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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게임 블러디 로어 시리즈의 등장 캐릭터.
1. 프로필
<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 그레고리 존스(グレゴリー ジョーンズ)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
수화 동물 | 고릴라 | |
직업 | 서커스단 단장 | |
연령 | 35세 (BR 1) | |
신장/체중 | 197cm / 100kg (수화시 203cm / 120kg) | |
격투 스타일 | 프로레슬링 | |
좋아하는 것 | 서커스, 레슬링 | |
싫어하는 것 | - | |
성우 | 스콧 맥컬럭(Scott McCulloch)[1] (BR 1) | |
출전 | Bloody Roar 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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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요
선천적으로 자유자재로 수화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고릴라 수인으로, 서커스의 흥행중 컨디션 때문에 공연이 불가능하게 되었던 고릴라 대신 직접 고릴라로 변신해서 무대에 선 적도 있다. 인생의 대부분을 동물들과 함께 보내서인지, 자신이 수인으로서 수화할수 있다는 것에 특별한 자각이 없는 것 같다.3. 스토리
꿈의 실현을 위해 온 세상을 돌아다니는 열의에 넘치는 남자로, 어렸을 적에 집을 뛰쳐나와 동경하고 있던 서커스단에 입단한다.보기 드문 맹수를 사육하는 재능과 서커스를 각별히 사랑하는 뜨거운 열정은 동료 단원들에게 신뢰를 구축하게 되고, 이후 은퇴한 단장의 뒤를 이어 서커스단을 맡게 되었다. 하지만, 새로운 오락산업의 발달로 인해 손님은 줄어들고, 이윽고 단원들은 뿔뿔이 흩어져 버린다. 그래도 서커스에 대한 집착을 버릴수 없는 그는 새로운 스타를 스카웃하여 서커스단을 재건하기로 결의한다. 이때 그가 주목한 것이 지금까지의 동물과는 다른 상식을 뛰어넘는 능력을 가지는 수인들이었다. 어떻게 정보를 얻었는지 모르겠으나, 이때쯤 다국적 기업인 타이론사가 수인을 연구하고 있단 사실을 알게 된 듯.
4. 성능
4.1. 블러디 로어 1
공격력은 강한데 공격 속도가 느리며 특히 잡기 기술을 쓸 때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공격 속도는 느린데 파워가 어마어마하며 초보자들이 가끔씩 쓸데가 있다. 예를 들어 파워 캐릭터들 중에서 노노무라 미츠코나 알랭 가도가 있다. 단, 얘네는 그레고리 존스처럼 공격 속도가 느리지 않다. 자이언트 스윙, 상대의 머리를 잡고 높이 던지는 잡기, 팔을 마구 돌리다가 날려버리는 스트레이트, 수화 후에 사용이 가능한 잡기인 상대의 다리를 잡고 3번씩 패대기치기와 같은 기술들은 한번 당하면 눈에 확 돌아가는 데미지를 자랑하지만, 하나같이 발동이 심각하게 느려서 실전에는 맞아주기가 힘들다. 특히 팔을 마구 돌리면서 날리는 스트레이트 기술은 그레그 쪽이 팔을 돌리는 순간 완벽하게 무방비에다가 팔을 돌릴수록 위력이 강해지는 기술인데 가드가 가능해서 유저간의 대전에서는 쓸모없는 기술이다. 공격력은 어마어마하지만 기술의 발동 속도가 심하게 느린 탓에 약캐 취급을 받게 되었다. 또한 오락실이나 문방구에서 한창 이 게임에 가동될 시기에는 가장 인기가 없었던 캐릭터였다.5. 여담
노노무라 미츠코와 한스 터브만처럼 블러디 로어1 이후 플레이어 캐릭터로 등장이 없고, 저 둘과는 달리 스토리상으로도 전혀 관계가 없는 탓인지 이후 스토리에서도 아예 등장 및 언급조차 없다.[2] 대담하고 화려한 던지기 기술이 자랑거리인 캐릭터로, 블러디 로어 2부터 나오는 스턴에게 공격 기술들 중 일부가 전승된다.서커스단에 쓸 만한 인재를 찾아냈다고 판단하면 상대방의 의사는 상관하지 않고 끊임없이 권유하며, 상대가 그 권유를 뿌리칠 경우엔 수화하여 힘으로라도 상대방을 설득하려 한다. 고민하지 않고, 뭐든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살아 왔다고 하며, 폐가 되는 끈질긴 권유도, 상대에 어울리는 천직을 소개하고 있다는 생각일 뿐임으로, 악의는 전혀 없다는 설정이다.
숨겨진 수인의 소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되면, 어느 곳이든 누구든 상관하지 않고 나타나는 그레고리 존스의 모습이 세계 각지에서 목격된다고 한다.
수인으로 이루어진 서커스단을 만들려고 했으며, 1의 엔딩에서 오오가미 유고에게 서커스단원이 되라고 권유한다. 하지만 유고가 유망주를 찾지 말고 스스로 나서라는 말을 하자 스카웃을 포기하고 원맨쇼에 전념하게 된다. 후속작들에서 그가 나오지 않는 이유로 상술한 것처럼 메인 스토리와 관계가 없는 캐릭터인 것도 있지만, 본인 엔딩에서 원맨쇼 서커스에 전념하면서 수인 서커스단 창설에 대한 미련을 버린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 본인 엔딩이 후속작 스토리와 이어지지 않는 페이크 엔딩이었거나 아예 수인 서커스단 창설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계속 스카웃할 수인을 찾아다니는 내용이었다면, 후속작에서도 계속 출연할 가능성이 있었을 것 같다. 이렇게 될 경우 후속작들의 최종 보스를 서커스단원으로 스카웃하려고 하는 스토리도 가능했을 테니 말이다.
대전 도중에 공격에 맞아서 다운 될 경우 쓰고 있던 모자가 벗겨진다. 그리고 타임오버 패배시 다른 캐릭터와 달리 그대로 드러눕는다. 대신 진짜 K.O 패배와는 약간 다른 모션.
아케이드판과 콘솔판(PS1판)에서의 수화 전 스탠딩 모션이 다르다. 아케이드판에서는 복서같은 자세를 취했지만 콘솔판으로 와서는 한쪽 팔을 마치 근육 자랑을 하는 듯한 스탠딩 모션으로 바뀌었다. 수화 후 스탠딩 모션은 콘솔판에서도 변화가 없다.
캐릭터 테마 - Return to The Wild(블러디 로어1)
미국판 엔딩:https://www.youtube.com/watch?v=dS1X2pSaFxo
일본판과 미국판의 인종이 다른데 일본판에서는 흑인으로 나오지만 미국판에서는 백인으로 나온다. 미국 내에서는 흑인을 고릴라에 빗대는 게 논란이 될 수 있어서인 듯. 다만 화이트워싱이라서 그쪽으로 논란의 여지가 있기도 하다.
[1] 철권 1과 철권 2에서 폴 피닉스 역을 맡은 성우다.[2] 애초에 블러디 로어 1 당시에도 타이론사를 무너뜨리는 것이 목적이 아닌 수인들을 모아 서커스단을 창설할 목적이었으니 더욱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