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판 | 한국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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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따맘마 애니메이션의 1-1화이자 첫 에피소드.아리가 엄마가 싸주는 도시락 반찬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내용이다. 원판은 2002년 4월 19일 방영. 한국판은 2004년 방영.
2. 등장인물
3. 줄거리
아리가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 그러다가 갑자기 발걸음을 멈추더니 엄마 때문에 못 살겠다며 화를 낸다. 그후 에피소드 제목이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집에서 아리 엄마는 부엌에서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설거지를 하고 있다. 그러던 중 아리가 집에 들어온다. 아리는 집에 오자마자 엄마 옆에다 도시락통을 내려놓고는 도시락 얘기를 꺼낸다. 그러자 아리 엄마는 다짜고짜 또 반찬 투정하는 거냐며 소리를 지르며 화낸다. 그러자 아리는 반찬이 겨우 자반 고등어[1] 하나 뿐인데 불평을 안 할 수가 있냐고 따진다. 그 말을 듣고는 엄마는 아리를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고등어 싫어했냐며 따진다. 그러자 아리는 반찬통에 달랑 하나만 있는게 싫다고 말한다.[2]
그후 아리는 최근 동안의 도시락 반찬 메뉴들을 하나씩 말하면서[3] 화를 낸다. 그러자 아리 엄마는 잠깐 멈칫하더니 너희 아빠는 그동안 한 번도 반찬 투정한 적이 없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듣고는 아리는 의아해하더니 아빠도 똑같이 싸주냐고 말하고 그 모습을 상상한다. 그러자 아리는 아빠 참 안 되셨다고 말한다. 그러자 엄마는 오히려 좋아하신다고 반박한다.
그후 아리는 반찬이 하나 뿐이면 대놓고 먹기 창피하다고 말한다. 그러자 엄마는 자반 고등어를 빼면 마땅히 싸줄게 없다고 혼잣말을 한다. 그 말을 들은 아리는 "그러니까 그게 아니라구요!"라고 말하면서 따진다. 그후 뭐라고 말해야할지 곤란해하더니 적어도 한 가지만 더 넣어달라고 조른다. 그 말을 들은 엄마는 웃더니 실속있게 한 가지로만 밀고 나간건데라고 말하고 아리는 속으로 실속있긴 커녕 빈티 난다고 생각한다. 그러더니 엄마는 알았다면서 노래를 다시 흥얼거린다. 그런데 아리는 진짜로 알았들었을지 불안해한다.
그렇게 다음날 아침, 아리는 아침밥을 먹으면서 자기 부탁대로 해줬냐고 묻자 엄마는 그거 싸느라 힘들었다고 말한다. 그후 점심시간, 아리는 도시락통을 열어보는데 반찬은 겨우 어묵튀김, 달걀조림 뿐이다. 정말로 한 가지만 더 넣어준 것(...). 그걸 본 아리는 기겁을 하더니 또 가리면서 먹는다. 그후 아리는 하교를 한 뒤 울면서 집으로 간다. 한편 아빠는 도시락 반찬을 보더니 별 반응없이 젓가락을 집어 먹는다.
집에 도착한 아리는 어제처럼 도시락통을 내려놓더니 그게 아니라면서 소리친다. 그러자 엄마는 네 말대로 하나 더 싸줬잖냐며 따진다. 그러자 아리는 답답해하고 엄마는 어제랑 똑같이 너희 아빠는 한 번도 반찬 투정한 적 없다고 말한다.[4] 그후 아리는 다른 애들 도시락은 브로콜리나 방울토마토로 아기자기하게 꾸민다거나 미트볼을 꼬치에 끼워넣기도 한다고 자기 도시락과 비교하며 말한다. 그러자 아리 엄마는 브로콜리나 방울토마토 넣어주겠다며 알아듣는다. 하지만 역시나 아리는 불안해한다.
그렇게 다음날, 아리는 도시락 반찬을 확인하는데 브로콜리만 잔뜩 들어가있다. 또 그 다음날, 이번에는 방울토마토만 가득 들어가있다. 또 다음날, 이번에는 미트볼 꼬치만 잔뜩 들어가있자 그날 아리는 울음을 터뜨리면서 집으로 간다. 하지만 한편 아빠는 여전히 아무 반응없이 도시락을 먹는다.
결국 아리는 엄마랑 부엌에서 대판 말싸움을 한다. 아리 엄마가 알아듣게 말하라고 하자 아리는 다른 애들 도시락은 꿈과 정성이 가득 들어있다고 하고 장황하게 설명한다. 하지만 엄마는 계속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자 아리는 답답해하다가 알록달록하게 도시락을 싸달라고 부탁한다. 그러자 엄마는 진작에 그렇게 말하지라며 따지고 알아듣는다.
그렇게 다음날, 아리는 도시락 반찬을 확인하는데... 도시락 안에 알록달록한 콘샐러드가 잔뜩 들어가있다. 그러자 아리는 절규를 해댄다. 그후 동동이 알아서 직접 싸가라며 독백을 한다.[5] 그후 아빠가 혼자서 조용히 콘샐러드를 먹는 장면이 나오면서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