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의 연재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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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흡!혈귀 | |
장르 | 순정, 판타지, 드라마 |
작가 | 정성완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12. 09. 27. ~ 2014. 03. 20. |
연재 주기 | 금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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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순정·판타지 웹툰. 작가는 정성완.
2. 줄거리
어느 날 길을 가다가 갑자기 나타난 여자가 피를 달라고 한다.
흡혈귀와 인간의 사랑이야기.
신인 웹툰 작가가 된 조인성은 하루 일과를 마치고 가던 도중 우연히 버려진 장롱을 보게 된다. 그 곳에서 나온 건 장롱 속에 들어갈 정도로 조그마한 소녀. 조인성은 멍하니 보다가 그녀에게 흡혈을 당하게 되는데...흡혈귀와 인간의 사랑이야기.
3. 연재 현황
베스트 도전만화에서 승격되어 네이버 웹툰에서 2012년 9월 27일부터 정식 연재를 시작했다. 연재 주기는 매주 금요일.2014년 3월 20일 총 77화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4.1. 조인성
신인 웹툰 작가로, 일을 끝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김복순에게 흡혈당한다. 의외로 촉이 좋아 단번에 김복순이 어제 만난 흡혈귀라는 것을 알아본다. 매번 김복순에게 흡혈당하나 그런식으로 서서히 둘의 사이가 발전하다가 흡혈귀와 사귀는 남자가 된다. 선한 편이나 상당히 자존감이 약한 측면이 있어서 점점 복순에게 의존하여 심지어는 스트레스를 복순에게 푸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최박이나 다른 비슷한 작가들이 공모전에 당선되어 연재하는 것을 보면서 더욱 멘탈이 약해진 듯. 특히 복순을 배려하지 않고 하는 말들이나 복순과 헤어질 때 인간과 흡혈귀는 다른 것 같다는 말까지 하는 말로 인해 상당히 비판받기도 했다.[1] 이후 먼저 공모전에 당선된 최박의 어시를 하는 동안 한없이 찌질거려 독자들의 어그로를 한 몸에 받았다. 결국 최박이 옥희를 이해하며 사귀는 것을 보며 자신의 잘못을 알고 반성하여 소심한 자신을 극복하여 복순에게 용서를 빈다. 덕분에 다시 사귀게 된다. 에필로그에서는 결국 공모전에 당선이 되었고, 복순과는 여전히 찌질거리며 티격태격하며 잘 사귀는 듯. 인간이든 흡혈귀이든 아끼며 사랑하면서 살 꺼라는 마지막 대사에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다행.
4.2. 김복순
여주인공. PLAY 툰 성우는 김연우.지나치게 어려보이는 만화작가. 그러나 옥희와 비슷한 나이 또래인걸로 봐서 424살 전후일 것으로 추정. '여왕'과 '슈퍼딸기케잌'을 그린 네임드 작가인 듯 하다. 조인성이 그녀의 팬이다. 엄마와 아빠가 함께 살며 겉보기와 달리 제법 어른스러운 면도 있다. 가족들과 사이가 좋으며 박쥐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베도 연재분에서는 다른 사람들도 널렸는데 매번 조인성만 흡혈했다. 여담이지만 밑도 끝도 없이 튀어나와 조인성의 피를 빨아먹는 모습이 다소 반감을 사기도 했다. 피를 빨면서 정이 들었는지, 인성의 고백을 받고 자신이 흡혈귀라는 점 때문에 고민하지만 옥희의 조언을 받고 사귀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만화가 진행되면서 보니 그야말로 천하의 대인배. 유리멘탈인 인성에게 항상 힘을 실어주려고 노력하고, 우울해하면 기분을 풀어주려고도 하며, 흡혈귀라서 겪는 수많은 어려움[2]을 내색도 하지않고 인성을 아껴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성에게 헤어지자고 말하자마자 인성이 맘 대로 하라는 말을 던지며 나가버리자 크게 상심하기도 한다. 그야말로 인간보다 나은 최고의 여친. 하지만 헤어지고 나서도 계속 인성을 생각하며 상심하다가 성훈의 X맨은 인간과 함께 지낼 수 없어서 안쓰럽다는 말을 듣고 인간인 인성과의 연애를 어느 정도 포기한다. 하지만 인성이 용기를 내어 사과하러 온 뒤, 다시 사귀자고 하며 모든 잘못을 반성하고 용서를 빌자 받아주기까지 한다.
4.3. 최박
똑같이 만화가 지망생
4.4. 옥희
복순의 베프. 순정만화 작가. 424세. 역시 솔로로 지낸 세월이 매우 길며, 순정만화 작가로써 연애의 기운을 느끼는 감각을 갖고 있다.[4] 안경 쓴 모습이 평범한 여주인공 친구 1 수준의 흔한 얼굴이었는데, 꾸미고 나오니 예쁜 편이다. 흔한 연애 상담역으로 끝나는가 싶었는데 인성과 복순의 스토리가 어느 정도 일단락되면서 갑자기 최박과의 로맨스라인이 급부상하기 시작한다. 처음에 레이 파였던 본인과 아스카 파였던 최박과 작가 모임에서 대판 싸우고 애꿎은 인성과 복순을 갈라놓으면서까지 집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같은 게임을 하던 최박이 파티원이 필요한 나머지 사과를 하자 사과를 받아들였고, 혼자서 하드 캐리하면서 파티를 이끈다. 그리고 바이크를 타면서 친해지고, 사귀게 된다. 처음에는 최박에게 흡혈귀인 것을 적극적으로 숨기려고 들었다.[5] 하지만 최박의 공모전 당선 기념 여행에서 흡혈귀인 것이 들통나 헤어지게 된다. 최박을 못 잊고 계속 매달리는 등 진심으로 최박을 사랑했던 듯. 결국 최박과 다시 사귀게 되었다. 최박의 내가 인간이어도 괜찮냐는 마지막 질문에 "그런 거 상관 없어. 너무 좋아. 그냥 오빠가 좋아."라는 말로 솔로들의 염장에 불을 붙이면서 엔딩.4.5. 김복순의 아빠
개미 주식 투자자로 요즘 주식이 반토막나서 인간의 피를 못 사먹고 닭피나 돼지피를 사 먹는다. 이 세계에서는 인간의 피는 비싼 듯 하다. 베도 연재분에서는 무리해서 인간의 피를 사서 딸에게 먹이는 따스함도 보여줬다. 상당한 딸바보다. 복순이 독감에 걸렸을 때 찾아온 인성의 여러가지 소심한 모습[6]을 보고 매우 마음에 안 들어 했지만, 복순을 자상하게 챙겨주는 인성의 모습을 보고 그냥 조용히 집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집에 돌아가자 딸 자식 뺏겼다고 엉엉 운다. 복순의 말에 따르면 인상은 무서워보여도 내성적인 성격이라는 듯. 복순과 인성이 헤어진 후 복순이 크게 상심하자 인성의 피를 그냥 다 빨아먹을까 고민하는 모습이 잠깐 나온다.4.6. 김복순의 엄마
평범한 주부다. 흡혈귀라는 것 빼고. 엄하고 기가 센 성격.4.7. 이성훈
잘 나가는 만화가. 조회수 1위인 듯. 그리는 만화 제목은 달려라 허니인 듯.4.8. 가르마한 친구
이 만화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정확한 이름은 불명. 술자리에 늘 있는 상당히 싸가지없이 말하는데 하는 말은 다 맞는 말인 유형의 인물.[7] 인성과 최박의 친구들 중 하나이지만 절친은 아닌 듯.[8] 하지만 알고보면 최박과 인성의 말에서 핵심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인물로써, 최박에게는 '여자 친구가 뭔가 숨기는 것이 있다'라고 말을 하여 최박이 결국 옥희의 정체를 알아채는 빌미를 제공했고, 인성에게는 '빨린 것은 니가 아니라 여자 친구다. 여자 친구가 널 다 먹여살렸는데 빨아먹은 건 너 아니냐?'라는 말을 함으로써 친구들에게는 욕을 먹었지만, 독자들에게는 찬양을 먹었다.5. 미디어 믹스
5.1. 숏애니
유튜브 정주행
요즘 애니의 숏애니로 공개되었다.
6. 기타
- 후기에서 밝히기를 작가의 여자친구가 이따금씩 팔을 깨무는 버릇이 있었던 데서 흡혈하는 여자와 흡혈당하는 남자를 그리면 재미있겠다 싶어 구상했다고 한다.
[1] 심지어는 마지막 회차에 다시 사귀기 직전까지만 해도 사람은 안 바뀐다고 그냥 헤어지라고 하는 댓글이 베플에 올라오기도 했다. 찌질한 인성이 주인공이 아니라 최박이 진 주인공이라는 말도 심심치 않게 나올 정도.[2] 흡혈귀는 햇빛을 제대로 못 봐서 항상 렌즈를 껴야하고, 썬 크림도 상당히 진하게 발라야 하며, 먹을 수 있는 인간의 음식도 선지나 육회같은 음식으로 제한되어 있다. 게다가 만화가 특성상 잠을 못 자서 상당히 피곤하기까지 하다.[3] 독자입장에서는 흡혈귀라는 특이한 속성을 가져서 괜찮은지에 대해서만 생각하다 반대편 입장에서 평범한 사람이어도 괜찮은지에 대해서 생각한 질문이었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 만화의 주제의식을 관통하는 명대사.[4] 이 때 눈이 우사미 눈이 된다.[5] 피 사먹으러 가다가 최박에게 들키자 피를 뿜었는데 최박은 피를 토한걸로 오해해서 병원에 데리고 가려고까지 했다. 게다가 자신이 나이가 훨씬 많음에도 불구하고 최박을 오빠라고 부르기까지 한다.[6] 복순이 입원한 병원이 흡혈귀 병원이라 가뜩이나 쫄아있었는데, 복순의 아빠가 인성을 부르자 그대로 기절했다. 게다가 복순의 부모에게 아무 말도 못 하기도 했고,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7] 일흔 한 방울 째의 베플이다.[8] 최박이 초반에 인성과 복순이 사귀게 되어 심심할 때 연락할 친구로 생각하지도 않고 그냥 인성이 밖에 없냐는 식으로 한숨을 푹 쉬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