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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4 20:59:59

군조(서북의 저승사자)

파일:서북의 저승사자/군조 선배.png

1. 개요2. 작중 행적
2.1. 조호와 군조의 결투 ~ 비영, 란, 수찬, 제롬과 군조의 결투2.2. 유나의 생일 ~ 수련회2.3. 토벌대 결성&규달의 백경 일당 합류 ~ 체육대회2.4. 권표의 백경 일행 합류 ~ 유나의 친구들 납치 사건2.5. 유나와 백경의 만남 ~ 후일담2.6. 과거
3. 기타4. 관련 문서

1. 개요

신조가 언급한 인물. 신조가 말이 안 통하면 밑에서 대기하고 있는 군조와 함께 너희들이 있는 건물을 부수겟다고 협박했을 때 언급. 이 차사가 조호를 폭력적으로 가르친 선배 차사라는 것을 수찬은 알아챘다. 그러나 신조가 길상에게 말한 사실은 군조가 밑에서 대기하고 있다는 말은 뻥이고 실제로는 군조가 뭘 하고 있는지 모른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2.1. 조호와 군조의 결투 ~ 비영, 란, 수찬, 제롬과 군조의 결투

57화에서 첫 등장, 곱상하고 여리여리하게 생긴 신조와는 다르게 엄청난 흉터들과 근육질의 소유자인 상남자 스타일로 상의 탈의를 하고 있다. 신조가 군조가 뭘 하는지 몰랐다고 한 이유는 은둔 생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후배를 패는 것을 즐긴다조호가 언급했으며 그 말대로 길상과 진교는 피떡이 되고 만다. 그러다가 신조가 겨우 말려서 차사 대장을 그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하자 귀가 솔깃해지며 하는 소리가 "그럼 진작 말하지." 근데 문제는 진교와 길상이 말할 틈도 안 주고 막 팼다 조호가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것도 이 인물의 영향인 듯 싶다.

62화에서는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성격이고, 아무것도 모른 채로 무턱대고 비영과 유나가 다니는 학교에 왔다. 그리고 '수업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하나...' 라며 고민하던 중, 학교 옥상에서는 호범, 민형, 우혁이 맨 처음 군조를 발견했다.

63화에서는 호범 일당에게 비영과 이유나의 존재를 알게 되고, 조호가 군조를 제지하나 약하다면서 일방적으로 떡발랐다. 비영도 떡바르려고 하지만 다시 일어난 조호가 붙잡은 덕에 비영의 킥에 얻어터지고 각혈한다. 66화에서는 비영에게 굴욕을 당하고 씩씩대다 등장한 신조에게 놀림받고 만다.

76화에서 조호와 제롬이 바른 도망귀들 중 하나가 이름을 언급한다.

78화에서 제롬과 수찬을 발견한다. 한 도망귀의 입에서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는데, 거대 도망귀들이 생긴 원인[1]은 군조 때문이다. 군조는 버려진 투견장을 개조해서 도망귀들을 사냥해 가두고, 그들끼리 싸움을 벌이게 해서 거대 도망귀를 일부러 만들고 마지막에는 자신과 싸움을 벌이게 한다고 했다.

79화에서는 어차피 도망귀는 죄인이니 자기 마음대로 대해도 된다고 말하나 제롬이 도망귀는 지옥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반박한다. 그러나 자신 덕에 조호가 공을 세웠다며 별 개의치 않게 말한다. 수찬에게 죽빵을 날리지만 제롬의 방해로 완전히 먹이는 건 실패했다. 그리고 제롬이 수찬을 탈출시키자 제롬을 개 패듯 팬 다음에 도망귀 우리에 가둬버렸다.

80화에서 수찬, 비영, 란이 제롬을 구하러 오자 수찬을 무시하고 2 : 1로 싸우냐고 말하면서 비영, 란과 싸우기 시작한다.

81화에서 철창에 가뒀던 제롬을 땅에 꽂은 이유가 밝혀지는데, 군조는 비영이나 다른 차사가 제롬을 구하러 올 것을 예측하고 있었고, 제롬을 가뒀던 철창은 도망귀들도 쉽게 탈출할 수 있는 철창이어서 라고 한다. 수찬이 제롬을 구해주려고 하지만 빨리 알아채고 수찬에게 허튼 짓 하지 말라면서 공격을 한다.

82화에서 란의 공격을 피한 다음, 란을 공격하려고 하지만 비영에게 한 방 맞고 각혈한다. 그리고 비영에게 한 방 먹이면서 한 명이 여자인데도 세다고 느낀다.

83화에서 해강이 군조에게 독침을 날리자, 독침에 맞지는 않았지만 헛점 공격에 딱 걸려서 비영과 란에게 맞는다. 그러나 비영을 힘으로 제압하고 란도 때린다. 그래도 비영과 란을 힘으로는 무시 못한다고 여긴다. 그리고 땅에서 빠져나온 제롬까지 가세했다.

84화에서는 비영, , 제롬, 해강에게 압도당한다.[2]

85화에서는 제롬의 내부에 타격을 주는 기술에 고전하지만 갑자기 등장한 신조가 해강과 수찬을 인질로 잡고 비영 일행에게 협박하자 비영 일행은 순순히 돌아간다. 이때 신조가 군조의 거대 도망귀 만들기를 조언해줬다는 것이 드러났다. 비영 일행이 돌아간 후에 신조에게 비영을 왜 지금 잡지 않냐고 묻자 신조는 때가 머지 않았다며 우리 손으로 처리하지 않아도 된다고 대답하자 의문을 표한다.

2.2. 유나의 생일 ~ 수련회

92화에서는 비영 일당을 털어버리겟다며 분노를 표하고, 신조는 군조에게 백경님을 데려올 때까지는 참으라고 한다.

93화에서는 신조가 도명에 대해 알고 있자 어떻게 알았냐고 묻는다. 신조는 접촉 경로는 다양하다고 하고, 자신들은 저승에 갈 수 없으니 백경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라고 한다. 군조의 반응을 보니 신조의 말에 좀 삐친 듯.

99화에서는 지옥에서 탈출한 백경을 보고 상당히 놀란다. 하지만 옆에 있는 신조는 차분한 표정이다.

100화에서는 지옥에서 노화된 벌을 받은 백경에게 좀 조용히 하라고 몇 번 주의를 받는다. 이유는 귀가 울려서라고... 참고로 백경을 걱정하면서 애처럼 울기까지 한다.

101화에서는 수련이 필요하다면서 절벽을 다 부숴먹고, 예전의 힘이 안 나온다면서 씩씩댄다. 신조는 숨어 사는 동안은 전투다운 전투를 치르지 못했으니 그런다고 하지만.

2.3. 토벌대 결성&규달의 백경 일당 합류 ~ 체육대회

109화에서는 백경의 에너지 흡수를 위해서 그동안의 장기말이었던 진교와 길상을 에너지로 삼으려고 한다. 그리고 옆에서 신조가 설명을 해 주고 있을 때 진교와 길상을 마구 팬다. 길상이 진교에게서 도망가라고 할 때는 길상을 피가 심하게 흐르도록 팬다.

그리고 진교의 언급으로 인해 신조와 함께 백경의 오른팔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백경이 선인은 고생하고 악인은 잘 사는 인간의 삶에 의문을 느껴서 의문을 풀기 위해 인간의 삶에 개입한 것 때문에[3] 큰 벌을 받은 후에는 신조와 함께 이승으로 도망을 왔다고.

110화에서는 길상의 힘을 흡수한 백경에게 보기에는 많이 젊어진 것 같다고 묻고, 백경에게서 너희들(신조, 군조) 덕에 힘을 찾아가는 게 느껴진다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신조와 군조에게 한 가지 부탁을 한다.

112화에서는 정장을 입고 머리를 짧게 자른 백경에게 입고 계시던 옷보다 움직임이 불편하실지도 모르겟다고 말한다.

113화에서는 신조를 미행한 토벌대를 한번에 털고, 백경 일당에게 찾아와서 쓸 만한 놈이라고 주장하는 규달에게 대뜸 주머니에서 손을 빼라고 한다.

114화에서는 규달이 자신의 공격을 얼마나 버티는지 시험하는데, 규달이 의외로 스케일이 큰 공격을 쓰자 자신은 큰 기술로 맞받아졌다. 그리고 규달을 쓸 만하다고 평했다.

121화에서는 서북고 학생들을 지켜보는 백경에게 이제 가셔야 할 것 같다, 지금 마주치면 위험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2.4. 권표의 백경 일행 합류 ~ 유나의 친구들 납치 사건

130화에서 유나를 납치해오지 못한 규달을 잔뜩 패놓고, 백경에게 원래의 힘이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이냐고 묻는다. 백경은 그렇다고 한다. 이후 진교가 백경 일행에게 발각되었을 때 밖이 소란스럽다고 한다.

131화에서는 밖의 상황을 보려고 하지만 차사들은 이미 진교에게 당했다. 독침에 맞은 척 한 권표 빼고. 그리고 차사들이 수련이 부족하다고 한다.

132화에서는 진교에게 당한 차사들을 한심하게 보고, 권표가 선배들의 편에 선 이유가 이승에서도 선배들의 심판이 필요하다고 말하자 경험이 쌓이면서 이해하게 된 거라고 밝게 말한다. 이때 작중 처음으로 웃었다. 그리고 권표가 차사 4명을 쿨하게 털 때도 동작이 간결하고 군더더기 없다고 평한다.

133화에서는 권표에게 진교를 신경쓰지 말라고 하는 대신 다른 일(악인 사냥)을 시키는 신조 옆에 있다.

137화에서는 어찌 된 일인지 하교를 하는 은하진, 은소희 남매를 찾아냈다. 소희의 사진을 들고 있는 거 보면 타겟이 소희인 듯.

138화에서는 소희를 납치하려고 한다. 하진이 내 동생에게 무슨 볼일이냐며 막지만 간단하게 제압한다. 목숨은 해치지 않을 거라고. 이런 일을 저지른 이유는 군조 본인이 비영, 조호, 란, 제롬 등에게 맞은 적이 있을 때마다 신조가 나타나서 위기를 모면했고[4] 비영, 조호, 유선이 이승에 적응했고, 전에 이용하려고 한 유나의 할아버지는 란 등의 차사들이 지키고 있기 때문에 직접 털기가 힘들다. 그래서 유나의 주위 사람들을 약점으로 잡아 비영을 공격하려는 것.

139화에서는 소희를 기절시킨 후 납치하고, 하진에게 소희를 자신이 데려가겟다는 것을 비영에게 알려달라고 한다. 장소는 전에 비영과 만났던 산. 그리고 날아가 버린다.

140화에서는 진교, 조호와 대면한다.

141화에서는 소희가 무사하냐는 조호의 질문에 문제 없다고 한다. 그리고 조호, 진교와 싸울 태세를 갖춘다.

142화에서는 진교의 뺨을 때려서 날려버린 후 조호와 싸우는데, 조호가 겁을 먹지 않고 공격하자 저번에는 내 앞에서 벌벌 떨더니 이젠 내 앞에서도 겁을 먹지 않는 거냐고 묻는다.[5] 신조의 회상에서는 권표가 우리 편이 아니고, 속내를 감추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자 권표가 우리 편이 아니었냐고 놀라는데 신조에게 "역시 군조짱, 순진해서 귀여워."라고 하자 닥치라고 한다.

143화에서는 자신을 공격하는 진교와 군조를 한번에 털어버린다. 둘 다 수련이 부족하다고. 조호가 자신을 완력으로 상대하려 들 때, 진교가 소희를 구출하려는 것을 보고 조호에게 이번엔 네놈이 미끼냐면서 놀란다.

144화에서는 진교가 소희를 무사히 구출해내자 조호를 사정없이 때리며 언제까지 잡고 있을 수 있는지 보자고 한다.

2.5. 유나와 백경의 만남 ~ 후일담

145화에서는 조호에게 끈질긴 자식이라는 말을 하며 배빵을 시전한다. 조호에게 제법 오래 버텼다며 칭찬을 하자 조호는 "내가 선배에게 칭찬을 다 들어보네. 기분 째지는데?"라고 도발한다. 결국 조호는 군조에게 그럼 계속 기분 좋게 뻗어 있으라는 말을 들으며 또 맞는다.

146화에서는 땅이 갈라지도록 조호를 피투성이로 만들어놓고, "더 이상은 일어나기 힘들겟지. 수련이 부족하다. 조호-"라는 말을 하고 가버린다.

147화에서는 날아가고 있다.

148화에서는 백경이 유나를 데려간 초가집[6]에 도착한다. 그리고 유나를 따라온 비영을 신조와 같이 위협하며 승산이 없다고 한다.

이 회차의 회상에서 백경이 신조에게 과거 자신과 연화가 살았던 산 속 깊은 곳의 초가집을 알아봐달라고 부탁하자[7] 신조가 따로 알아볼 필요가 없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군조가 오랫동안 그 집 근처를 다녔고, 열심히 고쳤기 때문.[8] 본인 말로는 대장께서 머무시던 집이 세월에 사라져가는 걸 볼 수 없어서라고. 신조 말로는 군조가 그 집 근처에 나타나는 곰이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한다.

149화에서는 신조와 함께 비영을 공격한다. 비영의 발차기에 맞지만 타격을 전혀 받지 않았다. 란이 백경을 공격하는 것을 보고 백경을 걱정하고 란에게 분개한다.

150화에서는 감히 백경님을 공격하냐고 분노하며 란을 공격한다.

151화에서는 란의 발목을 잡고 날려버린다. 란과의 싸움에서 여전히 우위를 점한다. 신조 말에 의하면 군조는 자신 같은 젠틀맨과는 달라서 여자고 뭐고 없을 것이고, 저 녀석에게 중요한 건 백경님에게 얼마나 해가 되느냐가 중요하다고.

152화에서는 란에게 주먹으로 배를 맞는다. 란을 훌륭하다고 칭찬하고, 조호 녀석보다도 나아 보인다고 한다.[9] 란은 (조호가) 당신 앞이라 쫄아서 그런 거라고 한다. 란에게 전투 중에 상대를 봐가면서 긴장하는 건 수련이 부족하다는 뜻 아니냐고 하자 "교육이랍시고 얼마나 괴롭혔으면 그러겟어? 공포가 각인돼 있는 거겟지."라고 반박당한다.

153화에서는 유선, 진교, 권표에게 공격당한 신조가 유선에게 얼굴을 맞는 것을 보고 놀란다.

154화에서는 백경의 명령으로 쓰러진 신조를 지키고, 초가집으로 옮겨준다. 그러다가 염라대왕의 힘을 받고 백경 일행에게 찾아온 윤호범에게 한 대 맞는다.

155화에서는 윤호범이 군조가 비영과 조호를 폭행한 사실, 소희를 납치한 사실을 모두 알게 되어 분노하면서 공격하자 방어한다. 윤호범이 우리 학교 애들을 건들면 어찌 되는지 확실히 알려준다고 하자 인간에게 이런 힘이 있냐며 당황한다.

조호까지 싸움에 난입하자 눈빛만으로 조호를 겁준다. 그리고 조호부터 쓰러뜨리려고 한다.

156화에서는 조호가 유선의 말을 의식하고 그 아이를 떠올리자 잔소리 좀 들었다고 해서 달라질 건 없다고 조호를 공격하려 들지만 호범에게 밀려난다. 유선이 말했던 조호의 과거를 알게 되자 "너의 미숙함으로 지키지 못한 어린아이가 있는 모양이군. 멍청한 놈."이라고 조호를 디스한다. 조호가 "멍청하다고?"라며 군조의 말을 의식하자 "그래-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지. 하지만... 그런 하찮은 실수를 품고서...!! 전투에 자신의 감정을 끌어들이는 점이 멍청하단 얘기다."라고 말하며 주먹을 휘두른다. 조호는 방어하지만 또 군조의 말을 의식하다가 "아무 죄 없는 아이가 도망귀에게 희생된 사건이었어! 내가 강하지 못해서..."라고 분노하며 군조에게 주먹을 날린다. 그러자 조호를 '여전히 감정적이군. 수련이 부족하다. 조호.'라고 평한다.

조호가 군조에 대한 공포는 극복했는데 이번에는 열을 받아버렸을 때 호범이 군조의 공격을 맞고 날아가고, 군조는 조호에게 끝을 내자며 달려든다. 유선이 조호에게 평정심을 찾으라고 반말로 말하자 놀라서 당황하는 유나를 보고 평정심을 되찾으며 씩 웃는다. 조호에게 감히 한눈을 파냐며 분노하지만 조호는 군조의 공격을 피하고, 평정심을 찾았다고 하며 군조에게 풍압을 날린다. 군조는 풍압을 튕겨내려고 하지만 호범에게 붙잡히고 만다. 조호는 그 틈을 타서 "좋았어 호랑이-!! 당신 말대로- 이 오랜 악연에 끝을 내자! 군조-!!"라고 소리치며 군조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157화에서는 백경이 독백하는 장면에서 신조와 같이 잠깐 나온다.

158화에서는 깨어난 신조가 백경의 명령을 어기고 유나를 인질로 잡아서 비영 일행을 협박할 때, 타이밍 좋게 깨어나서 신조에게 한 방 먹인다. 사실 백경은 자신이 정기를 흡수해 온 차사들의 뒷처리[10]를 모두 자신의 명령을 잘 따르는 군조에게 시켰고, 신조에게는 비밀로 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신조가 자신을 배신하거나 명을 따르지 않으면 네 손으로 신조를 쓰러뜨려달라는 부탁도 했다.

159화에서는 의식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백경의 명령을 지키기 위해 신조를 쓰러뜨렸다. 조호 말로는 그 명령이 군조를 무의식 중에도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거라고. 그리고 자신도 기력이 다해서 쓰러진다.

161화에서는 조호에 의해 저승으로 끌려왔고, 염라대왕이 정신을 차리게 한다. 신조가 염라대왕에게 대들다가 염라대왕의 힘에 의해 기둥에 부딪히는 걸 보고 놀라서 신조를 부르지만 염라대왕에 의해 강제로 무릎을 꿇게 된다. 그리고 신조, 군조, 백경은 지옥의 가장 깊은 곳에서 벌을 받게 될 상황에 처한다. 기한은 진심으로 반성할 마음이 생길 때까지이며, 이는 염라대왕이 직접 판단한다고.

163화에서는 지옥으로 끌려가면서도 백경이 소멸을 피했기에 다행이라고 안심한다.

2.6. 과거

162화에서 란과 도명에게 잠깐 언급되는데, 란이 도명에게 교육을 받았던 시절, 도명이 지옥의 간수장이 되어서 란을 교육시킬 수 없게 되자 군조에게 그녀의 교육을 부탁했다고 한다. 그러나 군조는 란이 여자라는 이유로 교육도 받아주지 않았다고.

파일:과거군조.jpg

121화 과거 시점에서도 신조와 함께 백경의 오른팔과 왼팔로 활동하고 있었다. 이때의 모습은 턱수염을 많이 기른 모습이었기 때문에 베스트 댓글로부터 임꺽정 드립을 당했다.

123화에서는 이승에 백경을 보러 왔다고 하면서 대장이 복귀하길 기다리는 차사들이 많다는 것과 이승에서 지내는 데 별 문제 없냐고 묻는다. 백경은 잡귀가 든 강도를 처리하는 것 외에는 별 문제 없고, 그마저도 비영이 잘 도와준다고 하자 비영이 조호와는 많이 다르다고 한다. 조호에게 잘 배우라고 하지만 조호는 자신도 백경 선배 밑에서 배웠으면 다를 지도 모른다고 군조를 디스한다. 그리고 조호에게 화를 내면서 이따 보자고 한다.

124화에서는 비영의 회상으로 등장, 대장을 잘 도와드리라고 하고, 자신은 도망귀 사냥 때문에 직접 돕지 못해 아쉽다고 한다.

127화에서는 비영을 따라와서 신조와 같이 백경을 도와주려고 한다. 신조가 이제 어쩌실 거냐, 앞으로의 계획은 있냐고 묻자 백경은 염치없지만 너희라면 내 편이 되어줄 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자 신조는 잘 생각했다고 하고, 군조는 언제까지고 대장을 따르겟다고 한다. 그리고 계획은 신조가 다 짠다고 덧붙인다. 자신은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겟으니 도와달라고.

신조는 백경에게 연화를 지키라고 한다. 이유는 계속해서 죽음이 그녀를 찾아올 것이고,[11] 잡귀에 들린 인간들뿐만 아니라 저승사자도 찾아올 거라고. 그러자 군조는 감히 어느 저승사자가 백경님이 지키는 여인을 잡으려 하냐고 분노한다. 신조 왈, 공을 노리는 차사들이 있으니 그건 당연하다고. 군조와 함께 중죄를 지은 인간들을 죽이는 것을 시작하게 된다.

이후 염라대왕은 백경, 신조, 군조가 명령 없이 자의적인 판단으로 인간의 수명에 관여한다는 것을 알게 되자 즉시 저승사자들에게 그 셋을 잡으라고 명령한다. 하지만 저승사자들 사이에서도 그들의 의견이 옳다, 그르다, 입장을 정하지 못한 차사들로 갈리는 바람에 이승과 저승은 순식간에 질서를 잃었다. 그리고, 신조는 백경 일행에 서는 차사들이 많아지면, 자신의 철학을 실현시키려고 한다. 즉, 군조와 백경은 원래는 극단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지 않았고, 백경은 연화를 지키려다가 신조의 계획에 이용당한 것.

128화에서는 신조, 백경과 같이 악인을 죽이고 다니는 일로 인해 이승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어린아이를 유괴하고 납치한 사람을 죽였으나, 알고보니 누명을 쓴 사람이었다. 때문에 이 일을 신경쓰기도 했지만 신조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려면 작은 실수 쯤은 생긴다며 마음에 두지 말라고 했다. 이후 백경이 연화에게 이 사실을 말하지 말라고 하는 명령을 듣는다.

159화에서 신조의 사상인 악인 사냥을 들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신조, 백경과 악인 사냥을 하다가 비영의 배신으로 인해 일이 꼬이자 비영에게 매우 분노한다. 신조는 자신까지 저승에 끌려가지 않기 위해 군조에게 백경이 신조와 군조는 이승에 있으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거짓말을 했고, 군조는 믿었다.

3. 기타

신조의 말에 의하면 그 녀석(군조)이 먼저 움직이면 상대편이 안 좋다고 한다.

제롬의 말에 의하면 군조가 상처투성이에 근육질이고, 생각하기도 싫다고 한다.

백경(서북의 저승사자)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하다.

-100회에서 몇 년만에 재회한 백경을 보자마자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

-과거에 백경이 연화를 지킨다고 했을 때 언제까지 백경의 뜻을 따른다고 외치며 늘 언제나 부탁만 하는 백경이 염치없다고 했지만 이에 웃으며 명령을 내리시면 된다고도 외치기도 했다.

-작가의 블로그 TMI에 따르면 모든 사건의 일원 중 한 명이었지만 진짜 원흉은 신조(서북의 저승사자)의 계략이었고 군조는 오로지 백경의 충성심 때문에 단순 가담자로 처리되어 지옥으로 끌려가도 일찍 풀려나올 수 있었지만 백경을 두고 혼자 나오지 않을것 같다고 했다.

-작가의 블로그 TMI에 따르면 백경이 취미로 쓰는 시조를 항상 소장한다고

제롬을 본명인 절룡이라고 부른다.

제 2회 인기투표는 19위.

4. 관련 문서


[1] 도망귀가 도망귀를 잡아먹으면 강해지고 커지게 된다.[2] 수찬은 기절해 있다.[3] 저승사자와 염라대왕은 인간의 삶에 간섭할 수 없다.[4] 신조가 이 일을 가지고 언제 감사 인사를 받냐고 하자 빈정거리지 말라고 한다.[5] 웃고 있었지만 사실 조호는 두려움을 완전히 떨쳐냈다고 보긴 힘들다고 독백했다.[6] 과거 연화와 백경이 같이 살았던 산 속 깊은 곳에 있는 초가집. 연화 모녀가 살던 곳보다 더 깊은 곳에 있다.[7] 백경은 신조에게 자꾸 부탁만 해서 미안하다고 하자 군조는 명령을 하시면 된다고 말하며 웃는다.[8] 첫 등장시 장작을 지게에 가득 싣고 다니던 것이 복선이었다.[9] 조호는 아직도 움직임이 경직되어 있다고.[10] 정기를 완전히 흡수하지 않고 저승으로 못 가게 가둬두기만 했다. 그러나 이 때문에 신조는 백경을 의심하게 되었다. 게다가 마지막 정기를 흡수할 대상인 권표의 정기도 완전히 흡수하지 않았다. 그래서 권표가 신조를 공격할 힘이 조금 남았던 것.[11] 병으로 죽는 것 같은 자연스러운 죽음은 아닐 거라고 한다.