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맨 에피소드 순서 | ||||
7인의 악마초인 편 | → | 황금 마스크편 | → | 꿈의 초인태그 편 |
1. 줄거리
3분 만에 알아보는 근육맨 - 황금 마스크 편 |
날씨가 화창하던 날, 고리쿠엔 구장에서 초인위원회가 1년마다 날마다 과격한 싸움으로 지새는 초인들을 위해 개설한 초인들의 연례행사인 공개 체중 측정회가 열리고 있었다. 이걸 지켜본 근육 마유미와 하라보테 머슬은 이렇게 평화롭게 초인들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볼 수 있는 것이 선조들이 남긴 황금 마스크와 은 마스크[1][2] 덕이라며 안도를 지어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는 줄 알았으나... 갑작스럽게 정의초인들이 파워가 줄어져 쓰러지는 이상한 괴현상이 일어난다. 근육 마유미는 두 마스크에 이변이 일어난 것이 틀림없다고 판단해 근육별의 마스크 신전의 두 마스크를 확인하는데, 황금 마스크가 도난 당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미트는 이 현상이 사탄의 짓이라면서 확신한다. 이에 마유미는 황금 마스크는 사탄이 가져갔을 거라며 불안해 하지만, 아직 은 마스크가 도난 당하지 않았다는 것에 아직 안심하게 된다. 이때 순간 황금 마스크를 쓴 6인의 악마초인들이 나타나며 근육맨에게 승부를 걸기 시작한다.[3] 그리고 6명의 악마초인 중 단 한 명만이 진짜 황금 마스크를 쓰고 있다고 하며, 이걸 되돌려 받다고 싶다면 도쿄에 각 6군데 경기장을 돌아다니라 한다. 이들은 합체해 거대한 권총이 되었고[4] 황금 마스크를 각 6군데의 경기장에 쏘아올린다. 근육맨은 겁을 먹어 정의초인을 버리고 도망치려 했으나, 실버맨의 설득을 듣고 황금마스크를 되찾기 위한 싸움에 돌입하게 된다. |
2. 개요
근육맨의 6번째 에피소드. 원작에선 13권 초중반에서 17권 중반까지, 애니메이션에선 66화에서 86화까지.3. 상세
근육맨의 에피소드. 황금 마스크 편에서는 악마초인들의 악마 6기사에게 빼앗겨서 정의초인들을 위기에 몰아넣었다. 은 마스크의 가호를 받은 근육 스구루와 몇몇 초인들이 나서서 황금 마스크를 탈환하려 했으나, 악마 6기사가 가진 황금 마스크는 모두 가짜였으며 결국 악마장군이 부활하고 만다.그리고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는데, 황금 마스크에 잠들어 있던 골드맨의 영혼은 사탄의 꾀임에 넘어가 자신이 진정한 최강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악마초인들과 결탁해서 악마장군의 머리로서 부활하게 되었던 것이다.[5]
하지만 정의초인들의 진정한 우정 파워를 보고 정의에 눈을 떠 자신의 얄팍한 자존심으로 인한 잘못된 행동을 후회하였고, 악마장군이 패배한 후에는 은의 마스크와 융합하여 완전히 하나가 되어 평화의 금은 마스크가 되어 초인들을 수호하게 된다.[6]
참고로 신 근육맨에서 밝혀지길 황금 마스크, 은 마스크라고 하지만 사실 골드맨과 실버맨의 맨 얼굴이라고 한다.
해당 에피소드는 7인의 악마초인 편의 인기에 힘입어 그려진 연장선격인 에피소드로, 지난 에피소드에서 처참하게 패배한 주역들이 이 다시 일어서 성장해 역전하는 전개를 보여주었다. 또한 악마 6기사 소유한 모든 황금 마스크가 가짜라는 반전과 진정한 흑막이며 그의 진짜 정체인 황금 마스크 그 자체인 골드맨이자 악마장군의 등장으로, 근육맨의 인기를 한층 더 올라주게 만들어주었다. 이 시기 때부터 근육맨이 전성기에 치솟게 해주는 발판이 되어준 셈.
작화력은 이 시기에 많이 상승했다. 그 이전까지는 미숙한 그림 실력을 많이 보여주었지만 연재를 거듭하면서 디자인이 잘 다듬어지면서 향상되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유데 콤비가 이 에피소드에 밝힌 바에 따르면 이 에피소드를 완벽초인시조 편의 근간의 관한 시나리오라고 한다.[7]
3.1. 등장인물
[1] 두 마스크에는 깊은 유례가 있었다. 본래 먼 과거에 골드맨과 실버맨이라는 신에 가까운 힘을 지닌 형제 초인이 있었는데, 어느 아이가 "두 사람 중 누가 더 강해요?"라고 물은 것이 계기가 되어 골드맨과 실버맨은 맹렬하게 대립하게 되었다. 그때 초인들의 신 중 정의의 신 저스티스가 두 초인에게 검을 쥐어주고 결판을 내게 하여, 둘 모두 머리가 잘려 죽고 말았다. 그 뒤로 골드맨의 머리는 황금 마스크, 실버맨의 머리는 은 마스크가 되어 근육별에 모셔지게 된 것이다. 이후 두 마스크가 떨어지면 재앙이 있으리라는 전승도 함께 전해지게 된다.[2] 여기서 나오는 심판의 신 저스티스의 정체는 38년만에 밝혀지는데...[3] 그들은 정의초인이 없는 악마초인만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등장했다고 하며, 7인의 악마초인은 그저 위에 명령을 따르는 부하에 불과하다고 한다.[4] 이후 완벽초인시조 편에서 이 장면이 오마주 되었다.[5] 신 근육맨에서는 이와 다르게 본디 그만의 제자가 있었고 그들이 악마초인이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악마초인과 결탁해 그들의 리더가 된 게 아니라 목이 베이기 훨씬 전부터 그들의 리더였던 것. 다만 이를 설명해준 카라스맨의 설명을 들어보면 어디까지나 미래에 악마초인으로 불리게 될 초인들의 선조였고, 실버맨이 육성하던 제자들도 정의초인이라고 불리게 될 자들의 선조였다고 한다. 골드맨이 사탄과 결탁하고 악마장군이 되어 자신들의 제자를 재육성한 게 이후 악마초인으로 불리게 된 모양. 거기에 이런 엄청난 진실이 어디에도 기록되지 않았다는 게 정말 신기할 지경이다(...) 카라스맨이 골드맨(아마도 실버맨도 함께)이 과거를 철저하게 숨겼다고 했는데, 그로 인해서 이런 엄청난 진실이 묻혀있었던 것 같다.[6] 여담으로 이 금은 마스크의 생김새는 울트라맨 타로와 상당히 흡사하다.[7] 잘 보면 딱 들어맞는 게 완벽 무량대수군은 잘 해석해보면 7인의 악마초인이라고 볼 수있고, 상위 집단인 퍼펙트 오리진 또한 악마초인군의 상위 집단인 악마 6기사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