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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06:21:35

굴리엘모 비카리오/2023-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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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 시즌 2023-24 시즌 2024-25 시즌
굴리엘모 비카리오
2023-24 시즌
파일:spurs_no13(23/24).png
소속팀 <colbgcolor=#fff,#191919>토트넘 홋스퍼 FC (프리미어 리그)
등번호 13
기록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svg
선발 38경기
7클린시트 61실점
파일:FA컵(잉글랜드)로고(화이트).svg
선발 2경기
1클린시트 1실점
파일:카라바오 컵 로고 가로형.svg
0경기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친선 경기
선발 2경기
4실점
합산 성적
<colbgcolor=#fff,#191919>
(친선 경기 제외) 선발 40경기 교체 0경기
8클린시트 62실점
개인 수상 -


[clearfix]

1. 개요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2023-24 시즌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 비카리오가 토트넘에서 뛰는 첫 번째 시즌이다.

2. 프리 시즌

프리 시즌 첫 경기인 웨스트햄 전에 선발로 출전하여 전반전 45분을 소화하였다. 유효슈팅을 선방하였고, 웨스트햄의 코너킥 상황에서 날라온 공중볼을 처리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토트넘 수비진의 세트피스 수비 실책으로 그대로 헤더로 이어져 실점을 허용하였고, 선제골 실점 이후 10분이 흘러 본인의 패스 미스로 코너킥을 허용한 뒤 추가 실점을 하며 아쉬운 모습도 보여주기도 하였다.

라이언 시티와의 싱가포르 투어 경기에서 전반 45분을 소화하였고, 전반 12분 수비 실책으로 선제 실점했다. 팀은 5:1 역전승을 거두었다.

3. 프리미어 리그

3.1. 전반기

3.1.1. 1R 브렌트포드 FC

선발 출전하며 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팀은 2:2 무승부를 거두었으나 비카리오의 직접적인 실책은 없었고, 총 4번의 선방을 기록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빌드업에서는 영 좋지 못했는데, 골킥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숏패스마저도 킥 미스로 인해 밖으로 내보내는 모습을 보였다. 대부분의 팬들은 아직 애매하니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반응. 그리고 지금까지 보였던 모습에 비해 너무 평범했던 데뷔전이였다.

3.1.2. 2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후반전 세 차례의 신들린 선방[1]을 보여주었고, 이외에도 안정적인 모습으로 첫 클린시트와 함께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전후반 통틀어 맨유의 유효 슈팅이 수차례 있었으나 전임자인 위고 요리스를 연상케 하는 놀라운 순발력으로 전부 막아내는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3.1.3. 3R AFC 본머스

초반의 난타전을 안전하게 버텨냈고, 전반 40분에는 왼발 중거리 슈팅을 막아내는 등 준수하게 활약했다. 팀은 비카리오와 두 센터백의 공고한 수비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두며 2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리그 첫 경기와는 달리 본머스의 거센 압박에도 불구하고 패스미스 없이 매우 안정적인 발밑을 선보인 점 또한 고무적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을 꼽자면 다소 낮은 롱패스 성공률(40%)인데, 사실 이건 받는 사람의 문제가 상당히 컸던지라 비카리오에게 책임을 묻기는 힘든 부분이다.

3.1.4. 4R 번리 FC

전반 4분 만에 라일 포스터에게 선제골을 내준 직후에는 평점이 낮았고, 경기 초반에는 내내 번리 선수들의 압박으로 부정확한 롱패스를 차는 모습도 많이 보였지만 굴절된 슈팅을 극적으로 선방해내며 또 한번 뛰어난 반사 신경을 선보였다. 평점은 FotMob 기준 6.8점으로 선발 출전 선수들 중 미키 판더펜과 함께 팀 내 최저점을 받았다. 롱킥은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좋은 선방을 보여주었고, 조시 브라운힐에게 만회골을 내준 장면에서도 본인의 미스 자체는 없었다. 그 외에는 전체적으로 번리의 유효슈팅이 상당히 적어 할 일이 없었다. 팀은 2:5 승리.

3.1.5. 5R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전반 22분 상대의 컷백에 이은 강력한 슈팅을 빠른 반응 속도로 막아냈고, 정면으로 오는 헤더를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셰필드가 잠그기 축구를 구사하면서 후반에는 더 이상의 위기가 없는 듯했으나, 73분 구스타보 하머르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들어가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러나 이후 추가 시간 90+8분과 90+10분 히샬리송데얀 쿨루셉스키의 극장골이 연달아 터지며 팀은 2:1 역전승을 거두었다. 여담으로 쿨루셉스키의 득점 직후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고 반대편에서부터 엄청난 속도로 달려와[2] 팬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 이에 윙으로 뛰었어도 나쁘지 않았겠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온 것은 덤.

3.1.6. 6R 아스날 FC

전반 26분과 후반 54분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자책골과 PK 헌납으로 실점을 허용했으나, 각각의 실점 후 손흥민이 두 번의 동점골을 기록하며 만회하는 데 성공했다. 전후반 통틀어 몇 차례의 좋은 선방과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팀의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날 로메로가 자책골을 기록한 직후 그를 질책하는 대신 격려하거나, 데스티니 우도기의 패스 미스로 맞은 위기를 막아낸 뒤 오히려 엄지를 치켜세우는 등 동료들의 멘탈을 다잡아주는 모습을 보여 많은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3.1.7. 7R 리버풀 FC

루이스 디아스[3]코디 각포에게 실점을 내주었으나 전반전 각포와 앤디 로버트슨의 연속된 근거리 슈팅을 엄청난 선방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팀은 2:1 승리.

3.1.8. 8R 루턴 타운 FC

전반전에는 토트넘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할 일이 별로 없었으나, 이브 비수마의 경고 누적 퇴장 이후 분위기가 넘어간 상황에서 좋은 선방을 여러 차례 선보이며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건져냈다. 팀은 미키 판더펜의 득점을 끝까지 지켜내며 0:1 승리를 거두었다.

이러한 활약으로 BBC 선정 이주의 팀에 토트넘의 중앙 수비진인 비카리오, 로메로, 판더펜 전원이 이름을 올렸다.

8R 기준 선방률이 80%에 육박하여#, 선방 능력으로는 누구도 부럽지 않았던 전임자인 위고 요리스의 후계자로 아깝지 않은 안정감을 과시하고 있다.

3.1.9. 9R 풀럼 FC

전반 11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주앙 팔리냐의 날카로운 헤더슛을 엄청난 반사 신경으로 쳐냈고, 후반 83분 라울 히메네스와의 1대1 상황에서도 또 한번 슈퍼세이브를 해냈다. 클리어링 미스와 패스 미스가 한 차례씩 있었으나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팀은 손흥민제임스 매디슨의 득점에 힘입어 2:0 클린시트 승리를 거두었다.

3.1.10. 10R 크리스탈 팰리스 FC

전반 6분 팰리스의 낮게 깔린 기습적인 슈팅을 엄청난 반사신경으로 쳐냈다. 후반 추가시간에 조던 아이유에게 추격골을 내줬지만 팀은 2:1 승리를 거두었다.

3.1.11. 11R 첼시 FC

요약하자면 팀은 졌지만 비카리오의 전반기 최고의 선방쇼를 보여준 경기이다.

전반 11분 라힘 스털링의 패스를 받은 니콜라 잭슨의 오른발 슈팅을 여느때처럼 완벽한 선방으로 쳐냈다. 이후 20분 스털링의 슈팅은 핸드볼로, 27분 모이세스 카이세도의 중거리 슈팅은 오프사이드로 골이 취소되면서 실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35분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박스 안 클리어링 과정에서 퇴장당하며 헌납한 PK 상황에서는 콜 파머가 오른쪽 구석으로 강하게 찬 슈팅의 방향을 읽었으나 막아내지 못해 동점골을 허용했다.

36분에 스털링이 꽂아넣은 슈팅은 오프사이드로 취소, 43분에 나온 잭슨의 위협적인 돌파는 본인이 직접 나서서 걷어냈다. 이후에는 수비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추가 실점이 나오지 않은 채로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후반 1분 리스 제임스의 날카로운 롱패스를 받은 잭슨의 돌파를 다시 한번 본인이 튀어나와 막아냈고, 후반 10분 데스티니 우도기의 퇴장 이후 맞이한 세트피스에서는 잭슨의 헤더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골대 위로 띄워버리며 실점을 면했다. 57분 미하일로 무드리크의 패스를 받은 잭슨의 슈팅을 눈앞에서 왼발로 선방해냈고, 세컨볼을 찬 콜 파머의 슈팅도 연이어 막아내며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였다. 이후 첼시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63분 또다시 무드릭의 패스를 받은 잭슨이 돌파를 시도했으나 본인이 또 한번 앞으로 나서서 볼을 걷어냈다.

67분 1대1 찬스를 맞은 마르크 쿠쿠렐라의 슈팅을 얼굴로 막아냈고[4], 세컨볼은 올리버 스킵이 처리하면서 위기를 벗어났다. 75분 스털링의 패스를 받은 잭슨에게 끝내 실점을 허용했다. 88분에는 무드릭의 돌파를 박스 바깥에서 걷어내다가 충돌하는 위험한 장면이 있었다. 이후 추가시간 90+3분과 90+7분 다시 잭슨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해트트릭을 허용했고, 팀은 1:4 패배를 거두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데스티니 우도기의 퇴장, 미키 판더펜제임스 매디슨의 부상으로 팀이 극악의 수적 열세에 처한 상황에서 몇 번이나 기적적인 선방을 해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두 번의 퇴장 이후에도 버스 세우기가 아니라 오히려 수비 라인을 하프라인까지 끌어올리며 오프사이드 트랩을 걸었고, 설사 라인이 깨질 경우 수비수가 따라잡을 시간을 벌고 이마저도 실패할 경우 골키퍼가 공을 처리하기를 기대했는데 이때마다 마누엘 노이어를 보는 듯한 스위핑을 선보이며 팀을 수차례의 실점 위기에서 건져냈다.

그러나 비카리오조차도 혼자서는 팀을 캐리하기에는 역부족이었기에 후반에 3골을 허용하여 팀의 리그 10경기 무패 행진은 마감되었지만, 4실점에도 불구하고, 폿몹 기준 평점 7.5, 스카이스포츠에서는 8점을 받았으며 프리미어리그 11R 이주의 팀에도 들어가는 등 경기 MOM으로 선정될만한 활약을 경기 내내 펼쳤다.

3.1.12. 12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전후반 내내 몇 차례의 선방으로 무난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후반 추가시간에 수비진의 집중력 저하로 인해 파블로 사라비아마리오 르미나에게 연달아 실점하고 말았다. 팀은 2:1 역전패.

3.1.13. 13R 아스톤 빌라 FC


무난한 모습을 보였지만 팀은 1:2로 패배.

3.1.14. 14R 맨체스터 시티 FC

전반 15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기습적인 슈팅을 파리채 블로킹으로 막아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패스 미스를 저질렀으나 이어진 실바의 슈팅을 곧바로 쳐내는 창조 선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팀은 3:3 무승부.

3.1.15. 15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3선방을 했지만 팀은 1:2로 패배.

3.1.16. 16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팀 전체가 간만에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4골을 몰아쳤으나 후반 90+1분 호이비에르의 패스 미스를 기점으로 조엘린통에게 실점하며 클린시트는 거두지 못했다. 팀은 4:1 승리.

3.1.17. 17R 노팅엄 포레스트 FC

후반 70분 이브 비수마의 퇴장으로 팀은 수적 열세에 처했으나 전체적으로 노팅엄의 유효슈팅이 적어 크게 할 일은 없었다. 후반 83분 노팅엄의 코너킥 상황에서 눈앞에 떨어진 해리 토폴로의 헤더를 다리로 반응하며 선방해냈다. 팀은 0:2로 오랜만에 클린시트 승리를 챙겼다.

3.1.18. 18R 에버튼 FC

후반 81분 안드레 고메스에게 추격골을 내주면서 클린시트에 실패했지만, 이른 시간에 연달아 선제 득점을 기록한 뒤 선수단의 집중력이 떨어진 전후반 동안 총 7회의 선방을 해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83분 아르나우트 단주마의 우측 상단을 노린 슈팅을 엄청난 반사 신경으로 쳐냈으며, 후반 추가 시간인 90+5분에는 단주마의 골대를 강타한 슈팅이 비카리오의 허벅지를 맞고 나갔다. FotMob 기준 8.9점으로 양 팀 최고 평점을 받으며 MOM에 선정되었고[5], 이후 팬들이 투표한 POTM에 이름을 올렸다. #

3.1.19. 19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전반 5분 대니 웰벡의 근접 슈팅과 44분 페드로 포로의 패스 미스로 1대1 찬스를 맞은 주앙 페드루의 칩슛을 쳐낸 것을 포함해 총 5회의 선방을 기록했다. 수비진과 공격진 전체가 호러쇼를 선보이며 두 번의 PK 헌납을 비롯해 4실점을 허용했고, 결국 팀의 4:2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3.2. 후반기

3.2.1. 20R AFC 본머스

몇 차례 선방을 기록하면서 무난한 퍼포먼스를 보였으나 후반 83분 마커스 태버니어의 컷백에 이은 알렉스 스콧의 만회골을 막지 못해 또 다시 클린시트에 실패했다. 팀은 3:1 승리.

3.2.2. 21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전반 3분과 40분 라스무스 호일룬마커스 래시포드에게 실점을 허용했으나 비카리오에게 책임을 물을 만한 부분은 아니었다. 다만 맨유의 유효슈팅 두 번에서 모두 실점한 것은 아쉽다는 평. 대체적으로 크로스를 잘 잡아냈고 빌드업에서도 깔끔한 모습을 보였다. 팀은 2:2 무승부. 이때 비카리오의 평점은 5.9점으로 모든팀에서 최저 평점을 받았다.

3.2.3. 22R 브렌트포드 FC

전반 15분 아이반 토니의 슈팅을 막아냈으나 세컨볼을 놓치지 않은 닐 모페에게 실점했다. 후반 시작 직후 공격진이 8분 만에 3골을 몰아치며 역전에 성공했으나 67분 우도기의 패스 미스로 토니에게 추격골을 내주고 말았다. 팀은 3:2 승리.

3.2.4. 23R 에버튼 FC

골대 바로 앞에서 공을 끄집어내는 선방을 보이는 등 대체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팀은 꾸준히 약점으로 지적받던 세트피스에서 두 골을 실점하며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3.2.5. 24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웰벡의 슈팅을 세이브를 했으며, 이후에 벤탕쿠르에게 패스를 주는 판단 미스를 범하기도 했지만 이후에 미토마의 슈팅을 안정적으로 막아냈다. 1실점을 했지만 페널티킥으로 인한 실점이라 비카리오의 책임은 없었다. 팀은 2:1로 승리했다. 하지만 그 외의 실수도 몇 차례 있었기에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3.2.6. 25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좋은 모습을 보였다. 후반전 사라비아의 슈팅을 완벽히 막아내었다. 하지만 울버햄튼에 깔끔한 역습에 결국 한 골을 실점하였고, 팀은 1:2로 패배하였다.

3.2.7. 27R 크리스탈 팰리스 FC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에제의 완벽한 프리킥을 막지 못해 선제 실점을 했지만 팀의 맹공으로 승리하였다.

3.2.8. 28R 아스톤 빌라 FC

팀은 0:4 승리를 거두며 9경기 만에 클린시트에 성공했다.

3.2.9. 29R 풀럼 FC

몇 차례 풀럼의 결정적인 찬스를 선방했지만 팀원 대부분이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줬고 무기력하게 3:0으로 패배했다.

3.2.10. 30R 루턴 타운 FC

전반 3분 타히트 총에게 실점했으나 이후 구석으로 깔려오는 두 차례의 슈팅을 슈퍼세이브 해내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3.2.11. 31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퀴르트 주마에게 실점했다. 그러나 이후로는 웨스트햄의 날카로운 슈팅과 프리킥을 선방해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팀은 1:1 무승부.

3.2.12. 32R 노팅엄 포레스트 FC

전반 27분 크리스 우드에게 실점했으나 이후엔 안정적인 선방을 몇차례 보여줬고 낮게 깔려오는 중거리 슈팅을 막아낸 후 세컨볼을 우드에게 또 실점할 뻔했으나 슛이 골대를 강타하고 튕겨나오며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팀은 3:1로 승리했다.

3.2.13. 33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전반전에서만 이삭과 고든의 골에 연달아 실점하면서 전반전을 마쳤고 후반전에는 이삭에게 멀티골과 셰어의 쐐기골까지 허용하면서 결국 리그 3번째로 4실점 패배를 했다. 실점 장면은 비카리오의 직접적인 실책이라고 보기엔 어려웠으나, 이 외에도 불안한 킥과 발밑을 보여주면서 그동안 계속 좋은 폼을 보였던 비카리오였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지금까지 치르던 경기 중 가장 부진했던 경기였을 정도로 부진했다.

3.2.14. 26R 첼시 FC 순연

세트피스로 2실점을 하면서 팀의 2:0 패배를 막지 못했다.

3.2.15. 35R 아스날 FC

전반전 세트피스 상황에서 호이비에르의 자책골과 사카의 슈팅을 막아내지 못했고 세트피스에서 또 한번 하베르츠에게 실점하면서 순식간에 3실점을 했다. 이후 사카에게 또 한번 오픈 슈팅 찬스가 왔으나 다리를 뻗으며 슈퍼세이브해내며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팀은 3:2 패배.

3.2.16. 36R 리버풀 FC

전반전까지만 해도 팀이 전체적으로 밀리는 상황이었음에도 고군분투하면서 불꽃 선방쇼와 좋은 스위핑 처리를 보여줬으나, 결국 4실점을 하면서 팀의 4-2 패배를 막지 못했다. 그러나 4실점 모두 비카리오의 실책이라고 보기엔 힘든 장면이었으며, 후반전에도 누녜스의 1대1 찬스를 막았다. 팀이 계속 밀리는 상황임에도 센터백인 로메로와 더불어 선발 출전한 선수들 중에서 가장 제 몫을 다한 편이었다.

3.2.17. 37R 번리 FC

번리의 위협적인 헤딩과 슛을 막아냈으나 결국엔 실점 하였다.
그러나 빌드업은 안정적이였고 번리의 공격을 잘 막아내고 미키 판더펜, 페드로 포로의 골로 팀은 2:1 승리.

3.2.18. 34R 맨체스터 시티 FC 순연

데브라위너,실바 등 여러 선수들의 슈팅을 막았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팀은 0:2 패배.

3.2.19. 38R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셰필드가 결정적인 공격 찬스를 번번이 놓치면서 무난하게 클린시트를 챙겼다. 팀은 3:0 승리.

4. FA컵

4.1. 64강 번리 FC

FA컵에서도 선발 출전하였지만, 번리는 딱히 위협적인 슈팅을 기록하진 못해서 무난하게 클린시트를 챙겼다.

4.2. 32강 맨체스터 시티 FC

선발 출전하였고 경기 내내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88분 코너킥 상황에서 아케에게 실점했다.[6] 팀은 1:0 패배로 FA컵 32강에서 탈락했다.

5. 시즌 총평

전임자 위고 요리스의 후계자로서, 그리고 이번 시즌 비카리오의 영입을 보자면 토트넘 최고의 영입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훌륭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전임자인 위고 요리스가 노쇠화가 찾아온데다 세대교체가 늦어져서 부진에 빠지던 토트넘은 10여년 동안 골문을 지켜온 주전 골키퍼 교체라는 중대한 과제가 생겼고, 많은 걱정이 있었던 이 과제를 결국 해결했다. 비카리오는 거의 매 경기마다 슈퍼 세이브를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냈고, 여기에 발밑도 준수하여 요리스의 후계자라는 칭호가 전혀 아깝지 않은 활약을 선보였다. 비록 스탯만 놓고 보면 실점이 많고 클린시트도 적지만 본인의 실책에 기인한 실점은 없기에 비카리오의 문제라고 하기엔 어려운 면이 있다.

물론 아쉽다는 평가도 없는건 아니다. 첫 번째로는 전반기까지는 발밑 부분에서는 확실히 개선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팀이 부진한 후반기에서는 그 발밑 부분이 좀 불안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1] 이중 두 번은 맨유의 오프사이드로 판정되었다.[2] 파일:비카리오스프린트.gif[3] VAR 오심으로 득점 취소[4] 이때 얼굴에 맞은 직후에도 눈을 똑바로 뜬 채 공을 주시하는 집중력을 보였다.[5] 프리미어 리그 공식 MOM은 손흥민.[6] 실점 상황에서 디아스의 골키퍼 차징 논란이 있었지만 심판은 별다른 문제 삼지 않고 맨시티의 득점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