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그레이스는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바람도리 가배다마라는 카페에서 키우던 한국마차회[1] 소속되어 있는 말[2]경주마 혈통도 아닌 그냥 일반 말이다.#
2.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마차 시위에서의 활약
자세한 내용은 2022년 한국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운영 미숙 파동/전개/8월 문서 참고하십시오.자세한 내용은 2022년 한국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운영 미숙 파동/전개/9월 문서 참고하십시오.
G식백과 인터뷰 영상에 따르면, 그레이스는 한국마차회에서 정식으로 임대한 마차를 끌기 위해 훈련받은 말로 2022년 한국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운영 미숙 파동 당시 마차를 끌고 시위를 했으며[3], 이로 인해 우마무스메 팬층에서 이 말을 우마무스메화한 짤이나 2차 창작 소설을 제작하는 일이 이어졌다. 해당 작품은 그레이스 캐릭터의 악용 방지를 위해 2022년 9월 14일부로 저작권이 등록되었다.# 팬들 사이에서 이 말은 조선총대장이라 불리며 정신적 지주나 다름없는 상징으로 자리 잡았으며, 한국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간담회에서도 유저 대표 측에 그레이스 피규어가 놓인 장면이 카메라에 잡히는 등 상징성을 이어갔다. 2022년 9월 13일 2차 마차시위에서도 달렸다.
참고로 해당 마차는 한국 도로교통법상 차도에서 허용된 탈것인 차마(車馬)로[4] 차선 변경을 위한 방향지시등까지 설치되어 있어 도로 주행에 문제가 없었다.[5] 마주는 가배다마에 오면 그레이스를 볼 수 있다며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밝혔고, 시위 이후 카페에 방문해서 인증샷을 찍는 유저도 간간히 나왔다.
3. 시위 이후
24년 6월에 방문한 한 유저의 글에 의하면 건강히 지내고 있다고 한다. 아쉽게도 해당 유저가 방문한 타이밍에 일을 나간지라 만나지는 못했다고 한다. #24년 11월 방문한 한 유저의 글에 의하면 방문 시점에서 멀지 않은 시기에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마주와의 인터뷰[6]
4. 여담
- 마차 시위 당시 혀를 내밀고 마차를 끌고 다니거나[7][8] 마주가 주는 당근을 맛있게 받아먹거나# 시위가 끝나고 돌아가야할 때가 오자 유난히 가벼운 걸음으로 마차를 모는 등# 여러모로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 마차를 끌었던 말 그레이스에게도 관심이 집중되었고, 각종 우마무스메 관련 커뮤니티에서 단숨에 갤주로 등극했다. 이 팬아트를 필두로 그레이스를 우마무스메화한 여러 팬아트들이 올라오기도 했다. #1 #2 #3 #4 #5 #6 #7 #8 코믹스인 우마무스메 신데렐라 그레이를 패러디한 작품도 나왔다. #1 #2[9] 일본 우마무스메 유명 2차 창작인 너구리로도 그려졌다. 세이프부루에는 grace_(kor)_(racehorse) 태그도 생겼다.[10]
[1] 한국마사회랑 이름이 비슷해서 공기업으로 보이지만 사설업체이다. 사업은 주로 마차 이벤트, 마차 제작, 마차수 교육, 마차말 조련이다.[2] 마주의 말에 따르면 원래 한약재로 쓰이려고 팔릴 뻔했다가 마주가 사들여 기르기 시작했으며 그 때문인지 다소 제멋대로인 성격이지만 마주 말은 잘 듣는다고.[3] 여담으로 황야의 무법자의 주제가를 틀고 다녔는데, 이는 그레이스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로 멘탈 케어를 위해 틀어둔 것으로 추정된다.[4] 여기서 마차는 마가 아니라 차로 간주된다. 마차는 가축의 힘으로 도로에서 운전되는 것인데 이는 차로 정의되어 있다. 마로 간주되려면 승마를 해야 한다.[5] 마차는 차로 간주되며, 차는 방향지시를 반드시 해야 한다. 단, 방향지시등 설치는 모든 차에 해당되진 않으며, 등이 없으면 손으로 방향을 지시해야 한다. 물론 방향지시등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해당 시위는 합법적인 절차로 운영되었으며, 법적으로 자동차는 차에 포함되지만 모든 차가 자동차는 아니다. 마차 시위로 법에 저촉되려면 도로 시설물 손괴나 도로 점거 등 일반 차량으로도 위법인 행위를 저질러야 한다. 한국에서 주로 말을 키우는 지역이 제주도뿐이라 이외 지역에서 말 타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드물지만, 미국과 달리 지역법이 없으므로 고속도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를 제외한 한국 전역의 차도에서 마차를 타는 건 합법이다.[6] 아카라이브[7] 위 사진에서도 잘 보면 그레이스가 혀를 내민 것을 볼 수 있다.[8] 말은 구강호흡을 하지않고 코로만 숨을 쉬기 때문에 지친다고 해서 혀를 내밀거나 하는 일은 없다. 오히려 달리는데 걸리적거리기만 하는 행위로 체력 이슈와는 전혀 관계없는 행위이다. 보통 말이 혀를 내미는 경우는 마구가 불편하거나 그냥 장난기가 발동해서, 또는 사람이 사진을 찍을 때 자신이 혀를 내밀면 좋아하는 걸 학습해서(비슷한 예로 골드 쉽은 사람들이 자신의 안면 기예를 보고 좋아하는 걸 알아서 사진을 찍으려 하면 일부러 안면 기예를 벌이곤 한다.) 그러는 경우 뿐이다.[9] 각각 키타하라 죠와 만날 때, 그레이 오리지널 설정인 "영역"을 각성했을 때의 오구리 캡이다.[10] 그레이스를 쫓다 지친 나머지 초췌해진 모습으로 앉아 있는 김성회를 그린 팬아트도 다수 올라왔다. #1 #2 성회 우라라, 노우렛지 페디아 드립은 덤. 마침 우연인지 김성회가 주저앉아 있던 곳의 배경에 찍힌 구두수선 간판이 절묘했던지라, 글자를 말굽수선으로 합성 편집한 짤이 올라오기도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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