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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22:07:35

굿나잇 앤 굿럭


조지 클루니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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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tablebgcolor=#000000><width=33.3%> 컨폐션
(2002) ||<width=33.3%> 굿나잇 앤 굿럭
(2005) ||<width=33.3%> 레더헤즈
(2008) ||
킹 메이커
(2011)
모뉴먼츠 맨 : 세기의 작전
(2014)
서버비콘
(2017)
미드나이트 스카이
(2020)
더 텐더 바
(2021)
칼리코 조
(미정)


굿나잇 앤 굿럭 (2005)
Good Night, and Good Luck
파일:굿나잇 앤 굿럭 한국 포스터.jpg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장르 사극
감독 조지 클루니
각본 그랜트 헤슬로브, 조지 클루니
원작 ○○
제작 ○○
주연 데이비드 스트라탄, 조지 클루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촬영 ○○
음악 ○○
주제곡 ○○
촬영 기간 ○○
제작사 파일:국기.svg ○○
수입사 파일:국기.svg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배급사 파일:국기.svg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개봉일 파일:국기.svg 년 월 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6년 3월 16일
화면비 흑백, 1.85 : 1
상영 시간 93분
제작비 700만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
북미 박스오피스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명
최초/국내/독점 스트리밍 (스트리밍 서비스사 이름) [1]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예고편3. 줄거리4. 한국어 더빙 (MBC)5. 읽을 거리

[clearfix]

1. 개요

2005년에 개봉한 흑백 영화CBS의 전설적인 명앵커 에드워드 머로와 그의 동료들이 매카시즘과 싸우는 이야기를 다룬다.

데이비드 스트라탄, 조지 클루니[2], 제프 대니얼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나오는 캐스팅을 자랑한다. 700만 달러의 저예산으로 만들어 5600만 달러 흥행을 거둬들였다.

제78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미술상, 남우주연상 후보작이다.

2007년 12월 1일, 2009년 12월 4일, 2010년 9월 3일에 MBC에서 더빙 방영했다.

2020년 3월 21일에 KBS 2TV에서 자막 방영했다.

2. 예고편


3. 줄거리

때는 2차대전이 끝나고 냉전이 시작된 시기의 미국. 유럽 전선에서 런던 대폭격을 중계하며 종군 기자로 이름을 날린 에드워드 R. 머로는 방송국에 복귀해 <See It Now> 앵커가 된다.

당시 세상은 상원의원 조지프 매카시가 미국내 공산주의를 색출해내자며 만든 매카시즘의 광풍이 불던 때. 무소불위의 권력을 얻게된 매카시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직장에서 짤리거나 구금된다. 정치가, 언론계, 연예계 할 것없이 누구나 매카시의 눈을 피하기 위해 쉬쉬하며 숨죽여 살던 시대.

상황을 지켜보던 머로와 기자들은 이런 매카시즘에 회의를 느끼고 매카시와의 대결을 준비한다.

4. 한국어 더빙 (MBC)

5. 읽을 거리

처음부터 끝까지 흑백이라 기성 관객들은 불편할 수도 있다. 허나 그 당시의 모습과 흑백 영화만이 주는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리없이 볼 수 있다. 사실 당시의 기록 필름들을 가져와 쓰다 보니 흑백인 장면을 피할 수 없는 것도 있다.[3]

1950년대 당시의 풍경을 잘 보여준다. 먼저 흡연. 머로와 그의 동료들, 방송사 직원들은 일을 하면서 언제나 어디서나 엄청나게 피워댄다. 머로는 방송 출연 시간이고 뭐고 상관없이 하루종일 담배를 피워댄다. 하다못해 담배 광고가 방송에 대놓고 나올 정도다. 지금 흡연자들의 처지를 생각하면 상전벽해를 확실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이것은 어느 정도 연출에서 의도한 부분이기도 하다. 중반까지 머로는 거의 너구리굴에 앉아있는 듯한 느낌을 줄 정도로 담배 연기에 싸여있다. 그러나 후반에는 매카시가 등장하는 화면의 크기가 점점 작아지는데 비해, 머로우가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영웅적 느낌을 주는 로우 앵글 클로즈업 화면이 점점 많아진다. 즉 머로가 만들어낸 담배 연기는 처음엔 무시당하고 주목받지 못하는 목소리를 상징하며, 점점 담배 연기가 걷히고 머로의 얼굴이 커지며 앵글이 낮아지는 것은 머로의 목소리가 매카시즘의 광기에 승리함을 상징하는 것이다.(이화정의 무비토크)

또한 여성의 사회적 진출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영화에 나오는 여성들은 프로그램의 방향과 같은 주도적인 일을 하지 못하고 남성의 일을 대신해주는 부차적인 존재이다. 이것은 당시 사회적 상황이 이렇다는 것을 알려주는 장치라고 볼 수 있다. 조지 클루니가 지금 보여주는 행동을 생각하면 여성을 모독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조지프 매카시가 등장하는 장면은 시사회에서 연기가 너무 과장되었다고 평가받았는데 사실 재연 배우가 아닌 실제 당시 See It Now에서 발언한 영상을 그대로 갖다 쓴 것이다.


[1] '▶'가 링크된 주소는 해당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작품이 방송되고 있는 주소로 기입합니다.[2] 감독 겸 각본을 맡았다.[3] 영화상 배경이 1953~1958년인데, 미국의 칼라 방송은 1954년에 시작했고 1974년까지 일부 흑백 방송을 계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