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평가
1. 개요2. 1기(1화~25화)
2.1. 1화: 철과 피2.2. 2화: 발바토스2.3. 3화: 산화2.4. 4화 : 목숨의 가격2.5. 5화: 붉은 하늘의 저편2.6. 6화: 그들에 대하여2.7. 7화: 고래잡이2.8. 8화: 다가서는 모습2.9. 9화: 술잔2.10. 10화: 내일로부터 온 편지2.11. 11화: 휴먼 데브리2.12. 12화: 암초2.13. 13화: 장송 2.14. 14화: 희망을 나르는 배2.15. 15화: 발자국의 행방2.16. 16화: 후미탄 아드모스2.17. 17화: 쿠델리아의 결심2.18. 18화: 목소리2.19. 19화: 소원의 중력2.20. 20화: 파트너2.21. 21화: 돌아가야 할 곳으로2.22. 22화: 아직 돌아갈 수 없어2.23. 23화: 마지막 거짓말2.24. 24화: 미래의 보수2.25. 최종화: 철화단
3. 2기(26화~50화)3.1. 26화: 새로운 피3.2. 27화: 시기심의 와중에3.3. 28화: 이른 새벽의 싸움3.4. 29화: 출세의 방아쇠3.5. 30화: 아브라우 방위군 발족식3.6. 31화: 무음의 전쟁3.7. 32화: 벗이여3.8. 33화: 화성의 왕3.9. 34화: 비다르 일어서다
4. 35화: 깨어난 재앙4.1. 36화: 더럽혀진 날개
5. 37화: 크리세 방어전5.1. 38화: 천사를 사냥하는 자
6. 39화: 조언6.1. 40화: 타오르는 태양 빛을 받으며
7. 41화: 인간으로서 당연한 것7.1. 42화: 결판
8. 43화: 다다른 진의8.1. 44화: 영혼을 손에 넣은 자
9. 45화: 이것이 마지막이라면9.1. 46화: 누구를 위해
10. 47화: 제물10.1. 48화: 약속
11. 49화: 맥길리스 파리드11.1. 50화: 그들이 있을 곳
1. 개요
철혈의 오펀스의 에피소드 가이드. 행적별 묘사는 각 캐릭터 항목을 참조하자.2. 1기(1화~25화)
2.1. 1화: 철과 피
- 화성의 민간군사기업인 CGS에 소속되어있는 소년병인 올가 이츠카와 미카즈키 오거스 일행의 고역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화성의 독립운동가로서 높은 지지를 받고있는 쿠델리아 아이나 번스타인이 소년병들에게 경호의뢰를 맡기지만, 이미 쿠델리아는 걀랴르호른 화성지부측의 추척을 당하고 있는 상황. 결국 걀랴르호른 화성지부 실전부대는 쿠델리아 살해를 목적으로 CGS를 강습하며,[1] 소년병들은 미끼로 내몰린 채 교전에 들어간다. CGS 정규부대의 도주를 확인한 올가와 비스킷이 미리 세워놨던 작전[2]을 실행하고, 소년병 측이 쿠델리아를 확보한 후 발바토스에 탑승한 미카즈키의 출격으로 상황을 조금씩 타개해나가려 한다.
2.2. 2화: 발바토스
- 전편에서 등장한 발바토스의 활약으로 걀랴르호른 전력을 크게 손실시켰으나, 정규부대가 도리어 올가를 위시한 소년병들을 일방적으로 타박하고 이대로는 안된다고 판단한 올가가 쿠데타를 구상한다. 올가는 어째선지 미카즈키의 동의 하에 쿠데타를 일으킬 것을 일행들에게 확인시키고, 무난하게 미카즈키를 쿠데타에 포섭한다. 한편 소년병들의 존재에 의문과 회의를 품은 걀랴르호른 화성부대의 크랭크 중위가 코랄 지부장과 아인 소위의 만류를 뒤로 한 채 CGS에 단독진입하기로 작정한다.
2.3. 3화: 산화
- 소년병들의 쿠데타에 사장이 없는 CGS는 그대로 소년병들에게 점거되었다. 그리고 소년병들이 지구행 중개업체를 물색하며 독자적으로 쿠델리아 호송 임무를 꾸려나가는 중, 결투신청 표식을 한 상태의 크랭크가 CGS 앞에 도착한다. 크랭크는 소년병들에게 가능한 우호적인 태도를 취하지만, 쿠델리아를 담보로 걸어 쿠델리아와 소년병간에 갈등이 일어난다. 잠시 뒤 쿠델리아가 나서는 일은 만류되고 미카즈키가 결투에 응하여 오래지 않게 크랭크는 격퇴된다. 크랭크는 애초부터 소년병들을 보호하겠단 약속은 무리였다는 자신의 사정을 털어내고, 미카즈키는 크랭크에게 최후를 안겨준다. 그리고 결투에서 영감을 얻은 올가가 일행들을 철화단으로 이름짓는다.
2.4. 4화 : 목숨의 가격
- 철화단의 정신적 수장이 된 올가는 일종의 노예인 휴먼 데브리들까지 철화단에 영입한 후 CGS의 흔적을 없애고 CGS물품들을 철화단의 것으로 바꾸는 작업을 한다. 미카즈키는 잠시 쿠델리아와 비스킷네 옥수수밭에 들렀다가 탐사차 나온 맥길리스, 가엘리오와 조우하지만 별 문제 없이 귀환하고 CGS 건물에 철화단 마크를 페인트하는 일행을 보며 한결 마음을 놓는다. 그리고 회계원을 제외한 유일한 전정규군이 음흉하게 중얼거리며 철화단 내부에 배신의 조짐이 나타난다.
2.5. 5화: 붉은 하늘의 저편
- 예고된 대로 토도와 짠 오르크스 상회의 배신으로 걀랴르호른에게 나포되는 위기에 처하지만 셔틀에 미리 대기하고 있던 발바토스가 그레이즈 1기를 격파하고 뒤이어 오르크스의 전함이 공격해오자 미리 대기시킨 이사리비를 아키히로가 몰고 온다. 코랄의 맹공으로 발바토스가 잠시 수세에 몰리지만 그레이즈 改의 도움으로 코랄을 격퇴하여 걀랴르호른 화성지부를 와해시켰다. 이어서 맥길리스와 가엘리오도 전투에 출격하고, 철화단과 오르크스의 함대전도 펼쳐진다. 무모한 작전에 나선 철화단은 마침내 오르크스의 함에 큰 타격을 입히고 전선에서 이탈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배신자에게 전언을 담아 걀랴르호른측에 보내고, 이를 본 맥길리스는 박장대소한다.
2.6. 6화: 그들에 대하여
- 올가는 걀랴르호른을 견제할 대책으로 테이와즈를 지목한다.
왜 그랬니..걀랴르호른에선 아인의 가엘리오 휘하 전속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 현 상황에 테이와즈에 접촉하는건 위험하다고 생각한 비스킷은 올가와 좀 더 의논해보려 하지만 이미 생각을 굳힌 올가와 타협이 되지 않았다. 올가와 미카즈키의 사담 도중 테이와즈 산하 터빈즈의 수장과 개인적 친분이 있는 마르바가 터빈즈의 비호를 받으며 철화단을 위협해온다.
2.7. 7화: 고래잡이
- 터빈즈의 수장 나제 터빈은 CGS의 소유물[3]을 전부 받는다는 조건으로 힘을 빌려주기로 한 상태였다. 하지만 CGS는 철화단으로 바뀐 상황. 터빈은 걀라르호른과의 전투를 대견해하며 자신들 산하로 들어와 제대로 된 일을 소개시켜 주기로 제안하지만 미카즈키의 독백에 올가는 교전을 시작한다. 이후 발바토스는 백리와 상성 차이로, 그레이즈 改는 2:1의 상황으로 악전고투를 치르고 철화단은 또 한번 무모한 작전을 세워 터빈즈의 허점을 공략하려 한다. 우연인지 마르바가 철화단은 아뢰야식 시술을 받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소년병들과는 움직임이 틀리다고 발언해서 나제의 마음이 철화단쪽으로 돌아서게 되고, MS교전이 파국으로 치닫았을 때 터빈즈가 협상을 완료했다고 선언한다.
2.8. 8화: 다가서는 모습
- 비단 마르바 때문만이 아닌, 철화단에서 함내 침투및 진압 차단을 거쳐 협상을 따낸 것이라는 진상이 드러나고, 마르바는 결국 마음을 돌린 나제와 CGS시절의 원한이 서린 올가에 의해 이후부터 리타이어된다. 올가와 철화단은 지구로의 안내역과 자신들을 테이와즈에 넣어줄 것을 요청하고, 나제 터빈은 보스인 맥머도 바리스턴에게 협상자리를 만들어주겠다고 대답한다. 이 와중에 화성의 철화단 본부의 자금이 다 떨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올가는 다시 나제에게 걀라른호른한테서 노획한 물품을 매입 중개를 부탁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철화단의 의의에 대해 질문받은 올가는 없는 말주변으로나마 철화단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며, 나제는 마음에 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막판에 비스킷에게 엄청 부끄러웠다는건 덤.
2.9. 9화: 술잔
- 철화단은 나제의 소개로 저택에서 맥머도 바리스턴을 만난다. 나제는 동등한 관계로 서열을 맺고 싶다고 말하지만 맥머도는 철화단에겐 짐이 무거울거라면서 형제관계를 추천한다. 한편 걀라르호른은 일단 추적을 포기하고 지구로 귀환하고, 아인은 그 우주선 안에서 크랭크의 복수를 다짐한다. 맥머도와 쿠델리아의 면담이 끝난뒤 철화단은 나제로부터 노획품이 팔렸다는 소리를 듣자[4] 그날 파티를 열며 휴식을 취한다. 이후 철화단과 테이와즈의 주요 멤버들이 참석해 술잔의 의식을 나눈다. 의식 직전에 쿠델리아는 고뇌 끝에 철화단에게 계속 호송을 맡는 걸 계속하기로 결심. 다만 호송임무의 형태 자체는 테이와즈의 이름 아래 수행하기로 한다. 올가는 리더로써 체면이 상하지 않겠냐는 맥머도의 말에 철화단은 모두가 만들어가는 집이고 자신의 체면은 관계없다며 다함께 철화단을 지켜나갈 것이란 각오를 밝힌다.
2.10. 10화: 내일로부터 온 편지
- 철화단 일행들이 잠시 가족들의 연락을 받고 나제는 아직은 어린지라 돈에 대한것에는 조금 미숙할 수 있는 철화단에 테이와즈의 은행원을 파견시킨다. 잠시 경계태세로 들어간 철화단은 경계중 의문의 습격을 받지만, 정비를 마친 발바토스가 철화단과 합류한다.
2.11. 11화: 휴먼 데브리
- 습격은 일단락 됐지만 철화단 일원 한명이 중상을 입고, 습격의 정체는 브루어스로 밝혀진다. 가엘리오의 집을 방문한 맥길리스가 일단 브루어스를 통해 철화단의 행방을 놓치지 않고자 한다는 걸 가엘리오에게 알린다. 습격에 실패한 브루어스 소년병들은 학대에 저항하지 못하고 다시 다음 습격을 기다린다.
2.12. 12화: 암초
- 결국 지속적인 습격을 예상한 철화단은 직접 브루어스 소탕에 나선다. 이 과정 중 아키히로가 형제 상봉을 이루어내긴 했지만 직후 브루어스의 팀킬에 희생되어버린다.
2.13. 13화: 장송
- 철화단과 브루어스 양측의 큰 희생 끝에 브루어스는 소탕되고 브루어스의 잔여 소년병들은 철화단 화성지부에 포섭된다. 철화단이 동료들의 죽음을 장례지내는 것이 이 에피소드의 핵심. 그리고 건담 구시온이 철화단에 나포되어 아키히로의 기체로 접수된다.
2.14. 14화: 희망을 나르는 배
- 철화단은 브루어스전의 여파를 수습하기 위해 테이와즈와 관련된 콜로니에서 잠시 잔류하기로 한다. 하지만 목적지 콜로니에 도착해보니 웬 이상한 소문이 노동자들 사이에 퍼진 상태. 불안한 조짐을 보이더니 결국 철화단 명의로 배송된 대량의 무기들이 펼쳐지고, 신고를 접수한 걀랴르호른이 노동자들을 무력진압해온다.
2.15. 15화: 발자국의 행방
- 다행히 혼란을 빠져나와 온건파와 접선한 철화단. 그러나 온건파의 일원인 사바랭이 크랭크처럼 쿠델리아를 협상의 매개체로 사용하려 한다. 결국 철화단에 사바랭과 걀랴르호른 일반병의 쿠델리아 수색 압박이 들어오는 한편 우연히 가면남과 마주친 쿠델리아에게 후미탄이 자기가 스파이라고 자수한다.
2.16. 16화: 후미탄 아드모스
- 철화단은 도주 준비를 하고 미카즈키가 쿠델리아를 찾아 나서지만 과격파들의 시위로 대혼란에 빠진다. 온건파가 과격파를 자중시켜보려고 하는 때에 걀랴르호른의 무력진압이 시작된다. 쿠델리아가 죽기 직전 후미탄의 희생으로 목숨을 건지고 끝까지 쿠델리아를 죽이려는 노블레스의 작전을 맥머드가 아직 이용가치가 더 있다며 보류시킨다. 터빈즈는 철화단의 도주를 도울 준비를, 철화단은 콜로니에서 도주할 준비를 한다.
2.17. 17화: 쿠델리아의 결심
- 도주 중 어느 기자들이 쿠델리아를 찾아오는 통에 철화단이 골머리를 앓았지만, 난데없이 쿠델리아가 그들을 포섭해서 철화단의 이사리비에 데려간다. 콜로니 도주에는 성공했지만, 우주에서도 걀랴르호른이 대기중인 상태인 데다가 가엘리오의 키마리스까지 투입되어 전황이 콜로니 내부보다 더 거세진다. 시노의 류세이고와 아키히로의 구시온 리베이크가 나타나 잠시 숨을 돌리지만 수적 열세에 도주를 장담할 수 없는 철화단이었으나, 쿠델리아가 전 걀라르호른 부대를 도발한다.
2.18. 18화: 목소리
- 쿠델리아의 도발의 효과로 어찌어찌 도주한 철화단. 그리고 철화단을 찾아온 가면남. 가면남은 쿠델리아를 도우러 왔다고는 하는데 미카즈키가 가면남이 맥길리스라는걸 알아챈다. 걀랴르호른에게 정보를 넘기는것 아니냐고 걱정하는 철화단에게 자신의 정체를 발설하면 거래를 중단하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지구궤도만 남겨놓은 철화단을 저지할 지구 외연궤도 통제통합함대[5]가 발진한다.
2.19. 19화: 소원의 중력
- 별 수 없이 시작된 지구강하 교전. 그러나 어째선지 전통적인 방식으로 임하려는 지구외연궤도 부대는 전투마다 한번씩 무모하게 몰아치는 스타일의 철화단에 조금씩 자리를 내주며 당황하다 터빈즈와 가면남의 합류에 우왕좌왕해진다. 발바토스만 귀환하지 못해 대기권에 내몰리는 상황에 처하고 미카즈키는 대기권의 고열로 정신을 잃을 뻔 하지만, 직전에 격추시킨 지구 외연궤도 부대의 그레이즈 리터를 플라잉 아머삼아 전 철화단이 모두 대기권 내부에 도착한다.
2.20. 20화: 파트너
- 철화단과 쿠델리아의 목적대로 마카나이의 거주지에 도착해서 그럭저럭 대접을 받지만, 마카나이가 이미 아브라우 정권에서 후퇴해 있다는 변수를 접하고 만다. 마카나이 하나 만나려고 온 수난을 겪어온 철화단은 잠시 격분하지만, 이미 퇴로가 없다는 철화단의 상황을 안 마카나이는 자신을 다시 아브라우 정권에 진입시켜달라는 제안을 건다.
2.21. 21화: 돌아가야 할 곳으로
- 특권을 발동한 지구외연궤도 부대 때문에 오세아니아 연방의 비호에서 벗어나게 된 철화단은 결국 마카나이의 제안을 받아들여 지구외연궤도 부대로부터 도주하기로 한다. 해안에서 지구외연궤도 부대와 철화단의 주요 전력이 격돌하는 사이 나머지 철화단이 쿠델리아와 마카나이를 빼돌리는 작전을 펼치던 도중, 올가가 철화단을 지휘하고 있다는걸 지구외연궤도 부대의 사령관 카르타에게 들킨다. 결국 비스킷이 올가 대신 희생되고 카르타를 제외한 지구외연궤도 부대는 폭주한 철화단에게 와해된다.
2.22. 22화: 아직 돌아갈 수 없어
- 마카나이측 인사로부터 철도를 보장받았지만 지휘관인 올가가 실의에 빠져있다. 이후 미카즈키가 올가와의 개인적 사담으로 다시 올가를 전선복귀시키고 올가는 비스킷의 희생을 명분삼아 철화단을 고무시킨다. 그리고 맥길리스측은 그레이즈 아인을 대기시킨다.
2.23. 23화: 마지막 거짓말
- 카르타는 어떻게든 제대로 된 싸움으로 만회하려고 이즈나리오에게 기회를 구한다. 그리고 철화단의 경로를 알아내 도착은 했지만 하필 이때 결투를 신청해 버려서.. 지속적인 비상식적 전투를 겪어서 경험은 있었겠지만, 지구외연궤도 부대라는 명예직 때문인지 끝까지 명예를 고집하다 자살행위로 이어졌다. 일단 카르타는 저번 전투에서 생존한 2명의 부하들과 함께 모빌 슈츠들끼리 3대3의 결투를 신청한다며 콕핏 외부까지 나와서 외부 스피커로 세팅이 끝날 때까지 30분을 기다려주겠다고 선언하는데 이 때 눈과 귀에 들어오는게 없는 상태의 미카즈키가 방송이 끝나기도 전에 돌격해서 카르타 이외의 2기를 박살내 버리고 카르타도 허겁지겁 응전하지만 미카즈키에게 압도당하며 중상을 입고 기체는 거의 박살난다. 미카즈키가 카르타의 기체가 들고있던 검의 부서진 날 부분을 들고 카르타를 마무리하려는 순간 갑자기 등장한 가에리오가 카르타의 기체를 회수해서 퇴각하지만 카르타는 가에리오를 맥길리스라고 착각하며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 이로써 지구외연궤도 부대는 이로써 완전히 궤멸되고 철화단 추적 임무는 다시 맥길리스측으로 넘어간다.
2.24. 24화: 미래의 보수
- 지구외연궤도 부대의 궤멸 소식을 접한 걀랴르호른은 다시 철화단 방어전선을 구축하여 철화단을 잠시 고립시킨다. 올가는 떨어져있던 철화단의 사기를 다시 끌어 올리고, 최종 돌파작전을 펼쳐내지만, 걀랴르호른의 화력지원부대를 맡고있던 미카즈키 일행들을 그레이즈 아인이 덮쳐온다. 그리고 키마리스가 미카즈키를 맡아내어 그레이즈 아인과 교대한 후, 걀랴르호른 일반 전력을 뚫어낸 올가 일행을 가로막는다. 하지만 예상 외로 맥길리스가 가엘리오를 맡아내어 발바토스가 올가 쪽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올가에게 도착한 발바토스는 그레이즈 아인을 잠시 묶어놓는다.
2.25. 최종화: 철화단
- 선거장에 마카나이가 도착하여 철화단의 작전이 성공하고, 쿠델리아는 콜로니때처럼 또다시 걀랴르호른을 도발한다. 맥길리스는 가엘리오를, 미카즈키는 아인을 각각 제압하고 큰 손실을 입은 걀랴르호른은 마카나이 인사들의 재기에 정전을 선언한다. 이후 쿠델리아는 계속해서 화성권 경제운동을 할 수 있도록 마카나이와 같이 남았고, 표면적으로 임무 실패자인 맥길리스는 잠적에 들어가나, 가면남 몬타크로서 마카나이의 세력을 충원한다. 나제는 올가에게 자신과의 첫만남 때 올가가 한 말대로 됐다고 가르쳐주고 미카즈키는 오른 눈의 '인체시력'[6]을 잃는다. 철화단은 테이와즈 내에서도 그 존재와 명성이 알려지게 될 예정이다.
3. 2기(26화~50화)
3.1. 26화: 새로운 피
- 화성으로 귀환한 철화단. 쿠델리아의 신병보호 임무 완수와 걀라르호른의 격퇴 건으로 인해 테이와즈의 직계조직으로 승급됨과 동시에 아브라우 정규군의 군사고문이 된다. 이후 지구에 전용 지부를 설립하고 쿠델리아가 설립한 아드모스 상회와 하프메탈 사업 연계를 하는 등 세력권을 넓혀 동종 업체에서도 선망하는 조직으로 크게 성장하게 된다.
그러나 세계 치안을 담당하던 걀라르호른을 격퇴한 탓에 곳곳에서 분쟁이 격화되고, 군사업계에서는 철화단의 소년병의 활약을 보고서는 소년병의 유용성을 확인, 이를 적극도입하면서 이에 따른 휴먼 데브리의 수도 증가하게 되었다. 거기에 모빌슈트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액제전 당시의 기체를 보수 및개량하는 등 모빌슈트의 수가 급증하게 되면서 세계는 더더욱 혼란이 가중된다.
한편 화성의 어느 이권단체 대표는 쿠델리아와의 거래를 꾀하려다가 거절당하자, 해적 『새벽의 지평선단』에 의뢰하여 철화단을 공격하도록 만든다. 새벽의 지평선단의 맹공에 철화단은 고전하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낙하한 발바토스 루프스가 등장한다.
3.2. 27화: 시기심의 와중에
- 발바토스 루프스를 타고 나타난 미카즈키의 대활약덕에 『새벽의 지평선단』을 격퇴한 철화단. 그러나 전함 10척과 수많은 MS 군단을 거느린 거대해적 『새벽의 지평선단』과의 마찰이 일어난터라 앞으로 싸움이 일어날걸 우려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온다. 게다가 『새벽의 지평선단』의 두목인 산드발 로이터도 급성장한 철화단을 박살내기로 결정 & 올가도 테이와즈의 두목 맥머드에게 『새벽의 지평선단』과 붙겠다고 보고하면서 두 조직간의 대결이 초읽기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철화단의 신입인 허쉬 미디는 과거 어떠한 일로 인하여 아뢰야식 시스템과 철화단의 에이스 파일럿인 미카즈키에게 강한 집착을 보인다.
3.3. 28화: 이른 새벽의 싸움
- 『새벽의 지평선단』의 두목 산드발 로이터가 휘하의 병령을 모두 투입하여 철화단을 공격하기 시작하면서 양 조직간의 혈전이 시작된다. 사전에 몬타크 명의로 연락된 걀라르호른 요원과 접선하여 서로의 목적과 타협점에 대한 의논을 마치고 교전을 시작했지만, 이후 자체적으로 추적해온 아리안로드 본대가 어부지리로 챙겨갈 태세를 갖추며 철화단과 맥길리스측을 옥죄어온다.
3.4. 29화: 출세의 방아쇠
- 결국 걀라르호른의 내분으로 사태가 더 복잡해져 가지만, 맥길리스측의 마지막 서포트를 기회 삼아 미카즈키가 직접 전선에 나선 산드발을 제압&채포한 덕분에 두 조직간의 대결을 철화단의 승리로 끝난다. 이후 새벽의 지평선단을 제압한 공을 테이와즈의 두목 맥머드가 치하한다는 의미에서 철화단에서 미개발 영지 하나를 포상으로 내리는데, 다른 테이와즈 일원들이 이에 큰 불만들 표시함과 동시에 적대감도 슬슬 드러내 오기 시작하자 철화단을 많이 지원해주던 입장인 나제 터빈이 고민에 빠진다.
한편 올가는 새벽의 지평선단에게 의뢰를 넣었던 배후를 찾아가 토벌에 따른 희생의 배상을 요구한다. 이미 가진 돈이 별로 없어 쿠델리아를 이용하려 들었던 배후였기에 잠깐 수작 부리다 그 자리에서 미카즈키에게 처단되고 나머지는 맥길리스측과 같이 뒷처리한다. 철화단의 정비반은 영지를 탐색하던 중 건담 프레임이 발굴되었다는 소식을 듣는 한편 올가는 걀랴르호른 화성지부의 초대로 몬타크의 맨 얼굴 맥길리스와 대담한다. 위험부담이 클 수록 더 큰 이익을 장담하겠다는 등 조금 이상하게 흘러가는 대화는 올가의 동업관계 수락으로 끝 맺혔다. 그리고 미카즈키의 묘한 표정과 함께 불길한 분위기를 풍기는 것으로 마무리.
3.5. 30화: 아브라우 방위군 발족식
- 예정된 대로 발족식 회의가 진행되고 철화단 지구지부장 채드와 마카나이가 상봉했으나, 이전 경비 중엔 없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웬 화분이 폭탄인 것으로 드러나 채드가 마카나이를 구하고자 투신하지만 결국 마카나이와 채드가 둘 다 중상을 입고 만다. 발족식 내부 경비는 아브라우측이 전임한 탓인지 사태가 신속하게 수습되지 못해 철화단 지구지부 전체가 곤경에 빠지는데 이게 전부 철화단 지구지부 회계원으로 잠입해있던(/이자 배신자인).[7] 라디체와 또다른 배후의 계획이었다. 게다가 발족식 이전까지 지구지부의 지휘체계 마비를 목적으로 지구지부와 올가 간의 연락망을 끊어놓았며, 배후는 발족식 테러를 명분으로 새로운 전쟁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었던 상황. 맥길리스측도 소식을 입수했지만, 지난 산드발 체포 건으로 아리안로드 본대에게 찍혀있어 별 수 없이 중재의 입장에 서기로 한다. 마카나이 테러 사태가 일어나자 올가 일행은 예정보다 더 빨리 지구에 도착하기 위해 준비를 서두르지만, 이미 예정 시간이 최소가 3주라는 악조건에 처해있다. 라디체는 태연히 배후를 철화단 지구지부에 투입시켜 이제 의심은 커져가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지구지부 소년병들을 사지로 내몰아 철화단의 명성을 추락시키려 한다. [8]
3.6. 31화: 무음의 전쟁
- SAU의 정찰기가 위력정찰중 아브라우 소속 MS의 에이허브 리액터의 간섭으로 추락하면서 결국 전쟁이 시작된다. SAU 측에서는 방위군과 갈라르호른 주둔군, 지구 외연궤도 통제 통합함대 파견부대의 혼성군이, 아브라우 측에서는 방위군과 철화단 지구지부, 그리고 가란 모사의 MS 부대 혼성군이 참전한다. 계속되는 국지전으로 지구지부의 소년병들은 지쳐가며, 점점 모두 타카키 대신 가란 모사의 작전 지휘를 따르게 된다. 철화단 지구지부의 소년들은 무의미하게 전투가 지속되는 것에 의구심을 품지만 라디체의 계략으로 화성과 연락이 닿지 않아 할 수 없이 전투를 계속한다. 화성에서 지구지부를 지원하러 보낸 미카즈키 오거스 등도 아브라우가 셔틀 착륙 허가를 주지 않아 지구 앞에서 발이 묶인 상태. SAU 측을 지원중인 맥길리스 파리드는 대규모 전투를 피하고 교착 상태를 지속시키려는 상대편 지휘관의 의도를 간파하고, 결국 직접 출격을 하게 된다. 이에 가란 모사는 이게 마지막 전투라고 독려하며 철화단 지구지부를 지휘하여 출격한다.
3.7. 32화: 벗이여
- 맥길리스 파리드는 전장을 누비다가 타카키와 애스턴과 마주치게 된다. 아뢰야식을 이용한 움직임을 보고 철화단임을 눈치챈 맥길리스는 정말 단장의 명령으로 참전하고 있냐고 물어보지만 이번 전투만 승리하면 끝난다는 생각에 집착하고 있는 타카키와 애스턴은 이를 무시한다. 결국 애스턴은 빨리 전쟁을 끝내고 싶은 생각에 너무 앞서간 타카키를 자신의 목숨을 바쳐 구해낸다. 죽어가면서까지 맥길리스의 기체를 구속한건 덤. 가란 모사가 소년병들의 노고를 칭찬하며 맥길리스의 숨을 끊으려는 찰나 건담 발바토스가 이를 막는다. 라디체의 계략으로 지구에 진입하지 못했던 미카즈키 등이 SAU를 경유해 들어온 것. 애스턴의 죽음을 지켜본 아키히로 앨트랜드는 특히 같은 휴먼 데브리 출신의 죽음에 대노한다. 이후 그들은 라디체를 잡아 가란 모사가 숨을 만한 장소에 대한 정보를 얻어내고, 결국 가란 모사는 결투 끝에 아키히로 앨트랜드의 손에 죽음을 맞이한다. 라디체는 이후 유진 세븐스타크의 심문에 자신은 지구지부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이라고 발뺌하지만, 결국 직접 매듭을 짓겠다는 타카키의 손에 죽는다.
3.8. 33화: 화성의 왕
- 1개월 뒤, 아브라우와 SAU는 화해조정을 받아들여 종전을 맞이한다. 갈라르호른 지도부의 회의에서 이오쿠 쿠잔은 이 사태의 책임이 맥길리스 파리드 지휘하의 지구외연궤도 통제통합함대에게 있다고 몰아가려 하지만, 그나마 맥길리스라서 사태 수습이 큰 피해없이 수월하게 될 수 있었다는 다른 수뇌부의 의견에 묻힌다. 회의 이후 러스탈 엘리온은 맥길리스 파리드와 대화중 이즈나리오 파리드의 실각에 대해 떠본다. 한편 철화단은 지구지부를 정리하고 지구에서 떠날 준비를 하지만 여러 가지 서류를 라디체가 관리하고 있었기 때문에 장부 정리에 어려움을 겪으며, 이를 보는 타카키 우노는 큰 죄책감에 시달리게 된다. 이런 바쁜 와중에 이들을 방문한 맥길리스 파리드는 올가 이츠카에게 계속해서 자신을 도와주면 자신이 갈라르호른의 지도자가 되었을 때 화성의 관리권을 철화단에게 넘기겠다는 제안을 한다. 화성의 왕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잡기로 한 올가 이츠카는 다른 단원들과 이를 상의하지만 타카키는 결국 죄책감과 후우카를 더 슬프게 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철화단을 탈퇴한다. 마카나이 토고노스케는 쿠델리아 아이나 번스타인에게 계속 지구에 남아 자신의 뒤를 이을 것을 제안하지만, 쿠델리아는 이를 거절하고 철화단과 함께 화성을 향한다. 그 와중 라프터 프랭크랜드는 점점 아키히로 앨트랜드에게 호감을 보이는 듯 한다. 눈치챈 아지 그루민에게 일단 나제 터빈에게는 비밀로 해달라고 하는 것은 덤.
3.9. 34화: 비다르 일어서다
4. 35화: 깨어난 재앙
4.1. 36화: 더럽혀진 날개
5. 37화: 크리세 방어전
5.1. 38화: 천사를 사냥하는 자
6. 39화: 조언
6.1. 40화: 타오르는 태양 빛을 받으며
7. 41화: 인간으로서 당연한 것
7.1. 42화: 결판
8. 43화: 다다른 진의
8.1. 44화: 영혼을 손에 넣은 자
9. 45화: 이것이 마지막이라면
9.1. 46화: 누구를 위해
10. 47화: 제물
10.1. 48화: 약속
11. 49화: 맥길리스 파리드
11.1. 50화: 그들이 있을 곳
[1] 원래는 저격수들로 경비를 무력화시키고 쿠델리아를 직접 확보하여 암살하려는 모습인듯 했지만, 하필 교대시간이 겹쳐버리는 바람에 당시 당직을 섰다가 저격당한 3번대 소년병들이 금방 발견되어 본대를 투입하고 만다.[2] 몰래 심어놓은 조명탄을 원격으로 격발시켜 졍규부대로 걀랴르호른을 교란하는것.[3] 그 중에는 쿠델리아도 들어가 있었다. 철화단이 간접적으로 쿠델리아를 구해준 셈이 된 것.[4] 그 중 에이하브 리엑터는 꽤 비싸게 팔렸는데 리엑터를 제조할 수 있는 건 걀라르호른 뿐이라 액제전 당시 리엑터를 사용하는 민간에서 새것인 걀라르호른제를 높게 쳐준다고.[5] 이하 지구외연궤도부대[6] 발바토스에 탑승했을 때만 시력이 복구되게 바뀌었다.[7] 학식이 떨어지는 소년병의 존재 자체를 짐승 취급하며 스파이인듯한 태도를 보이지만, 시덴 보급 지연 불만에 의한 배신이었는지는 불분명하다.[8] 2기 1쿨 오프닝에 등장하는 타카기 지휘의 계곡 전투 등장의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