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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27 15:28:02

그림자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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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인원
3.1. 라다르의 가족3.2. 제리에 암살부대

1. 개요

장송의 프리렌에서 등장하는 제국특수부대.[1] 통일제국 시대 때부터 존재한 유서 깊은 기관으로 대륙 북부에 위치한 제국이 명맥을 잇고 있었다.

2. 특징

대 마법사 전문 특수부대로 이를 위해 프리렌처럼 마력을 숨기는 훈련을 받은 이들인데, 평범한 마법사 정도로 보이도록 마력을 조절하는 프리렌과 달리 아예 자신의 마력을 감지할 수 없도록 완전히 숨기는 기술을 구사한다. 암살 부대인만큼 멤버 전원 검은 재질의 복장과 단도를 주무장으로 사용한다. 다만 라다르의 회상에서 형이 장검을 들고 있는 걸 보아 단검은 은닉이 쉬워서 주로 사용할 뿐이지 사실 가리는 무기는 없는 것으로 보이며, 가지고 있는 신분에 따라 사용하는 주무기 및 특기가 있다. 그림자라는 이명대로, 평범한 전사라기 보다는 암살자에 가까운 부대다.

전면에서 활동하는 일은 없으며, 전원 위장 신분을 만들어 음지에서 활동하는 블랙 옵스다. 라다르의 형 역할을 맡은 대원이 고아원에 끌려간 후 싸우는 훈련만을 받았다는 발언을 보아 그림자 전사들은 음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대부분이 고아 출신으로 추정된다. 평범한 마을 일가에서 부랑자, 한 지역의 총독 등 위장 신분도 천차만별하다. 또한 신분에 따라 특기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제국령 곳곳에 대원들을 파견했는데, 그만큼 지휘체계가 난잡한 것인지 라다르 일가처럼 명령 통보조차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도 있다.

공식 기관인 마도특무대와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서 의문점이 있었는데, 사실 그림자 전사는 16년 전에 선대 황제에 의해 공식적으로 해체됐다. 그림자 전사는 통상적인 군대와는 달리 제국에 충성을 맹세한 이를 현장 지휘관으로 임명하고, 그 현장 지휘관이 인재 영입부터 목표 설정까지 모든 걸 전담하여 현지 판단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대응하고 연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했다.

하지만 이는 상부의 명령도 제대로 듣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폭탄 같은 조직이라는 의미이기도 했으며, 선대 황제가 그저 좀 걸리적 거린다고 여긴 정적을 그림자 전사들이 명령을 받지도 않은 상태에서 암살해버린 사건을 계기로 결국 해체되고 만다.[2] 하지만 일부 지휘관들은 자신들이 없어지면 제국을 수호할 존재가 사라진다는 엇나간 정의감에 사로잡혀 부대 해체에 불복하고 음지에서 여전히 부대를 이끌며 활동하고 있다. 그야말로 그림자 전사라는 이명대로 제국의 그림자가 된 것인데, 당연히 황제의 명령에 불복하는 것이라 제국에서는 사실상 역적이나 다름 없다. 상부에서도 이 구(舊) 그림자 전사들을 주시하고 있는지, 궁중 마법사 뎅켄은 일부 그림자 전사들의 신분을 파악하고 있다.

3. 인원

3.1. 라다르의 가족

어오프가베 산봉우리의 마을에 파견된 그림자 전사들로, 이들이 파견됐을 당시만 해도 아오프가베 산봉우리는 당시 제도로 통하는 유일한 길이었기 때문에 남부에서 제도로 향하는 위험인물[3]들을 암살하는 임무를 맡았다. 30년 이상이 흘러 프리렌을 제외하면 살생부를 달성하고, 제도로 향하는 큰 길이 따로 개통되어 일가가 더 이상 마을에 남아있을 필요가 없었지만, 이들에게 명령을 내린 지휘관이 선대 황제의 계승권 다툼에 휘말려 실각했고, 이후 황제가 조직 자체를 해산해버린 통에 임무도 흐지부지 돼서 잊히고 말았다.

3.2. 제리에 암살부대

용사 힘멜의 죽음으로 31년 후 대륙 마법협회의 수장 제리에의 암살을 맡게 된 그림자 전사들. 설립된 이례로 최대의 임무인 만큼 많은 정예들이 모였다.

[1] 사실은 제국 특수부대이다. 이유는 후술.[2] 당연하지만 황제의 정적이라면 상당한 고위급 인사일 터인데, 이런 인물이 암살당하면 정치적 후폭풍이 어마무시할 것은 뻔할 뻔자다. 황제가 내버려 둔 것도 이런 이유일 테지만 그림자 전사들은 별로 신경쓰지 않은 것 같다.[3] 개중에는 제국에 공헌을 한 자도 있었으며, 심지어 용사 파티의 마법사 프리렌도 포함되어 있었다.[4] 라다르 형제와 나이 차가 그리 커 보이는 외모는 아니다.[5] 독일어 명사 Schritt는 '걸음', '보폭' 등의 뜻이 있다.[6] 나중에 가젤레의 말에 따르면 이리스와 함께 슈타르크에게 비벼볼 만한 실력자라고 한다.[7] 독에 내성이 생길 수 있도록 어떠한 훈련을 받았다고 한다. 다만 어두운 표정으로 '죽을 만큼 고통스럽고 힘들다'라고 언급하는 걸 보면 썩 좋은 기억은 아닌 듯.[8] 독일어 명사(엄밀히는 프랑스어 유래) Routine 또는 Rutine는 '숙련', '루틴' 등의 뜻이 있다.[9] 어떤 임무에서 이리스가 실수로 적에게 잡혀 손톱을 전부 뽑히는 고문을 당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지휘관이던 클레마티스가 곧바로 구하러 와줬으나 동료로써의 온정은 딱 거기까지였고 애프터 케어 같은 건 신경도 안 쓴 채 골렘 수리하는 것 마냥 바로 치료해 주더니 움직일 수 있으면 싸우러 나가라고 떠밀었다고 한다.[10] 프리렌의 위치를 확정한 뒤 프리렌 일행의 유일한 탱커인 슈타르크를 볼프가 로레의 사격 유도를 받고 초장거리 독화살 저격으로 셧다운 시켜버렸다. 겨우 건물 안으로 숨긴 했지만 유일한 전사는 독화살 맞고 그로기, 마법사인 나머지 두 명의 방어마법은 볼프의 저격에 뚫리거나 로레의 신성마법에 파훼될 수도 있고 밖에는 가젤레가 대기중이었기에 도망칠 수도 없어서 사실상 고립 중이었다.[11] 프리렌이 화살의 사격선을 보고 볼프의 저격 포인트를 특정하긴 했지만 평소 마력탐지에 너무 의존했던 탓에 갖가지 생활마법용 마력이 뒤엉킨 제국 시내의 상황과 밖에 도사린 그림자 전사의 위협 탓에 제대로 된 색적이 안됐기 때문이다. 마력 역추적은 신성마법의 영역이라 프리렌과 페른만 있었더라면 고려하지 않았겠지만 변수로 갑툭튀한 자인 때문에 전부 망한 셈. 게다가 페른이 마법을 쏘는 속도하나는 최고수준이라 거의 동시에 준비했지만 그대로 역저격당했다.[12] 초장거리 사격이라 위력이 경감한 걸 감안해도 다리에 맞아서 그나마 곱게 끝났지 얼굴에 맞았다면 즉사였을 것이라고.[13] 이불만 뒤집어쓰고 손만 내민 채 루티네가 가져다 준 샌드위치를 후다닥 먹어치우고는 무서울 테니 손이라도 잡아준다는 말에 이리스의 손을 붙들고 있다.[14] 독일어 명사(엄밀히는 아라비아어 유래) Gasele(또는 Ghasele, Gasel)는 아라비아/페르시아/터키/인도의 시(詩) 형태의 이름.[15] 사기 당할 것을 눈치 채고 걸어둔 것이 아니라 가젤레가 그림자 전사라는 것을 눈치 채고 걸어둔 것이다. 즉, 사기를 당한 건 진짜라는 뜻이며, 가젤레를 찾아다니는 이유도 가장 큰 건 계산할 때 냈던 은화가 비상금이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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