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13 14:11:21

그렉 잭슨

파일:external/4e07548bba79c7e9a7fba53974e09d14d47c24d6a51daf7a408941766e26998f.jpg

1. 개요2. 생애3. 지도한 선수들

[clearfix]

1. 개요

그렉 잭슨 MMA 아카데미의 수장이자 트레이너다. TUF 우승자 디에고 산체스의 코치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고 그뒤로 카를로스 콘딧, 라샤드 에반스, 키스 자르딘 그리고 존 존스등을 키워냈으며 또한 한 때 조르주 생 피에르의 경기 전략을 코칭해주는 등 그의 이름을 모르는 선수가 없을 정도로 코치로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었다.

2. 생애

1974년 미국 중서부 워싱턴 D.C에서 아버지 짐 잭슨과 어머니 크리스 잭슨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만 2~3살 때 가족이 뉴멕시코로 이사했다고 한다.

유년시절 가족들과 함께 레슬링을 수련했고, 거친 이웃들과 함께 자라나는 등 운동과 연관이 많은 환경속에서 자라났지만 입상 성적이나 선수로서 커리어는 전무하다. 고등학생이던 17살부터 스트리트 파이트 클럽을 만들고, 19살 무렵에는 유도의 관절기, 레슬링, 킥복싱, 브라질리언 주짓수를 접목시킨 파이팅 스타일인 가이도주츠 (街頭術)를 개발해낸다.

19살 시절, 유명한 킥복싱/겐포 가라데 트레이너인 마이크 윙클존[이전]을 찾아가 서브미션 파이팅을 결성하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20살부터 트레이너 일을 시작한다. 스스로의 입상이나 운동으로서 낸 경력이라곤 아무것도 없는 20살 짜리 사회 초년생이 당시에도 이미 5차례나 킥복싱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있는 베테랑 마이클 윙클존과 손을 잡고 견습생도 아닌 대등한 입장의 사업 파트너가 되었던 것이었다.

풋내기에 경력도 미천한 그였기에 트레이너로서의 기량도 의심되지만, 2002년 디에고 산체스를 시작으로, 2005년 키스 자르딘, 라샤드 에반스 등도 그렉 잭슨 문하에 들어오게 된다. 이후 트레이너로 승승장구 하면서 MMA계의 명 트레이너로 자리잡아 선수로서 경력이 전무하더라도 명 트레이너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명명백백하게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렉 잭슨 지도 하에 있던 선수들 중 너무나도 많은 이들이 약물에 적발되었다. 종합격투기 팬들은 그렉 잭슨 MMA 아카데미를 약물의 소굴이라고 공공연히게 말하며 수장이 그렉 잭슨을 약물 디자이너라고 비난한다. 그리고 USADA도입이후부터 급격히 그렉 잭슨팀의 성적이 썩 좋지못해서 그동안의 성적이 약물에 영향이 있었던 것인지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다.

사실 그렉 잭슨은 코치보다는 심리전, 전략 구사, 싸움 흐름을 감지하는 센스 등 코너맨에 더 적합하고 실제로 격투 기술 연마, 테크닉 강화 등 실질적인 코치 역량은 매우 부족하다. 2010년초중반부터 잭슨팀의 성적이 점점 하락한것이 이점과 무관하지 않은데 이러한 약점을 만회하려고 킥복싱 코치 윙클존과 2007년부터 코칭을 합쳤는데 문제는 명색 타격 코치라는 윙클존이 미트를 잘 못 잡고 기술적으로도 부족한 점이 많다는것. 그러므로 잭슨 팀 파이터들을 자세히 분석해보면 무조건 타격/그레플링 코치들을 따로 하나씩 데리고 훈련한다 (예: 브랜댄 깁슨, 프랭크 레스터, 미셸 워터슨 남편, 이지 마티네스 등등). 실제로 자세히 보면 선수들이 윙클존과 미트를 조금 치다가 곧바로 다른 타격코치에게 옮기는 웃기지도 않은 상황을 접할수 있다. 그리고 또한 윙클존은 욕심이 많은 사람으로 아마추어-프로 반을 아예 합쳐서 비즈니스면으로 더 많은 수업료를 받을수 있지만 동시에 트레이닝 질이 확 떨어지게 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비열하게 오래된 잭슨 파이터들을 멀리하고 새로온 신성들을 선호하고 붙을때 프로스펙트 파이터들을 지지하니 라샤드 에반스, 도날드 세로니, 디에고 산체스, 안드레이 알롭스키, 알리스타 오브레임, 컵 스완슨, 트래비스 브라운, 랜도 바나타 등 대부분 많은 선수들이 박차고 나갔다. [2] 이제 잭슨팀에서 남은 빅네임은 고작 존 존스, 홀리 홈 정도다. 상황이 이렇게 되니 세로니에 의하면 잭슨은 아예 손을 놓고 있다라고 밝혔고 실제로 존 존스 시합 이외에는 잭슨을 잭슨켐프에서 보기 힘들다.

항상 싱글벙글 웃는 겉보습과 달리 인성 역시 그리 좋다고 볼 수 없다. 존 존스가 료토 마치다를 실신시킨 후에 "Jon Jones, Jon Jones, JON JONES!! GO CHECK ON LYOTO"라고 해서 팬들이 '아 역시 참 바람직스러운 코치구나'라고 생각할때 곧바로 "Go check on him, go get some fans"라고 덧붙어서 팬들의 뒷통수를 제대로 갈겼고 그로 인해 엄청난 욕과 조롱을 먹었다. 또한 USADA에서 존 존스 약물검사하러 왔을때 잭슨이 존스를 체육관의 케이지 밑에 10시간 이상 숨겨서 USADA 검사를 피했다는 풍문이 있다.

결국 존 존스가 이사실을 직접 인정하며 쓰레기 집단으로 몰리기 직전의 상황에 놓였다.

3. 지도한 선수들

여지껏 그가 키워내거나 지도한 적이 있던 선수들은 아래와 같다.


[이전] 버전에서는 윈켈존이라 되어있었으나, 격투팬들이 더 익숙한 발음인 윙클존으로 수정[2] 그래 놓고서는 세로니-마이크 페리 싸움에서 페리가 돈을 윙클존에게 주니 세로니를 잭슨켐프에 쳐내보냈고 세로니가 이기니 "이제 암덩이 (세로니)가 없으니 거 참 시원하구나"라는 허세, 적반하장, 정신승리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덤으로 페리는 잭슨 켐프를 버리고 다시 플로리다에 있는 기존 체육관으로 옮겼고 그 대표적인 이유가 윙클존의 떨어지는 코치 실력이라고 밝혔다[3] 이전 소속 체육관의 무리한 감량일정 때문에 프랭키 에드가와의 경기에서 컨디션 조절에 실패한 점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며 그렉 잭슨 아카데미로 들어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