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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기업)

[[중화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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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화권의 만년필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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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오 크로커다일 피카소 금성
공작 홍전(HongDian) 마존(舊 문맨) 오푸스 88(Opus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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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

1. 개요

중국의 오래된 필기구 브랜드. 리즈시절 "북금성 남영웅"이라 일컬어질 정도로 영웅과 대결각을 세웠지만, 현재는 시장에서 많이 밀린 듯 하다. 하지만 중국 만년필 역사와 같이한 브랜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인기모델인 금성 26과 28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2. 특징

품질은 고른편으로, 저가형도 만듦새가 좋은 편. 고급라인에는 칠보만년필과 금도금 레이스가 몸통을 휘감고 있는 고급형 제품이 있는데, 특히 금도금 실이 몸통을 감고 있는 제품은 화려함의 극치이다. 디자인면에서 몽블랑의 영향을 받았지만, 타 중국회사들처럼 대놓고 카피한 수준은 아니다. [1] 중국에서는 드물게 이 회사의 창업자는 한국인이다. 1932년 상하이에서 한국인 김성건(金星建), 김성문(金星文), 김성빈(金星斌) 3형제에 의해 창업되었다. '金星'이라는 상표는 그들의 성씨에서 따온 것이다. 그러나 얼마 안되어 중국인에게 회사를 매각했다고 한다. 1950년대에 상하이와 베이징 두 개 지사로 나눠졌는데 이제는 베이징에서만 만년필을 만들고 있으며, 원조 상하이 금성은 우여곡절 끝에 TV메이커로 탈바꿈하면서 중국 최초로 컬러TV를 생산했다고 한다.[2] TV의 상표도 '金星'이었으나 LG와 관련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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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초창기 제품 중엔 대놓고 베껴놓은 것도 조금 있는 듯 하다.[2] 이후에 다른 여러 개 국영 전자메이커와 합병되어 上海廣電(SVA)이라는 종합 전자메이커의 일부분이 되면서 금성TV 상표는 사라졌다. 만년필 공장터에는 SVA 자회사에서 경영하는 비즈니스 호텔이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