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용의 후예(잔불의 기사)
<colbgcolor=#000><colcolor=#fff> 라우룬 | |
종족 | <colbgcolor=#fff,#191919>인간 |
성별 | 남성 |
무기 | 검 |
가족 | 양아버지 라우칸 및 양어머니, 동생 라우준 |
국적 | 중앙 대륙 |
신분 | 가면 무리[1] |
등장작품 | <잔불의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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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잔불의 기사의 등장인물이자 용의 후예의 대장으로서, 나진을 죽인 장본인이다. 마름모와 두 개의 삼각형이 붙은 문양[2]이 새겨진 가면을 착용하고 있다. 나진의 상처로 미루어보아 검으로 충격을 날릴 수 있는 모양. 나견과 나진의 관계를 몰랐던 걸 보면 주변 인물이 아닌 듯하다. 가족이란 것에 미묘한 반응을 보여줬으며 나진을 죽인 뒤 자신의 검을 두고 떠났다. 예리한 감각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 근거와 감으로 현재 상황에서 내릴 수 있는 최적의 판단을 내린다. [3] [4]2. 작중 행적
작중 루디카 추적 당시 루스는 루디카가 주위를 맴돌았다는 걸 몰랐지만 우두머리의 경우 루디카가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거리에서 그들을 지켜보고 있다는 걸 알아챘으며 심지어 루디카에게 들키지도 않았다.32화에서 나견의 검을 소매치기한 부하를 저지하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이때 맨얼굴을 드러낸 상태라 나견이 알아채지 못한다. 부하에게 불의 아이라면 직접 죽여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으며 나진이 맞냐는 물음에 평가전에서 지긴 했지만 나름 저력은 있는 것 같다고 판단한다.[5]
용의 후예의 수장 혹은 수장 후보-직위명 용의 후계자이며, 5년전에는 기사단과 장기적인 계악을 맺고 상호 협조를 했었다. 그 시기에 담청색 기린 지우스의 능력에 대한 공동 연구에 참가한 적도 있어서, 지우스의 특수능력에 대해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다.
나견은 라우룬을 비롯한 용의 후예가 너구리와 하마를 언급한 것울 보고 이들을 제거하는 것이 목적이라 생각했으나, 이후 밝혀진 라우룬의 진정한 목적은 기사의 치부를 검붉은 하마 힌셔에게 폭로함으로서[6] 기사들의 영웅인 힌셔가 기사에게서 등을 돌리게 만들어 기사 체제를 붕괴시키는 것. 어느 순간부터 나견에게 우호적으로 나오며 나견을 자신들 편으로 끌어들이는 척을 한 것 또한 기사의 분열을 촉진하고 나견으로 인해 벌어질 변수를 최대한 차단하기 위함이었다. 이는 거의 성공 직전까지 갔으나 나견이 카멜시아와 짜고 약속을 어겨 분노한 카멜시아가 자신을 죽이는 상황을 연출해 분위기를 바꾸면서 일단 당장 기사 체제를 붕괴시키는 것에는 실패한다.
3. 전투력
메인 빌런 조직의 수장인 만큼 용의 후예 최대 전력인 것으로 보이며 과거 시점에 기사 두 명을 순삭시킨 전적이 있다.현 시점에서도 율니아가 기사냐고 착각할 정도의 실력, 루디카의 위협적이다는 평가, 결정적으로 파디얀이 아예 라우룬을 기사급이라고 못 박은 것을 보면 작중에 등장한 용의 후예 중에서는 유일하게 개인 기량이 기사급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사급에서도 어느 정도 격차가 나는 경우가 존재하기에[7] 어느 정도의 기사급인지는 불명. 기사급이면서 기사를 다굴하는 모습이 조금 의아할 수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실력이 기사급이라는 것이지 실제로 기사는 아니어서 명예를 지킬 필요가 없고 애초에 용의 후예는 다굴을 치는 것을 기본적인 전술으로 치는 집단이라 평가절하할 이유는 없다.[8]
[1] 용의 후예[2] 용의 머리와 비슷한 형상이다.[3] 위 사진은 이후 나견을 향한 대장의 공격에 나견을 지키는 쪽을 선택한 나진이 쓰러져가는 걸 보고 나견에게 ‘나진을 죽이면 넌 살려주겠다’라고 하는 장면. 참고로 저때 ‘…가족…’하고 중얼거렸다.[4] 하지만 동시에 오히려 이런 생각하고 판단을 내리는 면 때문에 나견의 보다 치밀한 계략에 상당히 농락 당하며 휘둘리는 게 있다. 수 싸움에는 분명히 능하지만 힘이 없는 만큼 생각에 생각을 더하는 나견보다는 한 수 아래로 보인다.[5] 나진이 평가전에서 졌다는 걸 알고 있는 걸 보면 주변에서 평가전을 보고 있었다거나 내부에 가면 무리와 관련된 인물이 섞여 있는 걸로 추정된다. 단, 전자의 경우 다섯 명의 기사가 있었는데 들키지 않았다는 건 무리가 있고 정말 들키지 않고 지켜본 것이라면 은신하는 능력이 정말 뛰어난 걸로 보인다. 실제로 우디온 출신 합격자들이 이동 중 우두머리만 유일하게 루디카가 주변에서 그들을 지켜보고 있었다는 걸 알고 있었고 루디카가 우두머리를 눈치챘다는 묘사가 없었기에 정말 숨어서 지켜본 거일 수도 있다.[6] 이 때문에 너구리가 용의 후예의 타겟이 되었던 것. 물론 너구리가 용의 후예 몰살 사건을 불진 않았으나, 통찰의 눈을 지닌 힌셔에겐 너구리의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했다.[7] 예를 들어 와론은 기사 사냥을 즐기는 만큼 대부분의 평균적인 기사를 상대로는 거의 항상 이길 수 있는 실력자고, 힌셔는 그런 와론마저 1대1로 상대해 이길 수 있는데, 와론은 기사 대여섯 명이 합공하자 제압당하는 모습을 보여준 반면 칸덴티아는 기사 10명과 홀로 맞붙어 압도적으로 이긴 적이 있다. 여기서 언급한 세 명의 기사는 같은 기사들 사이에서도 실력자, 강자라는 언급이 꾸준히 나온다.[8] 허나 아무리 혼란스러운 상황이라서 기사들이 상황판단을 할 여유가 부족했다 한들 단신으로 기사 둘의 멱을 따버린 것으로 보아 하위권은 아니고, 대략 중위권 이상의 실력을 가졌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