대로 표기함.[27] 현재는 은퇴[28] 기사라서 아는게 아니냐기엔 루디카는 물론이고 와론까지 이후 나타난 모든 기사들이 나진을 연기하는 나견임을 모르는 눈치이다.[29] 시험생이 시험중 큰 피해를 방지하는 담당을 맡은 파디얀은 나견이 기사인 루디카에게 한대라도 맞았다간 그대로 저세상 갈 가능성이 매우 높기에 결국 루디카가 나견을 공격하려는 순간엔 개입해야 한다는걸 나견이 이용한것.[30] 물론 나진의 정체를 아는것은 파디얀밖에 없기에 루디카의 입장에서는 나진을 시험하려는 자신을 방해하는걸로 밖에 안보인다. 결국 루디카는 방해하는 파디얀에게 분노했지만 파디얀은 차마 말을 할수 없기에 난감해한다.[31] 잔불의 기사 굿즈에서의 이름.[32] 그래서인지 눈물자국이 있다. 그렇게 자주 우는 모슴은 보이지 않지만 설정이 잊혀질법 할 때마다 다시 우는 모습을 보여준다.[33] 루디카가 나진(견)을 예의주시하기 시작한 것은 나견 일행 vs 피도란스 전에서 나견이 동료를 이용해먹었다고 생각해서였는데 이후 나견이 자기 목숨을 걸면서 다른 동료들의 목숨을 구하자 처음으로 나견을 진심으로 칭찬했다. 나견도 자신이 예의주시 당하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갑자기 칭찬이 날아오자 얼떨떨해한다. 이후로는 나견에게 성질을 부리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34] 계속 자신의 패배라고 자극하는 파디얀 때문에 결국 울음을 터트리고 억울해 했으며 30분 동안이나 파디얀이 위로해야 겨우 진정했다.[35] 잔불의 기사 정식 영어 번역판, 44화, 45화, 52화에서 He, His, Him을 써서 승냥이를 남자라고 설명했다. 물론 환댕 작가의 트윗(환댕의 번역 관련 트윗)에 따르면, 한국어판이 오피셜이라고 했지만, 그렇게 따지면 한국어판에서 단 한 번이라도 성별이 언급되지 않은 캐릭터들은 모두 불명 처리를 해야 한다. 게다가 마르샤와 티르 같은 성별 오역이 있었던 부분은 모두 이전 번역회사의 작품이며, 지금은 수정되었다. 이런 성별 오역을 포함한 여러가지 번역 문제들로 인해 환댕이 강하게 문의한 결과, 새로운 번역회사로 교체되었고, 앞서 말했던 44화, 45화, 52화에 묘사된 승냥이의 성별은 새롭게 교체된 번역회사가 담당했다. 또한 환댕이 기사명 같은 경우는 기사의 성별과 상관없는 경우라고 못 박았지만, 와론의 영어 기사명이 수탉을 뜻하는 Rooster에서 암탉을 뜻하는 Hen으로 수정된 것을 보면, 새로운 번역회사는 어느정도 작중 캐릭터의 성별을 신경쓴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와론을 제외한 여성 캐릭터들은 모두 가슴을 확실히 묘사하는데 피도란스는 그런 거 없다. 예외사항인 와론만 보더라도 사실상 망토의 가로폭이 연장된 우장과 같은 옷을 입고있기 때문에 오히려 유방이 묘사되는 것이 더 이상하다. 위의 근거로 미루어보아, 한국어판에서 승냥이의 성별이 명확하게 밝혀지기 전까지는 단순히 성별을 불명으로 정하는 것이 아닌, 남성으로 정하는 것이 맞다.[36] 기둥이 나륜에 의해 파괴된 후 별천지에서 보급 받았다.[37] 묘사상 나륜은 오만한 성격 때문에 초반엔 전력을 다하지 않고 적당히 싸웠다고 볼 수 있지만 어쨌든 생환했다는 사실부터가 대단한 것이다.[38] 물론 둘이 친구사이지 연인 같은 것이 아니다. 애초에 둘은 소녀와 아저씨간의 나이차만큼 나이차가 크다.[39] 송곳니는 사용하는 묘사가 없는 것으로 보아 어금니만을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40] 사후 그의 친우에게 소유권이 넘어갔다.[41] 진짜 와론이 죽었다는 소문이 없는 걸로 봐선 주변에 있던 기사들을 전부 죽인 것으로 보인다.[42] 예를 들어 다홍색 여우 킨시아는 은퇴한 기사이긴 하나 나견 일당 루지안,티르,라우준등에게 매우 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