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보수 진영에서 자신들의 뜻에 반하는 국민들에게 종북으로 낙인찍는 종북몰이처럼, 진보 진영에서 자신들의 뜻에 반하는 국민들에게 극우라고 낙인찍는 행위. 예를 들면 건국절 제정을 주장하거나 건국절 제정에는 반대하더라도 1948년 건국론을 주장하면 극우로 낙인찍는 식이다.실제로 극우 성향인 사람들이 있기는 하지만, 합리적 의문 제기까지 극우로 낙인찍는 것에 대한 반발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전한길 강사가 있다. 상세 내용은 하단의 '사례' 문단에 서술되어 있다.
2. 용어의 객관성
"극우몰이"라는 용어는 여러 제도권 언론 및 정당에서 사용되어 왔다. 제도권 언론이란 나무위키:편집지침/등재 기준에서 제도권 언론사 및 방송사로 인정된 제도권 언론들이며, 서술 존치 근거가 된다.<연합뉴스TV>공언련 "민주노총의 '극우몰이' 좌시하지 않을 것" 2024.10.09
<조선일보>與대변인 “비대위 ‘극우 몰이’하는 민주당...원조 극우는 일베 이재명” 2023.12.29
<뉴시스>한국당 "민주당, 극우몰이 말고 민생 문제부터 챙기라"2019.12.21
3. 사례
- 유명 한국사 강사 전한길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부정선거 음모론을 거론하며 선관위와 현행 투개표 시스템을 비판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한 후 여론의 뭇매를 맞자 “‘전한길은 극우’라는 프레임을 씌우는 언론이나 사람은 상식을 무너뜨리는 극좌파이자 극단적으로 편향된 전체주의자”라고 반발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전한길의 영상을 구글측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국민의힘은 성명을 통해 "민주당의 ‘입틀막 독재’ 어디까지인가" "카톡 계엄령·여론조사 탄압에 이어 한국사 강사까지 입틀막하려는 것이냐" "거대 야당의 힘으로 일반인의 표현의 자유를 말살하려는 행태에 오싹함을 느낀다" "민주당이 국민 기본권은 안중에 없는 파시스트 정당임을 만천하에 공표한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 김형석(1955) 독립기념관장은 “나는 일제 식민 지배를 옹호하는 뉴라이트도 아니고, 뉴라이트의 건국절 제정에도 동조한 적이 없다”고 했지만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김 관장을 “뉴라이트 극우 인사”로 규정하고 대통령의 임명 철회와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뉴스토마토에서는 "1919년론이 좌익이고 1948년론이 뉴라이트라면, 이승만 전 대통령은 좌익이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뉴라이트인가?"라면서 "1948년 건국론에 무조건 ‘뉴라이트’라 낙인 찍는 것은, 1948년 건국론이 아니면 ‘대한민국 부정 좌익 사관’으로 몰던 뉴라이트와 다를 바 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