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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림과 사진이 페이지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주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도서. 그만큼 일반적인 도서와는 차별화된 요소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예를 든다면 버튼이 달려서 탈것이나 동물이 내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도 있으며, 천 같은 것을 붙여서 동물 털의 질감을 재연한 것이 대표적.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지만 심오한 내용을 다루는 그림책도 많다.
그림책은 그림이 들어있는 책만을 지칭하는 것은 아니다. 그림책이란 그림과 글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림만으로도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고 글이 전하는 줄간의 내용을 그림이 채우기도 한다.
단순히 그림이 들어있는 책의 그림은 삽화라고 부른다. 삽화는 책의 이야기를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도와주는 그림이지 그 그림 자체가 이야기가 되지는 않는다.
2000년대 초반까지도 그림책은 '유아들을 위한 책'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그림책의 정의대로 0세부터 100세까지 읽는 책이 되어가고 있다.
2. 역사
시각적인 요소로 설명하는 것은 선사 시대부터 벽화로 시작하여 동서고금을 가리지 않고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현재도 그림은 물론 전반적인 대중매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지금과 같은 그림책의 기원은 유럽 15~16세기부터 등장한 챕북(Chapbook)으로 보고 있으며 이후 19세기쯤 채색인쇄가 대중화되어 19세기 말에 지금과 같은 스타일의 그림책이 나타나 전 세계에 퍼졌다. 지금 현재에도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작가 및 일러스트레이터가 많으며 현 추세에 따라 전자책, 유튜브는 물론 QR코드나 확장현실도 쓰이고 있다.
3. 관련 문서
4. 참고 문헌
- 그림책의 모든 것(Children's picturebooks : the art of visual storytelling), 마틴 솔즈베리 모랙 스타일스, 시공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