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모든 증오가 시작되는 곳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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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팬픽 소설 그리고 모든 증오가 시작되는 곳의 평가를 정리한 문서이다.2. 평가
작품의 상황이 매우 절망적이고 심각하지만, 원본이 블루 아카이브인지라 분위기가 마냥 어둡지만은 않으며, 개그와 진지함을 넘나드는 서술이 꽤 많다.작중 안드로이드나 AI를 제외하고 1장 최종편 시점까지 선생과 인연이 있었던 모든 학생들이 저주의 영향을 받은 만큼 선생이라는 거짓된 증오의 구심점으로 조금씩 모여들고, 원작에서는 큰 접점이 없던 인물들이 서로 몰랐던 사실을 알아가며 인연을 쌓는 부분도 후회하는 것만큼이나 부각된다.
후회물이긴 하지만 후회하는 인물들의 정신적 상처가 큰 경우 그 인물들의 정신적 성장 또한 심도 있게 묘사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대부분의 후회물은 후회하는 대상의 인생을 완전히 파탄내다 못해 재기불능으로 만드는 전개로 흐르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이 작품은 블루 아카이브라는 원작의 주제인 '학생의 성장'과 양립시키고 있다.
3. 다른 유사한 작품과의 비교
3.1.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초기 구상 때는 에단 윈터스 vs 마더 미란다 구도로, 선생 vs 베아트리체 구도를 짜려고 했습니다. 바이오하자드 8의 오마주를 하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아마 사오리를 로즈마리 윈터스 역할로 넣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선생은 마지막에 몸이 붕괴되어 금이 가기 시작하면서, ‘잘 가.’라고 말하며 사오리 앞에서 먼지가 되어 죽는 것이, 그게 원래 구상이었습니다.
그런데 베아트리체가 최종보스면 색채전까지 치른 선생의 적수가 아니지 않을까? 베아트리체 따위가 그런 스케일 큰 일을 저지를 수 있을까? 하니까 스토리에 변경을 넣게 되었습니다. 다만 그래서 다소 무리수가 된 것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그래도 열심히 납득 가도록 만들어보겠습니다!"
― 54화 중, 작가의 말.
54화의 작가 후기에 의하면, 작품 외적으로는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의 내용을 어느 정도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 선생과 베아트리체의 구도를 에단 윈터스와 마더 미란다로 어느 정도 대입했으며, 사오리에게 입은 손 부상도 에단의 왼손 상태를 모티브로 한 것이라고.그런데 베아트리체가 최종보스면 색채전까지 치른 선생의 적수가 아니지 않을까? 베아트리체 따위가 그런 스케일 큰 일을 저지를 수 있을까? 하니까 스토리에 변경을 넣게 되었습니다. 다만 그래서 다소 무리수가 된 것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그래도 열심히 납득 가도록 만들어보겠습니다!"
― 54화 중, 작가의 말.
그래서인지, 빌리지와 전개에서 유사한 점이 있었지만, 작가가 2부를 쓸때 스토리 변경을 하면서 현재는 달라진 점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